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커즈
Because
...이므로, ...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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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판타지소설이며 작가는 손제호다. 12권으로 완결됐다.
여성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검도를 익혀 최강의 자리에 오른 미소년 주인공이 집안의 가보인 '''차원도'''[2] 를 통해 이세계로 차원이동해서 블랙드래곤 칼베리안을 만나 그와 친구[3] 가 되고, 인간들의 세계로 유희를 떠나는 이야기다.
주인공은 어떻게 해야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을 가장 완벽하게 보일 것인가를 연구하며, 작중 등장 모든 여성들은 주인공의 모습에 홀랑 넘어가서 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주인공은 수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홀리지만, 진심으로 좋아하는 여성은 없는 것으로 나온다.[4] 애초에 주인공과 양부의 목적은 '꼬시는'게 아니라 '멋지게 보이는' 것이라 타인을 대함에 있어 성욕은 전무하다(…).
줄거리만 보면 어째 전형적인 이고깽물의 분위기를 풍기지만, 이 작품은 손제호 작가 특유의 유머감각과 간지폭풍 연출력으로 여타 이고깽물과는 차별되는 작품으로 서게 된다. 전반적인 평가는 1권을 읽는 것이 가장 괴로운 책. 1권만 머리를 비우면서 읽을 수 있으면 뒷권들은 그나마 볼 만하지만, 1권은 정말 손발이 오그라드는 수준이라는 것이 문제다.
연재 속도가 엄청 느린 편이다. 출간일이 7권이 2004년, 8권이 2005년, 9권이 2006년, 10권이 2008년, 11권이 2011년. 게다가 작가가 노블레스를 연재하고 있어서 9권 이후 책이 꽤 오래 연중된 바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2011년 1월 22일, 손제호 작가가 블로그에 비커즈 11권과 12권의 원고를 출판사에 넘겼다고 글을 올렸다. 삼겹살을 먹으며 읽으라는 의미인지 2011년 3월 3일, 11권과 12권이 동시에 출간되어 장장 7년 걸려서 완결되었다.
제목이 비커즈인 이유는 주인공인 서연이 이계로 간 이유는 차원도로 차원을 찢었기 때문에라던가, 여자에게 호감을 사려는 이유는 ~~때문에 라던가 등등, 암튼 무슨 이유가 있기 때문에 비커즈라 지었다고 한다.
2. 줄거리
어릴때[5] 부터 똑똑하고 무척이나 잘생긴 서연은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는다. 부모님은 돌아가셨지만 무척이나 잘생겼기에 애정결핍증이 생기지는 않았고, 할아버지도 대기업 회장이라 돈이 많아 부족한 것 없었고. 어느 날, 자기 좋아하던 애들이 진검 든 평범한 남자보고 잘생겼다고 하자 그 날 부터 검도를 배운다. 그런데 죽기 살기로 배우다보니 어느새 세계 최강자가 되어 있었고[6] , 그렇게 할아버지에게서 받은 백제검을 휘두르다 차원을 찢어 이계로 가게 된다. 그리고 날아간 이계에서는 드래곤과 친구먹는다. '''여기까지가 1권'''의 주요 내용이다.
3. 등장인물
3.1. 인간
3.1.1. 동대륙 대표들
- 서연
지구에서 자란 완벽한 엄친아 남자아이. 이름이 여자 같지만 확실한 남자다. 능력이 굉장히 비범한데 그중에서도 가장 특출난 것은 검도와 외모. 어릴 적부터 굉장히 잘생겨서 주변 여자들 모두 그에게 호감을 품었고, 부러울 것 없는 미국의 슈퍼스타 여자 연예인은 그를 친동생처럼 생각해 그의 검도 대회를 꼭 챙겨보는데다 여자들이 애인으로 삼고싶은 남자 1위에 올라설 정도로 비범한 외모와 매력을 자랑한다. 머리도 특출날 정도로 뛰어나 2년만에 영어랑 일본어를 타국의 아나운서 수준으로 마스터했을 뿐만 아니라 나중에는 5개 국어까지 완벽하게 구사한다. 부모님은 2살에 돌아가셔서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잘생긴 외모로 주변 사람들이 예뻐해줘서 애정결핍증이 생길 염려도 없었고, 할아버지는 대기업 회장이라 돈이 궁하지도 않았다. 이 때문인지 남에게 자기 것을 뺏기기 싫어하는데, 검도를 배운 이유도 육체 단련도 있지만, 사실은 어렸을 적 외모는 평범한데 진검 든 남자가 주변 사람들이 멋있게 보인다고 하자 자존심에 금이 가서 배운 것.(...) 