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카 멜리에
아틀리에 시리즈 중 황혼 3부작의 등장인물. 에스카와 로지의 아틀리에에 주인공으로 등장하였고, 후속작인 샤리의 아틀리에에서도 조연으로 등장한다.
성우는 무라카와 리에[1][2] / 아리엘 윈터/마리브 헤링턴(게임).
콜세이트 지역에서 살다가 개발반에 채용된 연금술사. 사람들의 도움이 되고 싶어서 개발반의 일을 돕다가 정식으로 채용되게 된다. 음식에 대한 집착이 강하고 천연이라는 점에서 여러모로 지금까지의 전통적인 아틀리에 시리즈 주인공스러운 주인공이다.
연금술은 어릴 적 어머니에게 잠깐 배운 후로는 제대로 배우지 못하여 초심자나 다름없다. 배운 것도 제대로 배운 게 아니라, 어깨 너머로 본 것과 어머니가 대충[3] 알려준 것만으로 연금술을 하고 있다. 초심자라지만, 중앙에서 연금술을 많이 다뤘던 로지가 보고 바로 '나에겐 무리' 라고 단정 지을 정도인 것을 보면 이미 어느 정도 숙달이 되어있던 듯하다.
꼬리는 장식용으로 어머니가 만들어 준 물건이며, 분명히 벨트에 매달려 있을 뿐인 물건인데도 에스카의 기분에 따라 움직인다(!)[4] 로지는 도대체 어떻게 된 물건인지 궁금해 하지만 에스카도 잘 모르는 듯. 꼬리에 관심을 보이는 로지에게 꼬리를 빌려주려고 한 적도 있다. 로지는 일단 어물쩡 넘겼지만...[5]
꼬리에 관한 네타는 애니메이션에서도 등장하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어머니가 만들어준 꼬리를 흉내내 비슷한 꼬리를 만들어내지만 움직이지 않아서 윌벨이 마법을 걸었다가 착용자를 짐승으로 착각하게끔 만드는 이상한 효과가 생겨 마을을 혼란에 빠뜨렸다가 결국 폐기된다.
마을에서는 아이돌 취급을 받는다. 집은 특산품인 사과농장을 가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엉덩이에 뭔가가 있다는 의혹이 있으나 당황한 로지가 클로네의 말을 중간에 자른 탓에 정확한 사실은 불명.
전용 아이템은 마도서류나 음식류. 이 게임의 최종병기 '사극천의 지혜서' 역시 에스카 전용이다. 스페셜 서포트로는 아이템의 효과를 증가시킨다.
먹을 땐 건장한 남자 못지 않게 먹으며, 먹는 것에는 머리가 잘 돌아가는지 식욕을 채우기 위해 공금을 이용한다. 물론 탐색 중 먹을 게 필요하긴 할 테니 에스카의 발상은 옳긴 하지만...
싸우는 건 처음이라 잘 못한다고 말하며 실제 평타 모션도 매우 어설프게 때리는 모습이다. 그러나 지팡이에 힘을 실어 투창하듯 던지는 스킬이나 지팡이로 난타하는 스페셜 서포트인 에텔 포인트, 그리고 후속작에서의 포텐셜라이즈 등을 보면 오히려 창술사처럼 지팡이를 잘만 휘두른다.
전작의 주인공이 재등장. 21살이 되었지만 큰 변화가 없다. 그 대신인지 꼬리가 길고 풍성해졌다. 그 외의 외관상의 차이는 흰색 스타킹 대신 맨다리를 드러내고 있으며 로지가 만들어준 새 모자를 쓰고 등장했다.
여전히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솔에게 불려서 스테라드로 파견되어 온다. 중반부터 가게를 개업하는데, 역시 본업이 장사가 아니라서 그런지 처음에는 상당히 애를 먹으며 주인공들의 도움을 받는 모습을 보여준다.
