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우연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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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명 그대로 스피릿 핑거스의 여주인공 송우연의 어머니. 이름은 과거 회상에서도 끝까지 나오진 않았다.
막장부모, 극성 엄마이자 '''자기 남편과 함께 치유물 취급받는 웹툰의 분위기를 흐리는 발암 투탑이자 한때 이 작품의 악역이었던 인물.'''[1] 과거에 무용을 한 듯 하다.
송우석, 송우돌에게는 잘해주지만 송우연은 무시하고 차별한다. 공부만을 강요하고 밖에도 못나가게 하는지 송우연이 갑갑하다고 할 정도다. 반에서 3등 하는 꽤나 우수한 성적인데도 불구하고 송우연에게 그것밖에 못하냐고 구박하고[2] 송우연이 배고프다 하는데도 살찐다면서 챙겨주지도 않고 송우돌이 우연이의 방에 마음대로 들어와서 우연이가 우돌이에게 무슨말을 해도 우연이 얘기는 듣지도 않고 우돌이 편만 들어주고 우돌이 앞에서 자신의 딸의 뒷담을 깐다. 송우연이 자신도 예쁘게 봐 달라고 하는데도 무시한다. 이쯤되니 공부 때문이 아니라 아들딸 차별하는걸로 보이는 수준.
남편 앞에선 우연이에게 착한척 하면서 남편이 보이지 않을땐 우연에게 구박한다. 송우연의 아빠도 우연이에게 무심한것으로 보이고 16화의 가족사진 일러스트에서 우연이만 떨어져 있는것을 보아 이쯤되면 이 아줌마가 우연이를 왕따 시키는걸로 보일정도. 엄마가 누나를 계속 차별하는 것을 우돌이 눈에도 좋게 보이지 않는지 피해의식에 갇혀산다고 말할 정도다. 우연이 자존심을 못펴고 사는 것도, 우돌이가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공부에 매달리는 것도 엄마의 영향을 받은듯 하다. 송우돌이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자 우연이 엄마에게 우돌이가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한다고 얘기하자 무시해버린다. 자식들이 공부 하는 것 말고 다른 것은 관심도 없는듯. 친구들과도 못어울리게 하고, 다른 아이들을 무시하기도 한다. 우돌의 같은반 친구인 봉구를 우돌 앞에서 수준 떨어진다고 비하하고 다른아이들을 수준낮은애로 보고, 우연의 친구 세라는 전교 1등 하는 친구라고 같이 친하게 지내라고 하면서 미래는 수준 떨어진다며 비교를 한다.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게 하는것이 과거에 자신을 시기하고 무슨 이유 때문에 발목을 다쳐서 무용수를 그만두게 된 것인 것 때문인것 같은데 이것 때문에 다른 아이들을 무시하고 친구들과 못놀게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63화에서는 날씬한 몸매를 은근 슬쩍 자랑하면서 이제는 아들밖에 없는 엄마라고 한다. 그런 엄마의 모습을 보면 자식들을 통해 대리만족하면서 자기 자신만을 위해 사는듯하다. 결국 70화에서 우연이 폭발하는 계기가 된다.
그러나 71화에서 우연과 관련한 과거가 밝혀진다. 과거 우연의 자랑거리이자 우상이였으나 자신의 부족함 때문에 서서히 무서운 엄마가 되어갔으며, 남들이 우연한테 '''너희 엄마 계모 아니냐'''라고 할 정도였다. 그러나 '''만악의 근원인''' 친척으로 보이는 아저씨들이 우연을 비롯한 가족들을 욕할 때 어린 우연의 귀를 막아준 일로 우연에게는 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그런 엄마였다고 한 걸 보아 어느 정도 애정은 있었던 듯 하며, 여태까지 우연은 오빠와 남동생들과 차별 대우를 했던 이유도 딸이 어디서 무시를 당하더라도 당당하게 살 수 있게 하려는 의도였을 것이지만 이런 차별대우는 송우연이 초기에 허구헌날 자신감없는 모습으로 살았던 것에 크게 일조했던데다가 70화에서 그동안 쌓여있던 송우연의 감정이 폭발한 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91화에서의 모습은 '''자신이 하는 추악한 짓에 대해 전혀 죄의식이 없고 타인의 감정따윈 전혀 생각하지 않는''' 그야말로 '''사이코패스 그 자체다.'''
72화에서 민호 엄마가 이혼했다고하자 모임에서 제외시키기로 한다. 몇몇 엄마들의 표정이 좋지 않은듯.[3]
87화에서 모임에 있는 엄마들이 우돌이가 민호를 때린 것에 대해서 사과를 하라고 하자 자기들끼리 알아서 해봐라며 모임에서 나가게 된다.
한편 91화에서 드디어 우연이가 기정이와 사귀고 있다는[4]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앞으로의 전개가 주목된다.
98화에서 스피릿 핑거스 회원들의 질문에 의해 우연이 꿈이 없다는 대답에 우돌이 '''누나가 어릴적엔 꿈이 많았는데 엄마가 하도 공부공부해서 그렇게 됐다'''라는 개념찬 발언을 한다.