초반에는 어서 진도를 나가고 싶어했지만, 자신보다 먼저 검술을 배운 또래 아이에게 진 후, 기본 기술을 완벽하게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피나는 노력을 하고, 점점 기술을 갈고닦아 어느덧 지구에서는 더이상 이길 자가 없을 정도로 강해진다.[7][8] 육체 능력도 비범하지만, 순수한 검술은 소드 마스터조차 압도할 정도.[9] 검술을 배우며 자신도 모르게 차원의 약속을 이행해 백제시대 검인 차원도로 차원을 찢고 칼베리안과 만난다. 이 때, 차원을 넘나드는 것으로 몸안의 불순물이 사라져 전 차원의 종족을 합쳐 가장 순수한 육체를 얻게되는데, 이 때문에 안 그래도 높았던 육체능력이 조금 더 높아지고, 자연스럽게 마나가 몸안에 흘러 마나를 쌓지 않아도 마나의 컨트롤이 가능하다. 여담으로 불순물이 사라진만큼 피부가 드래곤조차 부러워할 정도로 좋아지고, 검술을 갈고닦으며 생긴 상처도 완전히 사라졌다는 듯. 칼베리안은 처음에 헤츨링이 폴리모프를 기가막히게 했다고 생각했다.(...) 그 뒤, 칼베리안과 친구가 되어 여러 얘기를 나누고 마나를 느끼는 훈련을 하는데, 이때 모든 신들을 만들어낸 절대신인 창조신이 나타나 검을 주고 떠난다. 창조신이 준 검인 만큼 보통 능력이 아닌데, 일단 어느 충격이나 금속을 써도 파괴가 불가능하고, 날카로움도 자기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다고 한다. 종합적인 전투력을 보자면 드래곤보다는 못하지만 인간들 중에서는 이미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 불순물이 거의 없는 순수한 육체라 마나를 쌓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마나는 평범한 사람들 수준이지만, 물 흐르듯 마나가 통과하는 육체의 특이체질을 이용하여 마나를 계속 순환시키며 싸운다. 이 때의 전투력은 소드 마스터조차 관광태울 정도로 압도적으로 강하다. 필살기는 딱히 명칭이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발도술을 이용한 브레스가 있다. 드래곤 로드인 칼베리안에게서 배운 용언[10] 을 이용하여 주위의 마나를 검에 끌어모아 압축시키고, 압축시킨 마나를 한꺼번에 해방하여 검으로 베는 기술. 2만의 몬스터 무리조차 일격에 쓸어버릴 정도의 강력한 일격을 자랑하지만, 그만큼 몸에 무리가 뒤따른다. 한 번만 써도 몸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최대 사용횟수는 두 번. 서연은 이 기술을 두 번 사용했다가 입에서 피를 흘릴만큼 데미지를 입었다. 칼베리안이 한 때 인간계에 유희를 떠났을 때 공작이 작위를 받았는데, 그 직위를 물려받아 왕국의 공작의 작위에 오른다.[11] 여담으로 돌맹이로 남자의 급소를 맞추는 짓을 많이 한다.
- 테이슈서연이 이계에서 처음으로 만난 인간. 준수한 외모에 머리가 뛰어나 정치적 능력이 탁월하다. 하지만 검도 어느 정도 익혀 소드 유저 하급 수준은 된다.[12] 안 그런 것 같은데 운이 억세게 강하다.[13] 초반에는 자신의 행동에 자신감이 없었다. 아버지가 지위가 낮은 남작인데다 물욕이 없어 돈까지 없는 귀족이라 남들에게 항상 고개를 숙여야 했는데, 어린 자신은 그런 가족에게 아무것도 해줄 수 없었기 때문. 하지만 서연과 만나 그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행동에 자신감을 가진다. 아버지를 닮아 물욕이 없고, 또 자신은 왕국에 남아 정치를 배우기로 했는지 나중에 왕국 대표 자리가 되었을 때[14] 스스로 물러나겠다고 할 정도. 등장인물중 유일하게 서연과 의형제 관계를 맺은 인물로 서연을 항상 "형님"이라 부른다. 서연도 테이슈를 친동생처럼 생각한다.]
- 멜리언서연의 비서처럼 항상 서연의 뒤에 붙어다니는 인물. 초반에 나왔을 때는 공작의 아들인데다 얼굴도 잘생기고, 검술의 재능도 뛰어나 최연소로 소드 마스터가 될 거라 해서 모든 사람들의 선망과 존경을 받았다. 그런데 그렇다보니 항상 남들을 약간 무시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도중에 서연에게 크게 당해 프로레슬러급 체격의 여자들과 데이트를 해야 했다. 하지만 이 일로, 자신이 지금까지 했던 행동이 모두 잘못됨을 알고 똑같이 벌을 받은 당한 4명과 친구가 되어 3L[15] 을 만든다. 정말로 정신을 차린듯, 인간인데 외모는 오크급 여자가 와도 손등에 키스한 것을 보면 인격이 많이 나아졌음을 알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서연 덕분에 자신의 벽을 깨서 소드 유저 상급에 이르게 된다. 그가 만든 3L은 초반에는 약소한 모임이었지만 어느새 동대륙 대표의 거의 모든 남자들이 가입했을 정도로 엄청난 수준의 모임이 되었다. 평소 서연과 있을 때는 과묵하지만 3L의 앞에 서면 "이것은 전장이다! 모두 나를 따르라아아아아아아~!!"하는 장군으로서의 모습이 보인다. 라수스와 시무르도 이게 멜리언의 진짜 모습이라고 추측했다. 아무래도 서연 앞에 있을 때와 남들 앞에 설 때의 성격이 바뀌는듯. 서연을 정말로 존경하고 따르기 때문에, 자신의 꿈을 서연을 옆에서 보좌하여 그를 항상 끝까지 따르는 것으로 정했을 정도다.[16]