샌드드래곤이 퇴치된 이후로 동쪽 대륙을 향한 항로가 개척되자 솔이 그녀의 능력을 믿어 동쪽 대륙으로 선봉대로 단독 파견을 보낸다. 라울 반장이 초면인 탓에 위험성을 경고하며 물자 같은 것을 어떻게 조달할 것이며, 기타 탐색 장비들은 어떻게 할 거냐며 말리자 매번 "만들면 되죠" 라는 듣는 사람으로서는 황당한 답변을 늘어놓는다. 하지만 실제로 그 정도 능력이 있다는 게 함정... 그곳에서 레이퍼와 해리 일당과 함께 탐사를 하지만, 그들의 광적인 수준의 유적, 유물에 대한 집착에 질려 먼저 돌아오게 된다. 원정에서 돌아오자 솔이 조사 결과를 보고하라고 지시하는데, 정작 중요한 환경이나 생태계에 관한 내용은 별로 이야기하지 않고, 먹을 것 이야기만 꺼냈다가 솔에게 그 자리에서 가차 없이 제명당하는 안습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DLC로 파티에 데려올 수 있으며, 아이템은 못 쓰지만 스킬 중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아이템을 조합해서 타임카드로 만드는 스킬이 존재한다.
이례적이게도 다른 세계관인 피리스의 아틀리에에서 로지와 함께 등장한다. (사실 로지는 소피의 아틀리에도 나왔었다. 에스카는 피리스의 아틀리에가 첫 등장.)에스로지/샤리에서 나왔던 에스카 본인은 아니고, 그냥 우연하게 닮은 사람인 듯하다. 나이도 전작들에 비해 어려져서 11살.[6] 요컨대 평행세계.
여기의 에스카는 풀스하임에 사는 평범한 소녀로, 첫 대면은 자신에게 접근하는 피리스와 리아네를 살짝 경계하다가 메아의 친구라는 피리스의 말에 경계를 풀고 대화하는 식으로 일어난다. 그후 폭풍을 뚫고 지나갈 배에 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과정에서 에스카와 놀아주고 친해지게 된다.
공인시험을 끝내고 돌아오면 로지의 대장간에서 에스카를 보게 되는데, 로지가 망치질을 하는게 재밌어보이는지 아예 눌러 앉고 로지의 가게일을 돕는다. 이 와중 로지의 고장난 모루를 피리스가 연금술로 고쳐주는 걸 보고 자신도 연금술을 배워서 로지를 돕고 싶다며 피리스에게 연금술을 배우게 된다. 피리스가 이런 에스카에게 재능이 있다며 감탄하는 모습은 전작들의 에스카를 접해본 사람들 입장에선 나름 아이러니. 나중에 로지가 언젠가 풀스하임을 떠날거란 사실을 깨닫고 로지가 멀리 떠나도 자신을 잊지 않게 선물을 연금술로 만들어 주는데, 선물을 줄때 에스카와 로지의 대화가 참...[7]
연금술을 배우게 되는 거라던지, 사실상 공식 커플인 로지와의 약속이라던지 여러모로 다음작에 또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보였으나 아쉽게도 등장이 불발되었다.
출연은 못했지만 이름으로나마 한번 언급된다. 최종장에서 소피, 피리스, 일메리아가 모여 서로 '''"내 제자가 가장 재능이 뛰어나다"'''며 자랑배틀(...)을 할때, 피리스가 자신의 제자로서 에스카를 언급한다.[8]
성우는 무라카와 리에[1][2] / 아리엘 윈터/마리브 헤링턴(게임).
1. 프로필
2. 시리즈별 모습
2.1. 에스카와 로지의 아틀리에
콜세이트 지역에서 살다가 개발반에 채용된 연금술사. 사람들의 도움이 되고 싶어서 개발반의 일을 돕다가 정식으로 채용되게 된다. 음식에 대한 집착이 강하고 천연이라는 점에서 여러모로 지금까지의 전통적인 아틀리에 시리즈 주인공스러운 주인공이다.
연금술은 어릴 적 어머니에게 잠깐 배운 후로는 제대로 배우지 못하여 초심자나 다름없다. 배운 것도 제대로 배운 게 아니라, 어깨 너머로 본 것과 어머니가 대충[3] 알려준 것만으로 연금술을 하고 있다. 초심자라지만, 중앙에서 연금술을 많이 다뤘던 로지가 보고 바로 '나에겐 무리' 라고 단정 지을 정도인 것을 보면 이미 어느 정도 숙달이 되어있던 듯하다.