102화에서 큰아들 우석의 학부모님들 모임에 다녀온 후 웬일로 우연한테 딸 대접을 해 주나 싶었으나 그 후 '''속이 다 시원하다'''한 걸 보아 애정 때문이 아니라 엄마들 말 듣고 찔려서 그런 듯(...) 하다.
114화에서 큰할아버지 팔순 잔치가 있어 약속 있냐며 물어보는 아빠한테 우연이 중요한 약속이 있다며 못 간다고 하자 그런 우연을 끌고와서 '''오빠도 늦는다고 하는데 너까지 늦는다고 하면 어떻게 하냐'''며 폭언을 하나 우연이 나 같은게 늦는다고 그러는거 아니냐고 반박한다.그러자 그러니 너를 이뻐해 줄래도 이뻐해 줄 수가 없다는 되도 않는 변명거리를 하나 우연이 다시 '''엄마는 내가 착하게 굴어도 이뻐한 적 없으니까 애쓰지 마라'''며 가버리고 할 말을 잃는다. 그 후 팔순 잔치에서 가식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127화에서 세라가 독일로 이민간다는 소식을 듣고 '''세라가 가면 우리 딸이 1등 할 수 있겠다는''' 비상식적인 말을 우돌이 앞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말했다가 남편한테 애 앞에서 말 함부로 하지 말라며 '''배운 것 없는 여자'''라는 말을 듣고 울컥한다. 정황상 자신도 남편한테 무시당하며 살아온 모양이다. 129화에서 마트에서 저녁 장을 보다가 마트에서 '''우연이 같이 있다던 세라와 미래가 세라의 어머니와 함께 장을 보고있는 것을 보고 우연이 거짓말을 한다는 걸 알아챈다.''' 결국 130화에서 '''우연의 방을 뒤져서 우연이 그린 그림들을 찾아서 딸의 눈앞에서 찢어버리고 우연의 핸드폰을 압수하고 외출금지를 내린다.'''
133화에서 우연이 거짓말 한것은 미안하지만 그래도 스피릿 핑거스 모임은 이상한 모임이 아니며 나쁜 애들에게서 도와준 적이 있다고 하는 등 부탁을 해도 오히려 무시하고 그 때 우연이의 과외 선생님이 오자 금세 태도를 바꾼다. 이후 가족들과 같이 식사를 하던 중, 우연이 아빠에게 할 말이 있다고 하자 아빠는 지금 오빠랑 중요한 얘기 중이라고 우연을 부추기자 우연이의 반항과 우석이의 양보로 잠시 한발 물러난다.
그러나 134화에서 우연이 아빠에게 모임에 대해 거절 당하였고 방에서 우울해 하고 있던 우연이에게 밥 먹으라고 하자 거절을 받는다. 방을 나오면서 답답하다 하자 남편이 우연이가 밥 안 먹는다며 묻고 우연이를 억지로라도 데리고 나오려다가 말리는데 이에 당신은 집에서 뭘하냐고 애가 저 모양이냐는 폭언을 듣고 왜 또 나한테 그러냐고 따졌으며 허구한 날 애엄마들이랑 몰려다니니까 집안꼴이 이 꼴이라고 하자 그러는 당신은 주말에만 올라오면서 애한테 신경이나 썼냐고 따진다.
137~138화에서 학부모들과 같이 어디를 가다가 공연 포스터를 보고 트라우마가 일어나는 등 과거 편에 대한 암시가 잠시 나온다. 물론 일부 댓글창은 아무리 과거가 불쌍해도 우연이를 못살게 군 것은 아니라는 반응.
140화에서 우연이 과외를 받는 동안 우연이가 보다가 정리하지 않은 앨범을 정리하던 중 예전 무용수 시절의 사진을 보고 잠시 과거를 떠올린다. 학창시절 친구들과 같이 발레 교실로 가던 도중 한 여자아이가 구경가도 되냐고 묻자 다른 친구들은 쟤 못 다닐텐데, 선생님이 뭐라 하지 않을까 라고 하자 그 아이를 보고 피식 웃고 따라오라며 구경가는 것을 허락했다.[5] 회상이 끝난 이후, 우연이가 과외 선생님이 얘기 할 거 있다면서 부르자 놀라면서 금세 아무렇지도 않았다는 듯이 태도를 전환하여 과외 선생님과 잠시 얘기를 나눈다.
141화에서 설거지 중에 우연이가 갑자기 할 말이 있다고 하자 깜짝 놀라한다. 우연이가 지금 내 편이 되어 줄 사람은 엄마 밖에 없다면서 설득을 하는 도중, 우연이의 모습을 과거 친구의 모습과 겹쳐 잠시 멍히니 있다가[6] 우연이가 자신이 갈 수 있는 대학이랑 계획표를 건네주다가 실수로 쳐내 떨어트리게 되었고 우연이가 너무하다면서 울먹거리면서 따지다가 오히려 적반하장 격으로 누가 공부 안 하고 쓸데없이 그런 거 만들랬냐며 쓸데없는 짓 말고 공부나 하라며 잔소리를 퍼붓고 이번 시험 때 두고보자고 한다.
