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프전

 




1. 개요


스타크래프트테란 vs 프로토스전을 뜻하는 말. 프테전이라고도 한다.[1] '''스타1, 스타2 팬덤 내에서 가장 격렬한 논쟁이 일어나는 종족전이다.''' 프로토스 팬덤과 테란 팬덤의 충돌은 현재 스1에서는 저프전에 약간 밀리고 있고, 스타2에서는 더욱 심해졌다. 물론 스1에서도 프징징들의 테란 욕은 여전하다.

2. 스토리


스타크래프트 리그 혹은 래더에서는 테테전, 테저전, 저프전에 비해 스타크래프트의 시나리오상으로는 모든 종족전 중에서 가장 빈도가 적다. 오리지널에서 테프전은 타소니스의 저그를 잡으러온 태사다르의 프로토스 원정군 상대로 사라 케리건코랄의 후예가 충돌한 것과, 역시 태사다르의 원정군과 에드먼드 듀크의 자치령 군대가 충돌한 단 2차례 뿐이며, 이마저도 후자는 미션 내 곁다리로 지나가는 수준이다. 브루드워의 경우 UED 시점에서 1번, 프로토스 시점에서 UED테란 자치령 을 상대로 각각 1번씩 해서 총 2번 있다. 다만 외전인 엔슬레이버즈다크 벤전스에서는 울레자즈를 따르는 앨런 셰자르의 테란 세력과 싸우기 때문에, 시나리오 대부분이 테프전으로 구성되어있다.
스타크래프트 2의 경우 자유의 날개에서 수차례 이루어지지만 거의 대부분 탈다림과의 전투이며 댈람 본대가 레이너 특공대와 전투를 벌인 것은 '안식처 헤이븐' 미션 1개 뿐이다. 그나마도 선택지를 달리하면 저그와 싸운다.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아르타니스 본대와 싸운 테란은 모두 뫼비우스 특전대나 공허의 존재 등 아몬의 군대뿐이었다. 이후 2016년 8월 2일에 출시된 노바 비밀 작전 2편에서 노바가 이끄는 자치령 군대와 지나라가 지휘하는 탈다림과의 전투가 묘사된다. 3편에서는 알라라크가 인류의 수호자들을 모두 살해하려는 것을 막는 미션으로도 존재한다.
사실 시나리오 설정상 당연한 게 테란과 프로토스는 서로 적의를 가져야 할 근본적인 문제는 존재하지 않는다.[2] 스타1 에서의 충돌 또한 실제로는 다른 더 큰 목표의 달성 과정에서 서로 의도하지 않게 상대가 방해가 되어서 이를 무력으로 해소한 것에 가깝다. 스타2에서도 테란과 프로토스는 공식적으론 불편하지만 적의를 가지진 않는 중립에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는 중. 테란 입장에서는 먼치킨스런 신체능력과 기술력을 가진 막강한 종족인 프로토스와는 별로 싸우고 싶지 않고, 프로토스 입장에서 테란은 하등한 신체능력과 기술력을 가진 종족 A[3]일 뿐이며 대울의 원칙에서도 타 종족에 대한 간섭을 막고 있으므로 스토리 상의 교전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예외적으로 자유의 날개에서 테란측 주인공 짐 레이너측과 프로토스 본대는 동맹이라고 봐도 무방하며, 공허의 유산에서도 변함없다.
다만 서로의 목표가 충돌하면 국지전 정도는 가끔씩은 일어나는 듯 하다. 공식 홈페이지에 '추진력'이라는 켈모리안과 프로토스의 갈등을 다룬 소설이 있는 만큼 켈 모리안과의 전투가 존재할지도 모른다.# 또한 저그만큼의 충돌은 없더라도, 프로토스가 저그에 오염된 테란 행성을 정화하는 과정에서 테란들을 여럿 죽인 바가 있고[4], 때문에 테란 역시 프로토스에 대해 저그 못지 않게 우리를 못 죽여 안달난 외계인 종족 정도로 보는 경우가 많아 양 종족의 관계는 기본적으로 험악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3. 스타크래프트


'''역대 명경기들과 시대별 선수별 정보를 정리'''
테프전/스타크래프트 참고.

4. 스타크래프트 2


테프전/스타크래프트 2 참고.

[1] 일반적으로 테란이 프로토스를 상대할때는 테프전, 프로토스가 테란을 상대할때는 프테전이라고 칭한다.[2] 테란이야 지들끼리 싸우기 바쁘고(...) 프로토스에겐 저그가 주적이고 입장차이를 보이는 부족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내분도 간간히 일어난다. 또한 두 종족 모두 저그가 공적에 가깝기 때문에...[3] 현실에서 인간들이 야생의 생태계를 이루는 동식물들을 보는 시각을 생각하면 그와 비슷하다.[4] 정화라는건 기본적으로 행성을 초토화하는 것이니 희생은 불가피하고, 테란들은 당시 테란 연합의 막장 행각 때문에 행성이 오염되었다는 것을 몰랐기에 프로토스가 뜬금없이 자기들 행성을 초토화한 것으로밖에 볼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