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 노이엔뮐러
1. 개요
아틀리에 시리즈 중 신비 3부작의 등장인물. 소피의 아틀리에에 주인공으로 등장하였고, 후속작인 피리스의 아틀리에와 리디 & 수르의 아틀리에에서도 조연으로 등장한다.
성우는 CV:아이사카 유카/크리스틴 마리 카바노스
2. 프로필
3. 시리즈별 모습
3.1. 소피의 아틀리에
천애고아 답지 않게 밝은 성격의 누구에게나 친절한 소녀. 연금술을 아주 좋아해서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해 연금술을 사용하는것에 대해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 청소가 서툴러서 친구인 모니카의 도움을 받곤한다. 그런 주제에 요리는 잘해서 자기식대로 어레인지한 요리에 자기 이름을 붙이고는 하는데 분할 정도로 맛있다고 한다. 기억상실에 걸린 플리흐타의 기억을 되찾는 과정에서 점점 연금술사로써 성장하게 된다.''' 푸니라도 할 수 있는 연금술... 이, 이런거라면 나라도 알 수 있을지도...'''
대체로 평범한 가정상태를 가진 다른 주인공들에 비해 빈데레 속성이 있다. 일단 보호자부터가 없는 고아 신세인데다가 아틀리에에 손님이 없어서 지갑사정이 썩 좋진 않다. 이게 주변도 다 알고있는지 작중에서는 심부름 몇번 도와주자 만나는 사람마다 부업하는거냐고 걱정부터 한다(...)아니나 다를까 이쪽도 시리즈 전통의 폭탄마 주인공이라 전투중에 소피가 폭탄을 마구 던지는 바람에 오스카가 위험하다고 언급하기도 한다. 거기다 괴짜 속성까지 있는지 아직 책모습인 플라흐타를 연금술로 책에 팔과 다리를 붙힌 괴상한 모습으로 만들어버리기도 했다.
일단은 아틀리에 전통 주인공답게 천연 캐릭터지만 마냥 그런건 아니고 속으로 그어놓은 선은 있는지 그 선을 건드리면 싸늘하게 반응한다. 대표적인게 소피의 아틀리에에서의 테스의 잘난척과 리디수르의 아틀리에에서의 플라흐타의 이별발언. 단순히 삐졌을 경우의 퉁퉁대는 모습과는 전혀 다르게 진심으로 화났을때는 목소리 톤부터 달라지며, 무시해버린다던가 쎄하게 대답한다던가 한다.
술에 대해 흥미를 보이는 이벤트가 있다. 물론 쓰다면서 이걸 어떻게 마시냐고 하는 내용. 본작에선 끝까지 미성년이라 어른 등장인물들이 못마시게 막지만 성년이 되는 후속작 두개에선 다 술에 관한 이벤트가 있다.
플라흐타와 르아드와의 일이 끝난 후의 이야기인 후일담에선 플라흐타의 몸을 걱정해[1] 인간으로 만들어주고 싶어하나 이미 실패해서 타협했었던 게 인형 모습의 플라흐타인지라 자신없어 한다.
그러나 매크레트와 아토미나의 일을 해결한 후 둘로부터 하고 싶으면 그냥 하라고 격려 받고 [2] 다시 플라흐타를 인간으로 만드는 걸 결심한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필요한 재료들이 키르헨 벨에선 구할 수 없는 곳에 있고 마침 줄리오가 가르쳐준 공인 연금술사 이야기와 파멜라로부터 할머니[3] 가 소피의 나이만할 때 공인 연금술사가 됐다는 말을 듣고 공인 연금술사 시험을 볼 겸 플라흐타의 인간으로 만들기 위한 여행을 결심한다.
이때 여행에선 잠자리 구하는 게 중요하다는 프리츠의 조언을 듣고는 텐트를 만드는 데 이게 물리법칙을 가볍게 무시하는데다 소피는 마치 당연한 듯이 만들어 버린다. 플라흐타는 소피가 상식을 잃어가는 거 같다고 걱정한다.(...)[4]
이 텐트가 바로 피리스에게 준 텐트. 이 후 이야기는 피리스의 아틀리에로 이어진다. 후속작인 피리스의 아틀리에에서도 들어오는 사람마다 놀라는걸 보면 이 세계관에서도 텐트안에 집을 만드는건 일반적인 일은 아닌것으로 보인다.(...)