144화에서 학부모 모임에 가던 도중 우돌이의 담임선생님에게 우돌이가 이번 시험에 백지를 냈었다는 연락을 받게 된다. 이후 집에서 우돌이에게 진짜로 시험 때 백지 냈냐고 묻고 우돌이에게 과정보다는 결과가 중요하다면서 위로(?) 해주다가 우돌이가 그럴 일 없을 거라며 나도 공부 못 하면 누나 처럼 괴롭힐 거 아니냐고 하자 정색한다.
145화에서 학부모 모임에 도착하고 많이 늦어서 미안하다고 하였는데 갑자기 어색한 분위기의 학부모들을 보고 무슨 일인가하는 눈빛으로 쳐다본다.
148화에선 우석의 설득에 우연은 싫어하지만 큰아들인 우석한테는 꼼짝 못하는 지라 결국 엎드려 절 받기로 우연한테 핸드폰을 돌려준다.
152화에서 끝에 우돌이 학교대표에서 탈락했다는 소식을 듣고 우돌의 담임한테서 우돌이 학교폭력을 당했었다는 사실을 알고는 폭대위를 열자고 하지만 의외로 선생님이 우돌의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는게 우선이라는 정상적인 말을 하자 우돌을 그렇게 만든 민호를 감싸려는 거냐며 폭대위 소집 안되면 교육청에 신고할 거라며 담임선생님을 반 협박하고 떠난다.[7]
153화에서는 우돌이 계속 자신한테 대들자 옆에서 엄마를 말리던 아무 죄없는 우연한테 우돌이 너 보고 배워서 따라하는 거 아니냐며 나무라지만 우돌은 '''오히려 거짓말을 한 건 엄마고, 엄마가 발레 했다고 사기친 건 엄마면서 누나한테 뭐라 하냐'''[8] 며 우연의 편을 드는 순간 남편이 무슨 소란이냐며 그 사이에 들어온다. 이에 재빨리 우연과 우돌을 내보내려 하지만 우돌이 지지않고 '''우리한테 신경도 안 쓰고 계속 엄마 탓만 하는 아빠도 나한테 뭐라 할 자격 없다, 아빠는 사회에서 무시당하니까 가족들한테 화풀이하는 비겁한 실패자다'''라며 폭언을 퍼부어 남편이 달려들자 '''필사적으로 우연과 우돌 앞을 막아선다.''' 이때 들어온 자기 큰아들 송우석이 아빠를 말리다가 따귀를 맞자 '''차라리 날 때리라며 남편의 앞을 막아선다.''' 이번 화에서야 그나마 엄마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154화에서는 조금이나마 정신을 차린건지 우연이 자신이 우돌을 찾아오겠다고 말하자 우연한테 차 조심하라는 말을 하고 그 후 문봉구라는 이름을 발견한다. 이어지는 155화에서 봉구가 있는 병원에서 봉구와 봉구의 할머니를 무시하지 않고 정중하게 대하고[9] 우돌이 기정 뒤에 숨자 눈물을 흘리면서 우돌을 설득하여 마침내 눈물의 화해를 이룬다.
그러나 156화에서 기정이 자신의 남자친구라며 우연이 털어놓지만 우연과 기정을 개무시하고 간 듯하다. 아마 우연의 친구들 말로는 우석과 우돌한테는 알려줬으면서 자신한테는 안 알려준 게 서운해서 삐진 것인 듯. 그 후 봉구의 할머니를 만나서 사례하려다 기정이 우돌과 봉구를 구해주고 병원까지 데려다 줬음을 알게 되고, 우연과 대화할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우석이 보낸 문자를 받고 우석을 기다리다가 우연과 마주친다.
그 후 157화에서 우연과 식사를 하며 기정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데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기정과 그의 부모를 무시하는 말에 우연이 '''우리집은 뭐가 그렇게 대단하냐'''며 반박하자 자신은 너희들한테 엄마 자격 없는 인간이라고 자책하여 우연이 '''엄마는 날 차별하고 막 대하는데 난 그게 안돼서 억울하다고 말하고는''' 울먹이며 뛰쳐나간다. 그 후 버스 정류장에서 눈물 범벅이 된 우연의 안경을 닦아주며 우돌한테 계속 거짓말쟁이로 보일 거냐는 우연의 말에 과거 이야기를 푼다.
