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R(소녀전선)
1. 소개
소녀전선에 등장하는 미국제 5성 돌격소총 전술인형. 한국서버 2018/3/23패치로 추가되었다.어머머? 네가 바로 그 지휘관이구나! "그불게"에서 레알 유명인이더라! 잠깐 사진 찍어서 자랑 좀 할게!
2. 설정
어지간한 스몸비인지 승리포즈도 휴대폰을 꺼내서 조작하는건데, 너무 열중한 나머지 총까지 슬쩍 떨군다. 부상 일러조차 자기 셀카를 찍는 모습. 더미 링크를 붙여주면 더미들도 단체로 폰질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살짝 허세가 있고, 인터넷에서 본 잡지식들을 늘어놓길 좋아한다. 한 손엔 본인이 개조한 구식 휴대폰을 갖고 있는데, “버튼식 휴대폰의 입력감이 굉장히 좋다”라고 말한다. "그리폰 익명 불만 게시판"(약칭 그불게)의 악명 높은 다중 계정 선동꾼이며, 시간이 날때마다 핸드폰으로 개인 블로그를 확인한다.
2020년 11월 업데이트로 인형들의 소개문이 교체되는 과정에서 그불게의 운영자에서 악성 어그로꾼으로 설정이 변경되었다.
뉴럴 클라우드 설정을 통해서 밝혀진 민간인형 시절의 이름은 쿠로이다.
3. 성능
3.1. 능력치
3.2. 스킬
스킬 발동타이밍에 자신 바로 앞에 아군이 있으면 보조기, 없으면 자버프가 된다.
보조기의 경우 아군에게 주는 버프가 4초 선쿨의 실드 + 회피 증가라 기본적으로 회피탱커형 SMG와 시너지가 매우 좋다. 회피 버프가 적은 수치도 아니며, 실드를 받은 상태에서도 회피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 체감되는 실드량은 40을 훨씬 뛰어넘는다. 꼭 탱커형 SMG가 아니더라도 SMG의 문제점을 커버해줄 수 있으므로 여러므로 자버프와 보호막을 상황에 맞게 써주면 된다.
진형버프나 위치에 따라 버프를 제공하는 인형답게 꼭 한 인형이 아니라 두 세 인형에게 버프를 주는 것도 가능하다.# 이는 다른 진형버프 에 따른 버퍼인형도 마찬가지.
또한 보호막의 체력은 각기 다르게 계산되어 2종의 보호막을 제공 받는 인형이 있다면 2줄짜리 보호막이라고 생각하자.\
3.3. 전용장비
사진관 미스터리 이벤트의 교환재화인 오렌지 코인 80개 교환으로 획득하는 장비. 분류는 소음기지만 스펙으로는 옵티컬과 소음기를 스펙 손실 없이 깡으로 합쳐 놓고 화력을 무려 6 더 붙여 놓은 장비. 하이브리드형 AR이라곤 했지만 탱커에게 버프를 줬던 거지 SMG의 몸빵 역할을 대신 하던 건 아니라서 회피가 딱히 필요했던 건 아니니 그렇다 치더라도[2] 화력 6은 당연히 무시무시한 증가량이다. 야간전이라 야시장비를 택해야 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부속 장비는 이걸 고정으로 다는 게 좋다.
3.4. 평가
보호막/자버프를 선택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AR답게 보통 상황에서는 보호막 때문에 사용한다. 자버프로 쓰는 법도 있기는 하지만 자버프받은 딜량이 5성 AR 평균 정도고 진형 버프에 회피가 없기 때문에 딜링형 SMG에게 공격력 강화 및 링크 보호를 위한 방어용으로 사용하는 게 일반적. 또한 보호막 외에도 회피 80%를 제공하기 때문에 기본회피가 높은 SMG 뒤에서 회피가 필요한 보스전 지원용으로 잘 쓰인다.