후일담에서 플라흐타, 매크래트와 아토미나가 '''소피는 자신들을 뛰어넘는 자질을 지닌 희대의 천재'''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나누는데, 후속편의 모습을 보면 확실히 맞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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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진행 도중 이벤트로 복장이 변화한다. 상단의 이미지가 그 복장.
3.2. 피리스의 아틀리에
'''전작의 주인공이 최종 보스가 되다''' [5]''' 피리스, 연금술... 해보지 않을래?'''
후속작인 피리스의 아틀리에에도 등장. 전작으로부터 5년의 세월이 흘러 20살이 되었으며, 플라흐타와 함께 세계를 여행중이다. 피리스와 만나서 피리스에게 연금술을 가르쳐 준다.
초반에 연금술의 기초만 가르쳐 준 후 헤어지게 되고 플스하임 항구도시에서 한번 재회하며, 종착지인 라이젠베르그에서 또 다시 만나게 된다. 피리스와 함께 시험을 보게 되며 4년동안 논건 아닌지 전작 주인공 짬밥이 어디 가질 않는 것인지 1위의 성적으로 합격하게 된다.[6][7] 피리스가 공인시험에 합격하게 되면, 동료로 합류하여 함께 동행한다. 연금술사 캐릭터중에 가장 강력하기 때문에 연금술 파티를 만들고자 하면 반드시 파티원으로 데리고 다니는 편[8]
나이가 성인이 되어서 그런지 관련 이벤트가 몇 있다. 대표적으로 로지와 술을 같이 마시는 장면이 있는데 로지가 네가 술을 마시냐는 식으로 놀라워하자 자기도 마실 나이가 되었다고 응수한다. 하지만 도중에 취해 플라흐타 뒷담을 까며(!) 주정을 부리는데 로지는 이정도로 술이 셀줄은 몰랐다며 그나마도 먼저 나가떨어져버린다.
전작에서 주인공일때야 10대 중반의 소녀 나이였으니 그렇다쳐도 이제는 성년인데 키가 안자라 150cm대로 매우 단신이다(...)[9] 덕분에 피리스와 같이 있어도 사제지간이 아니라 자매 수준으로 보이며 2살이나 연하지만 키가 매우 큰 리아네와 있으면 리아네가 더 연상으로 보인다. 인게임에도 리아네가 자기보다 연상일거라 착각하고 있는 장면이 있다.
성년인데다가 일단 선생님 포지션이니만큼 어른스럽게 나오기는 하는데 잠깐 자기대신 피리스를 가르쳐준 플라흐타를 피리스가 선생님이라고 부르기 시작하자 질투하고 토라지거나 하는 등 애같은 면이 아직 많다. 거기다 맹한 면도 있어서 일메리아를 아틀리에에 붙은 유령이라 착각하고 식겁할 정도.
전작의 주인공인 만큼 전작에 등장한 인물들과의 이벤트도 존재한다. 그중 이번작에 다시 등장하는 로지와 술 마시는 이벤트가 있는데 여기서 소피가 로지보다 술을 잘 마신다는게 드러난다. 다만 이게 술에 안 취한다는게 아니라 취해서 인사불성이 되도록 의식을 잃지 않고 희희낙락 퍼마신다는 의미로, 주정은 주정대로 부리면서 뻗지를 않는 굉장히 곤란한 술버릇을 가지고 있다(...) 로지는 술을 너무 마셔서 힘들어 하면서 소피가 이렇게 술이 셀 줄 몰랐다고 후회한다...
DLC로 샤논을 구입하면 CG와 함께 소피, 플라흐타, 오스카, 줄리오, 파멜라 이렇게 다섯이 모이는 이벤트가 나온다. 이외에도 오렐리와의 이벤트도 존재.[10]
소피 엔딩을 타면 이런저런 짤막한 이벤트가 있는데 도중에 발상하기 까다로운 현자의 돌과 심홍석[11] 이 필요해 빨리 엔딩을 보고 다음 회차로 넘어가려는 유저들에겐 기피되는 엔딩이다.[12] 마지막에는 피리스에게 상처주지 않겠답시고 몰래 짐싸들고 튀려고(...) 했다가 걸려서(...)[13] 떠나지 말라는 피리스의 말에 다시 눌러앉게 되고 도리어 아예 계속 같이 다니지 않겠냐고 제안하게 된다. 당초 본인의 목표인 '''연금술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고 싶다'''에 제자를 달고 가게 된 셈.
