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엣지(무기)
'''ソウルエッジ / Souledge'''
소울칼리버 시리즈에 등장하는 무기로 영검 소울칼리버와 더불어 소울칼리버 시리즈 스토리의 중심이 되는 무기이며 '사검'이라 불리기도 한다.
원래 소울엣지는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무기로 처음에는 보통의 무기처럼 힘도 의지도 없는 단순한 도구였지만 계속된 싸움 속에서 선혈과 원념의 역사를 지내오면서 언제부턴가 사기를 내뿜으며 스스로의 의지를 갖게 되었다. 그리하여 사람의 몸을 베고 혼을 먹는 것을 터득하여 자신의 힘을 강화하였으며 자신의 소유자를 지배하여 소유자가 원하는 무기 형태로 바뀌게 되었다.
그 후 세월이 흘러 알골이라는 영웅왕이 난세에 소울엣지를 강한 정신력으로 억누르고 이용해 난세를 평정하였지만 알골의 아들 악튜러스는 아버지를 뛰어넘겠다는 의지 하나로 소울엣지를 들었으나 소울엣지의 꼭두각시가 된다. 결국 알골은 소울엣지의 노예가 된 악튜러스와 싸워 악튜러스를 죽이게 되고 파괴된 소울엣지는 부활을 위해 사라진다. 알골은 이런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사검 소울엣지에 대항할 영검을 만들기 위해 소울엣지의 부서진 파편을 사용한다. 그러나 그 검은 제 2의 소울엣지라 할 수 있을 사검이 되어버렸고 알골은 죽게 된다. 이후 알골의 혼은 그 검에 담겨졌고 영검 제작에 동참한 현자들은 오랜 고심 끝에 영검의 완성을 위해 두 가지의 보구를 사용하는데, 그 보구는 힘을 흡수하는 멸법곤과 사기를 정화하는 거울인 말법경이었다. 이렇게 그 검은 영검 소울칼리버가 되었고 그 후 사검 소울엣지와 영검 소울칼리버는 오랜 역사 속에서 서로 대치해왔다.
스페인의 대해적 세르반테스는 이탈리아의 무기 상인 벨치에게서 소울엣지 수색 의뢰를 받게 된다.
의뢰를 수락한 세르반테스는 소울엣지를 낙찰받았다는 한 영국인이 탄 배를 습격한 후 소울엣지를 손에 넣는다. 그러나 세르반테스는 소울엣지를 쥐자마자 인간으로서의 생을 마감하였고 소울엣지의 꼭두각시가 되어 자신의 부하들, 스페인 항구 도시의 사람들, 소울엣지를 노리는 전사들을 마구 학살하였다.
그 후 소울엣지와 세르반테스는 잠시 20여년의 휴식 기간에 들어가지만 그리스 대장장이의 신 헤파이스토스의 신탁을 받은 소피티아와 싸우면서 암컷 소울엣지가 파괴되었고 파괴되면서 소울엣지 파편이 소피티아의 몸을 찌르는 바람에 소피티아는 빈사 상태가 된다. 세르반테스는 소피티아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려 하지만 일본의 쿠노이치 타키가 등장하여 세르반테스에게 싸움을 건다. 한 쪽 소울엣지가 파괴되면서 불안정한 상태였던 세르반테스는 타키에게 패배하여 쓰러지고 그 후 타키는 소피티아를 데리고 스페인 항구 도시에서 빠져나온다.
그 후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아버지를 원수를 갚기 위해 소울엣지를 찾던 지크프리드가 스페인 항구 도시에 나타나 한 쪽 소울엣지를 쥐려는 순간 세르반테스의 시체를 발판삼아 일어난 소울엣지의 사념이 지크에게 싸움을 건다. 결과는 지크의 승리로 끝나고 지크는 한쪽 소울엣지를 쥔다.
하지만 한쪽 소울엣지가 파괴되는 바람에 남은 한쪽 소울엣지는 폭주하기 일보 직전이었고 지크가 소울엣지를 잡자마자 폭주한다.
그렇게 소울엣지의 사기가 전세계에 퍼져 '이빌 시드' 라 불리는 재앙이 발생하였고 그와 동시에 지크는 소울엣지의 새로운 주인이자 청기사 나이트메어가 되어 유럽에서 대학살을 일으킨다.