- 라수스베이른 왕국의 공작으로 서연과 같은 신분. 하지만 이스반 왕국과 베이른 왕국의 격차가 심해 같은 위치지만 가진 권력의 급이 다르다. 처음 나왔을 때는 이스반 왕국의 사람들에게 위 아래를 깨닫게 해줘야 한다면서 여러가지 곤란하게 만들었지만, 서연이 나타난후 오히려 역관광을 당한다. 대륙 최고의 미남이라고 하지만 서연의 외모가 외모인지라(...)지못미. 외모 못지 않게 검술 실력도 뛰어나고, 머리도 좋아 정치에도 뛰어난 능력을 보인다. 서연보다는 못하지만 이녀석도 충분한 엄친아. 처음에는 아리엘을 자신의 여자로 만들려고 했지만 서연에게 빠져버려, 서연에게 질투심을 느끼기도 했지만, 후에 이것이 잘못됨을 알았다.[17] 초반에 등장했을 때의 모습에 걸맞지 않게 베이른의 타락한 귀족들을 뿌리째 뽑아버리는 의외로 도덕적인 신념을 가졌다. 50명 정도의 비밀 부하들을 두고 있었는데, 칼스테인 영지 주민...(누라타, 소드 마스터 노인들...)에게 모두 당해버렸다. 친형제처럼 자란 사이만이라는 비서이자 호위병을 두고 있는데, 호위병인 만큼 검술은 사이만이 낫다고 한다. 베이른 왕국 공주와는 약혼 관계로, 국왕도 라수스를 마음에 들어하고 친자식처럼 아꼈다고 한다. 외모 + 권력 + 신뢰할 수 있는 부하 + 약혼을 맺은 공주 + 아버지 같은 국왕 = 인생의 승리자. 마지막에 서연에게 위기가 닥쳐오자 그를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주저 없이 그를 돕기로 한다.
- 아리엘테사라 왕국의 공주로 남동생, 즉, 왕자가 있음에도 왕위 계승을 물려받을 정도로 능력이 뛰어나다. 대륙 최고의 미인이라 할 정도의 미모가 뛰어나지만 왕위 계승을 물려받은 만큼 검술과 정치 능력도 뛰어나다. 이정도로 능력이 뛰어나게된 이유는 그녀가 옛날에 발견한 고서적 덕분이었는데 그 고서적에서 미모를 아름답게 가꿀 뿐만 아니라 남자들을 현혹시킬 갖가지 방법들이 모두 적혀있었다.[18] 주로 마나를 얼굴에 활성화시켜 표정을 극대화 시키거나, 얼굴 각도까지 모두 조정하는 방법을 사용. 근데 마지막 항목의 '검은 머리의 남자에게는 쓰지 마라'라는 말을 까먹고 서연에게 쓰다가 오히려 서연에게 역공당해버린다. 서연이 자신의 방법을 알아차리자 귀족스럽고 우아하던 모습은 냅다버리고 오히려 약간은 남자답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털털한 모습을 보인다. 마지막에 서연을 위해 귀족으로서의 지위나 모든 것을 버리고 서연에게 향한다. 서연과 여러가지로 얽혀있지만 그것이 사랑인지는 본인도 확신할 수 없다고 한다.[19] 주로 시무르의 말에 태클을 걸고, 시무르에게 장난을 당하는 역할.
- 시무르도이탄 왕국의 제 1왕자로 까무잡잡한 피부에 준수한 외모를 소유한 인물. 과묵하고 넘치는 카리스마와 검술 실력은 서연 보다는 못하지만 인간중에서 비슷한 나이 또래에서는 최강급. 이미 소드 마스터의 경지에 이르렀다.[20] 그의 선대 왕은 마족에게 영혼을 팔아 잔인한 짓을 서슴치 않았는데, 그걸 보다못한 칼베리안이 나서서 막아버린다. 그 때 일을 어렸던 시무르는 칼스테인[21] 을 거의 증오하다시피 했지만 나이가 들면서 그것이 자신들의 잘못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칼스테인을 존경하게 된다. 칼스테인이 드래곤이 아닐까 하고도 의심해서 서연을 곤혹스럽게 했지만 나중에 드래곤의 성격에 대해서 적혀있는걸 보고 "카악~ 퉤! 에이~, 빌어먹을 새끼들. 존재 자체가 겁나게 짜증나는구만."이라면서 레드 드래곤과 블랙 드래곤의 드러운 성격을 강조한다. 그 전까지는 과묵한 모습을 보여 카리스마를 유지했지만, 서연과 만나고 나서부터는 점점 망가지기 시작했다. 겉모습에 걸맞지 않게 어린애처럼 아리엘을 놀리고, 술 두 잔 마시고 취하고 춤춘다. 심지어 그 춤도 춤이라고 생각하는 게 괴상할 정도라고 한다. 그리고 술을 보고 그것이 최고급 술이라는 것을 알자 "서연님~! 이거 마시면 안 되겠습니까~?" 라며 추하게 망가진다. 여튼, 이렇게 망가지지만 좋게 말하면 타인에게 숨기는 것이 없다는 것을 뜻한다. 서연을 정말 좋은 친구로 생각해 서연이 위험에 빠지자 그를 도우러 간다.
