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조지 아오이
1. 개요
무장소녀 마키아벨리즘의 등장인물. 큰 키와 글래머러스하고 균형잡힌 나이스 바디에 흑발 보브컷과 안경을 쓴 차가운 인상의 소녀. 옷에다 완장을 달고 있으며, 길이가 매우 길기는 하지만 대도로 추정되는 검을 차고 있다. 사립 홋카이 공생학원의 육왕검 중 한 명.
2. 특징
3. 육왕검 소속
- "명정왕"(酩酊王) - 노노무라 키기즈
- "무답왕" - 류조지 아오이
- "존엄왕" - 소다 우키
- "싸움왕: - 나카소네 코세츠
- "친애왕: - 쿠루스 세이라
- "약년왕" - 키리사키 치도리
4. 전투력
작중에서 공개된 무기는 중국식 태도[1] 이며, 중국무술을 사용한다. 또 중화의 체술도 능한 모양. 작중에서 노무라 후도의 체술은 시현류 이외에도 중국무술 유파가 섞여있다고 하는데 그게 류도지 아오이의 영향일 수도 있어 보였지만 노무라가 사라지기 전까지는 무술을 전혀 익히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진다.
전투력은 노노무라 키기즈와 함께 육왕검 중 최강. 둘이서 함께 오자마자 육왕검 셋을 박살내고 자신들이 육왕검이 되었다. 다만 운요를 익힌 현재의 노노무라 키기즈에 비할 바는 아닐 듯.[2]
56화에서 여러 명을 상대하는 것은 전문 외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67화에서 밝혀진 무술은 바람의 검심에서도 등장했던 왜도술로 밝혀진다.[3]
- 왜도술
5. 과거
과거 노무라 후도와 노노무라 키기즈는 같은 스승의 밑에서 자란 문하생이라서 자연스럽게 친한 거지만, 류도지 아오이와는 어떻게 알게 된 건지 불확실하다. 일단 노무라 후도가 형제였던 키기즈 이외에 유일하게 이름으로 부르는 존재로 중학생 때 골목대장하던 당시부터 알고 지낸 건 분명하다. 당시에는 사랑했던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는 매우 복잡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 모양. 실제로 오니가와라 린이 그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고 그는 포기하라면서 괴로운 일을 당할 거라고 경고한다. 하지만 옛 연심이 사라지지 않은 모습을 종종 보인다.
노무라 후도의 현 사랑의 대상은 아모우 키루키루지만, 첫사랑은 류조지 아오이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실제로 노무라 후도의 이상형인 큰 키와 글래머러스한 몸매, 강한 여자라는 특징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형제처럼 자란 키기스 이외에 이름으로만 부르는 유일한 인물이기 때문.
이후 56화에서 세 사람의 과거가 공개되었는데 세 사람 모두 같은 초등학교의 같은 반이었으며, 노무라에 대해서는 다리가 불편했던 키기스의 핑계를 대고 지각을 하거나 상급생들과 싸우는 것을 본 적이 있다는 점들로 인해 비열하다고 생각하는 등 첫인상은 최악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 때는 세 사람이 결국 똑같은 길을 걷게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 했고 그 후에 이별이 있을 것이라고는 더 상상도 못 했다고 한다.
64화에서는 발레를 배우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어머니의 강요에 의해 강제적으로 배우고 있었다고 한다. 집중이 산만하며 표정이 딱딱하다면서 강사가 무슨 일 있었냐고 하는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했으나, 학교에 싫어하는 애가 있다고 독백하면서 과거 초창기에는 후도에 대해 호감은 커녕 불쾌감을 갖고 있었다. 하루는 하교하면서 돌아가던 날, 공터에서 노노무라를 평소 괴롭히던 아이와 싸우고 있던 후도와 만나고는 그대로 도망을 치고 다음날 아침, 상처투성이인 키기즈를 보고는 후도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게 아니냐고 물으려 하는데 그녀의 말이 끝나기도 전 그의 이름이 나오자마자 후도에 대해 안 좋게 말하는 아오이에게 강한 불쾌감을 드러내는 것에 놀란다.