꼬리는 장식용으로 어머니가 만들어 준 물건이며, 분명히 벨트에 매달려 있을 뿐인 물건인데도 에스카의 기분에 따라 움직인다(!)[4] 로지는 도대체 어떻게 된 물건인지 궁금해 하지만 에스카도 잘 모르는 듯. 꼬리에 관심을 보이는 로지에게 꼬리를 빌려주려고 한 적도 있다. 로지는 일단 어물쩡 넘겼지만...[5]
꼬리에 관한 네타는 애니메이션에서도 등장하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어머니가 만들어준 꼬리를 흉내내 비슷한 꼬리를 만들어내지만 움직이지 않아서 윌벨이 마법을 걸었다가 착용자를 짐승으로 착각하게끔 만드는 이상한 효과가 생겨 마을을 혼란에 빠뜨렸다가 결국 폐기된다.
마을에서는 아이돌 취급을 받는다. 집은 특산품인 사과농장을 가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엉덩이에 뭔가가 있다는 의혹이 있으나 당황한 로지가 클로네의 말을 중간에 자른 탓에 정확한 사실은 불명.
전용 아이템은 마도서류나 음식류. 이 게임의 최종병기 '사극천의 지혜서' 역시 에스카 전용이다. 스페셜 서포트로는 아이템의 효과를 증가시킨다.
먹을 땐 건장한 남자 못지 않게 먹으며, 먹는 것에는 머리가 잘 돌아가는지 식욕을 채우기 위해 공금을 이용한다. 물론 탐색 중 먹을 게 필요하긴 할 테니 에스카의 발상은 옳긴 하지만...
싸우는 건 처음이라 잘 못한다고 말하며 실제 평타 모션도 매우 어설프게 때리는 모습이다. 그러나 지팡이에 힘을 실어 투창하듯 던지는 스킬이나 지팡이로 난타하는 스페셜 서포트인 에텔 포인트, 그리고 후속작에서의 포텐셜라이즈 등을 보면 오히려 창술사처럼 지팡이를 잘만 휘두른다.
2.2. 샤리의 아틀리에
전작의 주인공이 재등장. 21살이 되었지만 큰 변화가 없다. 그 대신인지 꼬리가 길고 풍성해졌다. 그 외의 외관상의 차이는 흰색 스타킹 대신 맨다리를 드러내고 있으며 로지가 만들어준 새 모자를 쓰고 등장했다.
여전히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솔에게 불려서 스테라드로 파견되어 온다. 중반부터 가게를 개업하는데, 역시 본업이 장사가 아니라서 그런지 처음에는 상당히 애를 먹으며 주인공들의 도움을 받는 모습을 보여준다.
샌드드래곤이 퇴치된 이후로 동쪽 대륙을 향한 항로가 개척되자 솔이 그녀의 능력을 믿어 동쪽 대륙으로 선봉대로 단독 파견을 보낸다. 라울 반장이 초면인 탓에 위험성을 경고하며 물자 같은 것을 어떻게 조달할 것이며, 기타 탐색 장비들은 어떻게 할 거냐며 말리자 매번 "만들면 되죠" 라는 듣는 사람으로서는 황당한 답변을 늘어놓는다. 하지만 실제로 그 정도 능력이 있다는 게 함정... 그곳에서 레이퍼와 해리 일당과 함께 탐사를 하지만, 그들의 광적인 수준의 유적, 유물에 대한 집착에 질려 먼저 돌아오게 된다. 원정에서 돌아오자 솔이 조사 결과를 보고하라고 지시하는데, 정작 중요한 환경이나 생태계에 관한 내용은 별로 이야기하지 않고, 먹을 것 이야기만 꺼냈다가 솔에게 그 자리에서 가차 없이 제명당하는 안습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DLC로 파티에 데려올 수 있으며, 아이템은 못 쓰지만 스킬 중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아이템을 조합해서 타임카드로 만드는 스킬이 존재한다.
2.3. 피리스의 아틀리에
이례적이게도 다른 세계관인 피리스의 아틀리에에서 로지와 함께 등장한다. (사실 로지는 소피의 아틀리에도 나왔었다. 에스카는 피리스의 아틀리에가 첫 등장.)에스로지/샤리에서 나왔던 에스카 본인은 아니고, 그냥 우연하게 닮은 사람인 듯하다. 나이도 전작들에 비해 어려져서 11살.[6] 요컨대 평행세계.
