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다 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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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이프의 등장인물. 실사 드라마의 배우는 호죠 타카히로.
니시고교 1-2반 학생. 흑발 안경을 쓴 눈에 잘 안 들어오는 남학생이다. 전형적인 안경 캐릭터의 법칙을 따라 안경을 벗으면 (작화상)초절정 미남이 된다. 작화상 비주얼이 꽤 잘 빠져서 공식 미남인 사코 카츠미 보다 잘생긴 미남으로 보일 정도. 실사 드라마에서는 아유무와 미키 납치 사건이 끝나는 7화를 기점으로 자신을 바꾸기 위해 최종화까지 콘택트 렌즈를 착용한다.
2. 원작에서의 소노다
'''본작에서 정말로 드물게 나오는 개념 충만한 인물 중 하나'''
극중 나이는 16세. 1991년생.[1]
6권에서 본격적으로 등장. 시이바 아유무를 대놓고 괴롭히는 학생들에게 그만 하라고 하며 제대로 등장. 이후 다른 남학생들도 좀 그만하라고 핀잔을 놓는다.
이후 아유무가 소노다에게 고맙다고 말하지만 소노다는 자신을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 소노다는 중1때 카리노 아키라[2][3] 의 주도 하에 왕따를 당했는데 맨날 맞고 옷도 빼앗겼다. 이 때문에 전학을 갔다. 그런데도 모두 못본 척 했다. 그런 것을 계속 보는 것이 괴로워서 도와줬다는 듯. 어쨌든 아유무에게는 정말 고마운 일이였다.
이후 아유무와 미키의 조력자로 활동한다. 당당한 아유무를 보며 동경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사랑(연심?)으로 발전. 납치사건때 두 사람을 구해주기도 한다. 일단 위치로 따지자면 남주인공이겠지만, 비중은 글쎄... 아무래도 '주인공의 연인' 비슷한 위치로 봐야 옳을 듯 하다.
유키 팬들에게는 안타까운 사실이지만 유키가 비중있게 나오는 분량은 20권 전체에서 3권도 안된다(...) 유키와의 로맨스 자체가 비중있게 다뤄지진 않는다. 그냥 떡밥 정도. 서로 고백도 안하고(아유무가 미키의 뒷정리를 하면서 누군가의 빛이 되고 싶다는 말에 이미 그렇다는 듯 넌지시 찔러는 봤다. 그래도 역시 ) 그냥 고백할랑 말랑한 미묘한 감정선 그대로 라이프가 끝나버린다.(....)
3. 실사 드라마에서의 소노다
원작과는 다르게 1화부터 제대로 등장.원예위원이라는 역할이 주어졌으며, 고흐의 그림을 좋아해 매일 관련된 책을 읽으면서 화단에 해바라기를 기르고 있다. 중학교때 팔에 카리노 아키라에게 담배빵을 맞은 흔적이 있어, 사시사철 긴팔을 입고 다닌다는것도 특징.(원작에서는 그런 일이 없었는지 반팔 잘만 입고 다닌다)
1화에서는 토다 선생으로부터 원예위원 일을 부탁받으면서 소노야마라고 이름이 잘못 불렸다(....)이후 같이 원예위원 일을 하게 된 아유무가 실수로 그에게 물을 뿌리고는 괜찮냐며 다가오자 정색하며 내치고는 뒷일은 자기가 해놓겠다고 하는것으로 비중 종료.
2화.체육시간이 끝나고 옷을 갈아입던 도중에 같은반 아이들이 담배빵을 보고 호기심을 보이자 정색하고는 몸싸움을 벌이다가 역관광당해서 교실 구석에 처박혔다.
3화.수련회 파트에서는 버스 안에서 안내서를 읽고 있는것 이외에는 비중이 없다. 돌아온 후에 화단에 해바라기를 심었는데, 해바라기가 고흐에게 있어 유토피아의 상징이기 때문. 이후 아유무의 "이상의 나라라는 뜻이지?"라는 질문에 "어디에도 없는 나라"라는 말을 덧붙였다.
4화. 이지메당하는 아유무를 굳은 표정으로 지켜보는 것 이외에는 비중 전무.
5화. 원작 첫 등장 장면처럼 마나미 패거리에게 강제로 화장실에 끌려갈뻔한 아유무를 구해주고는, 방과후에 자신의 과거에 대해 말해준다. 그 후에 아유무로부터 작문을 돌려받는다.[4] 그리고 이 화단에서의 일을 계기로 아유무,미키와 친구가 되었다.
