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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孫齊晧
한국판타지소설가, 만화 스토리 작가.
1977년 8월 5일생. 블로그, .
1. 상세
2. 비판
3. 연재작품


1. 상세


판타지 소설 '비커즈' 를 통해 유명해졌으며 이후 '러쉬' 를 같이 연재했다. 국내에서 상당히 인지도 있는 '''먼치킨물''' 소설가이다. 차원이동같이 이고깽물의 전형적인 클리셰를 따르며 강력한 먼치킨 주인공 캐릭터의 능력을 끌어올려 압도적인 위력으로 적을 발라버리는 연출 능력으로 고정 독자들을 확보했다. 세계관이 거대한 편은 아니며 좀 질질 끄는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비커즈를 출판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권 간(間)의 공백으로 독자들을 배려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었다.
그리고 작품들에서 보여주는 유머 감각도 꽤 좋다. 하지만 노블레스에서 라이로 하여금 라면 개그나 프랑켄슈타인의 집을 어지럽히는 등 개그의 소재가 한정되어 있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웹툰 '''노블레스'''에서 스토리를 담당했다. 노블레스는 네이버의 웹툰에서 당당히 최고의 주가를 달리는 작품 중 하나였으나 연재가 길어지면서 평이 많이 떨어졌다. 그리고 충격적인 엔딩 후 평가는 시궁창으로 떨어져 현재 스토리 작가로 있는 일렉시드도 연재 초창기부터 악평이 달리고 있다.
2018년 4월 13일에 웹툰 제작과 함께 웹소설 매니지먼트 업무를 수행하는 회사인 JHS studio[1]를 설립했다. 나중에 노블레스 연재 종료 후 2019년 1월 21일 화요일 부겸 작가의 알파라는 네이버 웹툰이 새로 나왔는데 1화 내용이 유니온, 개조인간, 실험체에 대해 나와 알파가 노블레스의 후속작이 아니냐는 말이 나왔는데, 마지막에 JHS studio 로고가 나와 노블레스와 같은 세계관이라는 게 확인되었다. 위의 해당 채용 공고에 추후 연재 예정인 작품이 두 작품 정도 더 있다는 말이 나왔는데 그 중 하나가 알파인 듯하다.
2018년 10월부터 소녀더와일즈 그림작가였던 제나와 손잡고 수요웹툰란에서 일렉시드라는 작품을 시작했다. 그러나 노블레스의 평이 워낙 떨어진지라 벌써부터 부정적인 반응이 많다.