3.1.2. 서대륙 대표들
- 엘피스
니트만 왕국의 왕자로 힘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인물. 검술 실력이 뛰어나지만 전형적인 빽믿고 나대는 인물. 생각보단 리더쉽이 뛰어나 언제나 서대륙의 암묵적인 대표자로써 나댄다. 작중 칼스테인 영지와의 전쟁 중 영지방향으로 계속 진군을 하는 서대륙과 암흑제국의 이목을 돌리기위해 서연 칼스테인이 직접 70만대군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그들을 유인할때 유일하게 서연의 계략이라는것을 알아채는 인물일 정도로 상당히 뛰어난 두뇌를 가진 인물 이기는 하나, 서연 칼스테인이 자신의 미래에 가장 큰 위험요소라 판단하여 나중에 어둠의 마나를 몸에 담고 서연을 죽이러 가지만 갑자기 나타난 칼베리안에게 목이 꺾이고 똥오줌 싸는 백치가 되는 어찌보면 안타까운 캐릭터. 근데 한 짓을 보면 당해도 싸다.
- 네이레스6서클 마스터로 일국의 공주다. 전투에 걸맞는 마법을 익혀 마법사지만 검사들조차 함부로 할 수 없을 정도의 강자. 서대륙 대표들이 욕이 절로 나올 정도로 하나같이 짜증나는 쓰레기같은 성격인 반면, 그녀는 돈없는 사람들을 위해 무료로 치료 마법을 사용하는 등 다른 서대륙 대표들과는 달리 착하고 고운 심성을 가졌다. 미모는 서대륙 인물들중에서 가장 뛰어나지만 아리엘보다는 못하다. 마법사라 마나를 감지하는 능력이 뛰어나 처음 서연의 발도술을 보고 그가 드래곤이거나 드래곤과 연관된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다. 나중에 서대륙 대표들이 어둠의 마나를 받아들였지만, 그녀만은 받아들이지 않고, 서연의 영지가 침략당할 때도 어쩔 수 없이 보조만 해줄 뿐, 직접적인 공격은 단 한번도 안했으며 병력이 퇴각한때 환자의 치료와 영지를 지키고 돌아가는 서연 칼스테인에 안도의 안사를 할 정도의 서대륙 대표들 중 가장 정상적인 인물.
- 라샤드일국의 왕자로 서대륙 인물들중에서 검술이 가장 뛰어난 인물. 언제나 차갑고 무거운 느낌을 주며, 강자답게 자신의 행동과 말투에 거침이 없는 다혈질적인 성격이고 정치적성향도 너무 감정적이라 검술빼면 뭐하나 뛰어난게 없는 캐릭터. 시무르와 검술실력이 항상 비교되고 자신이 더 강하다 생각하는 우물안 개구리. 허나 막상 대결해보니 시무르는 이미 소드마스터 였으며 그를 이기기위해 암흑제국의 어둠의 마나까지 받아들이지만, 깨달음없이 소드마스터의 힘만 얻게 되고 두번째 결투때는 아주 탈탈털리듯 개박살난다.
- 루이사일국의 공주로 너무 잔인하고 과욕이 가득해 왕위를 받기 위해 자신의 남동생을 죽였다. 자신보다 이쁜 여자를 매우 매우 매우 !!! 경멸하며 여성의 얼굴에 그림(...)을 남길정도로 잔혹한 심성도 가졌다. 작중 서연에게 당해 왼쪽 이마부터 오른쪽 턱선까지 사선으로 지 얼굴에도 그림이 그려지고 복수하기위해 댐볐다가 이년 또한 아주 개털리고 만다. 어쌔신 길드와 계약한 후, 길드 마스터로부터 어쌔신의 기술을 배웠고, 재능이 뛰어나 길드 마스터도 칭찬할 정도였지만, 로지아에게 탈탈 털린다. 어둠의 마나를 받아 로지아와 다시 싸우지만 라샤드와 마찬가지로 패배하고 다신 칼스테인 영지를 공격하지 않기로 약속한 후 간신히 살아 남는다.
3.1.3. 북대륙 암흑제국의 인물
- 샤이아
10대 후반 정도의 나이로 추측. 젊지만 제국의 황제이자 북대륙 신성제국의 대사제.[22] 조상중에 마족이 있는지 어둠의 마나와의 친밀도는 역대 대사제 중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듯. 초반에 서연을 보고 신의 대리자, 정확히는 암흑신의 대리자라고 생각했지만 그가 보통 인간임을 알고 호감을 품는다. 하지만 자신의 아버지와 같은 케모른을 그가 죽였다는 것을 듣고 서연의 영지로 병력을 보냈다. 하지만 죽은 줄 알았던 케모른이 살아돌아오자 자신의 실수를 알고, 병사들을 말리러 서연의 영지로 가지만, 간 후에는 이미 병사들이 서연의 친구를 죽인 후였고, 그에 분노한 서연은 샤이아를 죽이려고 한다. 하지만 샤이아 대신, 이번에는 진짜로 케모른이 죽자, 서연에게 복수하기 위해 어둠의 마나를 한계치까지 받고, 서대륙 왕자들과 동맹을 맺어 서연의 영지인 칼스테인 영지에 수만의 병사들을 보내 전쟁을 일으킨다. 하지만 마지막에 결국 그래도 돌아오는 것이 없음을 알고, 병사들을 제국으로 돌려보낸 후, 다시는 나오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 로니스20대 후반의 나이지만 소드 마스터중에 이른 실력자.[23] 어렸을 때, 고아였던 그를 케모른과 샤이아가 받아주어 암흑제국 기사단장이 되게 해준다. 그 때문인지, 케모른을 자신의 친아버지처럼 생각하고, 샤이아는 자신의 목숨보다도 더욱 소중하게 생각한다. 서연에게 복수하기 위해 어둠의 마나를 한계치까지 빨아들이다 결국 폭주. 엄청난 재생력과 파괴적인 힘으로 서연을 압도하지만, 서연의 침착한 대응에 의해 어둠의 마나가 빠져나가 쓰러지고, 샤이아와 같이 북대륙으로 돌아간다.
