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자이 마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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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西 愛海
라이프의 등장인물. 실사 드라마 배우는 후쿠다 사키.
1. 개요
2. 스포일러
2.1. 본인의 어록
2.2. 마나미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어록


1. 개요


해맑은 부잣집 아가씨.아버지가 현직 의원이다. 일인칭은 3인칭화한다(마나는~마나미는~)
홀로 니시고교에 입학한 아유무가 이쁘다며 같이 밥을 먹으면서 친해졌다. 알고보니 반 분위기를 휘어잡는 그룹의 리더격 학생에다가 남자친구까지 있는, 꽤 사회적인 위치를 가지고 있는 학생이다. 남자친구 사코 카츠미를 매우 좋아한다.
극중 나이는 16세. 1991년생.
편차치 높은 고등학교 학생에 귀엽고 발랄한 외모와 성격덕분에 학교에서는 학교의 아이돌같은 존재. 게다가 사코 카츠미라는 훈훈하고 잘 생기고 공부도 잘하는 남자친구도 둔 남부러울 것 같지 않은 아이지만...

2. 스포일러



'''만악의 근원이자 희대의 소시오패스'''. 극초반부 아유무에게 친해지려고 작업은 걸었고 철로 위에 서서 자살기도(?)를 했다는 점 때문에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 정도로 취급하는 시선이 많으나 조금만 생각해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 애초에 본문에서부터 아유무에게 작업을 건 것도 농락하기 편한 타입이었다고 분명히 명시하고 있으며 실제로도 학급 내에서 일진이나 인간이 덜 된 말종들이 어리버리한 애들 등처먹으려고 친한 척하며 접근하는 경우를 어렵지않게 볼 수 있다. 결국 본성이 드러나서 다른 친구들을 오히려 이용하려다가 막판에는 제대로 역관광을 당했으니... 이 정도면 자신이 저지를 죗값을 자신이 대신 치르는 즉 자업자득이라고 볼 수 있다.
시이바 아유무를 왕따시키고, 납치 감금하는 등 후덜덜한 기질을 보이는 부잣집 소녀. 친구들을 자신의 들러리로밖에 생각하지 않는다. 처음엔 카츠미에 대한 사랑의 감정 때문에 아유무를 왕따시켰으나(사실 그것도 오해에 의한 것) 나중에는 카츠미를 비롯한 친구들과 주위 사람들 모두를 이용하고 기만한다. 사코란 놈만 아니었어도 아유무를 괴롭히지 않을 것이다. 행위가 너무 노골적이라 반의 아이들도 점점 마나미를 피하게 되는데, 그러자 대기업 사장인 아버지를 이용해서 아유무를 철저하게 학교에서 고립시키려 한다. 또한 그 와중에 자신의 본성을 눈치챈 친구 히로를 자살로 내몰고 왕따의 주모자라고 누명을 씌운다. 아유무에겐 뮌하우젠 증후군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자신보다 한참 어른뻘인 담임선생님 토다 와카에를 자신의 남자친구인 카츠미와 내연관계라는 점을 이용. 오히려 자신의 왕따 행위에 가담시키기까지 한다.
주변 아이들을 협박할 때의 포스가 엄청나다. 본색을 드러낸 후 짓는 썩소와 일이 안 풀리거나 할 때 보여주는 눈빛은 그야말로 호러만화 수준. 예시로 11권 초반부 히로를 화장실에서 발견하곤 천장 쪽에서 얼굴을 내보이며 '''뭘 들었는데?''' 라고 말하는 장면은 정말 무섭다. 눈빛 하나로 꼬마들을 제압했을 정도. 평소의 발랄한 JK 이미지와는 갭이 엄청나다.
담배를 피우고 대놓고 물장사 등의 탈선을 했던 하토리 미키 보다도 탈선의 스케일이 크고 질이 훨씬 나쁘다. 술, 담배는 물론,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질도 섭취하였다. 이성과 잠자리를 하는 건 그렇다쳐도, 그 목적이 강간과 폭행을 사주하기 위한 목적이였으니 역시 질이 나쁘다고 봐야한다. 그러고선 결말은 귀여운 표정으로 '잘 놀았다~!' 로 끝난다..
하지만 결국 지금까지 저지른 도넘은 행동과 거짓말이 다 들통나게 되어 전교생에게 역관광당하고,[1] 역으로 이지메의 표적이 된다. 이후 카츠미네 집에 갔다가 문제의 컬렉션을 보고 쇼크, 식칼로 카츠미를 해치고 말리려던 아유무도 뿌리친 채 할복(말그대로 배를...)한다.[2]
마나미 아버지는 딸을 감싸주려 했으나 정작 딸은 그런 아버지에게도 신물이 나 본성을 내비치게 되고,[3] 자신의 인생은 가짜라고 하며 아유무에게 지금까지의 일을 경찰에게 신고하라고 한다.
만화와 드라마의 엔딩이 다른데 일단 지금까지 자신이 저지른 과오를 반성하는 것은 같다. 만화에서는 소년원에서 노동하면서 잘못된 자신의 인생을 벗어나 다른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자아를 찾으려는 모습을 보여주며 끝난다. 반면 드라마에서는 왕따의 표적이 아유무에서 마나미로 변화(의원의 딸을 왕따 시키는 애들이 대단하다 그만큼 쌓인게 있어서 그런이유도 있겠지만... 하지만 다른애들도 얘와 비교하면 거기서 거기다.)결국 왕따의 타겟으로 정해진 후, 집단따돌림을 받는 모습을 보여주며 끝난다. 서로 엔딩이 다르고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다른 만큼, 어느쪽 엔딩이 좋은지는 취향에 달렸다고 보면 될 것이다.[4]
위에서 상술하였지만 그녀의 전적을 보면... 이건 단순한 집단 따돌림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할 정도로 파격적이고 어마어마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그녀가 아유무에게 저지른 행동들은 사실상 범죄라고 봐도 무방. 살인교사, 누명, 납치, 감금, 강간교사... 심지어 후반부에서는 '''직접 본인이 아유무를 살해하려고 까지 했다.''' 후덜덜덜...
1권부터가 아닌 중간부터 접하는 사람은 공포만화인줄안다.(...)