특정 진형에 위치한 아군에게 버프를 주는 스킬들이 다 그렇듯 진형버프가 겹치는 상황이 오면 복수 인형에게 버프를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다. 때문에 7번 자리에 위치하는 것이 권장되는 AR이지만 메인 탱커에게 버프를 지급하기 위해 전투 시작후 4번 인형과 자리를 스왑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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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형 버프와 탱커와의 호응을 위해 기본적으로 7번 자리가 권장되는 돌격소총이지만, 7번 자리에 놓을 시에는 5번 자리의 메인탱에게 회피+보호막 버프를 줄 수 없다. 때문에 이동중 인형 더미가 진형칸 걸처가는 현상을 이용해 보호막 버프를 받는 방법을 사용한다. 사용법은 자기 앞 사각형 공간 안에 메인탱과 서브탱 인형의 자리를 교체해주며 스킬을 쓰거나 5번 자리의 인형을 대각선 전방인 9번으로 이동시켜 5번인형의 더미중 하나가 MDR앞칸에 들어오게 하면 된다.[3]
다만 보호막 좀 받자고 메인탱 자리의 인형을 MDR 앞에 무리하게 위치시키려다 제대가 터지는 참사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컨트롤에 자신이 없으면 진형버프를 포기한 채 MDR을 4번 자리에 놓는 방법이나 처음부터 스왑하는 방법이 추천된다. 이 경우에는 진벞을 받지 못하거나, 약간의 딜로스를 줄 수 있지만 안정적으로 메인탱 인형에게 보호막 제공이 가능하다.
다만 7번 자리는 일반적인 P자형 진형에서 SMG의 버프를 몰아 받는 자리고, 그만큼 메인딜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기대하는 경우가 많은데 보호막을 선택할 경우 제대의 화력이 부족할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 그렇다고 MDR 앞자리를 비우고 화력 버프를 쓰면 몹이 새서 MDR이 피해를 입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러기도 저러기도 난감할 수가 있는데 다행히도 전용 장비가 이런 문제를 상당히 해결해준다. 보호막을 선택할 경우 전용 장비 덕에 상승한 깡화력으로 자버프를 받지 못하는 것을 보완하고, 화력 자버프를 선택할 경우 혹시 몹이 새도 소음기의 회피 스탯으로 피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
4. 작중 행적
2020년 화이트데이 이벤트 사진관 미스테리에서 처음 등장하는데, 리엔필드, 56-1식, G36C와 함께 버려진 저택에서 들려오는 원인 불명의 소음을 처리하기 위해 투입되었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그리폰이 나서야하는 일인지 찜찜해하던 지휘관의 지시로 자신이 사전조사를 했으며, 조사 결과 충분히 그리폰이 나설 만하다는 보고를 올리고 자원했다는 모양.
저택에 들어온 뒤에는 다른 소대원들과 함께 넓은 공간에 자리잡은 성당과 한구석에 걸려있는 웨딩드레스들을 목격해 감탄하기도 했으며, 저택을 수색하던 중 추리소설 같은 분위기에 혼잣말로 남은건 범인과 희생자의 등장이라는 농담을 하거나 성당을 떠올리며 서약할 때를 상상하기도 했다. 소대원들과 합류한 이후 갑자기 정전이 발생하자 리엔필드로부터 네트워크 감시 임무를 지시받았는데, 전력이 복구되었을 때 MDR은 통신도 끊긴 채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는데...
말이 씨가 되었는지, 본인이 첫 희생자가 되어버린다. 어느 방에서 전자전에 당해 쓰러진채로 발견되었는데,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범인이 동료에게 빙의된 채로 접근해서 방심했기에 당했다는 듯하다. 사건이 해결되어 범인이 사라진 뒤에야 깨어났는데, 사건 해결을 위해 리엔필드가 자신의 휴대폰을 슬쩍해버려서 깨어나자마자 자기 폰이 어디갔나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고치 속 나비 이벤트에서는 초반 흥미를 돋우기 위해 이야기의 실마리가 되는 괴담 이야기를 인형들에게 소개하고, 사건의 무대가 되는 극장 탐사를 계획한다. 관심종자 설정이 어디 가지 않듯, 탐사를 하면서도 스트리밍으로 관심을 끌어 보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진주인공에게 시청자를 죄다 빼앗겨 버린다. 자세한 내용은 스토리 문서 참조.
디비전 콜라보 이벤트 현상금 축제의 발단이 된 인물 중 하나로, 그리폰에 난데없이 개최된 게임 이벤트의 주동자 B. 게임이 너무 어려워서 딴거나 하자고 했다가 인원을 더 끌어들여서 클리어를 노릴 겸 양민학살도 하자는 RFB의 제안에 혹해서 그불게에 은근슬쩍 정보를 흘렸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둘의 등장은 여기서 끝. 감자서버 때문에 게임 시작 후 얼마 안 가 튕겨버리고, 두 인형이 접속에 성공했을 때는 이미 게임은 끝나 있었다. 그래서 정작 판을 벌여놓고 들어오지 못하는 바람에 디마가 거짓으로 상금을 건 것을 덤터기를 쓰고 말았다.