그 날 저녁, 후도와 키기즈가 사는 곳에 숨어들어 안을 보게 되는데 이 때 후도의 모습이 엄청나게 학대를 받는 모습이다.[7] 다음날 등교할때 후도와 싸우던 아이가 키기즈와 후도에게 사과를 하는 모습에 놀라더니 키기즈의 설명을 듣고는 키기즈도 후도와 싸운 적 있냐고 묻지만 후도가 다시 돌아오면서 질문이 묻히고 만다. 이후 딱히 교류도 없던 자신에 대해서도 잘 보고 있다는 사실과 친구인 키기즈를 아끼고 있다는 사실에 호감이 갔는지 후도와 키기즈에게 이름으로 불러달라면서 자신도 이름으로 부르겠다고 한다.[8] 이후 셋이서 어울리면서 늘 같이 등하교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
65화에서는 타이틀부터가 나의 영웅(私のヒーロー)으로 그녀가 노무라 후도를 어떻게 생각했는지를 잘 보여준다.
64화에 나온 공터는 사실 아오이의 하교길과는 벗어나있는 장소였기에 그녀가 올 일이 없었지만 그 날 힘든 일이 있어서 나타났던 것이었다.
이에 후도는 하기 싫으면 그만둬도 괜찮지 않냐고 말하는데 아오이는 후도의 손에 피가 묻어있는 것을 보고는 도장 훈련중에 나온 것이라며 확신하며 손이 너덜너덜한 사람에게 듣고 싶지 않다고 한다. 이 때 후도에게 자신은 양자라는 얘기를 하면서 과거 얘기를 해주는 동시에 검을 휘두르지 않으면 거기서는 먹고살 수가 없기 때문에 사생활이 걸린 자신과는 다르게 아오이는 딱히 학원을 그만두더라도 밥을 주지 않는다거나 그럴 일은 없을테니 상황이 다르다고 한다. 그런 후도에게 자신은 어머니에게 거스를 수 없기 때문에 하는 것이라고 하다가 어머니가 시키는대로 할 뿐인 자신은 후도에게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했는지 어머니가 말하는대로 할 뿐인 자신을 포기한다며 이제부터는 어머니가 시켜서가 아닌 자신이 하고 싶기에 발레를 계속 하겠다고 선언하며 발레를 배우는 이유를 후도가 줬다고 독백한다. 그렇게 비를 맞으면서도 발레를 추며 사실은 남자로 태어나 검을 휘두르고 싶었다면서 그랬다면 셋이서 같이 수행할 수 있었을텐데 라고 말했다. 후도가 이에 변변찮은 거라고 말하지만 아오이는 이 말에 웃으면서 검을 가르쳐달라며 키기즈에게 하는 것처럼 자신도 그렇게 해달라고 한다. 이후 학년이 진급햇을때는 키기즈와 후도랑 다른 반이 되어 불만이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교실에서 어딘가를 향하는 노무라와 노노무라를 발견하고 몰래 놀래키려고 따라가면서 계단을 올라가던 중에 아오이가 따라오는 것을 눈치 챈 노무라랑 노노무라가 역으로 놀래키는 바람에 계단에서 떨어질 뻔할때 후도가 잡아주면서 같이 떨어지지만 후도가 아래로 가면서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다행히 몸은 다치지 않았지만 안경이 부러져 사과하면서 반드시 갚겠다는 후도와 함께 안경을 고른다. 여름 축제때는 후도에게 잘어울린다는 모습을 듣고싶다고 하기도 하는 등 이성으로 의식하고 있는 모습들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키기즈가 배려해서 자리를 비워 둘만 있게해주었지만 둘다 눈치가 없는지 키기즈를 찾아다녔다.
이후 스승을 반쯤 죽여놓은 후도가 마을에 있을 수 없게되어 떠나려할때 전부 버리고 후도를 따라갈 생각이 있었는지 어머니가 걱정할 것이라던가, 무섭다던가 등의 독백과 함께 '''후도와 함께라면 어딜 가든지 곁에 있을 것이며, 무엇이든지 버릴 수 있다'''라고 독백하면서 후도 역시 그런 줄 알았으나 마지막에 얼굴을 봐서 다행이라는 후도의 말에 멘탈이 무너지고 만다.
이후 긴머리를 그냥 가위로 잘라버리며 발레를 포기하겠다면서 다른걸 하고 싶다고 말한다.[9] 이후 표정을 보면 어째 쓸쓸하게 보이기도 하며 '''올 리가 없는 너를 그저 기다리기만 하는 건 견딜 수 없다'''고 독백하기도 한다.
67화에서는 작중 시점 1년 반 정도 전에 타다카츠의 세력을 일소하던 코하루가 노무라 구도[10] 를 쓰러뜨리고 그가 살던 집에 불을 지른 것을 보고 황급히 달려왔으나 코하루가 노노무라를 여기에 둘 수 없는 사정이 생겼다며 데려가려 할 때 그렇게까지 떨어지기 힘들다면 함께 따라오겠냐는 제안을 받게 된다.