사실 우연의 어머니의 트라우마가 되었던 홍승희는 그녀가 발레 교실에 다닐 때 매우 가난해서 발레복과 발레 슈즈를 빌려 쓰던 아이였다. 그러나 발레 교사가 시범할 학생으로 자신이 아닌 승희를 지목하자 난생 처음으로 굴욕감을 느낀다. 그 후 그 아이만 계속 따라다니다 발레단에 들어가게 되는데, 리허셜 도중 정전으로 인해 부상을 입고 자신이 병원도 못 가본 사이에 아빠 사업이 망해 자신이 범인으로 몰려 결국 미련없이 그만둘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 말에 엄마가 그런 게 아니면서 왜 그랬냐는 말에 불쌍해 보이느니 차라리 나쁜 x 되는 게 낫다며 구질구질한 이야기 들으니 속이 시원하냐며 가버리지만 우연이 난 엄마를 믿고 구질구질한게 백배 낫다며 자신을 붙잡자 너 같이 순한 애가 어떻게 견디냐고 하자 우연은 '''이젠 난 준비한 미래가 있고 엄마한테 말대꾸도 할 줄 아니 하나도 순하지 않다며''' 반박하자 할 말을 잃는다. 그러고는 무슨 애가 고집이 이렇게 세냐며 돌아서지만 우연이 엄마 닮아서 그렇다고 반박한다. 그럼 엄마 닮지 말라며 딸을 뿌리치려 하지만 우연은 그런 엄마를 껴안으며 '''난 엄마 딸이고 난 엄마 닮았고 엄마처럼 살테니 지금처럼 멋지게 살아달라'''는 말에 눈물을 흘리며 마침내 거의 상극이던 우연과의 관계를 회복한다. 그 후 우연을 공부 안 한다며 갈구는 건 똑같지만 늘 시키던 음식물 쓰레기 버리기 등을 시키지 않는 등 딸을 좀 더 인간적으로 대하기 시작한다. [10] 후일담에서 자신의 발레리나 시절 사진을 보며 부모님께 발레 슈즈를 선물 받았을 적의 과거를 회상한다.[11] 이에 독자들의 반응은 우연을 못살게 굴었던 게 용서된다는 의견과 그래도 그건 아니다로 나뉜다.
158화에서 우연이 떨어뜨린 스케치북을 보고는 '''이렇게 그려가지고 언제 대학 가겠냐며 그럴바엔 학원이나 알아보라고''' 허락해주는 뉘앙스의 말을 하고는 우연이 스핑 모임에 가는 걸 마침내 허락해 준다.
160화에서 세라를 떠나보내 침울해 하여 아침을 먹지 않고 그냥 가려는 우연을 남편이 타이르자 아침부터 무슨 설교냐며 우연을 보내주고 세라 독일가서 풀 죽어 있는 애를 혼내고 싶냐며 남편을 타이르고 그 후 밤에 남편한테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등 남편을 적극적으로 변화시키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에필로그 시점에서는 우연이 서울대는 못 갔지만 더이상 우연을 무시하지 않게 되었으며, 발레 강사직을 시작하였다고 한다.
초기에는 우연한테 악행을 저지름에도 우연의 과거 회상에서 우연의 험담을 하는 친척들 옆에서 우연의 귀를 막아 주거나[12] 중간중간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는 모습이나 남편한테 배운 것 없는 여자라며 폭언을 듣는 등의 안타까운 모습으로 인해 입체적인 인물로 보여져 일부 독자들의 동정표를 얻었지만 점점 그 악행이 심화되어 '''130화에서 그 정점을 찍음으로서''' 이러한 동정여론은 수그러들어 현재는 그야말로 개차반 악역으로 찍혔었다. 그러나 비중이 높아진 남편이 그 이상의 막장 행보를 보여 조금은 재평가받을 여지가 생겼고 우돌의 가출사건을 계기로 마침내 우연과의 관계도 회복한다.
1. 개요
문서명 그대로 스피릿 핑거스의 여주인공 송우연의 어머니. 이름은 과거 회상에서도 끝까지 나오진 않았다.
막장부모, 극성 엄마이자 '''자기 남편과 함께 치유물 취급받는 웹툰의 분위기를 흐리는 발암 투탑이자 한때 이 작품의 악역이었던 인물.'''[1] 과거에 무용을 한 듯 하다.
2. 작중 행적
송우석, 송우돌에게는 잘해주지만 송우연은 무시하고 차별한다. 공부만을 강요하고 밖에도 못나가게 하는지 송우연이 갑갑하다고 할 정도다. 반에서 3등 하는 꽤나 우수한 성적인데도 불구하고 송우연에게 그것밖에 못하냐고 구박하고[2] 송우연이 배고프다 하는데도 살찐다면서 챙겨주지도 않고 송우돌이 우연이의 방에 마음대로 들어와서 우연이가 우돌이에게 무슨말을 해도 우연이 얘기는 듣지도 않고 우돌이 편만 들어주고 우돌이 앞에서 자신의 딸의 뒷담을 깐다. 송우연이 자신도 예쁘게 봐 달라고 하는데도 무시한다. 이쯤되니 공부 때문이 아니라 아들딸 차별하는걸로 보이는 수준.