그랜드 엔딩에서도 소피 엔딩과 똑같이 피리스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다만 리아네가 보호자로서 같이 따라가는게 차이점.
본작의 주인공은 아니니만큼 어디까지나 조연의 역할이지만 괜히 전작 주인공이 아닌듯, 여기저기서 소피의 활약상을(?) 볼 수 있다. 길을 가다보면 치료약인 의사는 필요없어를 요구하는 퀘스트가 있는데 이를 해결하면 이 퀘스트를 주는 npc가 "소피라는 사람이 준 약은 뭔가 달랐는데.."라는 식의 말을 하며[14] , 플스하임에서는 가마 레시피를 그자리에서 뚝딱 만들어내는가 하면 대충 만든것도 아니라 공인 연금술사인 렌이 정체가 뭐냐고 물을 정도이고 피리스가 먼저 배를 만들어 플스하임 반대편으로 건너간 뒤에는 남아서 추가로 다른 배들을 더 만들고 떠났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이 외에도 공인 시험을 볼때까지 굵직한 이벤트에서는 거의 반드시 등장하느니만큼 주인공인 피리스의 연금술 인생에 크나큰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겠다.
인게임 성능으로써는 플라흐타와 함께 사기캐 중 하나. 다른 연금술사인 피리스나 일메리아에 비해 압도적이다.[15] 기본적으로 연금술사들 중에 아이템 관련 패시브가 가장 좋으며 거기에 서브 무기를 아예 못끼는 피리스나 서브무기를 최종무기로 못끼고 총 계열로 한단계 낮은걸 껴야하는 일메리아와 달리 본인 최종 무기를 그대로 서브무기로 쓸 수 있다. 또한 전용 폭탄이 존재하는데 특히 종말의 불씨의 경우 브레이크 초 가산이라는 다른 폭탄이나 스킬에는 없는 효과가 붙어있어 브레이크 상태가 아니면 대미지가 잘 안들어가는(1.00 버젼에서는 잘들어감) 골드네아, 실베리우스 같은 몹에게 매우 효과적이다.
3.3. 리디 & 수르의 아틀리에
3부작에서도 출현이 확인되었다. 이로써 3작품 모두 개근 확정. 이미 전작부터 20세가 됐다보니 키 변화는 없고 성장한 제자가 키가 더 커졌다.[16]
전작처럼 술과 관련된 이벤트가 '''또''' 있다.[17]
또한 은근히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언급된다. 여행을 하면서 남자들이 말을 걸어온게 한두번이 아니라고. 때문에 플라흐타는 소피에게 접근하는 남자만 보면 어두컴컴한 오오라를 내며 경계하고, 피리스는 사람들이 소피에게만 접근하고 자기에겐 말을 안 건다며 불만을 토한다.
3편에서의 소피는 거의 세계를 수호하는 현자급의 포스를 보여준다.[18] 일메리아와 피리스를 비롯 메르뵈유 연금술사 전원이 동원되었음에도 고생하던 '''뇌신 팔기올'''도 간단히 물러나게 만들며 세계를 지켜내는 등(...)[19][20] 여러모로 진 주인공의 역할을 하고 있다. 다만 의뢰를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수주하는 버릇과 허당끼 등은 여전히 고쳐지지 않은 단점.
이후 스토리 후반에는 플라흐타는 소피가 이미 자신을 넘어섰다고 인정하고, 연금술사로서의 실력에 의문 자체가 들지 않을 정도로 빈틈이 없는 등 여러모로 메리 수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다
최종장에서는 피리스와 마찬가지로 번외 이벤트로 소피를 상대로 싸울 수 있는데, 그 강력한 피리스를 따위로 치부할 수 있을정도로 난이도가 높으며 사실상 '''진 최종보스'''로 취급받는 적 중 하나다. 반감속성판정은 없으나 30000이넘는 HP에 400대가 넘는 공격력을 가지고 있어 순수 능력치만으로는 작중 최강인데다 넉백기인 오라 스트라이크를 필두로 한 다양한 스킬들을 몰아치기로 공격한다. 소피 자체의 공격력과 행속도 높아서 사실상 아예 소피만을 대비하기위해 템셋팅 없이 일반적인 방법만으로 깨는건 사실상 불가능한 편. 심지어 '''보스 소피의 아이템 사용 전용 모션마저 따로 존재하는데'''[21] , 정말 토나오게 강력한 데미지를 자랑한다.