6화에서 중학교때 자신을 이지메시켜 1년을 유급하게 한 카리노 아키라와 그 패거리들과 재회하지만,능글맞게 그를 놀려대는 아키라를 보고는 자전거를 일으켜 세우고는 허겁지겁 도망갔다. 후반부에 아키라가 납치한 아유무의 휴대폰으로 도발하자 표정을 굳혔다.
7화.납치당한 아유무와 미키를 구하기 위해 폐건물로 찾아가지만, 오히려 역관광당해 안경이 깨진건 물론 심하게 얻어터지고는 불타는 건물에 갇힌다. 겨우 불 속에서 빠져나와 "사람의 고통을 알기나 하냐"[5] 며 아키라의 목을 졸라죽이려고 하나, 아유무의 제지로 실패. 아키라를 놓치고는 건물 밖으로 빠져나온다.
덧붙여 이 에피소드의 중반을 기점으로 안경을 쓰지 않고, 콘텍트렌즈를 착용하게 되었다. 자신을 바꾸기 위함이라는듯.
8화.안자이의 아버지가 찾아와 행패를 부리자,"망신당하는건 그쪽이다"라고 조용히 일침을 놓았으며,후반에 히로세가 뛰어내리자, "시이바가 나쁜게 아니다.이지메가 나쁜거다"라며 아유무를 위로해주었다.
9화. 원작에서의 아유무와의 미술관 데이트 에피소드가 잘린 대신에 셋이 함께 미키가 예전에 살던 마을로 찾아갔다. 여행 내내 들떠있는 모습을 보이는데. 미키의 설명에 따르면 "처음으로 생긴 진짜 친구와 떠나는 여행"이어서라는듯.
11화. 사코가 칼을 들고 마나미를 위협하자, 칼을 뺏어 뒤로 던지고 그를 밀쳐내었다. 마지막 에필로그에서 마나미가 이지메당할때 아유무,미키와 함께 묵묵히 그녀를 도우며, 이지메와 싸워나갈것을 결의하며 라이프는 막을 내린다.
특전인 스쿨 라이프에서는 시도때도 없이 망가진다(...)해바라기 탐정 소노다의 사건부라던가(어딜봐도 김전일 패러디), 학교 수영복 대신 엄마 수영복을 가져오거나. 남학생 두명이 "누가 카레에 어묵을 넣어?"라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뒷편의 소노다가 도시락으로 가져온 카레에 어묵이 들어있다던가. 여름방학 알바때 썼던 가면을 쓰고 온다던가.
[1] 빠른 생일로 설정. 1년 꿇었다.[2] '''안자이 마나미, 사코 카츠미와 더불어 천하의 개쌍놈'''이라고 평가받아도 마땅한 캐릭터로, 마나미의 중학교 시절 선배였다고 한다. 현재는 조폭 깡패로 활동하면서 절도, 살인 등의 온갖 비열한 짓을 서슴치 않는다. 심지어 실사 드라마에서 사코 카츠미를 위협하여 병원 입원 직전까지 가게 한 짓도 저질렀다. 허나 이들은 마나미에게 단순히 이용당한 도구에 불과했고 설상가상으로 경찰에게 체포되어 리타이어된다. 어찌보면 온갖 나쁜짓을 서슴치 않았으니 자업자득. 훗날 마나미와 카츠미도 에필로그에서 자업자득이 된다.[3] 마나미는 아유무의 뒤를 이은 집단괴롭힘의 표적이 되고, 카츠미는 아버지의 회사가 망한 건 물론 정신병원에 실려간다.[4] 소노다의 작문이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는 나오지는 않았지만. 아유무가 반 아이들의 작문들을 모두 옥상에서 던져버리면서도 소노다의 작문만을 가지고 내려온걸로 보아. 이지메 작문에서 유일하게 진심을 담아 작성한 사람은 소노다뿐이다.[5] 사실 이 대사는 최종화에서도 2번 등장했는데 사코 카츠미가 흉기로 마나미를 위협하려 하자 한번 더 등장했으며, 또한 마나미가 지금까지 저지를 일을 반성하지 않고 끝까지 위협하겠다고 아유무에게 협박하자 아유무가 반격하여 마나미에게 한 대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