남편 앞에선 우연이에게 착한척 하면서 남편이 보이지 않을땐 우연에게 구박한다. 송우연의 아빠도 우연이에게 무심한것으로 보이고 16화의 가족사진 일러스트에서 우연이만 떨어져 있는것을 보아 이쯤되면 이 아줌마가 우연이를 왕따 시키는걸로 보일정도. 엄마가 누나를 계속 차별하는 것을 우돌이 눈에도 좋게 보이지 않는지 피해의식에 갇혀산다고 말할 정도다. 우연이 자존심을 못펴고 사는 것도, 우돌이가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공부에 매달리는 것도 엄마의 영향을 받은듯 하다. 송우돌이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자 우연이 엄마에게 우돌이가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한다고 얘기하자 무시해버린다. 자식들이 공부 하는 것 말고 다른 것은 관심도 없는듯. 친구들과도 못어울리게 하고, 다른 아이들을 무시하기도 한다. 우돌의 같은반 친구인 봉구를 우돌 앞에서 수준 떨어진다고 비하하고 다른아이들을 수준낮은애로 보고, 우연의 친구 세라는 전교 1등 하는 친구라고 같이 친하게 지내라고 하면서 미래는 수준 떨어진다며 비교를 한다.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게 하는것이 과거에 자신을 시기하고 무슨 이유 때문에 발목을 다쳐서 무용수를 그만두게 된 것인 것 때문인것 같은데 이것 때문에 다른 아이들을 무시하고 친구들과 못놀게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63화에서는 날씬한 몸매를 은근 슬쩍 자랑하면서 이제는 아들밖에 없는 엄마라고 한다. 그런 엄마의 모습을 보면 자식들을 통해 대리만족하면서 자기 자신만을 위해 사는듯하다. 결국 70화에서 우연이 폭발하는 계기가 된다.
그러나 71화에서 우연과 관련한 과거가 밝혀진다. 과거 우연의 자랑거리이자 우상이였으나 자신의 부족함 때문에 서서히 무서운 엄마가 되어갔으며, 남들이 우연한테 '''너희 엄마 계모 아니냐'''라고 할 정도였다. 그러나 '''만악의 근원인''' 친척으로 보이는 아저씨들이 우연을 비롯한 가족들을 욕할 때 어린 우연의 귀를 막아준 일로 우연에게는 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그런 엄마였다고 한 걸 보아 어느 정도 애정은 있었던 듯 하며, 여태까지 우연은 오빠와 남동생들과 차별 대우를 했던 이유도 딸이 어디서 무시를 당하더라도 당당하게 살 수 있게 하려는 의도였을 것이지만 이런 차별대우는 송우연이 초기에 허구헌날 자신감없는 모습으로 살았던 것에 크게 일조했던데다가 70화에서 그동안 쌓여있던 송우연의 감정이 폭발한 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91화에서의 모습은 '''자신이 하는 추악한 짓에 대해 전혀 죄의식이 없고 타인의 감정따윈 전혀 생각하지 않는''' 그야말로 '''사이코패스 그 자체다.'''
72화에서 민호 엄마가 이혼했다고하자 모임에서 제외시키기로 한다. 몇몇 엄마들의 표정이 좋지 않은듯.[3]
87화에서 모임에 있는 엄마들이 우돌이가 민호를 때린 것에 대해서 사과를 하라고 하자 자기들끼리 알아서 해봐라며 모임에서 나가게 된다.
한편 91화에서 드디어 우연이가 기정이와 사귀고 있다는[4]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앞으로의 전개가 주목된다.
98화에서 스피릿 핑거스 회원들의 질문에 의해 우연이 꿈이 없다는 대답에 우돌이 '''누나가 어릴적엔 꿈이 많았는데 엄마가 하도 공부공부해서 그렇게 됐다'''라는 개념찬 발언을 한다.
102화에서 큰아들 우석의 학부모님들 모임에 다녀온 후 웬일로 우연한테 딸 대접을 해 주나 싶었으나 그 후 '''속이 다 시원하다'''한 걸 보아 애정 때문이 아니라 엄마들 말 듣고 찔려서 그런 듯(...) 하다.
114화에서 큰할아버지 팔순 잔치가 있어 약속 있냐며 물어보는 아빠한테 우연이 중요한 약속이 있다며 못 간다고 하자 그런 우연을 끌고와서 '''오빠도 늦는다고 하는데 너까지 늦는다고 하면 어떻게 하냐'''며 폭언을 하나 우연이 나 같은게 늦는다고 그러는거 아니냐고 반박한다.그러자 그러니 너를 이뻐해 줄래도 이뻐해 줄 수가 없다는 되도 않는 변명거리를 하나 우연이 다시 '''엄마는 내가 착하게 굴어도 이뻐한 적 없으니까 애쓰지 마라'''며 가버리고 할 말을 잃는다. 그 후 팔순 잔치에서 가식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127화에서 세라가 독일로 이민간다는 소식을 듣고 '''세라가 가면 우리 딸이 1등 할 수 있겠다는''' 비상식적인 말을 우돌이 앞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말했다가 남편한테 애 앞에서 말 함부로 하지 말라며 '''배운 것 없는 여자'''라는 말을 듣고 울컥한다. 정황상 자신도 남편한테 무시당하며 살아온 모양이다. 129화에서 마트에서 저녁 장을 보다가 마트에서 '''우연이 같이 있다던 세라와 미래가 세라의 어머니와 함께 장을 보고있는 것을 보고 우연이 거짓말을 한다는 걸 알아챈다.''' 결국 130화에서 '''우연의 방을 뒤져서 우연이 그린 그림들을 찾아서 딸의 눈앞에서 찢어버리고 우연의 핸드폰을 압수하고 외출금지를 내린다.'''