거스트의 푸시 때문인지 지나치게 강력한 모습으로 돌아왔고, 그 등장부터가 상당히 강렬한 인상을 심었고 이에 대적할 인물인 알트나 피리스 또한 소피만큼의 막강한 포스를 보여주지 못하는 바람에 주변인물들마저 소피를 중심으로 스토리를 진행하게 되는 부작용마저 일어나게 되었다.[22]
소피가 파티에 참가하면서 비중에서 가장 손해를 본건 일메리아인데 피리스나 알트가 파티에 참여해도 연금술은 아예 가르쳐주지 않은것에 비해 소피는 여러가지를 알려주는 두번째 스승 포지션으로 들어오고 진엔딩에도 직접적으로 관여한다.
무기는 목재지팡이를 쓴다. 금속지팡이를 쓰는 리디와는 무기 호환이 되지 않는다.
후열보다는 전열에 적합한 캐릭터인데 전열성능도 좋진 않지만 후열에서 소피의 딜을 담당하는 플로스킬인 진백화요란, 백화요란 재가 확률발동이라 다른 캐릭터와 달리 확률관련 아이템과 스킬없이는 발동이 어렵다보니 딜이 많이 밀려 쓰이지 않는다.[23]
전투 스타일은 디버프 위주의 캐릭터. 가지고 있는 3개의 공격기 중 2개에 디버프 부여 효과가 있다. 그 밖에도 스탯이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고르게 오르는 편이며 의외로 높은 방어력을 가지고 있어서 서브 탱커 역할을 맡기에도 충분하다. 스킬들의 마나 소비량이 적은 것도 전열에서 오랜 시간 버티게 해주는 원동력. 그러나 이하 서술할 아이템의 위력이나 다른 파티원과의 호흡, 아이템에 리액션을 가진 적 등의 문제로 탱커 이상으로 활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아이템 딜레이 감소 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전작에도 등장한 원초의 불씨와 종말의 불씨는 소피 전용 공격 아이템으로 여전히 건재하다. 하지만 스킬이건 전용 아이템이건 딜링에 있어서는 이전만큼의 위용은 없기에 소피를 파티의 주력 딜러로 사용하는 것은 그리 좋은 선택이 아니다.
후열에 있을 때 폴로 스킬은 전열의 아이템 사용으로 발동하며 대체적으로 브레이크 게이지를 많이 채워주는 편이나 대미지는 그리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다. 따라서 소피를 후열에 둘 때, 리디와의 궁합이 매우 좋고 반대로 마티아스와는 별로 좋지가 않다. 또한 리액션 조건이 아이템 사용인 보스[24] 를 상대로 소피는 채용해서는 안 되는 최악의 캐릭터가 된다.
배틀 믹스는 사용할 수 없는데 소피나 피리스가 플로리타에게 배운 연금술과 현대 연금술이 달라서 그런거 같다고 한다.
콤비네이션 아츠는 리디, 피리스와 가능하다. 피리스와의 콤비네이션 아츠는 아군에 대한 전체회복기이지만 아무래도 리디-루시아 조합에 밀리는 감이 없지 않으며, 피리스는 보통 일메리아와 주로 페어를 맺는 편이기에. 소피 또한 2가지의 전용 아이템을 가지고 있지만 피리스와 마찬가지로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DLC로 플라흐타의 복장을 착용할 수 있다.
3.4. 무쌍 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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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이의 신작 무쌍 스타즈에도 나온다. 복장으로 봐서 소피의 아틀리에때이고 참전시점은 최소한 플라흐타가 인형이 된 이후. 초기 선택 가능 캐릭터 중 한명이며[25] 소속은 타마키 진영이다.
맹한 성격이 어디 안 갔던 탓에 타 캐릭터로 플레이시 나오는 소피 영입 히어로 배틀의 스토리에선 프람을 떨어뜨려서 다시 되찾아 와야하는데 되찾은 후 병기를 파괴할 때도 실수로 프람이 아니라 성게주머니를 던진 뒤 이게 아니라며 당황하면서 프람을 꺼내고 다시 던진다.(...)
주인공으로 시작하면 처음부터 플라흐타도 같이 사용가능해진다.