소울엣지의 주인이자 청기사 나이트메어가 된 지크프리드를 숙주로 삼아 소울엣지는 살육을 일삼고 혼을 먹으며 부활하려 했으나 나이트메어는 먼 동방에서 온 킬릭과 샹화에게 패배한다.
그러자 소울엣지는 인페르노로 실체화하여 다시 싸우지만 영검 소울칼리버에게 선택받은 샹화에게 패해 저지당한다.
영검에게 패배하면서 힘이 약해진 사검이었지만 소울엣지의 주인이었던 지크는 다른 이에게 넘어가게 하지 않기 위해 소울엣지를 계속 쥐고 있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사검은 점점 힘을 모으면서 지크를 지배하기 시작했고 결국 지크는 다시 나이트메어가 되지만 그럼에도 계속 소울엣지에게 벗어나기 위해 저항한다.
2편에서는 모든 캐릭터에게 궁극의 무기 중 하나로 소울엣지 완전체라는 무기가 주어진다. 성능은 캐릭터마다 다른데 특히 나이트메어의 소울엣지 완전체는은 대검 형태에 여기저기 눈동자가 수도 없이 달려있어 심히 그로테스크하다. 그리고 이 소울엣지 완전체의 디자인은 3~4에서 재사용된다.
또한 소울엣지의 현재 주인답게 나이트메어만 소울엣지가 여러 종류가 있다.(기본, 2p, 성장체, 완전체) 그리고 나이트메어 만큼 아니더라도 세르반테스도 한 때나마 소울엣지의 주인이기에 소울엣지가 여러 종류가 있다.(기본, 2p, 완전체)
소울엣지 파편과 혼을 모으면서 소울엣지를 강화해 간 나이트메어는 부활의 때가 되었다 판단하고 오스트라인스부르크로 돌아가지만 프랑스의 몰락한 귀족이자 소울엣지를 노리는 라파엘이 오스트라인스부르크에 나타난다. 소울엣지를 노리는 라파엘과 소울엣지의 주인인 나이트메어는 오스트라인스부르크의 어느 예배당에서 맞붙게 되고 싸움은 나이트메어의 승리로 끝난다.
나이트메어가 라파엘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하려던 순간 지크의 의식이 소울엣지에게 저항하고 나이트메어가 잠시 주춤하던 사이에 라파엘은 마지막 발악으로 자신의 검을 소울엣지의 눈에 꽂는다.
그렇게 소울엣지에게서 해방된 지크는 소울엣지의 심상세계에 갇혀있던 소울칼리버를 소울엣지의 눈에 꽂아 사검을 봉인한다.
그러나 지크가 영검으로 사검을 봉인하려던 순간 소울엣지의 의식이 빠져나왔고 사검과 영검의 힘으로 자신의 불로불사를 없애려는 자사라멜이 소울엣지의 의식에 푸른 갑옷을 장착시킴과 동시에 신체가 형성되는 것과 동시에 소울엣지 본체를 대신하여 임시로나마 만들어진 소울엣지(팬텀)을 사용한다.
이제 소울엣지 그 자체가 된 나이트메어는 지크가 가져간 소울엣지 본체를 되찾기 위해 대학살을 일으키면서 지크를 쫓기 시작한다.
이번 3에서는 기본인 소울엣지(팬텀) 1p, 2p외에 소울엣지(러버), 소울엣지(코쿤), 소울엣지가 있으며 소울엣지(러버)와 소울엣지(코쿤)은 전작인 1, 2의 2p버전과 모습이 많이 비슷하다. 그리고 소울엣지는 전작의 성장체 형태로 되어있다. 최종보스인 나이트테러의 무기도 소울엣지(완전체)로 나오며 다음 후속작에서는 나이트메어의 기본 무기 2p로 나온다. (캐릭터 설명을 보면 정황상 소울엣지의 절반과 소울칼리버가 하나가 된 형태로 보이며 2에서의 완전체와 모습이 다르다.) 그리고 세르반테스도 전작인 2편과 동일하게 3종류인 기본, 2p, 완전체가 있다.
절경의 대성당에서 소울엣지 본체를 되찾으려는 나이트메어와 소울칼리버를 든 지크프리드가 맞붙게 되지만 두 검이 맞부딪히면서 소울즈 엠브레이즈라 불리는 대폭발이 발생하여 대성당은 파괴되고 임시의 몸인 나이트메어와 인간의 몸이었던 지크는 완전히 분쇄된다.