5. 스킨
5.1. 2018 할로윈 - 고스트랩 [애니메이션]
뾰족귀이지만 정황상 엘프는 아니고 마족계열 이종족 컨셉으로 여겨진다. SD상 베레모가 사라지고 승리모션에선 셀카를 찍는데 등 뒤에서 드론으로 만든 유령이 튀어나온다.'''진짜 유령들은 매혹적인 함정 속에서 호기심 많은 녀석들을 기다리고 있어...어머머, 게시판에 벌써 생방 시작했네?'''
5.2. 2019 글로벌 3주년 - 연회 관측자
'''연회에 녹아들기 위해 정성껏 꾸며야지~ 흐흥, 오늘 독점 뉴스를 얻어 게시판 홈페이지에 오르고야 말겠어!'''
5월 5일 방송때 처음 실루엣으로 공개되었고 5월 20일 부터 스킨 가챠로 획득할 수 있다. 다른 스킨들처럼 MDR 역시 3주년 테마 가구와 상호작용이 있는데, MDR의 경우엔 드럼을 친다.
스킨 스토리에서는 지휘관을 따라 다른 인형들과 함께 연회에 참석했는데, 돌발사태를 기대하고 왔건만 실제로는 별 일 없어서 실망하고 있었다. 혼자 돌아다니며 다른 인형들이 쓴 그불게 글에 한탄하던 도중 안티 재밍 장치로 누군가가 인식 방해 장치를 쓰고 있다는 걸 발견하는데, 신호의 발신지를 찾아가니 그 곳에는 AK-12가 있었으며, 그녀의 입장 기록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다.
조사도 할 겸 몰래 다가가 사진을 찍다가 들켜버리자 급히 자리를 피하던 MDR은 도중에 큰 캐리어를 들고 있는 AN-94를 만난다. 그녀의 입장 기록에는 그리폰 직원이라 적혀있었으나 MDR에게는 처음 본 인형이었기에, 친근한 척 접근해 사진을 찍은 뒤 다른 그리폰 인형들에게 정체를 확인시키려 했다. 그때 지휘관이 둘 앞에 나타나 AN-94를 알아보고, 직후 모습을 드러낸 AK-12도 지휘관을 알아보자 MDR은 저 둘이 누구냐고 묻는다. 지휘관이 둘을 그리폰의 특수부대 같은 것으로 생각하라고 대답하자 MDR은 AK-12가 어떻게 연회장에 잠입한 건지 알아챈다.[4]
두 인형이 있는 곳에 뭔가 일이 터질 걸 직감하고 대기하던 MDR은 두 인형이 지휘관, K2와 대화를 하는 걸 목격했고, 아니나 다를까 AK-12가 그리폰 측에 포커 내기를 제안하고 있던 중이었다. 지휘관이 거절하려던 순간 난입해 적당히 부추겨서 내기를 성립시키고는 자신은 3:3 대결이라는 명목으로 AK-12와 AN-94의 편에 붙어버린다. 지휘관과 K2가 떠나고, 자신도 지휘관을 설득시킬 수단은 있었으니 괜한 참견을 한 거라며 빚은 없다고 말하는 AK-12에게 MDR은 자신이 AK-12가 잠입한 수단을 알고 있음을 넌지시 알리며 내기의 중계권을 얻고, 게임 종목이 텍사스 홀덤이라는 것도 전해듣는다.
급하게 규칙을 확인한 뒤 드디어 내기가 시작되는데, 판 자체도 상당히 이목을 끌었지만 MDR은 특유의 오버액션으로 특히나 더 주목을 받았다. 그렇게 몇판을 주거니 받거니 하다 새 라운드가 시작되었을 때, 자기 차례가 오자마자 MDR은 올인을 선언해버린다. 이를 본 다른 인형들은 대부분 폴드를 선언했지만 K2 혼자 올인으로 대응했고, 패 확인 결과 플러시를 선언한 K2에게 풀하우스로 응수하며 그녀를 첫 탈락자로 만든 뒤 의기양양해하던 MDR이었으나, 사실 중계용으로 쓴 드론으로 모든 카드에 적외선으로 표기를 해 두는 속임수를 썼다는 사실을 지휘관에게 들키고 그대로 퇴장당하고 만다.[5]
연회가 끝난 이후 그리폰에 복귀하고 나서도 MDR은 몇번인가 포커 시합을 벌였으나 그 결과 돌아온건 빚더미 뿐이었고, 톰슨에게서는 빚 독촉을 받으며 자기 생방송 채널에서 주변 인형들에게 돈 구걸을 하는 신세가 되고 만다. 그 순간 룸메이트 TAC-50이 들어오고, 도박한 것을 타박하는 그녀에게 다음에는 들키지 않도록 하겠다고 대답하다 또다시 혼나고 만다.