자기 스토리에선 조운과 얽히는데 조운에게서 유비같다는 평을 받는다. 데뷔작인 소피의 아틀리에에서는 본인이 잘난 게 딱히 별로 없는 상황이었는데도 어디선가 뭔가 유능한 사람이 모여 파티 규모가 꾸역꾸역 커지는 걸 보면 유비에 비유하는 게 딱히 틀린 비유는 아닌지도 모른다(...)[26] 또한, 소피가 있고, 조운이 없을 때 나오는 히어로 배틀[27] 의 스토리가 다친 사람들을 위해 혼자서 만능약을 만들 재료를 수집하러 몰래 갔다가 시키의 군단에게 포위된 소피를 조운이 구해주는 내용이다. 그리고 그 뒤 이런 소피의 사람들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씨에 감동한 조운이 타마키의 진영에 합류한다.
성능 평가는 보통 최상위로는 평가되지 않지만 확실히 강한 캐릭터라는 평가를 받는다. 중상~상급 캐릭터. 단 이 게임은 난이도가 그리 어렵지 않아서 만약 약하다고 평가되는 캐릭터가 있어도 상대적으로 다른 캐릭터보다 약한거지 그게 스토리조차 못 깰 정도로 약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평타가 의외로 빠른 편이지만 대신 차지 기술들이 좀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 거기에 초반 1~3차지 기술들이 그렇게 뛰어나지도 않다보니 잘 모르고 소피로 시작하면 생각보다 답답하고 심하면 처참하게 약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다.
그래서인지 마지막으로 배우게 되는 6차지 기술은 이 게임 내의 차지 공격 전체와 비교해도 절륜한 성능을 자랑한다. 소피가 피리를 불어서 푸니들을 불러내면 그 푸니들이 소피가 보는 방향으로 돌진하는데 앞에 잡졸들은 뻉소니 당하며 소멸해있고 적 히어로나 보스 몬스터들도 상당한 데미지를 입고 멀리 날아간다. 넉백 거리도 꽤 되는지라 다시 안전하게 푸니들을 부를 수 있다.(...)
물론 이것만 의지하면 주위에 둘러쌓이니 약간 거리를 두자. 특히 적 히어로들 상대로는 접근하지 않도록 하자. 소피는 차지 기술의 발동이 좀 느린지라 적 히어로들이 붙어서 연타하면 차지기술 쓰려다 얻어맞는다.
1차지는 그냥 폭탄 던지기. 랜덤하게 폭탄인 레헤른, 도나스톤 등을 던지는데 화상, 빙결 등을 건다.
2차지는 3방향으로 빙결주머니 던지기.
3차지는 도나스톤(?)을 던지는데 착탄 지점 근처의 적들이 뭉쳐지게 된다.
4차지는 거대한 푸니나 성게 주머니를 적 위에서 불러내는 기술. 생각보다 범위가 넓고 빠른 편이다. 저렙 소피의 주력기.
5차지는 프람 던지기. 캐릭터 소개 영상 때의 바로 그 기술이다. 버튼을 연타하면 그에 맞춰 신나게 프람을 던지다가 거대한 프람을 던지며 마무리하는 기술로 시전중에 조금 느리지만 방향전환도 가능하다.
6차지는 대망의 소환 피리. 푸니들이 내려오기 전에 공격당하거나 회피를 하면 취소되는데 기술 시전시 피리 불 때까지가 좀 느리기 때문에 상대방으로부터 많이 까지는 아니지만 약간 거리를 둬야한다. 성공시 푸니들이 내려와서 소피가 바라보는 방향으로 돌진한다. 푸니들이 내려오기 전에 피리를 부는 동작에도 소피 근처에 속성이 붙는 공격 판정이 나온다. 전면쪽으로 범위도 넓고 사거리도 길고 넉백도 길며 데미지도 좋은 편이다. 방향전환은 불가능하므로 적장 저격을 할 때 멤버나 아군의 공격에 휘말려서 불발되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 해금 레벨은 20으로 소피의 진가는 이때부터 발휘된다고 봐야 한다.
필살기는 아틀리에 시리즈에서 어시스트 필살기로 사용하는 '백화요란의 법'. 데미지도 좋고 사정거리도 길어서 잡몹들 쓸기나 적 영웅을 넉백시키기 좋다. 시전 대사는 "나도, 할 수 있다고!!"