소울즈 엠브레이즈로 인해 소울엣지 본체는 완전히 해방되었고 각지에 분산되었던 소울엣지 파편과 세르반테스가 소유하던 암컷의 힘마저 흡수하여 소울엣지는 완전한 힘을 되찾는다.
그러나 사검이 강해져가는 만큼 영검도 그에 호응하듯 힘이 강해졌고 지크는 소울칼리버의 숙주가 되어 아직 살아있었기에 한시라도 빨리 영검을 없애야만 한다.
이번 나이트메어의 소울엣지는 기본인 1p(완전체)와 2p(궁극체), 그리고 자신의 파편으로 소울칼리버가 만들어지기 전의 형태인 소울엣지(너플리우스)가 있다. 그리고 기본 2p는 전작 최종보스인 나이트테러의 무기 소울엣지(완전체)와 모습이 똑같다. 그리고 완전체의 모습도 소울칼리버2와는 전혀 다르다.
사검 소울엣지 그 자체인 나이트메어와 영검 소울칼리버의 숙주가 된 지크프리드는 아스트랄 카오스라 불리는 심상세계에서 맞붙게 되고 결과는 소울엣지의 패배로 끝난다.
그러나 17년 후 소울엣지는 다시 부활하여 헝가리의 듀마 백작을 숙주로 삼고 듀마는 전쟁을 교묘히 이용하면서 '이빌'이라 불리는 자신의 수하들을 지휘하여 소울엣지를 강화하는 중이었다.
하지만 듀마에게 원한을 품던 쯔바이에게 패배하고 소울엣지는 듀마에게서 빠져나온다. 그 후 퓌라가 소울엣지를 쥐자 소울엣지는 퓌라에게서 24년 전 자신을 파괴한 여검사의 힘을 느끼게 되고 자신을 파괴할 정도의 검술이라면 영검에게 대항할 수 있다는 판단을 하여 소울엣지는 퓌라에게 알맞은 형태로 바꾼다.
하지만 소울칼리버의 새 주인이자 자신의 누나인 퓌라를 구하려는 파트로클로스에게 패배하고 이때 정신이 돌아온 퓌라 오메가가 소울 칼리버의 수정에 갇힌 파트로클로스를 구하기 위해 소울 엣지의 사념을 이기고 수정을 깨는 데 쓴다. 그 후 소울엣지는 파트로클로스와 퓌라에 의해 소울칼리버와 함께 이계에 봉인된다.
6가 리부트 작품이라 그런지 소울엣지의 외형이 1이랑 똑같은 모습이다.
또한 소울엣지의 숙주인 나이트메어는 지크로 다시 돌아왔다.
소울 엣지 시점에서 한번 파괴된 뒤 파편이 각지에 흩어지면서 악용되고 있다. 몸속에 사검 파편을 심어 인체 실험을 하던가, 시체에 심고 강령술을 시행해 강력한 해골 병사를 만드는 등으로 쓰이는 중. 이 때문에 각 캐릭터들의 소울 크로니클의 배경에는 전 세계에 퍼진 사검의 파편이나 그 사기가 원인이 되고 있어서 모든 캐릭터들이 직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메인 스토리는 1편과 동일하게 킬릭과 샹화가 나이트메어를 쓰러뜨리고 이후 지크의 몸에서 빠져나와 아스트랄 카오스에서 직접 모습을 드러낸 사검의 화신 인페르노까지 파괴한다. 그러나 소울엣지가 최후의 발악으로 두 사람의 목숨을 노리자 소울칼리버가 자신의 의지로 사검을 막기 위해 아스트랄 카오스에 남겨지고 두 사람은 무사히 밖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뭔가 문제가 있었던건지, 인페르노가 파괴된 뒤 리브라 오브 소울 시점에선 세계 각지에 간간히 아스트랄 홀이 생기고 사기가 퍼지면서 세계 각지에 악영향을 뿌리고 있다. 리브라 오브 소울의 스토리는 수년간에 걸친 대륙 횡단 여행이며 이 시기는 소울 크로니클의 메인 스트림 후반과 약간 겹쳐있다. 이 때문에 리베라 오브 소울 후반 시점에서 오스트라인부르크 성에 도착할 즈음엔 이미 메인스트림이 종료되고 인페르노가 패배한 시점.