6. 행적
24화에서 노노무라 키기즈와 함께 키리사키 치도리의 섭외를 하려 했지만, 곧바로 싸움을 걸어온 치도리의 공격을 맞받아치지만 노노무라의 개입으로 일단 싸움을 멈춘다.
35-2화에서 육왕검의 일인으로 밝혀졌고, 노노무라와 함께 육왕검 세 명을 상대할 때 육왕검 중 한 명을 때려눕힌 적이 있다. 다른 맴버들과 달리 감정적인 면을 잘 드러내지 않는 듯. 다른 육왕검들이 싸우려고 할 때도 눈 하나 깜빡이지 않고 있었다. 어차피 노노무라가 알아서 해결할 거라고 여겼던 모양. 이명은 "무답왕".
처음부터 노무라 후도와 만나기 위해 노노무라 키기스와 함께 교환학생으로 갈 예정이었고, 키기스와 함께 노무라 후도와 같은 반으로 와서 그와 재회한다. 이때 키기스와 아오이라고 이름을 부르면서 당황한다. 직후 키기스와 노무라의 젖꼭지 스모의 심판을 맡는다. 결판이 난 후에 승자인 노무라의 팔을 잡고 올려 승자 판정을 해줬는데, 노무라를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고 얼굴에 홍조를 띤 모습을 보인다. 본작에서 처음으로 감정을 보인 장면.
이후 목욕탕에서 오니가와라 린의 모습을 보며 린이 노무라를 좋아하냐고 찔러 본 후, 노무라를 좋아하면 괴로운 일을 겪을 거라고 한다. 노노무라와 같이 다니는 것, 노노무라나 류도지나 여러모로 노무라를 신경쓰는 점, 린에게 한 충고 등을 보면 노노무라, 노무라와 예전부터 알던 사이이고 그를 짝사랑했던 듯.
41화에서 키리사키 치도리와 노노, 쵸우카의 싸움을 보면서 '올려나? 분명 오겠지?'라면서 은근히 기대하는 모습을 보이고, 싸움에 끼어든 노무라를 보면서 역시 변하지 않았다고 그 때와 똑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그립다는 표정을 하면서 감동한다. 하지만 차라리 완전히 변해 있기를 바랬다고 눈을 감으면서 생각한다.
42화에서 노노무라가 물러나는 모습을 보며 같이 조용히 물러난다.
46화에서 와이셔츠 차림으로 노노무라를 찾아오는데 본래는 노무라를 덮치러 온 거라고 한다. 노무라가 없는 걸 확인하자 볼일 없다면서 떠난다.
48화에서 쿠루스 세이라가 키카쿠죠 메어리에게 패배한 이후 메어리와 대면하고 먼저 싸움걸어서 미안하다고 한 뒤 메어리를 보낸다. 이후 에반 마리아 로제가 세이라를 이송하고 노노무라의 방식에 한 소리를 듣자 '협조.. 누구와?'라고 생각한다.
아이치가 공격당할 때 발차기로 학생들을 제압하는 모습을 보인다. 코세츠의 신념을 용서할 수 없다고.
56화에서는 잠시 과거 노무라와의 기억을 떠올리며 멍하니 서 있는 키기스에게 우물쭈물하지 말라고 하면서 자신도 키기스도 여러 명을 상대하는 것은 전문 외라고 말하며 이대로 있다가 포위라도 당하면 불리하다고 이동하자고 하면서도 무의식 중에 노무라와의 기억을 떠올리며 서있다가 키기스가 부르는 목소리를 듣고 정신을 차린 뒤에 함께 이동한다. 이 때 키기스와 함께 이동하면서도 노무라와의 기억을 떠올리며 '그래도 그가 없는 길을'이라는 의미심장한 생각을 하는 것을 보여준다.
어릴 때는 발레를 배우고 있었다. 불량한 노무라가 몸이 불편한 키기스의 주변에 붙어서 괴롭힌다고 생각하고 싫어했지만 사실 키기스의 몸이 안좋은 건 검술 스승의 훈련이 가혹했기 때문이었고, 오히려 집중적으로 학대당하는 노무라가 더 힘들 입장인데도 티를 내지 않고 키기스를 챙기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오해를 푼 뒤 친구가 되었다.
