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乙'''새 을
'''부수
나머지 획수'''

乙, 0획
'''총 획수'''
1획
'''교육용'''
중학교
'''신자체'''
-
'''일본어 음독'''
オツ, ''イツ''
'''일본어 훈독'''
''おと, きのと''
'''간체자'''
-
'''표준 중국어 독음'''

* 기울임체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기울임체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1. 개요
2. 십간의 하나
2.1. 법학에서의 을
2.1.1. 갑을관계로의 확장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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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乙은 부수로서 乙자의 획을 가진 한자를 분류한다. 유니코드 U+4E59, 한자검정시험 준3급에 배정되어 있다. 방에 올 때는 乚로 변형되기도 한다. 중국에서는 乛 부수에서 기술하고 있다.
인명으로도 쓰는데, 예를 들자면 권오을(權五乙), 김을동(金乙東) 등이 있다.

2. 십간의 하나



을은 , '''을''', , , , , , , , 등으로 이루어진 십간의 '''두 번째''' 단위로, 십이지와 함께 갑자를 구성한다. 때문에 '''둘째'''를 의미한다. 사물이 '''둘''' 이상 있을때나 순서나 순위를 매길때 '''두 번째'''의 것을 보통 을이라고 칭한다.
중국어에서는 탄소가 두 개 있는 화합물을 뜻하기도 한다. ex) 乙醇
한글 전 한국어 표기에서는 'ㄹ' 받침이나 조사 '을/를'을 뜻하는 한자로 쓰이기도 했다. 이것을 응용해서 한국어에만 쓰이는 국자 乭, 㐘과 같은 글자가 만들어졌다.
과거 병역판정검사에서는 2~4급을 1을종, 2을종, 3을종으로 불렀으며, 3을종은 항상 방위병, 1을종과 2을종은 학력 등에 따라 현역병과 방위병으로 갈렸다.
일제강점기 당시 성적 체계에서 2번째로 높은 점수이다.

2.1. 법학에서의 을


법학에서는 주로 갑의 아래에 있는 사람을 을로 칭하는 편이다. 주로 갑에게 고용된 사람들이 이렇게 불리는 경우가 많다.

2.1.1. 갑을관계로의 확장


갑과 을이라 하여 갑에게 불이익을 당하는 사람들을 을이라고 지칭하기도 한다.

2.2. 슈퍼 을


갑을관계에 상관없이 승승장구하는 을을 슈퍼 을이라고 칭한다.

3. 일본은어


乙(おつ)
2ch계통의 사이트들에서 자주 쓰이는 은어로 수고했다는 뜻의 お疲れ(おつかれ)를 줄인 것이다. 앞의 おつ만 타이핑을 하면 자동으로 乙로 변환되기 때문. 한국웹으로 따지자면 ㅅㄱ에 가깝다고 할 수 있을 듯하다.
니코동에서 자주 보이는 うぽつ 또한 여기서 파생 됐다고 할 수 있다. うp(up)와 乙(otsu)가 합쳐서 うぽつ(upotsu)가 되는 것이다.
한국에서 쓰는 은어인 이나 ㅅㄱ와 거의 상통되는 의미로 쓰이기는 경우도 있다.
또는 남자들이 인사할 때 オッス라는 말을 대신해서 사용되기도 한다.

4. 여담


나름 용례가 있는 한자 중 음이 '을'인 한자는 乙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