또한 2편과 마찬가지로 아스트랄 카오스 속에서 함께 봉인된 소울칼리버를 잠식하려는 시도를 한다. 그러나 지크프리트의 노력으로 이는 한번 좌절된다. 다만 지크프리트가 이후 의식을 잃는 듯한 묘사가 있어서 잠식이 성공했는지, 실패했는지는 불명이나 결국은 소울엣지가 소울칼리버를 잠식하기 직전의 상태이다.
현재의 상태는 소울칼리버2의 기본형이라는 예상이 된다.
리브라 오브 소울에서는 '''적동색으로 빛나는 검'''으로 묘사되었다.
눈깔이 상징인 듯 대부분의 캐릭터 버전 무기에는 눈알이 달려 있다.
재밌는것은 3편에서는 일부 캐릭터들은 최종 무기가 소울칼리버나 소울엣지인데, 샹화나 지크프리트와 같이 선역에 해당되는 캐릭터들은 소울 칼리버를 쓰는데 비해, 나이트메어같이 악에 해당되는 캐릭터들은 소울엣지를 쓴다... 그렇다면 미츠루기도 악에 가깝다는걸까. 그렇다기보단 소울엣지 때부터 맺힌 소울엣지에 대한 한(?) 때문이 아닐까도 싶다. 일단 3편의 커맨드 엔딩에서 선택에 따라 소울 칼리버를 얻을수도 있으니까(참고로 BD나 4에서 미츠루기의 칭호를 강검무뢰(強剣無頼)로 하는데, 북미권에선 이걸 Strong Sword Villain이라 해놨다. 강검악당..) 하지만 다른 소울엣지 계열 캐릭터와 달리 유일하게 소울엣지에 먹히는 묘사조차 없는 인물이다. 콘솔판의 경우 일부 소울칼리버와 다르게 시간이 지날수록 체력이 소량 감소하는 디버프가 있는데, 적에게 피해를 줄 경우 체력을 회복하는 사양이 있다.
4편에서 나이트메어와 지크프리트의 최종 무기가 소울엣지와 소울칼리버 궁극체(영문명:Soul Edge or Soul Calibur Final Form)인데 단지 소울엣지와 소울칼리버에 오라 효과가 추가되고 위력이 오리지널보다 한층 상승했다. 정황상 소울엣지와 소울칼리버가 힘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형태로 4편에서 지크프리트와 나이트메어의 마지막 결전도 이 형태였다. 5편에서도 두 캐릭터의 최종 무기가 4편의 모습으로 구현되었다.
남코X캡콤에서는 2의 기본 형태로, 프롤로그에서 시간의 틈새속에 봉인되어 있다가 봉인이 풀린 뒤에는 여기저기 공간이동을 하며 주인공 일행을 공간이동 시키거나 자기 마음대로 공간이동을 한다거나 자신의 이공간인 "의식의 틈새"(소울칼리버2 인페르노 스테이지)을 만든다거나 분신인 샤레이드를 소환하며 모리건과 리리스를 완전히 분리 시키는 등, 이미 단순한 무기의 수준을 넘어서는 모습을 보인다. 덕분에 아군이나 적군이나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싸운다. 하지만 소울엣지는 여기저기 차원이동(정확히 차원을 베어 이동)을 하며 떠돌아다닌다.[3] 남코X캡콤의 후속작이 나온다면 어떤 형식으로든 다시 나올 가능성이 있다.
반다이 남코 게임스에서 만든 PSP용 액션게임 바운티 하운즈에서 소울엣지와 소울칼리버가 나오며 이때는 상점에서 무기로 구입이 가능하다. 다만 일단 게임을 클리어해야 하며 클리어한 상태에서만 상점에서 랜덤으로만 등장하기 때문에 구입을 하려면 리셋을 여러번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때의 소울엣지는 2의 기본형 버전이 약간 변형된 모습이며 소울칼리버도 2때와 거의 모습이 비슷하다.
1. 소개
소울칼리버 시리즈에 등장하는 무기로 영검 소울칼리버와 더불어 소울칼리버 시리즈 스토리의 중심이 되는 무기이며 '사검'이라 불리기도 한다.
2. 설정
원래 소울엣지는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무기로 처음에는 보통의 무기처럼 힘도 의지도 없는 단순한 도구였지만 계속된 싸움 속에서 선혈과 원념의 역사를 지내오면서 언제부턴가 사기를 내뿜으며 스스로의 의지를 갖게 되었다. 그리하여 사람의 몸을 베고 혼을 먹는 것을 터득하여 자신의 힘을 강화하였으며 자신의 소유자를 지배하여 소유자가 원하는 무기 형태로 바뀌게 되었다.
