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전선/12전투지역
숨막힘(喘息) / Gasp
자, 뒤집힌 숲속에서 그녀의 그림자를 찾자.
1. 개요
소녀전선의 12번째 정규 전투지역이며 스토리상 순서는 여름 대형이벤트인 연쇄분열 바로 뒤. 하지만 회상으로 특이점 마지막에 홀로 M16과 대치하던 M4가 난류연속 시점에서 뭘 하고 있었고 어떻게 다시 리벨리온에 합류했는지에 대해 다룬다. 제목은 '숨막힘(The Gasp)'. 2019년 12월 6일에 예고되었으며 중섭 기준으로 2019년 12월 19일에 오픈 되었고 한국 서버는 하루 뒤에 오픈되었다. 지역 한정 인형은 4성 SMG MAT-49이다.탈린 교외, 오가스와 AR팀은 어째서 싸우는가,
또 어째서 휴전하는가? 조각 난 기억 사이에서,
그 소중한 기억은 그들을 또 어디로 이끄는 것인가...?
이 지역은 몇 가지 특이사항이 있는데 그 특이사항들은 다음과 같다.
- 적 유닛들은 모두 이성질체 이후의 능력치를 탑재하고 있다.
- 철혈, 정규군, 패러데우스, E.L.I.D. 등 현재까지의 모든 적 세력이 등장한다.
- 철혈공조는 11전역과는 달리 인형병도 출현하며, EX 철혈도 나온다.
- 정규군과 패러데우스의 경우 각각 특이점, 난류연속에서 나왔던 적 유닛들은 물론이요 연쇄분열 때 처음 소개되었던 신규 적 유닛들 또한 출현한다. (다만 픽시스는 이 전역에서 등장하지 않는다.)
- 일반 전역에서 최초로 E.L.I.D.세력이 등장하는 전역이기도 하다.
- 일부 전역에서 차단문&제어콘솔이 등장한다.
- 긴급 12-4를 제외한 모든 전역이 고유 은장 조건을 가지고 있다.
- 금장/은장 조건에 세부 달성 상황을 보여주는 업데이트가 적용되어 있다. 연쇄분열 업데이트로 개선된 승리 조건 실시간 표시가 훈장으로 확장된 것이다.
2. 지역 목록
2.1. 일반
2.1.1. 12-1 고삐 풀기
3개의 레이더에 도달할 때마다 3기의 NPC SOPMOD가 하나씩 아군 소속으로 바뀐다. 2기만 포섭하면 나머지 거점까지 포위점령되어 미션이 클리어되기 때문에 수고는 적지만 금장작을 할 때는 킬수를 미리 맞춰두어야 한다.
제어콘솔들은 모두 1회용이고 특히 제어콘솔 Ⅱ는 Ⅰ을 작동 불가로 만들기 때문에 Ⅰ을 먼저 사용해야 한다. Ⅰ-②를 먼저 작동시켜 가운데 빨콩의 발을 자유롭게 해주면 중앙에서 비키는데, 다음 턴 ①과 ③을 작동시켜주면 9시 레이더까지 길이 열리게 된다. 빨콩은 레이더로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레이더를 밟은 제대를 상주시켜도 지장 없다.
이후 바로 제어콘솔 Ⅱ를 작동시키고 빨콩&검콩들이 섞이기를 기다리다 보면 검콩을 킬하고 3시 레이더로 진입할 각이 나온다.
12시 레이더는 차단문 Ⅲ를 화력소대로 부숴야 접근할 수 있다. 어느 쪽 헬리포트에서 접근할지는 취향에 따라 다르나 킬 수를 맞출 자신이 있다면 왼쪽에서 접근하는 것이 제대 체력 유지에 용이하다.
은장작은 0킬 플레이를 요구하기 때문에 9시, 3시 레이더만 사용해야 한다. 9시는 무난하지만 3시 쪽에서 각이 나오려면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데 친구제대를 불러 빨콩의 들박을 유도하면 길이 좀 더 빨리 나온다. 친구제대의 전투는 교전으로 취급하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공략이다.