2.1. 본인의 어록


'''아유무, 사코군은 마나미의 남자친구이니 함부로 손대면 안돼. 알았지?'''

'''어이, 빨리 먹으라고. '''[5]

[6][7]

'''당연한 거 아냐? 너가 전부 나쁜 거니까.'''

''' 의 자리 없으니까.'''[8]

''' 는 마나의 장난감이야.'''[9]

'''그럼 무릎 꿇어, 여기서! '도게자' 하면서 말야.'''[10]

[11]

'''미도리는 이 마나를 배신하지 않고 함께할 거야. 왜냐하면 그 녀석, 바보인 걸.'''[12]

'''다 때문이야! 너 같은 건 없어지면 좋았을텐데!'''[13]


2.2. 마나미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어록


'''그렇게 심한 짓을 해서 사람들의 기분을 짓밟게 하고, 나는 네 장난감이 아니란 말야!''' - 아유무

'''기다려...나 마나가 무서워...이제 마나를 믿을 수가 없어. 아유무에게는 얘기할게. 마나의 비밀을.''' - 히로[14]

[15]

'''마나랑 같이 있으면 괜찮은 줄 알았는데, 애들 모두 마나를 의심하고 있고, 신학기 시작하면 또 귀찮은 일이 생길 거 눈에 보이잖아. 이러면 마나랑 사이좋게 되던 일도 의미가 없잖아. 친구란 마나에게 있어서 이용당하는 도구 아니야!?[16]

미도리는 끝까지 마나편 할 수 있어!?''' - 리에

'''나, 이제 전학가니까. 더 이상 마나에게 휘둘리긴 싫어. 내가 이렇게 전학가는 것은 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야.'''[17]

- 미사

'''이렇게 되면 모두가 다 널 떠날 거야, 너는 외톨이가 될 거야.'''[18]

- 히라오카 선생

'''시이바가 컨닝을 할 리가 없잖아. 어이, 안자이, 너 또 컨닝 누명 썼냐?''' - 이시이 지스케[19]

'''무릎꿇고 빌어, 도게자!라고''' - 모든 학생들

'''이지메당하는 거 괴롭지? 이제 조금은 다른 사람의 아픔 알겠어?''' - 아유무

'''이용해놓고. 니 말대로 내가 바보였어!'''[20]

- 미도리

'''마나미, 나 말야. 이런저런 생각해봤어. 지금까지의 나는 역시 잘못됐었다고. 마나미에게는 여러가지로 폐끼쳤지? 나, 마나미 따위는 처음부터 조금도 좋아하지 않았어. 그래도 조금은 안심해. 더 이상 가만히 있지 않을 거니까!!! 너 때문이야!!! 너 때문에 내 인생이 엉망진창되었다고!!!!'''[21]

- 사코 카츠미

'''어째서 모르는 거야!? 어째서 다른 사람의 아픔을 모르는 거야!?'''[22]