그 후 세월이 흘러 알골이라는 영웅왕이 난세에 소울엣지를 강한 정신력으로 억누르고 이용해 난세를 평정하였지만 알골의 아들 악튜러스는 아버지를 뛰어넘겠다는 의지 하나로 소울엣지를 들었으나 소울엣지의 꼭두각시가 된다. 결국 알골은 소울엣지의 노예가 된 악튜러스와 싸워 악튜러스를 죽이게 되고 파괴된 소울엣지는 부활을 위해 사라진다. 알골은 이런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사검 소울엣지에 대항할 영검을 만들기 위해 소울엣지의 부서진 파편을 사용한다. 그러나 그 검은 제 2의 소울엣지라 할 수 있을 사검이 되어버렸고 알골은 죽게 된다. 이후 알골의 혼은 그 검에 담겨졌고 영검 제작에 동참한 현자들은 오랜 고심 끝에 영검의 완성을 위해 두 가지의 보구를 사용하는데, 그 보구는 힘을 흡수하는 멸법곤과 사기를 정화하는 거울인 말법경이었다. 이렇게 그 검은 영검 소울칼리버가 되었고 그 후 사검 소울엣지와 영검 소울칼리버는 오랜 역사 속에서 서로 대치해왔다.
3. 소울엣지
스페인의 대해적 세르반테스는 이탈리아의 무기 상인 벨치에게서 소울엣지 수색 의뢰를 받게 된다.
의뢰를 수락한 세르반테스는 소울엣지를 낙찰받았다는 한 영국인이 탄 배를 습격한 후 소울엣지를 손에 넣는다. 그러나 세르반테스는 소울엣지를 쥐자마자 인간으로서의 생을 마감하였고 소울엣지의 꼭두각시가 되어 자신의 부하들, 스페인 항구 도시의 사람들, 소울엣지를 노리는 전사들을 마구 학살하였다.
그 후 소울엣지와 세르반테스는 잠시 20여년의 휴식 기간에 들어가지만 그리스 대장장이의 신 헤파이스토스의 신탁을 받은 소피티아와 싸우면서 암컷 소울엣지가 파괴되었고 파괴되면서 소울엣지 파편이 소피티아의 몸을 찌르는 바람에 소피티아는 빈사 상태가 된다. 세르반테스는 소피티아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려 하지만 일본의 쿠노이치 타키가 등장하여 세르반테스에게 싸움을 건다. 한 쪽 소울엣지가 파괴되면서 불안정한 상태였던 세르반테스는 타키에게 패배하여 쓰러지고 그 후 타키는 소피티아를 데리고 스페인 항구 도시에서 빠져나온다.
그 후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아버지를 원수를 갚기 위해 소울엣지를 찾던 지크프리드가 스페인 항구 도시에 나타나 한 쪽 소울엣지를 쥐려는 순간 세르반테스의 시체를 발판삼아 일어난 소울엣지의 사념이 지크에게 싸움을 건다. 결과는 지크의 승리로 끝나고 지크는 한쪽 소울엣지를 쥔다.
하지만 한쪽 소울엣지가 파괴되는 바람에 남은 한쪽 소울엣지는 폭주하기 일보 직전이었고 지크가 소울엣지를 잡자마자 폭주한다.
그렇게 소울엣지의 사기가 전세계에 퍼져 '이빌 시드' 라 불리는 재앙이 발생하였고 그와 동시에 지크는 소울엣지의 새로운 주인이자 청기사 나이트메어가 되어 유럽에서 대학살을 일으킨다.
4. 소울칼리버 1
소울엣지의 주인이자 청기사 나이트메어가 된 지크프리드를 숙주로 삼아 소울엣지는 살육을 일삼고 혼을 먹으며 부활하려 했으나 나이트메어는 먼 동방에서 온 킬릭과 샹화에게 패배한다.
그러자 소울엣지는 인페르노로 실체화하여 다시 싸우지만 영검 소울칼리버에게 선택받은 샹화에게 패해 저지당한다.