2.1.2. 12-2 환영 추적
작전시작 시점에서는 차단문을 열 콘솔이 보이지 않는데 9시 레이더를 밟은 채로[1] 1턴을 기다리면 콘솔이 젠 된다. 이외의 기믹은 없으며 쉽게 클리어하는 지름길이 없는 순수 물량전 맵이다.
좌측 하단 지휘부 근처에 작능이 약 15만에 달하는 패트롤러가 아군 헬리포트 위에 서 있는데, 은장작을 하기 위해서는 패트롤러 쪽 길을 통해서 보급로를 건설하는 것이 좀 더 수월하기 때문에 패트롤러를 유도하여 잡아줄 필요가 있다.
2.1.3. 12-3 피의 철학
연쇄분열처럼 거점 연결선이 과하게 휘어 있어 굉장한 시각적 혼란을 유발한다. 거점의 절반 가량은 경유하는 것이 무의미한 타일이다. 철혈시트에서 제공하는 직선 버전을 참고하거나 계획모드를 통한 최단거리 동선을 여러 번 확인할 필요가 있다.
5시 콘솔은 중앙의 차단문을 2개씩 묶어서 열거나 닫기를 반복할 수 있다. 중앙의 콘솔은 닫기만 가능하며 큰 활용도는 없다.
의도된 사양인지 알 수 없지만 은장 목표 제거 대상인 29만 해골 글래디에이터를 인질로 막아냈을 시 제거로 판정이 된다. 이렇게 글래디에이터를 없앨 경우 킬 수는 오르지 않으나 9시 이성질체를 잡아 4킬을 맞추는 것으로 금은장을 동시에 딸 수 있다.
글래디에이터를 직접 잡는 공략은 다음과 같다. 맵에 널린 폐쇄 헬리포트를 점령하여 행동포인트를 확보한 뒤 글래디에이터의 어그로에 주의하면서 인질 구출 제대를 차단문을 통과하게 하여 내부의 콜트까지 이동시킨다. 이 때 일방통행로 종점에 주둔시켜 글래디에이터의 어그로를 끌어 차단문까지 유인한 후 반갈죽으로 빈사상태로 만든 뒤 중장비제대와 전투제대를 뽑아 킬하면 된다. 전투제대는 내부에서 뽑아 들박을 유도하거나 외부에서 뽑아 돌아가서 교전하는 것 중 선택할 수 있는데 잔여 턴 수에 따라 판단하면 된다.
2.1.4. 12-4 초연 신호
1제대만 쓸 수 있어 동선이 다소 까다롭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나 대체로 1턴 때 지휘부 왼쪽 헬리포트를 점령, 2턴 때 7시 헬리포트를 점령, 3~4턴에 지휘부를 점령한다.
2.1.5. 12-5 우담화의 잔영
작전개시 전에는 적이 5부대만 존재하지만 시작 버튼을 누르면 사각형 구역 내에 나머지 적들이 채워진다. 이 적들은 지정된 여러 배치 중 무작위로 젠되는 사양이다. 젠 패턴에 따라 공략이 일부 달라진다. 패트롤러와 니토는 역장이 100%이므로 교전시 화력소대가 필요하다.
2.1.6. 12-6 여명을 뚫고
지역 한정인형인 MAT-49를 파밍할 수 있지만, 정찰 센터 딱 하나만 드랍한다. 지휘부에 전투제대를 놓고 정찰 센터를 잡고 남은 탄식을 모두 버려야 하기 때문에 12-4E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진다.
제대의 경우 히드라, 미노타우르스는 물론 군조와 군댕이까지 모두 잡아야 하므로 혼종제대를 추천한다.
2.2. 긴급
이전 11전역에서는 각 긴급전역이 고유의 이름을 지니고 있다가 12지역에서 이전 표기 방식으로 회귀했다.
2.2.1. 12-1E 아침 회의Ⅰ
연쇄분열때 도입된 EMP 시설이 일반전역에 등장한 첫 전역이다. 추가로 발전기 2개를 동시에 켜면 EMP의 범위가 증폭되는 EMP EX가 도입된 첫 전역이다.
