세종과학기지(스타크래프트 2)

 

[image]
영어 명칭
King Sejong Station
제작자
우상희(Str18-02)
지형 유형
칼디르
이용 가능 크기
148x148 (168x176)
인원
2 (5, 11)
1. 블리자드의 설명
2. 상세
3. 기타


1. 블리자드의 설명


세종과학기지는 현재 프로리그에서 사용되는 1대1 지도입니다. 이 지도는 다양한 타이밍에 다양한 전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입증되었고, 저희는 그것이 앞마당 확장과 제 2 확장의 위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이 지도를 통해 밸런스와 전략적 다양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프로리그를 통해 확신하고 있습니다.

2. 상세


'''2014년 스갤 어워드 올해의 맵'''
스타크래프트 2의 지도. 모티브는 세종과학기지. 제작자는 Str18-02로 '''대한민국''' 맵퍼이며 본명은 우상희이다.[1]
래더 맵으로는 2014년 시즌 2에서 첫 선을 보였고 2014년 시즌 4까지 사용되었다. 프로리그에서는 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 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에서 사용되었다. 만발의 정원과 더불어 비교적 꾸준히 등장했던 장수만세 맵.
그리고 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6 2라운드에 다시 사용되었으며, 2016년 래더 시즌 2 진행 중 5월 24일자로 합류하였다.

2.1. 경기 양상



2.1.1. 군단의 심장


주로 저그프로토스가 자주 출전하는 맵이다. 위의 두 종족이 출전할 경우 군단숙주를 이용한 선 긋기 전쟁이 주로 일어났다. 테란이 저그를 상대하기에는 너무 안 좋아서 자주 출전하지는 않았으나, 의외로 프로토스를 상대로는 큰 차이로 앞섰다. 그 외 경기 양상으로는 제2 확장 위치가 멀기 때문에 그 확장을 가져가는 타이밍을 노리는 러시라든지, 앞마당 뒤 입구를 활용하여 몰아치는 러시들을 통해 승부를 내는 경기가 전체적으로 많이 나왔다.
군단숙주 너프 이후 대놓고 메카닉으로 엎어지기 좋은 맵이라서 테란이 저그 상대로 나와 엎어지는 메카닉을 자주 선보였다.
또한 테프전에서는 드랍 경로가 매우 좋으므로 테프전, 테저전에서 테란이 하나도 나쁠 것이 없는 테란 맵.

2.1.2. 공허의 유산


공허의 유산 프로리그 2016/2라운드부터 다시 쓰이게 되었다. 군심과 양상이 매우 달라진 탓에 이 맵의 분위기도 사뭇 달라졌다.
공중 견제 유닛들이 상향되었기에 센터쪽을 향하는 앞마당은 견제를 받기 쉬워졌고, 특히 탱료선과 해방선은 이 맵에서 지옥같은 효율을 보여준다.
특히 앞마당 파괴 가능한 바위 쪽에 탱크로 앞마당 포격이 가능한 위치가 있어 테란을 상대하는 저그와 프로토스들은 그야말로 죽을 맛.
프로리그 2016/3라운드 플레이오프 조성주vs한지원 이 경기를 참고하자. 한동안 각종 커뮤니티에서 탱료선 관련 논란을 재점화시킨 주범격 경기.
이 때문에 2시즌 SSL과 GSL에서 모두 공식맵으로 쓰이고 있지만 테란을 상대하는 저그와 프로토스들에게 밴을 당하는 빈도가 높다.

3. 기타


안준영 해설은 입소하기 전 이 맵에 대해 컨셉 맵이면서도 다양한 경기 양상과 밸런스도 적절히 갖춘, 개인적으로 아주 높이 평가하는 맵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정명훈의 스타2 인생 경기(vs 어윤수전)가 나온 맵이기도 하다. 기적의 밴시는 그야말로 전율
김도우신노열이 군단의 심장까지 이 맵에서 매우 높은 프로리그 승률을 보유했다.

[1] 대표작으로 카트리나가 있다. 스타 2 기준으로는 세종과학기지가 유일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