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칼리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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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칼리버3 오프닝'''
1. 소개
ソウルキャリバー III
2005년 소울칼리버 3가 출시되었으나 놀랍게도 PS2 단독 타이틀로 발매되고 아케이드 판은 발매하지 않았다. 이후 팬들의 서명운동으로 아케이드 판으로 역이식되었다. 이것은 북미 시장에서 소울 칼리버 2가 아케이드는 쪽박이 난 반면 콘솔은 대박이 났기 때문에 결정된 방침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도 게임큐브와 엑스박스가 사라진 것은 소울칼리버 시리즈의 몰락에 크게 기여했다.
480P를 지원한다. 디스크를 넣고 전원을 켜면서 세모와 엑스를 같이 누르면 프로그래시브 출력을 묻는 창이 뜬다.
2. 특징
사람 VS 사람보다는 사람 VS CPU에 특화된 모습을 보이는 게임으로 아케이드 버전은 고려하지 않은 모습이지만, 팬들의 서명운동 이전에 아케이드로 역이식할 예정이었다고 전해진다.
캐릭터 작성, 다양한 게임모드와 수집요소로 가정용 요소의 볼륨 자체는 상당히 대박급이다. 문제는 다양한 요소를 집어넣으면서도 전세계 동시발매를 의식한 다소 무리한 작업진행 때문에 대전 밸런스는 상당히 엉망이다. 철권의 공콤 개념으로 스턴 콤보라는 지상용 콤보를 만들었는데 덕분에 스턴기를 빠르게 넣을 수 있는 캐릭터가 무지막지하게 강한, 말년 예비군 수준의 밸런스를 선보였다.
시스템상으로는 저스트 타이밍에 가드 임펙트를 성공시키면 좀 더 상태가 유리해지는 저스트 임펙트 시스템이 추가 되었다.
외부적으로 릴리즈 버전이 어떻게 구별되는지 정확히 공개되지는 않았는데,
북미판 → 일본판 → 아케이드 판 → 아케이드 판 2 → 아케이드 판 3 식으로 엄청나게 많은 밸런스 조정 회수가 있었다. 이 때문에 소울칼리버 3부터 학을 떼고 떠난 사람들이 많다. 스토리에 대한 평가도 안좋은 편이다. 어느 정도냐면 "이 시리즈는 소울 칼리버 2에서 끝냈어야 했다."라는 평가도 있을 정도이다.-소울 칼리버 6 리부트보면 지켜봐야 하지만- 소울 칼리버 3의 볼륨도 본래 소울 칼리버 2에서 쓰일 예정이었다는 루머도 있다.
로스트 크로니클(Lost chronicle)이라는 새로운 게임모드가 추가되었다. 사검과 영검을 놓고 벌이는 이야기에서 벗어난 외전으로, 플레이어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이용해 주인공을 만들어 총 20개의 다양한 스테이지를 통과해야 한다. 대전격투게임에서 RPG 형식의 게임을 할수 있다는 점에서 참신하다고 칭찬을 받았다.
로스트 크로니클은 1주차에서는 초반에만 쉽고 중후반의 적 AI가 매우 강해 칼같은 가드/저스트 임팩트 발동, 잡기(+풀기)를 사용해 사람과 대전하는 것보다 어려운 느낌을 주며 플레이어를 압박한다. 그러나 2주차부터는 1주차 플레이의 내역이 전승되기 때문에 높은 AI 난이도를 극복할 수 있다. 오히려 2주차부터 너무 쉬워진다는 평가도 있다.
다만 로스트 크로니클 때문에 치명적인 버그가 생겼는데, 로스트 크로니클의 세이브파일이 들어가 있는 메모리카드의 용량변경이 생길경우 소울칼리버 3의 전체 세이브 파일이 깨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해결책이 없어 소울칼리버 3 전용 메모리 카드를 준비하라는 대안만 있었으며, 일본에서는 수정판이 나와 신청자에 한해서 교환을 해줬다.
이 버그 하나 때문에 KOTY 2005에 노미네이트되는 굴욕을 겪었다.
가정용 버전에서는 하드웨어 성능과 기타 문제로 인해 구현되지 않은 것들이 많다. 베타 버전에서 보여지던 내용 중 삭제 된것이 많기 때문이며 대부분 4에서 구현되어 있다.