파트너로 참전할 경우 기술은 푸니푸니탄과 신비한 레시피. 푸니푸니탄은 전방에 푸니 미사일을 쏜다. 신비한 레시피는 브레이브가 6이 되면 발동되는데 푸니푸니탄을 쏘면서 동시에 소피 근처에 회복아이템도 생성한다. SP 회복템이 나올 확률이 높아서 체력 회복보단 필살기 연속 사용에 더 도움이 되는 편.
합체기는 밀레니아, 호로와 대응된다. 적들을 긁어모아서 한꺼번에 처리하기 좋은 호로와의 합체기가 선호되는 편.
묘할 정도로 푸니와 연관된 기술이 많은데 피격 음성 중에도 푸니라고 외치는 비명이 둘 존재한다.[28] (...) 격파당했을 때는 "아으으, 틀렸다…."라는 대사를 말한다.
1회차 기준 진엔딩 루트로 들어간 뒤 소피가 합류하면 숙소에 연금 가마가 추가되는데, 말을 걸면 연금술에 쓰이는 듯한 가루를 뿌리고 어느정도 젓다가 실패한 뒤 한마디를 한다. 예시로 여포는 아무 반응도 없자 쓸모 없는 가마라고 까고 조운은 연기만 자욱하게 나서 연금술에 재능이 없음을 아쉬워한다[29] 윌리엄과의 대화 중 윌리엄이 본인을 포함한 다른 사람도 연금 가마를 써봤다고 말하자 소피 본인은 그걸 모르고 있었는지 자신이 실수로 재료를 더 넣은 거 아닌가 하고 생각했었다고 말한다.
코트가 몸을 뚫고 허리에 걸리는 그래픽 오류 현상이 종종 발생하곤 한다.
4. 기타
- 소피의 아틀리에가 출시한 지 4년 만에[30] 2021년 12월 출시를 목표로 피규어 발매가 확정되었다! 피규어 제작사는 플라흐타와 동일한 알터사. 같은 시리즈에서는 플라흐타가 먼저 피규어로 나와버리고, 후속 세계관의 주인공이 먼저 피규어화되고 재판 예약까지 받는 것을 생각하면 늦은 감이 없진 않다.
[1] 플라흐타는 인형의 몸이어서 소피와 느끼는 감각 등이 다르다는 걸 체감했기 때문.[2] 이때 둘은 소피의 실력이 플라흐타와 충분히 맞먹을 만큼 대단한 연금술사라고 단언해준다.[3] 이름은 라미제르[4] 아이템 설명을 보면 '''오스카 1000명이 들어가도 여유'''라고 하는데, 접으면 가방에도 넣을 수 있는 크기라고 한다.[5] 사실 클리어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하단 참고[6] 이는 통상적으로 무난하게 진행했을 때의 이야기.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무난하게 진행하면 소피의 스펙이 상당히 높게 잡혀 있어 힘들긴 하지만, 미리 시험이 어떤지 안 채로 작정하고 준비를 하면 1회차 플레이에서도 소피를 제치고 피리스가 1위를 할 수도 있다. 실제로 이에 대비한 이벤트 및 해당 상황을 상정하고 녹음된 이벤트 음성도 존재하니 전혀 의도되지 않은 플레이가 아니며 관련된 트로피도 존재한다.[7] 진 엔딩을 거친 뒤 2회차부터 플레이하면 '''단 몇 시간 안에 소피를 이기는 것도 가능해진다.''' 다만 그것도 소피가 온갖 마하 스로의 회복 아이템으로 버텨가기에 상당히 고달픈 편.[8] 정확히는 폭탄을 비롯한 아이템의 효과가 가장 강력하게 나온다.[9] 하지만 이르메리아와는 다르게 키에 대한 트라우마는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아틀리에 시리즈는 작중 주인공 또는 주인공의 소꿉친구 포지션의 캐릭터가 단신인 경우가 상당히 많다. 대표적으로 이 분과 이 분. [10] 오렐리와 소피의 할머니 라미제르는 한때 같이 공인 연금술사 시험을 보던 친구사이였다.[11] 그런데 결국 최종 템세팅을 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것들이다.[12] 엘릭시르 종류 아이템의 수집이 필요하기에 북 아오로 설원에서 용만 죽어라 잡는다면 발상이 쉽고 재료 구하기도 어렵지 않다. 