- 아유무

'''나, 즐거웠어. 입학했을때 마나가 나에게 먼저 말을 걸어줘서, 친구가 돼서 도움이 많이 됐어. 같이 밥먹고, 사진 찍고 하면서... 그런데 어째서 이렇게 되버린 거야!? 마나에게 진정한 친구가 있어?'''[23]

- 아유무

'''니 년 자리는 없으니까!!'''[24]

- 미도리


[1] 토다로 하여금 아유무를 궁지에 몰게 만들도록 사주. 아유무의 유일한 아군인 하토리의 책상에 컨닝페이퍼를 만들어 넣어놓은 뒤, 이를 빌미로 궁지에 몰려고 계획한다. 그러나 학급 급우들의 각성과 시험포기 선언으로 오히려 상황이 반전되버린다.[2] 이 부분 묘사가 굉장히 중의적이다. 본문에 적힌대로 아유무를 뿌리치고 자해를 한 건지 카츠미를 노렸으나 아유무의 방해로 빗맞은 건지 정확히 명시되지 않는다.[3] 다만 실사 드라마에서는 말을 하지 않는다.[4] 만화는 등장인물들의 성장과 집단의 변화 가능성을 제시한다면, 드라마는 변하지 않는 왕따와 집단을 다룬다는 점에 궁극적인 차이가 있다고 보면 될 것이다. 뭐가 더 좋은지는 어느쪽에 가치관을 두느냐에 달린 문제라고 봐야....[5] 마나미가 그의 파들을 데려오면서 아유무에게 바늘을 던지며 한 말.[6] 사실 아유무는 사코군과 마나미의 사이가 다시 좋아질 수 있도록 위로방문을 하러 놀러갔는데 사코군은 아유무를 오히려 성추행을 했다. 이 때 과거의 왕따였던 히로세 린코가 그걸 이용하여 셀카로 몰래 찍어놓은 것을 들킨이후 아유무는 마나미의 표적이 된다.[7] 사실 히로도 마나미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8] 이 말은 후에 역관광당한 마나미에게 미도리가 되말하게 되다.[9] 사실 이 말은 토다 선생까지도 협박하며 말했다.[10] 마나미가 사코군의 회사를 파산하려는 만행을 저지르기 전에 두려워한 사코는 그녀에게 용서해달라고 빌자 하던 말.[11] 이 말은 최후반부 컨닝사건을 저지르고도 그 죄를 아유무에게 떠넘겼고, 아유무는 퇴학처분당할 위기에 처한다. 허나 이시이 지스케의 저지에 의해서 이 대사는 결국 반 친구들이 마나미에게 하게 된다. 더 놀라운건 마나미네 반 친구들 뿐 아니라 다른 학년 반 친구들도 이 광경을 보고 따라하게 된다.[12] 미도리는 이 말을 화장실에서 다 듣고 결국 자신을 구해준 마나에게 등을 돌리고, 이지메 일당의 새 대장이 된다.[13] 마나미가 주변 사람들에게 떨어짐을 당한 이후로 새 표적이 되어 괴롭힘을 당했을때 한 말, 사실 이 말은 아유무의 중학교 단짝이었던 시노즈카도 한 말이다.[14] 과거에 마나에게 괴롭힘을 당한 경험이 있으며, 그녀의 표적이 되지 않기 위해 잠깐 마나 파에 반강제로 협력했다.[15] 이 때 마나가 화장실에서 이미 다 듣고 기다린 뒤 크게 당한 후 자살을 시도했지만 가벼운 상처를 받고 병원에 입원했다. 후에 엔딩에서는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16] 미도리가 먼저 대항하여 마나는 우리 친구 아니야? 했을때 반박한 말.[17] 히로 다음의 표적 대상은 자신이라는 것을 직감한다.[18] 마나의 아버지에게 압박당한 히라오카 선생이 다른 학교로 떠나기 전 마나에게 마지막으로 이런 말을 남긴다.[19] 본래 마나미를 싫어하는 남학생이지만 아유무의 집단괴롭힘을 즐기던 남학생이었다.[20] 화장실에서 몰래 엿들은 이후 충격을 받고 마나에게 등을 돌리게 되면서 하는 말.[21] 굉장히 압박감이 든 대사. 이렇게 하면서 칼을 빼들어 마나미를 죽이려고 들자 소노다의 제지로 역관광당하고, 결국 경찰에 실려간다.[22] 마나가 아유무에게 너 때문이라고 말하자 오히려 역관광당하면서 이 말을 아유무가 하게 된다.[23] '''아유무의 명대사.''' 사실 아유무의 중학교 단짝인 시노즈카와 서로 헤어지자 이 계기로 시무룩해진 아유무를 먼저 일으켜준 것은 마나미였다.[24] 라이프의 처음이자 마지막을 장식하는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