133화에서 우연이 거짓말 한것은 미안하지만 그래도 스피릿 핑거스 모임은 이상한 모임이 아니며 나쁜 애들에게서 도와준 적이 있다고 하는 등 부탁을 해도 오히려 무시하고 그 때 우연이의 과외 선생님이 오자 금세 태도를 바꾼다. 이후 가족들과 같이 식사를 하던 중, 우연이 아빠에게 할 말이 있다고 하자 아빠는 지금 오빠랑 중요한 얘기 중이라고 우연을 부추기자 우연이의 반항과 우석이의 양보로 잠시 한발 물러난다.
그러나 134화에서 우연이 아빠에게 모임에 대해 거절 당하였고 방에서 우울해 하고 있던 우연이에게 밥 먹으라고 하자 거절을 받는다. 방을 나오면서 답답하다 하자 남편이 우연이가 밥 안 먹는다며 묻고 우연이를 억지로라도 데리고 나오려다가 말리는데 이에 당신은 집에서 뭘하냐고 애가 저 모양이냐는 폭언을 듣고 왜 또 나한테 그러냐고 따졌으며 허구한 날 애엄마들이랑 몰려다니니까 집안꼴이 이 꼴이라고 하자 그러는 당신은 주말에만 올라오면서 애한테 신경이나 썼냐고 따진다.
137~138화에서 학부모들과 같이 어디를 가다가 공연 포스터를 보고 트라우마가 일어나는 등 과거 편에 대한 암시가 잠시 나온다. 물론 일부 댓글창은 아무리 과거가 불쌍해도 우연이를 못살게 군 것은 아니라는 반응.
140화에서 우연이 과외를 받는 동안 우연이가 보다가 정리하지 않은 앨범을 정리하던 중 예전 무용수 시절의 사진을 보고 잠시 과거를 떠올린다. 학창시절 친구들과 같이 발레 교실로 가던 도중 한 여자아이가 구경가도 되냐고 묻자 다른 친구들은 쟤 못 다닐텐데, 선생님이 뭐라 하지 않을까 라고 하자 그 아이를 보고 피식 웃고 따라오라며 구경가는 것을 허락했다.[5] 회상이 끝난 이후, 우연이가 과외 선생님이 얘기 할 거 있다면서 부르자 놀라면서 금세 아무렇지도 않았다는 듯이 태도를 전환하여 과외 선생님과 잠시 얘기를 나눈다.
141화에서 설거지 중에 우연이가 갑자기 할 말이 있다고 하자 깜짝 놀라한다. 우연이가 지금 내 편이 되어 줄 사람은 엄마 밖에 없다면서 설득을 하는 도중, 우연이의 모습을 과거 친구의 모습과 겹쳐 잠시 멍히니 있다가[6] 우연이가 자신이 갈 수 있는 대학이랑 계획표를 건네주다가 실수로 쳐내 떨어트리게 되었고 우연이가 너무하다면서 울먹거리면서 따지다가 오히려 적반하장 격으로 누가 공부 안 하고 쓸데없이 그런 거 만들랬냐며 쓸데없는 짓 말고 공부나 하라며 잔소리를 퍼붓고 이번 시험 때 두고보자고 한다.
144화에서 학부모 모임에 가던 도중 우돌이의 담임선생님에게 우돌이가 이번 시험에 백지를 냈었다는 연락을 받게 된다. 이후 집에서 우돌이에게 진짜로 시험 때 백지 냈냐고 묻고 우돌이에게 과정보다는 결과가 중요하다면서 위로(?) 해주다가 우돌이가 그럴 일 없을 거라며 나도 공부 못 하면 누나 처럼 괴롭힐 거 아니냐고 하자 정색한다.
145화에서 학부모 모임에 도착하고 많이 늦어서 미안하다고 하였는데 갑자기 어색한 분위기의 학부모들을 보고 무슨 일인가하는 눈빛으로 쳐다본다.
148화에선 우석의 설득에 우연은 싫어하지만 큰아들인 우석한테는 꼼짝 못하는 지라 결국 엎드려 절 받기로 우연한테 핸드폰을 돌려준다.