5. 소울칼리버 2
영검에게 패배하면서 힘이 약해진 사검이었지만 소울엣지의 주인이었던 지크는 다른 이에게 넘어가게 하지 않기 위해 소울엣지를 계속 쥐고 있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사검은 점점 힘을 모으면서 지크를 지배하기 시작했고 결국 지크는 다시 나이트메어가 되지만 그럼에도 계속 소울엣지에게 벗어나기 위해 저항한다.
2편에서는 모든 캐릭터에게 궁극의 무기 중 하나로 소울엣지 완전체라는 무기가 주어진다. 성능은 캐릭터마다 다른데 특히 나이트메어의 소울엣지 완전체는은 대검 형태에 여기저기 눈동자가 수도 없이 달려있어 심히 그로테스크하다. 그리고 이 소울엣지 완전체의 디자인은 3~4에서 재사용된다.
또한 소울엣지의 현재 주인답게 나이트메어만 소울엣지가 여러 종류가 있다.(기본, 2p, 성장체, 완전체) 그리고 나이트메어 만큼 아니더라도 세르반테스도 한 때나마 소울엣지의 주인이기에 소울엣지가 여러 종류가 있다.(기본, 2p, 완전체)
6. 소울칼리버 3
소울엣지 파편과 혼을 모으면서 소울엣지를 강화해 간 나이트메어는 부활의 때가 되었다 판단하고 오스트라인스부르크로 돌아가지만 프랑스의 몰락한 귀족이자 소울엣지를 노리는 라파엘이 오스트라인스부르크에 나타난다. 소울엣지를 노리는 라파엘과 소울엣지의 주인인 나이트메어는 오스트라인스부르크의 어느 예배당에서 맞붙게 되고 싸움은 나이트메어의 승리로 끝난다.
나이트메어가 라파엘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하려던 순간 지크의 의식이 소울엣지에게 저항하고 나이트메어가 잠시 주춤하던 사이에 라파엘은 마지막 발악으로 자신의 검을 소울엣지의 눈에 꽂는다.
그렇게 소울엣지에게서 해방된 지크는 소울엣지의 심상세계에 갇혀있던 소울칼리버를 소울엣지의 눈에 꽂아 사검을 봉인한다.
그러나 지크가 영검으로 사검을 봉인하려던 순간 소울엣지의 의식이 빠져나왔고 사검과 영검의 힘으로 자신의 불로불사를 없애려는 자사라멜이 소울엣지의 의식에 푸른 갑옷을 장착시킴과 동시에 신체가 형성되는 것과 동시에 소울엣지 본체를 대신하여 임시로나마 만들어진 소울엣지(팬텀)을 사용한다.
이제 소울엣지 그 자체가 된 나이트메어는 지크가 가져간 소울엣지 본체를 되찾기 위해 대학살을 일으키면서 지크를 쫓기 시작한다.
이번 3에서는 기본인 소울엣지(팬텀) 1p, 2p외에 소울엣지(러버), 소울엣지(코쿤), 소울엣지가 있으며 소울엣지(러버)와 소울엣지(코쿤)은 전작인 1, 2의 2p버전과 모습이 많이 비슷하다. 그리고 소울엣지는 전작의 성장체 형태로 되어있다. 최종보스인 나이트테러의 무기도 소울엣지(완전체)로 나오며 다음 후속작에서는 나이트메어의 기본 무기 2p로 나온다. (캐릭터 설명을 보면 정황상 소울엣지의 절반과 소울칼리버가 하나가 된 형태로 보이며 2에서의 완전체와 모습이 다르다.) 그리고 세르반테스도 전작인 2편과 동일하게 3종류인 기본, 2p, 완전체가 있다.
7. 소울칼리버 4
절경의 대성당에서 소울엣지 본체를 되찾으려는 나이트메어와 소울칼리버를 든 지크프리드가 맞붙게 되지만 두 검이 맞부딪히면서 소울즈 엠브레이즈라 불리는 대폭발이 발생하여 대성당은 파괴되고 임시의 몸인 나이트메어와 인간의 몸이었던 지크는 완전히 분쇄된다.
소울즈 엠브레이즈로 인해 소울엣지 본체는 완전히 해방되었고 각지에 분산되었던 소울엣지 파편과 세르반테스가 소유하던 암컷의 힘마저 흡수하여 소울엣지는 완전한 힘을 되찾는다.
그러나 사검이 강해져가는 만큼 영검도 그에 호응하듯 힘이 강해졌고 지크는 소울칼리버의 숙주가 되어 아직 살아있었기에 한시라도 빨리 영검을 없애야만 한다.