- 문트로니스처럼 고아였던 그를 케모른과 샤이아가 받아주었다. 어쌔신의 기술을 습득해 북대륙 제일의 어쌔신이 되었지만, 로지아에게 죽는다. 부하들에게 존경받는듯, 그의 복수를 하기 위해 수백명의 어쌔신들이 움직이기도 했다.
- 케모른7서클 어둠의 마법사로 로니스와 문트가 한꺼번에 덤벼도 이기지 못할 실력자. 하지만 서연에게는 탈탈 털린다. 2만의 몬스터를 이끌고 등장하지만, 서연의 발도술로 몬스터는 죽고, 그 또한 부상을 입어 몸을 숨겨 부상을 치료한다. 그 뒤, 다시 북대륙으로 돌아가지만, 샤이아가 군대를 서연의 영지로 보냈다는 것을 알고, 말리기 위해 곧바로 떠나지만 이미 늦은 후라 샤이아를 대신해 공격을 받고 죽는다.
3.1.4. 칼스테인 영지의 사람들
- 로지아
아리엘에 견줄만한 미모를 가진 여성으로, 어쌔신이지만 소드 마스터만 쓸 수 있다는 마나소드[24] .을 사용한다. 어쌔신들은 그들의 전투법 때문에 소드 마스터에 오를 수 없었지만, 그녀의 행적이 나타나자 어쌔신들은 그녀를 어쌔신 로드라 부르며 경외한다. 어렸을 때는 산속에서 어쌔신 한 명과 같이 살며 그에게 기술을 배웠다고 한다. 기술을 가르쳐준 어쌔신은 로지아가 어렸을 적에 죽었지만, 이미 기술을 마스터한 로지아는 혼자서도 잘 살아간다. 일단 의뢰는 완벽하게 처리하는데 대가를 의뢰자의 목숨으로 받는다. 그 이유가 좀 꺼림칙한게, 가끔씩 산으로 도망친 사람들이 그녀를 보고 마족인 줄 알고 누군가를 죽여달라 의뢰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기 때문. 이 때문에 의뢰를 받으면 기필코 의뢰자의 목숨을 끊는 버릇이 생겼다.[25] 그 어릴 때부터 천재적이었던지라 암살자 길드를 이끄는 길드 마스터조차 어린 로지아에게 자신의 실력은 발끝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단정했고, 하루만에 길드 하나를 와해시켜버리는 등 엄청난 능력을 보인다. 서연을 좋아하지만 워낙에 사람과 교류가 없었던 터라 그에게 품은 마음이 사랑인지는 모른다.[26] 서연이 자신의 성에 있는 방에서 살아도 된다고 하자, 정말로 그렇게 하는 듯, 사람들이 가져다주는 음식은 반드시 다 먹고 내놓는다고 한다. 대화할 사람이 서연밖에 없어서 그런지, 말이 굉장히 짧고 간단하다. 아리엘만은 예외로 대화를 한다. 원래 이름은 없었지만 로지아 폴자비르라고 서연이 이름을 지어주었다.
- 베르반
대대로 칼스테인 영지의 집사를 맡는 가무에서 태어난 사람으로 영지의 운영을 맡는다. 100년 가까이 나타나지 않는 칼스테인 공작을 따를 생각이 없었지만, 서연의 모습에 감탄하고 그를 따르기로 결심한다. 사실 칼스테인 영지가 남아있는 것은 서연보다는 이 사람의 공이 크다.
- 미르트
칼스테이 영지의 자치단장. 단장인 만큼 실력이 높다. 원래 칼스테인 영지에 모이는 사람들이 남은 여생을 편하게 살고 싶은 용병, 기사, 어쌔신 등등이 모인 곳이라 평범한 영지민의 전투력도 높지만 훈터의 전투력은 그중에서도 톱인듯 하다.
- 커크
오크 친구라는 별명의 남자. 서연에게 오우거와 형님(호랑이 형님 모티브)를 듣고 오우거에게 형님이라고 한 바보(...). 하지만 실력은 좋아 맨손으로 오크를 때려잡는다. 애인에게 싸다구를 맞아 한쪽에 피부가 죽어 흉터가 남아버렸다.
- 라운, 나이투, 매트
소드 마스터 노인들. 원래는 용병이었지만 나이를 먹고 소드 마스터에 올랐다. 하지만...... 소드 마스터도 피하지 못하는 치매에 걸리고 만다. 처음에는 마나폭주라 생각했지만, 모두 다 치매였던 것![27] 치매 때문에 '''여긴 어디? 난 누구?''' 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지만 소드 마스터답게 검술 실력은 엄청나다.