152화에서 끝에 우돌이 학교대표에서 탈락했다는 소식을 듣고 우돌의 담임한테서 우돌이 학교폭력을 당했었다는 사실을 알고는 폭대위를 열자고 하지만 의외로 선생님이 우돌의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는게 우선이라는 정상적인 말을 하자 우돌을 그렇게 만든 민호를 감싸려는 거냐며 폭대위 소집 안되면 교육청에 신고할 거라며 담임선생님을 반 협박하고 떠난다.[7]
153화에서는 우돌이 계속 자신한테 대들자 옆에서 엄마를 말리던 아무 죄없는 우연한테 우돌이 너 보고 배워서 따라하는 거 아니냐며 나무라지만 우돌은 '''오히려 거짓말을 한 건 엄마고, 엄마가 발레 했다고 사기친 건 엄마면서 누나한테 뭐라 하냐'''[8] 며 우연의 편을 드는 순간 남편이 무슨 소란이냐며 그 사이에 들어온다. 이에 재빨리 우연과 우돌을 내보내려 하지만 우돌이 지지않고 '''우리한테 신경도 안 쓰고 계속 엄마 탓만 하는 아빠도 나한테 뭐라 할 자격 없다, 아빠는 사회에서 무시당하니까 가족들한테 화풀이하는 비겁한 실패자다'''라며 폭언을 퍼부어 남편이 달려들자 '''필사적으로 우연과 우돌 앞을 막아선다.''' 이때 들어온 자기 큰아들 송우석이 아빠를 말리다가 따귀를 맞자 '''차라리 날 때리라며 남편의 앞을 막아선다.''' 이번 화에서야 그나마 엄마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154화에서는 조금이나마 정신을 차린건지 우연이 자신이 우돌을 찾아오겠다고 말하자 우연한테 차 조심하라는 말을 하고 그 후 문봉구라는 이름을 발견한다. 이어지는 155화에서 봉구가 있는 병원에서 봉구와 봉구의 할머니를 무시하지 않고 정중하게 대하고[9] 우돌이 기정 뒤에 숨자 눈물을 흘리면서 우돌을 설득하여 마침내 눈물의 화해를 이룬다.
그러나 156화에서 기정이 자신의 남자친구라며 우연이 털어놓지만 우연과 기정을 개무시하고 간 듯하다. 아마 우연의 친구들 말로는 우석과 우돌한테는 알려줬으면서 자신한테는 안 알려준 게 서운해서 삐진 것인 듯. 그 후 봉구의 할머니를 만나서 사례하려다 기정이 우돌과 봉구를 구해주고 병원까지 데려다 줬음을 알게 되고, 우연과 대화할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우석이 보낸 문자를 받고 우석을 기다리다가 우연과 마주친다.
그 후 157화에서 우연과 식사를 하며 기정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데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기정과 그의 부모를 무시하는 말에 우연이 '''우리집은 뭐가 그렇게 대단하냐'''며 반박하자 자신은 너희들한테 엄마 자격 없는 인간이라고 자책하여 우연이 '''엄마는 날 차별하고 막 대하는데 난 그게 안돼서 억울하다고 말하고는''' 울먹이며 뛰쳐나간다. 그 후 버스 정류장에서 눈물 범벅이 된 우연의 안경을 닦아주며 우돌한테 계속 거짓말쟁이로 보일 거냐는 우연의 말에 과거 이야기를 푼다.
사실 우연의 어머니의 트라우마가 되었던 홍승희는 그녀가 발레 교실에 다닐 때 매우 가난해서 발레복과 발레 슈즈를 빌려 쓰던 아이였다. 그러나 발레 교사가 시범할 학생으로 자신이 아닌 승희를 지목하자 난생 처음으로 굴욕감을 느낀다. 그 후 그 아이만 계속 따라다니다 발레단에 들어가게 되는데, 리허셜 도중 정전으로 인해 부상을 입고 자신이 병원도 못 가본 사이에 아빠 사업이 망해 자신이 범인으로 몰려 결국 미련없이 그만둘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 말에 엄마가 그런 게 아니면서 왜 그랬냐는 말에 불쌍해 보이느니 차라리 나쁜 x 되는 게 낫다며 구질구질한 이야기 들으니 속이 시원하냐며 가버리지만 우연이 난 엄마를 믿고 구질구질한게 백배 낫다며 자신을 붙잡자 너 같이 순한 애가 어떻게 견디냐고 하자 우연은 '''이젠 난 준비한 미래가 있고 엄마한테 말대꾸도 할 줄 아니 하나도 순하지 않다며''' 반박하자 할 말을 잃는다. 그러고는 무슨 애가 고집이 이렇게 세냐며 돌아서지만 우연이 엄마 닮아서 그렇다고 반박한다. 그럼 엄마 닮지 말라며 딸을 뿌리치려 하지만 우연은 그런 엄마를 껴안으며 '''난 엄마 딸이고 난 엄마 닮았고 엄마처럼 살테니 지금처럼 멋지게 살아달라'''는 말에 눈물을 흘리며 마침내 거의 상극이던 우연과의 관계를 회복한다. 그 후 우연을 공부 안 한다며 갈구는 건 똑같지만 늘 시키던 음식물 쓰레기 버리기 등을 시키지 않는 등 딸을 좀 더 인간적으로 대하기 시작한다. [10] 후일담에서 자신의 발레리나 시절 사진을 보며 부모님께 발레 슈즈를 선물 받았을 적의 과거를 회상한다.[11] 이에 독자들의 반응은 우연을 못살게 굴었던 게 용서된다는 의견과 그래도 그건 아니다로 나뉜다.