2. 비판


성인 만화계에 김성모가 있다면 판타지 만화/소설계에는 이 손제호가 있다.
양판소라는 명칭도 과분할 정도로 문장력과 스토리텔링 능력이 개판이다.
소설가라는 관점에서 보면 묘사력도 형편없고 문장력도 조악한 수준이다. 오글거리는 문체는 덤. 심지어 쉬운 맞춤법과 철자마저 틀리기도 한다.(작가라는 사람이 부정어 안과 않의 쓰임새를 구별하지 못한다)
이는 다른 대부분 양판소 작가들도 있는 단점이지만 손제호 작가는 그 중에서도 꽤 심각한 편이다. 노블레스의 경우 웹툰에 푹 빠진 팬들이 웹소설을 봤다가 그 문장력 때문에 환상이 깨지기도 한다고. 이는 작가가 공부해서 개선하기 전까지는 옹호해 줄 수가 없다. 단적으로 비커즈 1권에서 그 내용이 그대로 이어졌다면, 비커즈가 봉인소설의 한 자리를 너끈하게 차지했을 거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
이야기의 구성에 있어서도 연출력이 뛰어나다는 장점은 있지만 질질 끌면서 같은 내용을 계속 반복시킨다는 지적도 있다. 또한 쓸데없는 개그 욕심이 지나치다. 개그가 나와선 안 되는 타이밍에 개그를 친다거나 하기도 하고, 노블레스의 딸기맛 사건은 이미 전설.
전반적으로 작품들 내용이 지나치게 뻔하다. 비커즈나 노블레스나 주인공 설정부터 하는 행동도 비슷하며 스토리 구성도 매번 똑같다. 그러면서 스토리 전개를 잘하지 못해서 매번 질질 끌다 주인공이 갑자기 각성이라도 한듯이 얼렁뚱땅 끝내버리고 우리들의 승리라는 것라는 패턴으로 끝난다. 그 후에 고독한 남자 주인공과그 파트너의 똑같은 일상으로 다음 스토리까지 우려먹는건 기본. 주인공은 대체로 혼자 잘난 듯이 모든 것을 용서하고 자기가 다 해결하며 꺾을 수 없는 한 송이 꽃처럼 고고하게만 있는다. 처음엔 멋있을지 몰라도 그런 단순한 패턴만 유지하며 10권 넘게 만화로 400화 넘게 연재하는 것 자체가 스토리를 이끌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 마디로 단편엔 적합하지만 장편을 이끌 만큼 역량은 갖추지 못했다.
첫 작품인 비커즈가 완결나지 않은 채로 또 다른 작품인 러쉬를 나오고 그 와중에 노블레스 스토리 작가까지 담당하는 등 비커즈가 천대받았다... 사실 출판되는 서적에 대해서는 작가보다는 출판사나 판권이 얽힌 문제(어른의 사정)가 더 큰 부분을 차지한다. 작가가 내고 싶다고 마음대로 책을 낼 수는 없다는 이야기다.
감정묘사가 아주아주 부족하다. 매력적인 캐릭터를 생산해내는 능력은 뛰어나나 그 캐릭터의 내면을 살려내지 못해 독자의 감정 이입을 방해한다. 특히 노블레스에서 주인공 라이의 심리는 프랑켄의 독백으로 주로 처리되는데 프랑켄이 주인공인지 라이가 주인공인지 알 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 낼 뿐 아니라, 직책에 시달려온 고독한 노블레스의 내면에 독자가 절절하게 공감하기 어렵게 만든다. 이러한 문제점 때문에 팬덤에서 생산되는 팬소설들은 다수가 라이를 비롯한 등장인물들의 심리묘사를 주로하며 원작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맡는다. 같은 뱀파이어물이자 고독에 휩싸여 살아가는 반인반신적 존재를 다룬 다음웹툰 창백한 말과 비교해보면 그 역량 차이는 더 명백하게 드러난다. 또 해설을 등장인물의 생각이나 대사로 일일이 떼우다 보니 늘어지고 부자연스러운 회화체가 많다.
노블레스가 543화로 완결이 났는데, 문제가 여기서 핵피엔딩이 났다는 것. 마지막에서 지구멸망급 뜬금없는 엔딩을 내어 누가 뭐라고 해도 국내 최악의 스토리 작가라는 이미지가 박혔다. 더 놀라운 것은 후기에 따르면 처음 작품 구상에서부터 구체적으로 스토리라인과 결말이 정해져 있고, 대부분 무리 없이 진행되었다고 직접 밝힌 것이다! 준비과정이 의미가 없을 정도로 이야기 구성력이 별로이다. 노블레스의 많은 떡밥들이 해결되지도 못하였고 설정오류도 난무하던 상황에 이런 엔딩이라 완결 이후 여론은 최악이다.
또한 알파 2화 시작부터 노블레스에서도 논란거리였던 손제호식의 일본어 번역체 문장이나 사소한 단어나 문장에 집착(여기에서는 접속사), 작위적이고 연극적인 말투 등을 보여주기 때문에, 댓글들이 손제호가 스토리를 써주면서 욕 먹기 싫어서 자기 이름만 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3. 연재작품



3.1. 판타지소설



3.2. 만화(웹툰)


  • 노블레스(완결)
    • Attention please! 2, 4, 6, 8, 10화[2]
    • 노블레스S(노블레스의 외전 소설)
  • 네이버 앱피소드 3번
  • 어빌리티 목록
  • 퐁당훈녀클럽 5, 6화[3]
  • 일렉시드

[1] 아직 홈페이지가 나오지 않아 마감된 채용 공고 링크를 검. 네이버의 투자를 받아 만든 회사라고 알려져 있다. 사실상 자회사가 아닐까.[2] 2011 삼성전자 16th 아카데미 브랜드 웹툰.[3] 티엔의 브랜드 웹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