3.2. 인간 외의 다른 종족[28]
누라타(웨어울프)
웨어울프지만 전설로 알려진 실버 울프의 족장. 한 때 북대륙 최강의 존재였지만, 실버울프의 개체수가 굉장히 적고, 자손을 이어야하는 책임 때문에 칼스테인 영지로 온다. 오우거 밀크를 만든 장본인! 선천적으로 전투 종족이라 강하지만 그의 힘은 웨어울프 중에서 가장 강하다. 북대륙의 케모른조차 압도할 정도. 하지만 서연만큼은 이길 자신이 없다고 한다.
후라타(웨어울프)
웨어울프의 여전사로 여자지만 누라타 못지않게 강하다. 별로 등장은 없지만, 누라타가 좋아하는 여인인 것 같다.
나라쿠(오크)
오크지만 생각하는 오크로 인간들의 말 뿐만 아니라, 여러 몬스터 언어도 한다. 이정도면 하프 드래곤이 아닐까 의심이 간다(...). 서연, 누라타, 샤이나르, 커크를 친구라고 생각해 글을 배울 때, 종이에 그들을 친구라고 적기까지 했다.[29] 북대륙의 병사들을 막다가 죽는다. 서연은 물론 누라타나 샤이나르도 슬퍼할 정도로 오크지만 인간과 엘프, 웨어울프를 친구로 둔 놈. 특히 서연은 정말로 그를 친구라 생각했다. 나라쿠에게서는 오우거 밀크를 배웠고. 서연에게서는 상대를 고자로 만드는 돌맹이 투척법을 배웠다.[30] 나중에는 이 방법이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 듯 오크들에게 단체로 그곳을 맞추는 훈련을 시킨다.
샤이나르(엘프)
굉장히 차분하고 침착한 성격의 소유자로, 엘프를 수호하는 엘프 디펜더다. 전투력은 누라타와 맞먹는다. 이트 산맥의 갖가지 맛 나는 바퀴를 좋아한다.[31] 처음 등장했을 때도 먹었을 정도로 거의 취미 수준. 서연이 바퀴벌레를 안 먹자 그를 위해 바퀴벌레를 가는 바퀴벌레 원두 기계를 만든다. 그것도 10대가 넘게 연구까지 했을 정도(...) 누라타, 나라쿠, 커크의 돌멩이 투척법을 보고 자기도 해본다면서 거기를 활로 맞추려고 한다.[32] 그러다 자신의 화살로 자신의 거기가 맞는다는 생각에 다행히 그만두기로 한 듯.
3.3. 드래곤
지상 최강의 생명체답게 인간 따위는 발끝에도 못미칠 넘사벽의 힘을 가지고 있지만 성격이나 행동은 개깡패나 마찬가지인(…) 다른 양판소의 드래곤들과는 달리, 차원신 쥬레아에게서 세계의 조화를 지키란 명을 받았고 드래곤들 스스로도 균형과 안정을 중시하며 생명 하나하나를 아끼는 개념있는 성격이기 때문에 자신들의 힘을 함부로 남용하거나 약한 생명체를 괴롭히는 일은 없다. 이게 어느 정도인가 하면, 만약 어떤 드래곤이 맘에 안 들거나 짜증난다는 지극히 사적인 이유만으로 브레스를 뿜어서 생명체를 학살하는 일이 벌어졌다간 즉각 회의가 열려 드래곤들의 규칙에 따라 '''처형당한다'''.[33][34] 설령 해츨링이라 해도 예외는 없다. 물론 지금까지 규칙을 깨고 함부로 힘을 발휘한 드래곤 역시 한 명도 없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드래곤들은 조용히 은거해서 취미에 빠져 살거나 유희를 하더라도 드래곤으로서의 면모는 철저히 숨긴다. 가끔 자신의 레어에 잘못 발을 들여놓은 인간이 있을 경우에는 조용히 돌려보내주지만, 드래곤이란 존재를 무시무시한 존재로 기억하도록 조작하기때문에 인간들 사이에 드래곤은 여타 양판소의 드래곤처럼 개깡패로 인식되고 있다. 시무르가 드래곤들을 그지같은 것들이라며 까는 이유가 그 이유(...).
-칼베리안
서연이 이계에서 만난 블랙 드래곤. '''이 세계의 차원신인 쥬레아가 창조한 최초이자 최강의 생명체'''. 당연히 드래곤들 중에서도 최연장자이고 가장 강하지만 드래곤 로드는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드래곤 로드가 무색해지게 모든 드래곤들에게서 존경을 받아 아세리안이 그에게 상담하러 갈 정도로 많은 신임을 받는다. 칼베리안이 있는 세계를 맡은 차원신 쥬레아조차 최고의 생명체라 할 정도. 서연처럼 우아하게 보이는 갖가지 방법을 연구하기 때문에, 서연과 마음이 잘 맞는다. 사실 소드 마스터에 이를 정도로 검술을 배운 것도 다 이 때문. 진짜 서연과 닮았다. 서연을 차원이동시킨 존재이자, 모든 세계의 차원신을 만들어낸 절대신인 '''창조신'''의 명령을 받아 차원신 쥬레아와 똑같은 위치에 이르렀지만[35] 그 때문에 쥬레아가 동요함을 알고[36] 스스로 소멸하는데... 그것은 사실 훼이크! 진짜 그는 용언으로 만든 마법진에서 살아있었다. 마법진이 그의 생명을 느끼게 하지 못하도록 만든 것. 그가 이런 짓을 한 가장 큰 이유는 쥬레아가 여신이라는 이유 때문이기도 했다.