처음부터 선택할 수 있는 기존 소울칼리버 시리즈의 캐릭터들과 신캐릭터들을 포함한 레귤러 캐릭터들 이외에 캐릭터 메이킹 모드에서 여러 다양한 유파들을 선택할 수 있는데 레귤러 캐릭터와 전혀 다른 기술들과 성격들을 가졌다.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캐릭터 셀렉트에서 미리 정해진 외모의 캐릭터들로 추가가 되어 시리즈 중에서 캐릭터 수는 가장 많은 게임이다. 다만 정식 레귤러 캐릭터가 아닌 이상 밸런스 쪽에서는 신경을 덜 쓴 느낌도 들며 시리즈의 기본 시스템인 좌측잡기나 우측 잡기가 없이 전면잡기 2가지와 배후잡기 만을 가지고 있다. 황성경 마저도 이 엑스트라 유파의 캐릭터화가 되어버리는 안습 신세가 되었다. 또한 이 캐릭터들의 경우 프랙티스 모드 등에서 볼 수 있는 기술표가 레귤러에 비해 대단히 엉성하게 수록되어 있다. 그냥 자잘한 설명이 없이 성의없게 방향키와 버튼만 포시되는데 그래서 꽤 많은 기술들이 대체 이 기술 용도가 뭔가 싶은 것들도 있고 특정 상황에서만 나가는 기술도 설명이 없어서 아무리 기술표대로 입력해도 나가지 않는 등... 아니 심지어 기술명조차도 만들어져 있지 않고 그냥 명칭 부분은 공란으로 되어 있으니 말 다했다. 오피셜 공략북에는 그나마 기술의 성질이나 데미지 등에 대해선 자세히 나와있다.
캐릭터 수가 많아져서 그런지 조금씩 캐릭터들끼리 기술을 나눠 가진 형태가 많아졌다. 특히 기존에 카피 캐릭터라고 여겨지던 경우는 서로의 구별을 명확히 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보이는데 이 때문에 거의 기술이 같았던 지크프리드 와 나이트메어 의 경우도 기술이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차이가 크다. 다만 나이트메어는 많은 겹치는 기술이 삭제되어 기술 수가 굉장히 적고 단조로운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기존 레귤러 캐릭터들도 신작 치고는 신기술이 전체적으로 거의 보이지 않고 오히려 대부분이 기술 수가 2에 비해 줄어들었다.
2편과 마찬가지로 한글화되어 국내 정발되었다. 전작과 달리 15세 이용가를 받았으며 이후 시리즈도 계속 15세 이용가로 발매되고 있다. 다만 여러 영어 표기가 일본어판을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오타가 좀 있다... 예를 들면 크로니클 모드에서 SELECTED가 SE'''R'''ECTED가 되어있다던지... L, R을 헛갈리는 잉그리시(Engrish)가 많다.
상기했듯이 굉장히 무시무시한 버그가 있는 게임이다. 속칭 메모리 카드 버그라고 하며, 소울칼리버 3의 크로티클 모드를 세이브할 때 메모리 카드에 타게임의 세이브 데이터가 있는 경우 메모리 카드의 내용이 모두 깨지는 버그이다. 소울칼리버 3 전용 메모리 카드를 장착해야만 해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전 밸런스가 무너진 것을 비롯해 이래저래 총체적 난국. 당연하지만 저 버그는 일본판에서나 한정교환(...)으로 해결한 상황이라 , 북미판 베이스인 한글판은 얄쨜없이 버그가 그대로.
여담으로 KOS-MOS가 캐릭터 크리에이션 파츠로 등장한다.
일부 스테이지에서 충격을 받을 때 바닥 타일이 깨지는 연출이 이번 작부터 추가되었다.
3. 소울 칼리버 3 아케이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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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칼리버 3를 역이식한 소울 칼리버 3 아케이드 에디션이 제대로 소울 칼리버 3 완성판이라고 할 수 있다. 스턴 콤보가 통채로 삭제 되었지만, 일부 핵데미지 콤보를 제외하면 완전히 삭제되지 않았다. 소울 차지 시스템은 꾸준히 약화되는 방향으로 나아갔다.
게임 디렉터의 취향을 확실히 알수 있는 작품으로, 소울 칼리버 2 까지의 특징이었던 '애매한 프레임'을 '명확한 프레임'으로 바꾸고 콤보와 낙법 캐치의 비중을 대폭 늘린 작품이다.