6. 대사
7. 여담
- 일러스트가 일부 공개됐을 때 엘리사와 흡사해서 M16A1이 포획해 왔다는 드립이 있었다. 다만 아주 초창기에 있었던 반응으로 후술할 캐릭터성이 너무나 확고한지라 엘리사와 엮이는 드립은 아예 사라졌다.
- 별명은 미도리 혹은 주딱이라고 불리며 미도리는 단순히 MDR의 역두문자어와 참피 드립이 적절히 섞인 별명이다. 주딱은 그불게라는 그리폰 사내 커뮤니티를 운영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디씨에서 부르는 별명.
- 주작이나 기만질, 먼나라 이웃나라의 대사를 패러디하는 등 인게임 대사의 현지화 수준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번역팀에서 현지화 때 꽤나 공을 들인 듯. 아예 먼나라 이웃나라의 한 부분을 패러디한 만화까지 나왔다 다만, 더빙된 대사와는 맞지 않기 때문에 보이스와 같이 들으면 묘하게 위화감이 느껴진다.
- SD와 일러스트에서는 총이 굉장히 크게 묘사되었다. MDR은 불펍 소총이라 다른 일반형 소총들에 비해 길이가 짧은 편이라는 걸 생각하면 굉장히 아이러니 한 점. 소녀전선에서 묘사된 총기는 가이드라인이 없는 탓인지 총기 분류를 막론하고 총기의 크기가 자기 멋대로인데, 실총보다 크게 묘사된 총도 있는 반면 실총보다 작게 묘사된 총도 있는데, MDR 역시 그런 사례에 들어간다. 헌데 MDR은 실총보다 크게 묘사된 것도 모자라, 불펍식 소총 특유의 개머리판+탄창의 크기가 부각되었기 때문에 유달리 커보이는 것이다. 일러스트 상으로도 총이 워낙 크게 나와서, 총을 기준으로 신장을 추정해 보면 MDR의 키는 138cm(...) 밖에 안된다...
- 탄창이 확인되지 않아 5.56 mm 베이스인지 7.62 mm 베이스인지 확인되지 않는다. RFB와의 화력차이를 고려하면 5.56 mm 버전인듯. SD 그래픽 상에서 실총과는 다르게 탄피가 뒤로 날아간다. 실총에서는 총 뒤쪽에서 전방을 향해 배출된다.
- 주연이 아님에도 캐릭터 송이 존재하는데 그불게를 운영한다는 컨셉다운 가사를 가지고 있어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다.[10]
- 소녀전선: 뉴럴 클라우드에서 공개된 문서에 따르면 본명이 '쿠로'인 것으로 밝혀졌다. 모델명은 검열되어 비공개.
- 관심종자, 인터넷 분탕꾼, 스트리머, 인터넷 게시판 운영자라는 컨셉이 소소한 사건을 일으키기 좋고 다소 딱딱해질 수 있는 스토리에 윤활유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서브 이벤트나 외전 스토리에 꾸준히 동원되는 인형이다. 사진관 미스테리, 고치 속 나비에 조연으로 등장하고 현상금 축제에서는 아예 사건이 일어난 계기 자체가 MDR 때문이었다. 그외 8지역 야간 스토리 등 많은 스토리에 이름으로라도 간간히 언급된다.
8. 둘러보기
[1] NTW-20, AEK-999와 동일 일러스트레이터.[2] 평가 항목에서 후술하듯 앞자리를 비우고 화력 자버퍼로 운용하는 경우는 회피 스탯이 소소하게 도움이 된다.[3] 범위형으로 버프를 주는 스킬은 더미 하나가 진형칸에 곂치게 들어가도 스킬 효과를 받을수 있다.[4] AN-94가 들고있는 큰 캐리어에 들어간 채로 연회장에 들어왔는데, 그리폰 직원의 휴대품은 검사를 생략했기에 이런 잠입이 가능했다.[5] 당연히 MDR이 저지른 반칙으로 벌어진 K2의 탈락도 무효가 되었다.[6] 그리폰 불만 게시판[7] 8지역 야전 스토리를 볼때 이런 내용의 꾸준글을 허구헌날 그불게에 올리는 모양이다. 물론 정작 범인들은 따로 있었지만....[8] 당연하지만 의역 또는 현지화다. 일본어 보이스를 직역하면 "「불펍이야말로 돌격소총의 궁극형이다! 반론무용!」 ... 송신!"[9] スレッド(thread) : 댓글, 리플[10] 심지어 나온지 2주만에 조회수가 10만이 넘었으며 주연급이 아닌데도 이런 조회수면 노래를 얼마나 잘 만들었는지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