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다 우키
- 상위뭔서: 무장소녀 마키아벨리즘
1. 개요
무장소녀 마키아벨리즘의 등장인물. 나이는 고3이지만 죽은 눈을 한 쇼타. 가장 오랫동안 육왕검으로 지내고 있었다. 짐이라는 1인칭에 아모우 키루키루 같은 지배자 특유의 말투를 사용한다. 이명은 "존엄왕".
2. 육왕검 소속
- "명정왕"(酩酊王) - 노노무라 키기즈
- "무답왕" - 류조지 아오이
- "존엄왕" - 소다 우키
- "싸움왕: - 나카소네 코세츠
- "친애왕: - 쿠루스 세이라
- "약년왕" - 키리사키 치도리
3. 능력
51화까지는 능력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52화에서 나온 장면을 통해 거합 기술을 사용하며 가벼운 몸놀림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나오며, 62화에서 사용하는 유파는 백기류로 밝혀진다. 유파의 특징인지 작중에서 싸우는 장면을 보면 유달리 낮은 자세를 취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용하는 무기는 의사도 형식으로 제작된 띠돈 매기 방식의 일본군 군도.
- 백기류
- 초견살 초저공발도: 낮은 자세에서 이어지는 발도 기술로 상대의 양 다리를 베어버리는 것으로 보이는 기술로 자신에게 다가온 노무라를 기습해 오른쪽 다리를 베어낸다.
- 난비
운요 사용자인 이나바 츠쿠요에 대해서는 화외의 요괴라 평하면서 모든 수를 사용하더라도 이길 수 없으리라고 한 걸 볼 때 운요 소유자에게 미치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이며, 노노무라 키기즈에게 쓰러진 것도 그 때문인 모양.[1]
4. 행적
35-2화에서 등장한 육왕검의 일인이며, 고3이다. 여자들을 싫어하는 데 이유가 말이 많고 시끄럽다는 것 때문[2] 이다. 이명은 "존엄왕"[3] 아이치로 가기로 한 이유는 '''"평범하게는 노노무라에게 엿먹이지 못하겠고 그 대신 노노무라가 노리는 노무라를 먼저 제압해서 노노무라를 엿먹이고 그의 표정을 보고 싶다."'''라는 이유로 여러모로 노노무라에게 한이 맺힌 게 많은 듯한 부분을 보이는데 학원의 정점에 오르려 했지만 노노무라에게 발려서 그런 것. 그 외에 장거리 여행이 익숙하지 않은 것인지 버스에서 지쳤다는 말을 한다. '귀족' 같은 행동은 아모우 키루키루와 비슷하지만 노블레스 오블리주에 가까운 사상을 가졌다.[4] 본래 홋카이는 남학교고 아이치는 여학원으로 처음 나루카미 타다카츠가 만들 당시에는 학교에 성별이 나누어져 있었지만 남녀공학으로 얼마 전에 바뀐 거라서 교풍이 다르다고 한다.
원래부터 몸이 안 좋은 편인지 여자들의 관심이 그 정도로 몸에 안 맞는 것인지 마침 노무라가 화장실로 갔을 때 심할 정도로 구토 중이었다. 그나마 노무라의 도움으로 어느 정도 진정하고 옥상에서 쉬면서 노무라와 대화하며 그를 제압해 노노무라를 엿먹이는 거보다 그와 친해지고 싶은 건지 그라면 자신의 이해자가 될 거라 생각했고, 노무라가 아모우를 떠올리며 그녀와 빗대면서 답변해주자 작중에서 처음으로 밝게 웃으며 그를 부하로 받아준다고 제안하지만 거절당한다.
그럼 같은 위치로서라도 받아줄 수 있다 간곡히 말하지만 그마저 거절, '''"결국 너 또한 왕이 되고 싶은 놈일 뿐이냐"'''면서 갑자기 혐오스런 말을 하다가 적어도 이유라도 들려달라는 말을 한다. 이에 노무라가 '''"누구에게도 간섭 안 한다. 누구에게도 간섭 안 받는다. 그게 내 방식."'''이라는 식으로 말하자[5] '''"그런 방식이면 누가 언제 적이 될 지도 모른다. 도와준 사람이 자신을 배신할 수도 있다."'''라고 뒤돌아 있는 채로 말하지만 '''"그게 무서우니 이렇게 행동하는 거다."'''라는 답변에 문을 닫고 나가버린다.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노무라 후도는 중학생 시절 키기스, 아오이와 함께 누군가를 이끄는 역을 했으며 키기스와 비교도 안 될만큼 뛰어났다고 한다. 아마 그 태도가 좀 남아있어서 그런 모양. 오죽했으면 키기스가 자신을 대신해서 육왕검의 대표를 맡는다면 모두를 충분히 다룰 수 있다며 요청했을 정도였다.[6]
42화에서는 여전히 옥상에 있으면서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이나바를 보면서 아이치에도 마물이 있다며 어린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저것 또한 노노무라와 같은 화외[7] 라고 말하며 자신을 눈치챈 이나바의 모습에 자신이 가진 모든 수를 다 써도 어찌할 수 있을 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42.5화에서 하나사카 와라비가 한 말에 따르면 중등부 시절 와라비가 오검 대표로 홋카이에 간 적이 있는데 자신과 마찬가지로 중등부이면서 이미 육왕검이었다고 한다. 거기다 노노무라에게 빼앗기기 얼마 전에 대표 자리까지 올랐었다고. 즉 허구한 날 싸움으로 자리를 빼앗기는 육왕검 자리에 최소 4년이나 군림했다는 소리가 된다.[8] 노노무라만큼은 아니더라도 이쪽도 거물이기는 한 모양. 와라비 말에 따르면 소다 우키의 검에는 처음 보는 자는 피하지 못하는 비밀이 있다고 한다. 다만 츠쿠요에 대한 태도를 볼 때 운요술사인 츠쿠요에게는 안 통하는 모양이며, 모든 수단을 써도 이길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평한다.