이번 나이트메어의 소울엣지는 기본인 1p(완전체)와 2p(궁극체), 그리고 자신의 파편으로 소울칼리버가 만들어지기 전의 형태인 소울엣지(너플리우스)가 있다. 그리고 기본 2p는 전작 최종보스인 나이트테러의 무기 소울엣지(완전체)와 모습이 똑같다. 그리고 완전체의 모습도 소울칼리버2와는 전혀 다르다.
8. 소울칼리버 5
사검 소울엣지 그 자체인 나이트메어와 영검 소울칼리버의 숙주가 된 지크프리드는 아스트랄 카오스라 불리는 심상세계에서 맞붙게 되고 결과는 소울엣지의 패배로 끝난다.
그러나 17년 후 소울엣지는 다시 부활하여 헝가리의 듀마 백작을 숙주로 삼고 듀마는 전쟁을 교묘히 이용하면서 '이빌'이라 불리는 자신의 수하들을 지휘하여 소울엣지를 강화하는 중이었다.
하지만 듀마에게 원한을 품던 쯔바이에게 패배하고 소울엣지는 듀마에게서 빠져나온다. 그 후 퓌라가 소울엣지를 쥐자 소울엣지는 퓌라에게서 24년 전 자신을 파괴한 여검사의 힘을 느끼게 되고 자신을 파괴할 정도의 검술이라면 영검에게 대항할 수 있다는 판단을 하여 소울엣지는 퓌라에게 알맞은 형태로 바꾼다.
하지만 소울칼리버의 새 주인이자 자신의 누나인 퓌라를 구하려는 파트로클로스에게 패배하고 이때 정신이 돌아온 퓌라 오메가가 소울 칼리버의 수정에 갇힌 파트로클로스를 구하기 위해 소울 엣지의 사념을 이기고 수정을 깨는 데 쓴다. 그 후 소울엣지는 파트로클로스와 퓌라에 의해 소울칼리버와 함께 이계에 봉인된다.
9. 소울칼리버 6
6가 리부트 작품이라 그런지 소울엣지의 외형이 1이랑 똑같은 모습이다.
또한 소울엣지의 숙주인 나이트메어는 지크로 다시 돌아왔다.
소울 엣지 시점에서 한번 파괴된 뒤 파편이 각지에 흩어지면서 악용되고 있다. 몸속에 사검 파편을 심어 인체 실험을 하던가, 시체에 심고 강령술을 시행해 강력한 해골 병사를 만드는 등으로 쓰이는 중. 이 때문에 각 캐릭터들의 소울 크로니클의 배경에는 전 세계에 퍼진 사검의 파편이나 그 사기가 원인이 되고 있어서 모든 캐릭터들이 직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메인 스토리는 1편과 동일하게 킬릭과 샹화가 나이트메어를 쓰러뜨리고 이후 지크의 몸에서 빠져나와 아스트랄 카오스에서 직접 모습을 드러낸 사검의 화신 인페르노까지 파괴한다. 그러나 소울엣지가 최후의 발악으로 두 사람의 목숨을 노리자 소울칼리버가 자신의 의지로 사검을 막기 위해 아스트랄 카오스에 남겨지고 두 사람은 무사히 밖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뭔가 문제가 있었던건지, 인페르노가 파괴된 뒤 리브라 오브 소울 시점에선 세계 각지에 간간히 아스트랄 홀이 생기고 사기가 퍼지면서 세계 각지에 악영향을 뿌리고 있다. 리브라 오브 소울의 스토리는 수년간에 걸친 대륙 횡단 여행이며 이 시기는 소울 크로니클의 메인 스트림 후반과 약간 겹쳐있다. 이 때문에 리베라 오브 소울 후반 시점에서 오스트라인부르크 성에 도착할 즈음엔 이미 메인스트림이 종료되고 인페르노가 패배한 시점.
또한 2편과 마찬가지로 아스트랄 카오스 속에서 함께 봉인된 소울칼리버를 잠식하려는 시도를 한다. 그러나 지크프리트의 노력으로 이는 한번 좌절된다. 다만 지크프리트가 이후 의식을 잃는 듯한 묘사가 있어서 잠식이 성공했는지, 실패했는지는 불명이나 결국은 소울엣지가 소울칼리버를 잠식하기 직전의 상태이다.