게임 스피드가 전 시리즈 중에서 가장 빠르기 때문에 심리전 선택이 아주 빨라야하며, 빠른 속도로 재편된 밸런스가 독특한 맛을 자아낸다.
줄거리적으로 소울 엣지부터 소울 칼리버 2까지를 1부, 소울 칼리버 3부터 소울 칼리버 5까지는 2부 이후 소울 칼리버6는 리부트이니 3부로 보면 된다. 다만 2부의 경우에는 설정붕괴가 넘치니 사실상 평행세계라고 봐야 한다. 국내의 오락실에서도 2010년대 초반까지는 꽤 보인 편이다.
2005년도 7월경부터 고시촌 녹두거리의 오락실에 플스판을 강제 개조하여 오락기기에 이식한 게임기들이 있었다. 이수역 대형게임장에도 마찬가지.
이 두곳은 2011년부터 솔칼3를 빼버렸으며, 이수역 대형게임장은 2011년 무렵 폐업되어 사라진것으로 추측. 유일하게 남아있던 고시촌 녹두거리 오락실은 2016년 중반을 넘어서 폐업하고 국밥집이 들어섰다.
이것으로 한국에서 소울칼리버를 취급하는 오락실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4. 등장 캐릭터
4.1. 신캐릭터
4.1.1. 자사라멜
4.1.2. 티라
4.1.3. 세츠카
4.1.4. 올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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オルカダン
3의 신캐릭터로 모든 캐릭터들의 유파를 사용한다.
성우는 소야 시게노리(宗矢樹頼)
● 프로필
이름 : 올카단(Oldacan)
나이 : 불명
출신 : 불명
신장 : 175cm
체중 : 79kg
생년월일 : 불명
혈액형 : 불명
사용 무기 : 모든 무기
무기명 : 없음
유파 : 모든 유파
가족구성 : 과거에 두고 왔다.
전작의 엣지마스터/샤레이드를 이어받는 랜덤 류파 캐릭터. 외모로 보아 올빼미(...)인 것 처럼 보이지만, 올빼미 복장을 한 사람이다(...). 2P 디자인을 보면 알 수 있다(할아버지다). 게임내외적 요소를 포함, 스토리에서도 큰 비중은 없으나 귀여운 외모(!)덕에 좋아하는 팬들이 꽤 있는 편.● 스토리
오랜 시간동안 유사에 파묻혀 신화의 세계에서조차 잊혀진 그 시대에 올카단은 그 이름을 널리 알린 남자였다.
모든 무술에 통달했던 올카단은 특히 무기를 다루는 실력이 동서고금의 영웅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아니, 오히려 그러한 위인들을 뛰어넘을 정도였을지도 모른다.
반복된 부족간의 싸움으로 혼란스러운 세상은 영웅을 원하고 있었다.
그러나 속세의 사정에 흥미가 없었던 올카단은 오직 강해지는 일에서만 살아가는 의미를 찾고 있었다.
그러한 올카단을 경외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도 있었지만 별종으로 취급하는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올카단은 그러한 일에는 신경도 쓰지 않고 단지 자신의 실력을 향상시키는 일에만 모든 정신을 기울였다.
올카단이 장년의 나이에 접어들었을 때에는 이미 인간 세상에 적이 없었다.
수많은 싸움을 거듭한 올카단은 단 한 번의 무승부를 제외하면 상승 무패의 전적을 자랑하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올카단의 시선은 거대한 힘을 가진 신들에게 향했다.
첫 번째로 전쟁의 신이 세상 일을 알아보기 위하여 보냈다는 커다란 올빼미를 사냥하기로 한다.
자신의 실력이 신의 영역에 얼마만큼 가까이 갈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였다.
오만함으로도 보일 수 있는 자신감은 확실한 기량과 담력이 뒷받침하고 있었다.
그렇게 올카단은 신의 사자와 싸워 승리하였다.
올카단은 승리의 증거로서 올빼미의 머리를 가져왔지만 사람들은 올카단을 칭송하지 않았다.
그들은 신의 분노를 두려워 했던 것이다......
얼마 지나지 않아 올카단은 저주를 받았다.
달과 해의 빛, 별의 운행에 영향을 받아 올카단의 머리는 사람의 머리에서 올빼미의 머리로 바뀌고 또 다시 사람의 머리로 바뀌는 것이었다.