전역의 턴수제한은 없으나 일반적으로는 잡을 수 없는 강적 부대들이 맵에 가득하고 이들에게 아군 지휘부를 향한 순찰패턴이 걸려 있으므로 사실상 턴수제한이 있는 것과 같다. 공수요정이나 친구제대 개입 없이 S 클리어하는 공략은 아래와 같으며, 공수를 쓰면 훨씬 빠르게 클리어가 가능하다.[2] 친구제대를 사용하여 강적의 배치를 바꾼 뒤 좀 더 수월하게 돌파하는 공략도 존재한다.
[image]
오르트로스, 키클롭스 등을 수월하게 상대 가능한 AR/SMG 제대를 2개 준비한다. 화력소대는 돌무더기를 치울 부대(필수)와 전투 지원 or 자리차지용 부대(선택)를 준비한다. 돌무더기를 치울 화력소대는 파쇄력이 320 이상이어야 한다.
- 1제대 b, 2제대 d에 배치한 뒤 스타트
- 1턴
- 1제대로 a에 있는 골리앗을 주워 b로 돌아옴. 2제대와 교대.
- 2제대로 c의 발전소 가동
- 1제대로 e의 발전소를 가동. f-g까지 이동하여 EMP EX 가동.
- 2턴
- 1제대로 h-i까지 이동하여 폭발물을 설치. 설치하면 돌연 k에 기폭장치가 생긴다. 이 기폭장치를 작동시키지 말고 j-k-l까지 이동.
- d에 전투지원용 화력소대 배치. 2제대는 자리교대를 통해 d까지 이동. 행포가 1 남으므로 화력소대를 n으로 이동.
- 3턴
- o로 내려온 켄타우로스를 2제대로 처치한 뒤 머무르게 하여 뒷편의 대형 헬리포트를 포위점령하게끔 한다.
- 1제대로 아까 지나쳤던 k의 기폭장치를 작동시킨다. 이 때 폭심지의 티폰 부대가 전멸하게 된다.
- m에 돌무더기를 치울 화력소대 배치. j의 돌무더기를 치우고 보급을 한 번 더 한 뒤 h의 돌무더기를 치운다. 행포나 파쇄력에 여유가 있다면 i까지 치워도 좋다.
- 4턴
- o 근처에 머무르던 2제대와 화력소대를 강적부대와 부딪히지 않게 적절히 대피시킨다.
- 3턴 때 i의 돌무더기를 치우지 못했다면 이 때 치운다.
- 5턴
- 마지막 돌무더기 1개를 치우면 지휘부까지 길이 열리게 된다. 대형헬리포트 2개가 점령판정을 유지하므로 은장까지 동시 달성된다.
2.2.2. 12-2E 아침 회의Ⅱ
부대를 하나만 투입할 수 있는데다 아군 지휘부가 맵 가장자리에 있어서 보급을 하러 돌아오기 어려운 구조로 되어있기 때문에, 금장을 달성하기 위해선 중간에 하나 있는 임시보급지점을 통해 보급하면서 자원을 완전히 소모해 모든 적을 처치해야 한다.
은장은 지휘부에서 가장 가까운 로델레로를 잡고(1킬) 적 지휘부 근처에서 돌아가는 회전문이 적절해졌을 때 진입해서(1킬) 달성할 수 있다.
2.2.3. 12-3E 아침 회의Ⅲ
적 부대를 적절히 잡거나 피해서 9턴(정확히는 8턴 패러데우스 페이즈 종료 직후까지) 동안 버텨야 하는데, 아군 부대의 위치에 따른 방향성은 있지만 거리가 같은 루트가 여럿 있을 때 어느 쪽으로 올지는 운빨에 달려있다.