노무라, 키기스와 어울리게 된 아오이가 노무라를 보면서 어머니의 엄격한 교육을 견디던 중 어느날 스승의 학대를 견디다 못한 노무라가 스승을 두들겨 패서 마을에서 도망치게 되었다.[11] 아오이는 뒷일에 대해 무서워하면서도 노무라가 자신을 필요로 할 것이라 생각했고, 노무라가 원한다면 어디까지든 따라갈 생각이었지만 노무라는 조금의 미련도 보이지 않고 시원하게 떠나버린다. '''마치 둘 같은건 중요하지 않았다는 것처럼.''' 지독한 배신감을 느낀 아오이는 더이상 노무라를 기다리지 않고 자기 쪽에서 찾아가기 위해 그때까지 배우던 발레를 일거에 때려치우고 무도로 탈선한다. 이것이 미련인지, 복수인지는 모른다. [12]
65화에서 자신과 키기스를 찾아온 노무라와 오니가와라의 모습에 노무라가 자신을 찾기 위해 이곳저곳 뛰어다닌 것에 기쁘다고 하지만 여자를 데려온 것은 실망이라고 말한다.[13] 이후 키기스가 노무라를 도발하고 노무라가 장갑을 끼자 노무라의 앞에서 발레를 추다가 그대로 칼을 뽑아 노무라를 공격하지만 오니가와라에게 막히게 된다. 오니가와라에게 말로 해도 못 알아먹는 거 같다고 하면서 몸으로 알게 해주겠다고 하면서 노무라와 함께 장소를 옮기는 키기스에게 자신의 몫은 남겨두라고 말한다.
7. 기타
노무라 후도와의 인연 때문인지 육왕검 중에서는 좀 비중이 많은 편이다.
일반적인 이런 안경계 캐릭터답지 않게 몸매가 아주 우월하다. 37화에서 여성진의 단체 목욕신을 보면 신체의 우월한 곡선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다. 이때 몸매로 로리형에 빈유인 오니가와라 린의 부러움과 질투를 사기도 했다. 육왕검의 최대 거유는 쿠루스 세이라이지만 가슴만 비정상적으로 큰 쿠루스에 비해 이쪽은 슈퍼모델마냥 전체적으로 늘씬한 몸매에 큰 키까지 갖추고 있어 비율적으로는 더 낫다고 느껴질 정도. 세이라도 비율이 나쁜 편은 아니지만 전체적인 밸런스를 따지면 아오이가 훨씬 낫다.
[1] 기효신서의 장도 내지 묘도라 불리는 중국 검[2] 애시당초 노무라가 떠난 후 무술을 배운 것이므로 배운 지 얼마 되지도 않았다. 물론 그 전까지 발레를 배웠기 때문에 몸이 매우 유연하고 기초체력도 있겠지만.[3] 물론 바람의 검심에 나온 왜도술처럼 판타지스럽지는 않다.[4] 자세만 보면 리히테나워의 플루크 자세에서 이어지는 찌르기와 비슷하게 보인다.[5] 작중에서는 오니가와라가 수회상궁도세를 방어하자 그대로 뛰어오르며 오니가와라를 걷어찬 뒤 사용한다.[6] 공격에 당한 오니가와라는 검끝이 방어를 넘어서 치고 들어왔다고 말한다.[7] 그 정도가 엄청나게 심하다. 자세한 것은 노무라 후도 항목 참고.[8] 둘 다 성이 비슷해서 헷갈린다며 이유 아닌 이유를 말하기도 했다. 이 때는 어디까지나 호감이었는 것으로 추정된다.[9] 발레를 계속하고 있던 이유가 애초에 후도를 위한것이었는데 후도가 떠나버리면서 계속할 이유가 아예 사라져버린 것.[10] 노무라와 노노무라의 스승[11] 몇 년이나 스승의 학대에 가까운 수행을 견뎌왔던 노무라가 갑작스럽게 스승을 두들겨 팼다는 것을 보면 아마 이 무렵 노무라는 검사로써 완전히 망가졌고 스승의 학대가 키기스에게 집중되었던 것으로 보인다.[12] 둘 다일 가능성도 크다. 그리워 한것도 사실이고 자신들의 리더가 되지 않겠냐고 권유한것도 상당히 진심이기 때문[13] 전작인 시나코이가 떠오르는 장면인데 시나코이에서도 공원에서 류노스케를 기다리던 코하루가 류노스케가 사쿠라와 힘께 온 것을 보고 분노한 것을 떠올리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