그 천벌을 바라본 사람들은 신의 용서를 구하기 위해 올카단을 붙잡으려 했다.
<떡갈나무의 현자>라고 불리우는 종파의 주술사들이 올카단을 잡기 위해 보내졌다.
저항하려는 올카단이었지만 주술사들은 올카단이 강해지기 위한 목적으로 세웠던 '맹세'의 말을 역이용하여 계락을 꾸민 후 올카단을 붙잡는다.
산 정상의 제단으로 이어진 올카단의 앞에 전쟁의 신이 머리를 잃어버린 큰 올빼미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그 신은 말없이 올카단을 땅 속 깊고 넓은 오래된 유적으로 저주의 말과 함께 거칠게 던져 넣는다.
'''"너에게는 영원한 시간을 주겠다."'''
'''"그 출구없는 미궁 속에서 자신의 무력함을 뼈저리게 느끼도록 해라......"'''
올카단은 출구를 찾아 미궁을 방황했지만.....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난 것일까.....
유적 속에서는 시간이라는 것이 바깥 세계와는 아주 다르게 흘러가는 것 같았다.
그 속에서는 무엇을 해도 아무 것도 바뀌지 않았다.
늙지도 않았고, 굶주림을 느끼는 일도, 목마름을 느끼는 일도 없었다.
단지 무한한 복도만이 끝없이 이어질 뿐이었다.
언제부터인가 올카단은 포기와 함께 운명을 받아들이고 미궁의 어느 방에 머물러 영원한 잠에 들었다......
그러나 정숙은 불시에 깨어졌다.
미궁 전체를 흔드는 굉음과 그것에 이어서 찾아오는 거대한 힘의 파동에 올카단조차도 눈을 뜬 것이다.
닫혀있어야 할 미궁이 열려있다......
올카단은 공기의 흐름에서 그 변화를 찾아낸다.
방금 전 한 순간 이 미궁 안을 돌아나간 힘의 흐름이 미궁의 문을 비틀어 연 것 같았다.
그 때의 올카단은 알 수가 없었지만 그 현상은 <이블 시드>라는 힘의 폭주였다.
실로 오래간만에 미궁에서 빠져나온 올카단은 바깥 세계가 크게 달라졌다는 것을 안다.
대체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흘러간 것일까....
일찍이 올카단이 도전했던 신들은 이미 힘을 잃었다.
올카단에게 걸린 저주가 풀리는 일은 영원히 없을 것이다......
그러나 올카단은 슬퍼하지 않았다.
방금 그 파동이야말로 이 시대에 있어서 최강이자 최대의 힘이 분명할 것이다.
그 사실을 확신한 올카단은 새로운 흥분에 몸을 떨고 있었던 것이다.
힘의 원천을 찾기 위해 유적을 뛰쳐나온 올카단은 이 세계에서 무엇을 하기 위해선 화폐라는 물건이 필요하다는 것을 안다.
전혀 이해할 수 없는 풍습들이었지만 그것이 이 세계의 이치라면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
올카단은 자신이 익혀온 싸움의 기술을 사람들에게 가르치며 수입을 얻었다.
그리고 몇 년의 세월을 들여 조금씩 이 시대의 일을 배워갔다.
또한 지금 올카단은 영원한 잠을 자는 사이에 무뎌진 전투 감각을 되찾기 위해 세간과의 접촉을 끊고 다시 미궁 속으로 들어갔다.
올카단은 다시 도전하는 것이었다.
이 시대의 정점에 위치한 거대한 힘을 가진 상대에게.....
그것은 저 시대에는 아직 아기와 마찬가지였던 '사람에 의해 태어나 신의 영역에 도달했다'는 두 자루의 검이었다.......
4.1.5. 어비스
4.1.6. 나이트테러
4.2. 로스트 크로니클 캐릭터
- 지랄드 아르제자스 (Girardot Argezas)
- 아벨리아 (Abelia)
- 루나 (Luna)
- 체스터 (Chester)
- 오렐리아 디칼라 돌체 달키아 (Aurelia Dichalla Dolce Dalkia)
- 데무스 벨 제부스 할티스 (Demuth Beel Zebus Halteese)
- 스트라이프 아스트랄 (Strife Astlar)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