니토는 역장이 100%라 대형헬리포트가 없는 이 맵에서는 킬이 불가능하며, 글래디에이터는 매우 높은 역장수치와 같이 딸려온 헤비거너로부터의 사격으로 제대 체력을 유지하면서 잡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며 도펠죌트너는 특정 5성요정과 포도카노가 있는 RF제대로 간신히 무피해로 잡을수 있는 수준이다. 따라서 이들을 피하고 로델레로를 잡으며 진행해야 하는데, 헤비거너의 대미지+디버프가 꽤 아프므로 유의. 1턴 종료 후에 글래디에이터가 지휘부 근처로 이동한 경우 지휘부 점령을 막기 위해 유인해야 한다.
공수요정을 쓴다면 난이도가 많이 낮아진다. 막다른 곳에 막혔을 때 공수스킬을 써서 적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다른 헬리포트로 탈출할 수 있기 때문. 또는 친구제대 소환으로 일부 병력을 유인하는 요령도 있고, 혼합세력 추가 후에는 혼합세력제대를 미끼로 던지는 것도 가능해졌다[3] .
아키텍트가 혼합세력으로 편성되면서, 이제 그리 어려운 전역이 아니게 되었다. 아키텍트의 지원포격이 니토와 글래디에이터의 역장을 깎을 수 있기 때문. 속칭 딸파댕 조합의 무한 방어막으로 글래디에이터조차 수분간 버티며 승리할 수 있다. 니토와 글래디에이터 격퇴 후에는 지휘부에서 보급이나 받으며 느긋하게 버티면 끝.
2.2.4. 12-4E 아침 회의Ⅳ
1턴 클리어가 가능한 맵이며 지역 한정인형인 MAT-49도 이 스테이지에서 파밍하는 것이 수월하다. 적 지휘부의 EX 프롤러, 적 지휘부 좌측 베스피드 밑의 스카웃이 한정인형을 드랍한다. 또한 5성 전술인형 MDR이 드랍되는 맵이기도 하다.
11-6이나 11-2E처럼 금장작이 훨씬 쉬운 맵으로, 11시에 더미 + 7시에 전투제대를 놓고 지휘부까지 바로 달리면 정확하게 1턴 4킬이 나온다. 적 난이도도 평이한 수준이다.
은장작을 하려면 기믹을 사용해야 한다. 6시 지역의 레이더를 점령하면 순찰 상태의 빨콩이 중립화 되어 철혈들과 치고박고 싸우다가 활동을 멈춘다.[4] 적 배치 변동을 보며 4개의 제대로 대기하다가 기믹을 발동한 뒤에 나머지 적들을 처리하면서 중립화된 빨콩 위치를 포위점령하면 된다. 중립화되는 빨콩의 위치가 지휘부와 인접한 경우 포위점령을 할 수 없어서 은장 달성이 불가능하게 되기 때문에 빨콩을 중립화하는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한다.
압도적인 코어 수급률 덕분에 자스런과 함께 거지런 투톱을 꿰찼다.
3. 자율작전
[1] 스바로그 포획으로 잡은 철혈 제대로는 안됨[2] https://gall.dcinside.com/m/micateam/1363026[3] 특히 혼합세력의 철혈공조 보스 유닛들이 장착할 수 있는 스킬칩 중에는 매 턴마다 해당 혼합세력제대의 첫 이동을 행동포인트 소모 없이 할 수 있는 칩이라든가, 행동포인트 3점을 소모해서 인접한 아군제대에 보급품을 공수투하하는 칩처럼 사기적인 성능의 물건들이 있기 때문에 미끼로 활용하기 매우 좋다. 다만 그리폰제대와 마찬가지로 혼합세력제대도 딱 1개만 투입 가능하며, 보스 1기당 스킬칩은 2개가 한계이므로 미끼 역할에 어울리는 스킬칩을 잘 골라서 투입해야 한다. 물론 그 전에 스킬칩 개발부터 해둬야 하고...[4] 해당 스테이지는 제3세력 순서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중립화된 빨콩들이 움직이지 않고 그저 강화 철혈의 공격을 받아내어 전멸시키거나, 적 빨콩의 공격을 받아 함께 자폭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