48화에서 나카소네 코세츠가 밤중에 전화 통화를 하면서 이야기를 들려주고, 밤에 생긴 비밀친구니까 암구호를 정하지 않을래라는 제안을 받지만, 동화가 싫다면서 단칼에 끊는다. 하지만 49화에서 결국 암구호를 말하며 코세츠와 함께 아이치 학원을 침공한다.
51화에서는 코바쿠라에게 키카쿠죠를 맡기고 교정으로 돌입한다. 52화에서는 자신의 부하들을 때려 눕히고 있는 노무라에게 오른손으로 검집을 잡는 것을 보여주면서 대화를 청하며, 생각보다 피해가 크다고 말하며 자신의 편이 되어 달라고 요청하지만 거절당한다.[9] 이후 원래 자신들의 계획은 노노무라를 끌어내리는 것이기에 휘하 부하들에게 전투는 오검과 그 측근으로 제한했지만, 자신들의 의도와 달리 아이치의 이사장과 노노무라가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인해 자신의 병력을 깎아내기 위해 교정 레벨 6이라는 전면 전쟁으로 확대되어진 것이라고 말한다.[10] 최소한 노노무라의 편에만 서지 말라는 요청도 거절당하자 노무라에게 이것만은 들어달라며 무릎을 꿇는 척을 하며, 자신을 제지하기 위해 다가온 노무라의 다리를 향해 '초견살 초저공발도'라는 기술을 사용해 노무라의 오른쪽 다리를 베어낸다.[11] 이후 자신을 공격하는 치도리의 발차기를 피하면서 오른쪽 다리를 베어내며, 노무라를 확실하게 쓰러뜨리려고 한다.
그렇게 노무라를 끝장내려는 순간 하나사카가 결판을 내자며 나타난다. 그러나 소다는 무시하고 그대로 노무라를 처리하려 하나 하나사카의 계속되는 도발에[12] 결국 참지 못하고 단숨에 하나사카가 있는 곳에 도달하고 결투에 들어간다.
5. 기타
오만하고 폭압적이기만 한 노노무라 키기스를 혐오하지만, 사람을 다루는 데 뛰어난 노무라 후도에게는 무언가를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1] 노노무라가 나타나기 얼마 전 대표 자리까지 올라갔지만 그에게 패배하고 일반 육왕검으로 내려온다.[2] 아이치 학원은 본래 여학원이라 여학생 비율이 높은데 반 배정을 받고 여학생들이 쳐다보자 홋카이도로 돌아가고 싶어한다. 물론 여학생들은 한껏 얼굴을 붉히고 있었지만 전혀 신경 안 썼다.[3] 짐이나 관용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등 진짜 왕답게 행동하는 점 때문인 듯.[4] 아모우가 폭군이라면 소다 우키는 귀족의 오만함이 있으면서도 '귀족스러움'을 체현하는 인물. 실제로 아모우는 좀 더 막무가내식이라고 노무라가 평했다.[5] 노무라는 이를 배와 선장에 빗대어서 말했는데 우키는 이를 듣고 혼자서 규제 안 받고 다니는 게 해적선, 아니 유령선이랑 다를 게 뭐냐, 플라잉 더치맨이냐며 비꼬았다. 단 이때 상황을 보면 우키 본인은 귀족스런 행동을 하면서도 과거나 무언가에 얽매인 듯한 느낌.[6] 당시 노무라 후도는 전성기 시절의 검도 못 쓰는 상황이라 체술밖에 없어서 약했다는 걸 생각한다면, 그 거친 홋카이에서 그 능력만으로도 충분히 정점에 오를 수 있을 만큼 마음만 먹으면 노무라가 매우 그쪽에 능하다는 걸 알 수 있다.[7] 불교에서, 부처의 교화가 미치지 못하는 곳. 또는 봉건적 관념에서, 임금의 교화가 미치지 못하는 곳.[8] 소다 우키는 고3이다.[9] 노무라는 자신의 반 학생들이 소다의 부하들에게 공격당하는 것을 봤기에 당연히 이런 사태를 만들어 낸 소다의 편을 들 생각이 없었다.[10] 물론 해당 추측은 자신의 주관이 들어 있다는 것을 말한다.[11] 앞으로 나온 노무라의 왼쪽 다리를 노리고 공격을 날렸지만, 노무라가 왼쪽 다리를 들어올려 공격을 피했다. 그리고 해당 공격의 범위를 보면 확실하게 왼쪽 다리를 '''절단'''하려 했다.[12] 자신을 소변왕(...)이라고 하는 데다 밑에 있는 부하들도 싸잡아 오줌싸개라며 도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