여기의 에스카는 풀스하임에 사는 평범한 소녀로, 첫 대면은 자신에게 접근하는 피리스와 리아네를 살짝 경계하다가 메아의 친구라는 피리스의 말에 경계를 풀고 대화하는 식으로 일어난다. 그후 폭풍을 뚫고 지나갈 배에 대한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과정에서 에스카와 놀아주고 친해지게 된다.
공인시험을 끝내고 돌아오면 로지의 대장간에서 에스카를 보게 되는데, 로지가 망치질을 하는게 재밌어보이는지 아예 눌러 앉고 로지의 가게일을 돕는다. 이 와중 로지의 고장난 모루를 피리스가 연금술로 고쳐주는 걸 보고 자신도 연금술을 배워서 로지를 돕고 싶다며 피리스에게 연금술을 배우게 된다. 피리스가 이런 에스카에게 재능이 있다며 감탄하는 모습은 전작들의 에스카를 접해본 사람들 입장에선 나름 아이러니. 나중에 로지가 언젠가 풀스하임을 떠날거란 사실을 깨닫고 로지가 멀리 떠나도 자신을 잊지 않게 선물을 연금술로 만들어 주는데, 선물을 줄때 에스카와 로지의 대화가 참...[7]
연금술을 배우게 되는 거라던지, 사실상 공식 커플인 로지와의 약속이라던지 여러모로 다음작에 또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보였으나 아쉽게도 등장이 불발되었다.
2.4. 리디 & 수르의 아틀리에
출연은 못했지만 이름으로나마 한번 언급된다. 최종장에서 소피, 피리스, 일메리아가 모여 서로 '''"내 제자가 가장 재능이 뛰어나다"'''며 자랑배틀(...)을 할때, 피리스가 자신의 제자로서 에스카를 언급한다.[8]
[1] TVA OP도 불렀다.[2] 본 캐릭터의 성우 역시 엄청난 하이텐션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대놓고 노린 캐스팅이라 할 수 있겠다...[3] 에스카 曰 : "요리를 할 때, 냄비를 국자로 휘휘 젓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느낌이에요! 조합이 잘 되지 않는 건 재료를 섞는 법이 나쁘기 때문이거든요. 그러니까 이렇게 빙글~ 빙글~ 돌릴 수 있어야 한답니다!" 에스카의 어머니도 이런 식으로만 가르쳐줬다고 하며, 그걸 또 나름대로 이해해서 연금술을 쓰는 것을 보면 재능은 있는 듯하다.[4] 평소에도 조금씩 살랑거리고 있으며, 에스카가 화내는 모션을 취할 때에는 위로 쫑긋, 궁금할 때에는 좌우로 넓게 살랑거리고, 기분이 좋을 때에는 위로 약간 선 채 평소보다 빠르게 살랑거린다. 즉, 정말로 에스카의 기분에 따라 움직인다(...) 또한 어윈도 꼬리의 움직임으로 에스카의 기분을 알아맞추는 것으로 보아 작중 설정으로도 그러한 듯하다.[5] 이후 플러스판에 로지 전용 복장으로 여우 꼬리(...)가 추가된다. 이쪽도 거의 에스카와 동급으로 움직여서 설정해 놓으면 같은 꼬리를 단 로지가 에스카의 꼬리를 신경 쓰는 진풍경이 연출된다. 반대로 에스카의 복장이 기본 의상 외라면 보이지 않는 투명 꼬리(...)를 보고 궁금해 죽으려고 하는 상황이 되어 더욱 개그가 된다(...)[6] 전작을 했던 사람들이라면 알겠지만 본작의 에스카 연기는 전작들과 완전히 다르다. 약간의 긴장감이 있고 목소리 텐션은 훨씬 높은 편. 그런데 '''전작의 에스카가 텐션이 굉장히 높았다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본작의 에스카는...'''[7] 에스카는 자신이 만들어준 망치를 보고 자신을 항상 생각해달라며, 자신이 크면 여행에 같이 데리고 다녀 달라고 부탁하고, 로지는 정말 멋진 선물이라며 반드시 돌아와주겠다고 약속한다.[8] 소피는 피리스를, 일메리아는 주인공인 리디와 수를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