현재의 상태는 소울칼리버2의 기본형이라는 예상이 된다.
리브라 오브 소울에서는 '''적동색으로 빛나는 검'''으로 묘사되었다.
10. 기타
눈깔이 상징인 듯 대부분의 캐릭터 버전 무기에는 눈알이 달려 있다.
재밌는것은 3편에서는 일부 캐릭터들은 최종 무기가 소울칼리버나 소울엣지인데, 샹화나 지크프리트와 같이 선역에 해당되는 캐릭터들은 소울 칼리버를 쓰는데 비해, 나이트메어같이 악에 해당되는 캐릭터들은 소울엣지를 쓴다... 그렇다면 미츠루기도 악에 가깝다는걸까. 그렇다기보단 소울엣지 때부터 맺힌 소울엣지에 대한 한(?) 때문이 아닐까도 싶다. 일단 3편의 커맨드 엔딩에서 선택에 따라 소울 칼리버를 얻을수도 있으니까(참고로 BD나 4에서 미츠루기의 칭호를 강검무뢰(強剣無頼)로 하는데, 북미권에선 이걸 Strong Sword Villain이라 해놨다. 강검악당..) 하지만 다른 소울엣지 계열 캐릭터와 달리 유일하게 소울엣지에 먹히는 묘사조차 없는 인물이다. 콘솔판의 경우 일부 소울칼리버와 다르게 시간이 지날수록 체력이 소량 감소하는 디버프가 있는데, 적에게 피해를 줄 경우 체력을 회복하는 사양이 있다.
4편에서 나이트메어와 지크프리트의 최종 무기가 소울엣지와 소울칼리버 궁극체(영문명:Soul Edge or Soul Calibur Final Form)인데 단지 소울엣지와 소울칼리버에 오라 효과가 추가되고 위력이 오리지널보다 한층 상승했다. 정황상 소울엣지와 소울칼리버가 힘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형태로 4편에서 지크프리트와 나이트메어의 마지막 결전도 이 형태였다. 5편에서도 두 캐릭터의 최종 무기가 4편의 모습으로 구현되었다.
남코X캡콤에서는 2의 기본 형태로, 프롤로그에서 시간의 틈새속에 봉인되어 있다가 봉인이 풀린 뒤에는 여기저기 공간이동을 하며 주인공 일행을 공간이동 시키거나 자기 마음대로 공간이동을 한다거나 자신의 이공간인 "의식의 틈새"(소울칼리버2 인페르노 스테이지)을 만든다거나 분신인 샤레이드를 소환하며 모리건과 리리스를 완전히 분리 시키는 등, 이미 단순한 무기의 수준을 넘어서는 모습을 보인다. 덕분에 아군이나 적군이나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싸운다. 하지만 소울엣지는 여기저기 차원이동(정확히 차원을 베어 이동)을 하며 떠돌아다닌다.[3] 남코X캡콤의 후속작이 나온다면 어떤 형식으로든 다시 나올 가능성이 있다.
반다이 남코 게임스에서 만든 PSP용 액션게임 바운티 하운즈에서 소울엣지와 소울칼리버가 나오며 이때는 상점에서 무기로 구입이 가능하다. 다만 일단 게임을 클리어해야 하며 클리어한 상태에서만 상점에서 랜덤으로만 등장하기 때문에 구입을 하려면 리셋을 여러번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때의 소울엣지는 2의 기본형 버전이 약간 변형된 모습이며 소울칼리버도 2때와 거의 모습이 비슷하다.
[1] 이 형태는 후일 솔칼2~3에서 세르반테스의 무기 중 하나인 '''목검'''으로 등장한다. 이름은 Imitation Sword.[2] 새로운 사용자에 맞춘 모습이다. 나이트메어가 쓸 때는 1~3때와 비슷한 형태를 하고 있다.[3] 온갖 민폐를 끼치며 다닌 덕분에 일본, 특히 남코X캡콤쪽 팬덤에서의 소울 엣지의 별명이 '민폐검'이다. 나타날 때마다 적의 원군을 끌고 오질 않나, 사라진다 싶더니 아군 일행까지 말려드는 대규모 차원이동을 일으키질 않나, 하나로 합체하려는 모리건과 리리스의 연결을 끊어버려서 합체조차 못하게 막아버리는 등... 아군 입장에서는 민폐가 따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