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자

 



1. 개요
2. 예시
3. 관련 문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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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에서, 정식적인 글자가 아닌, 비정식적인 글자. 옛날 국서에는 정자를 쓰면 개인 일기장 같은 곳에는 속자를 썼다. ㄹ을 z 모양으로 쓰는 걸 생각하면 쉬울 것이다. 일본신자체중국간화자에서는 정자가 아닌 속자를 정식 글자로 인정하는 경우도 있다. 이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한자문화권에서는 오히려 정자보다 속자가 더 잘 쓰이는 경우도 있다. 이를테면 巖과 巌(바위 암), 豐과 豊(풍성할 풍). 한국 또한 巖이 정자이지만 속자인 岩이 더 자주 쓰인다. 참고로 약자는 속자와는 다르지만 이 둘을 명확하게 구분하는건 불가능하다.
일반적인 간화자나 약자와 다른 점을 꼽자면 거의 이 둘은 글자 자체를 바꾼 것이지만 속자는 어느 정도 본자의 형태를 유지한다.
와자(譌字)라고 되어있는 한자도 있는데 이쪽은 잘못 전해져서 생긴 한자를 이른다.

2. 예시


巖 ↔ 岩
擊 ↔ 㐿
鄕 ↔ 鄊
學 ↔ 斈
本 ↔ 夲
兪 ↔ 俞
靑 ↔ 青
高 ↔ 髙
冰 ↔ 氷
僞 ↔ 偽
부수(속자 기준)
일반자 ↔ 속자
(한 일) 부
萬 ↔ 万
與 ↔ 与
兩 ↔ 両
竝 ↔ 並
丿(삐침 별) 부
乘 ↔ 乗

(새 을) 부
亂 ↔ 乱

(갈고리 궐) 부
爭 ↔ 争

(두 이) 부
亞 ↔ 亜

(돼지해머리) 부
亭 ↔ 𠅘

(사람 인) 부
令([image]) ↔ [image]
會 ↔ 会
來 ↔ 来

(사람인변) 부
佛 ↔ 仏
仞 ↔ 仭
假 ↔ 仮
傳 ↔ 伝
體 ↔ 体
價 ↔ 価
侮 ↔
兪 ↔ 俞
倏 ↔ 倐
僞 ↔ 偽
僭 ↔ 僣
儹 ↔ 儧





3.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