눈을 녹이고 잡는다면 더욱 많은 재료를 얻을 수 있다. 그 외에 남아오로 설원도 있고 웨이스트 플레인의 동굴에서는 들어갔다 나올때마다 용을 잡을수 있어서 발상 자체는 어렵지 않다. 다만 요구하는 연금레벨이 비교적 높은 편이고 단순히 끝이 아니라 현자의 돌을 사용해 대형 연금술을 통해 만들어줘야되는데 현자의 돌x1, 증류수x30, 무지개 중화제x15 등 상당히 만들기 귀찮다... 발상도 귀찮고[13] 이때 플라흐타는 진짜 안들킬줄 알았냐며 마구 깠다.[14] 문제는 이것이 반복 퀘스트인데, '''일정 수준 이상 클리어하다 보면 어느 시점에서 버그가 걸려 조건을 갖췄음에도 클리어되지 않게 되는 경우도 존재한다!'''[15] 플라흐타는 연금술사로보단 딜러로 쓰이므로 제외[16] 7cm나 자라 159cm가 되었다.[17] 코르네리아와 술 마시는 소피를 먼발치서 리디와 수르가 보게 되는데 소피의 술버릇 엄청 나쁘다는 걸 알게 된다는 내용(...)다행히 코르네리아는 겉모습은 일단 어린애라 주점에서 술을 주지 않아 우유만 마셨기 때문에 전작의 로지처럼 기절할떄까지 술을 퍼마신는 사태는 피했다.[18] 아다렛트 남매가 팔기올의 부활이 임박했을 때 "우리에게도 구세주가 나타났으면 좋겠다."라는 대화를 할 때 피리스&플라흐타의 모습을 보여준다.[19] 간단히 설명하면 일메리아는 부상을 입었고 주인공 자매는 '''죽을 뻔했다.''' 또한 주인공 자매를 구하려고 시도했던 피리스 또한 대책없이 맨몸을 던지려 들었다. 하지만 소피는 어디선가 갑툭튀하여 고작 아이템 몇 개를 던져 팔기올을 당황시킨 뒤 플라흐타와 함께 모든 공격을 받아내며 주인공 자매가 대응책을 마련해올 때까지 시간을 벌어주었다.[20] 팔기올은 자신을 봉인시킨 네쥬가 떠오른다는 말을 했다.[21] 예를 들어 '''종말의 불씨'''는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모습과 보스 소피의 모습이 확연히 다르다.[22] 다만 팔기올을 막은걸로 임팩트가 커서 그렇지 분량으로 따지면 소피가 주역인 스토리는 처음나오는 6장정도고 그마저도 랭크시험 후부터다. 7장 부터는 비중이 크지 않고 다른 캐릭터들도 한장씩은 자기가 주역인 스토리가 있다.[23] 그나마 써먹으려면악세사리로 행운의 금화와 정령의 이어링에다 메아리의 축복을 넣어서 발동확률을 높여야하는데 그만큼 추가대미지 특성을 못넣고 정령의 이어링이 그리 좋은 악세가 아니다보니 딜이 밀린다.[24] 특히 원종 네차크. 모든 아이템 사용 리액션으로 자신의 대기시간을 크게 당겨버리기에 소피에 대한 카운터 그 자체다.[25] 이 영향인지 튜토리얼 메뉴얼에서 나오는 시범 캐릭터가 소피다.[26] 한가지 다른 점은 성장인데, 소피는 햇병아리로 시작해서 꾸준히 성장하며 천재 연금술사가 되는 반면, 연의의 유비는 처음엔 능력있는 인물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부하를 신뢰하며 한발 물러서는 인물로 바뀐다.[27] 여기서는 소피가 구출 대상이기에 소피의 편성이 강제로 해제되며 선택도 못하게 막힌다. 당연하지만 조운 영입용 스테이지인 만큼 시작 캐릭터를 조운으로 하면 이미 조운이 주창, 왕원희, 여포와 함께 합류한 상태이므로 해당 히어로 배틀을 플레이할 수 없다.[28] 정확히는 중 대미지 음성 5개 중 1개가 "푸니!"이고, 강 대미지 음성 4개 중 1개가 "푸니~!"다. 약 대미지 음성 4개 중엔 없다.[29] 예외로 소피는 프람 생성에 성공하는 식으로 나오고 플라흐타는 그냥 잠시 앉기만 하면서 소피가 제대로 정리하지 않는다고 말한 뒤 일어선다.[30] 일본 기준으로는 5년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