마지막 서연과의 대화를 보면 결국 여신의 마음을 얻어낸듯 하며 그 과정에서 마법진안에서 나올수 없게되는 후폭풍까지 덤으로 얻었다
-아세리안
레드 드래곤으로 모든 남성체 드래곤들이 그녀의 마음을 얻으려 했지만 차가운 성격때문에 다 실패하는데, 유일하게 서연만이 성공했다. 처음으로 호감을 품은 남자가 서연이기 때문에 그를 좋아하다 못해 사랑한다. 서연을 위해 드래곤들의 금기까지 깨려고 할 정도다.[37] 로지아를 보고 용언으로 그녀에게 맞는 대거를 준다. 별로 활약은 없지만 드래곤인만큼 전투력은 서연보다 훨씬 강하다. 여담으로 레드 드래곤이라 성격 나쁘다는 말을 듣는 걸 제일 싫어한다.
-로아니스
실버 드래곤으로 드래곤중에서 서열 2위. 즉, 칼베리안 다음이라 할 수 있다. 꽃꽂이를 좋아한다. 처음 서연을 만났을 때, 그를 죽이려고 했는데, 사실 그건 인간들이 귀찮게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 사실 드래곤들은 인간을 만나면 기억을 조정해 내보내는데 이 기억 때문에 드래곤들이 흉포하고 이기주의적이라는 말이 생긴 것. 시무르가 드래곤이 싸가지 없다고 한 말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칼베리안의 진정한 모습을 아는 유일한 드래곤.
-네미리안
그린 드래곤으로 별로 중요하지는 않지만 아리엘이 발견한 고서적을 바로 그녀가 썼다! 처음 칼베리안을 동경해 그를 따라가고 싶다며 같은 여성체를 꼬신다. 그러다 칼베리안에게 무지하게 혼나고, 이성을 꼬신다 생각해 그 뒤로 남성체를 꼬시는 고서적까지 남겼는데, 그게 아리엘에게 간 것! 행동이야 어쨌든 칼베리안을 진심으로 존경한다.
4. 칼스테인 영지의 명물(?)
이트 산맥의 바퀴 - 말 그대로 바퀴벌레. 그 바퀴벌레 맞다(…). 보통의 바퀴벌레보다 좀 더 크고, 광택나는 바퀴중의 바퀴들(…). 엘프인 샤이나르가 이것을 즐겨 먹는다. 보통의 바퀴처럼 갈색이 아닌 여러 색이 있는데 색색에 따라 바닐라, 커피, 레몬, 초콜릿, 딸기 등등(…) 여러가지 맛을 내는 신비의 바퀴다. 너무 맛있는지 엘프인 샤이나르는 이것을 주식으로 먹고, 그뿐 아니라 물에 타먹거나 우유에 타서 차나 여러 우유의 맛을 낼 수 있다. 이 바퀴가 죽지 않는 한 계속해서 우려낼 수 있다. 식용이 아닌 전투용 바퀴도 있는데 보통 바퀴보다 몇 배는 더 크고 민감해 샤이나르를 공격하려던 어새신들이 이것으로 전멸당했다(…) 여러모로 이트 산맥 최고의 생명체다.
오우거 & 오크 밀크·치즈 - 말 그대로 여성체 오우거와 오크의 유방에서 짜낸 우유(…). 웨어울프인 누라타가 즐겨 마신다. 몬스터는 그렇지만 맛과 영양은 1등급인지 베르반과 훈터는 모르고 마셨다가 빠졌고, 소드마스터 노인들도 빠져버렸다. 게다가 이걸로 샤이나르가 정령을 불러내 자연산 치즈를 만들었는데 그 맛이 기가막힌듯 하다. 게다가 샤이나르의 바퀴와 오우거 밀크를 합쳐 시리얼까지 만들어낸다.
후반부 전쟁신에서 바퀴벌레는 두종류로 나뉜다고 한다.
1. 집바퀴
인간세상에 같이 살며 고대문언에 따르면 영우아, 임산부 및 노약자 까지 상대할수 있다고 한다.
2.홈리스바퀴
집밖의 바퀴 혹은 야생바퀴. 이들인 치열한 자연속에서 살아남아 집바퀴보다 약 2배 더 크고 강하며 고대문언에 따르면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상대할수 있다고 한다.
(기타)이트산맥 바퀴
험하고 치열한 이트산맥에 적응한 바퀴. 최대크기 사라온바닥 만하며, 인간을 물어뜯을 만큼의 강한 공격력을 가졌다고....
[1] 모두 칼스테인의 영지민들이다.[2] 백제시대 검이라면서 이름이 차원도다. 설명서도 있다. 처음 설명서를 본 주인공은 "식칼 설명서인가?"[3] 나이 차이가 1만년이나 나다보니 서연이 칼베리안에게 존댓말을 사용하지만 둘 모두 서로를 둘도 없는 친구로 생각하고 있다.[4] 그나마 가능성이 있다면 레드 드래곤 아세리안 정도가 있다.[5] 여기서 어릴때의 개념이 일반인의 상식을 뛰어넘는다. 4,5살 레벨이다. 그리고 이걸보고 세계적 여배우들도 반한듯한 연출을 보여준다. 양판소 내공이 약하면 일반적으로 여기서 책을 던진다.[6] 물론 여기까지도 10대다. 2번쨰로 책 투척할 시간이다.[7] 지구에 그림자라는 조직이 있는데, 그 조직의 두목이 서연과 각기 다른 무술의 달인들을 서연과 대결시켰을 때, 결과는 압도적인 서연의 승리. 즉, 비공식이지만 이미 지구에서 세계관 최강자를 이룩한 것이다.[8] 검술 능력이 너무 압도적인지라 세계 대회에 나온 강자를 두고도 카메라 각도까지 신경써서 어떻게 해야 멋지게 보이는지까지 고려한다고 할 정도.[9] 이미 소드 마스터에 이른 칼베리안도 그의 검술이 뛰어난 것을 인정한다.[10] 여기서 용언은 일종의 의지력이기 때문에 인간들도 수련하면 어느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11] 일단 친구 관계지만, 인간 생활을 할 때는 칼베리안의 손자로 활동. 공작으로 불릴 때의 이름은 서연 칼스테인이다.[12] 말이 하급이지 대부분의 정치인들은 러너도 안 된다.[13] 다른 사람들이라면 하루도 못 버틸 몬스터가 득실거리는 산맥에서 4일간 살아남았을 정도.[14] 대표가 되면 가문 대대로 영광이다.[15] '레이디의, 레이디에 의한, 레이디를 위한' 이라는 모임. 링컨의 게티즈버그 연설에서 따왔다.[16] 부전자전이라는 말 답게 멜리언의 아버지는 칼스테인을 따르겠다고 결심한 적이 있다.[17] 그리고 아리엘도 좋아한다기 보다는 오히려 선망의 시선으로 바라본 것이다.[18] 드래곤이 만든 거라서 효과가 확실하다. 자세한 것은 네메리안 항목 참조.[19] 하지만 가족들만 부르는 리엘이라는 애칭을 서연에게 알려준 걸 보면 좋아한게 맞는듯.[20] 무협으로 화경 혹은 절정의 수준.[21] 칼베리안의 인간이었을 당시의 성[22] 신성제국의 대사제라는 것은 제국의 황제와도 같다.[23] 하지만 같은 소드 마스터에 이른 다른 강자들조차 이길 정도인 듯.[24] 무협의 검강[25] 정확히는 산에 마족이 살고 있고, 그 마족은 목숨을 대가로 누군가를 반드시 죽여준다는 소문을 들은 이들이 모두 그녀가 있는 곳을 찾아가 목숨을 끊어버렸고 이것이 로지아에게 의뢰를 받을 땐 의뢰 대상과 의뢰인을 같이 죽여야 된다고 생각하게 만든 것이다. 그녀 자신은 딱히 죽이고 싶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죽이지 않아야 할 이유도 느끼지 못했기에 죽인 것. 후에 서연이 그녀에게 부탁할 때 괴로워하며 "의뢰하지... 말아...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서연을 죽이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으며, 이후 그녀는 의뢰인을 죽이지 않게 되었다.[26] 오히려 받들고 지켜줘야 할 대상으로 여기고 있는 듯.[27] 치매 때문에 소드 마스터들이 집단 자살한 사건도 있다고 한다(...) [28] 모두 칼스테인의 영지민들이다.[29] 여담으로 그를 가르친 베르반은 학습 능력도 빠르고 노력하는 모습도 보여 가르치는 사람이 보람이 난다고 좋아했다.[30] 돌맹이 투척은 배웠다기 보다 서연이 한 것을 스스로 터득한 것.[31] 진짜 바퀴벌레를 먹는데, 생명력이 질긴 바퀴인지라 입안에서 꿈틀거린다(...)[32] 샤이나르의 활은 땅에 구덩이가 생긴다.[33] 이 때문에 서연과 칼스테인 영지가 위기에 처했을 때도 칼베리안이나 아세리안, 로아니스 등 서연에게 호감을 품은 드래곤들이 그를 함부로 도와주지 못했다. 인간 사이의 전쟁에 개인적인 호감만으로 함부로 끼어드는 것은 균형을 지키는 드래곤들의 규칙에 어긋난 것이기 때문.[34] 최후반부에 칼베리안이 서연을 도와주긴 했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유희를 했을 때의 신분과 능력인 칼스테인 공작으로서의 면모만을 내보인 것이기 때문에 예외적인 경우다. 게다가 칼베리안은 이미 이 세계의 차원신과 동급의 존재가 되었기 때문에 창조신을 제외하면 터치할 만한 존재가 있을 리 없다(…).[35] 차원신 쥬레아가 창조신에게서 '''이 차원을 관장하라는 명령'''을 받았다면, 칼베리안은 창조신에게서 '''차원이동을 한 존재인 서연을 지켜보라는 명령'''을 받았기 때문에 둘 다 '''창조신에게서 직접 명령을 받은 존재'''로서 서로 동급의 위치가 되어버린 것.[36] 같은 차원에 쥬레아와 칼베리안, 즉 신과 같은 존재가 둘이라는 본래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기 때문에 신으로서의 유일성이 흔들리게 되었다.[37] 말그대로 드래곤들의 규칙을 어긴 죄로 처형되어 소멸당할 각오까지 하고 도와주려고 한 거다!!! 물론 서연의 만류로 그만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