158화에서 우연이 떨어뜨린 스케치북을 보고는 '''이렇게 그려가지고 언제 대학 가겠냐며 그럴바엔 학원이나 알아보라고''' 허락해주는 뉘앙스의 말을 하고는 우연이 스핑 모임에 가는 걸 마침내 허락해 준다.
160화에서 세라를 떠나보내 침울해 하여 아침을 먹지 않고 그냥 가려는 우연을 남편이 타이르자 아침부터 무슨 설교냐며 우연을 보내주고 세라 독일가서 풀 죽어 있는 애를 혼내고 싶냐며 남편을 타이르고 그 후 밤에 남편한테 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등 남편을 적극적으로 변화시키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에필로그 시점에서는 우연이 서울대는 못 갔지만 더이상 우연을 무시하지 않게 되었으며, 발레 강사직을 시작하였다고 한다.
3. 대인관계
- 남편 - 정확한 것은 불명이나 그렇게 좋은 관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남편은 가정에 무관심하고 아내를 아이가 보는 앞인데도 무시할정도였으나 후반으로 갈 수록 조금씩 사이가 좋아지고 있다.
- 첫째 송우석 - 맏아들에 대한 기대가 크다.
- 둘째 송우연 - 딸을 왕따시키나 싶을정도로 항상 윽박지르고 잔소리한다. 그러나 후반부에 우연과의 대화를 통해 사이는 이전보다는 나아진 것 같고 엔딩을 보면 화해한 듯 하다.
- 막내 송우돌 - 막내아들이니 오냐오냐하는 동시에 기대가 크기도 하다. 그러나 정작 우돌을 누나를 무시하는 엄마를 싫어하고 엄마의 관심을 귀찮아한다.
- 우돌의 반의 학부모 - 학부모들 사이에서 좋은 어머니상으로 알려져 있는 듯 하지만 정작 자신은 학부모들을 자신보다 아래로 보고있다. 하지만 계속되는 우돌의 문제행동으로 인해 학부모들 사이에서 자신의 이미지가 실추될 가능성이 높다..
4. 평가
초기에는 우연한테 악행을 저지름에도 우연의 과거 회상에서 우연의 험담을 하는 친척들 옆에서 우연의 귀를 막아 주거나[12] 중간중간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는 모습이나 남편한테 배운 것 없는 여자라며 폭언을 듣는 등의 안타까운 모습으로 인해 입체적인 인물로 보여져 일부 독자들의 동정표를 얻었지만 점점 그 악행이 심화되어 '''130화에서 그 정점을 찍음으로서''' 이러한 동정여론은 수그러들어 현재는 그야말로 개차반 악역으로 찍혔었다. 그러나 비중이 높아진 남편이 그 이상의 막장 행보를 보여 조금은 재평가받을 여지가 생겼고 우돌의 가출사건을 계기로 마침내 우연과의 관계도 회복한다.
5. 관련 문서
[1] 암예림으로 악명높던 '''안예림'''도 리타이어하여 현재는 이 아줌마가 '''진 최종보스 후보'''로 뽑혔었다.[2] 송우석, 송우돌과 비교했을 때 확연한 차이가 나긴 하나 전교 꼴찌도 아니고 무려 '''3위'''라는 성적 역시 대단한 성적이기 때문에 최소한 '''그것밖에 못하냐고 구박받을 정도는 확실히 아니다.'''[3] 심지어 그 민호가 우돌과 싸워서 교무실로 불려가자 민호한테 '''엄마아빠가 이혼하느라 정신 없었을텐데 얘 신경이나 썼겠냐며 패드립까지 쳤다.''' 그 후 민호는 질 나쁜 6학년 형들과 어울리거나 송우돌을 미행하거나 반 친구들을 피해다니는 등 수상한 행동을 한다. 결국 우돌을 폭행하려는 6학년 형들을 말리려 하지만 실패하고 남기정의 도움을 받는다.[4] 아직 누구와 사귀는지 까지는 정확히 모르고, 단지 사귀고 있다는 사실만 알고 있다.[5] 일부 독자들 중 혹시 이 친구가 137화의 공연 포스터에서 이름이 나온 홍승희가 아니냐는 독자들이 있다. 물론 아직까지는 그 친구가 홍승희라는 정확한 근거도 없고 단순한 추측성 가설 뿐이니 성급한 판단은 금물.[6] 이 때 그 친구의 얼굴은 나오진 않았지만 140화의 과거 회상에서 구경을 시켜달라고 조르던 그 여자애로 보인다.[7] 사실 민호가 아니었으면 담임선생님이 우돌이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사실을 몰랐을 것이다.[8] 자신이 엄마가 나왔다던 발레단을 검색해 보니까 나오지도 않았다고 한다.[9] 한 가지 이상한 점은 봉구와 봉구의 할머니는 무시하지 않고 정중히 대했으면서 우돌을 찾아다 준 기정한테는 아는 척도 안했다.[10] 그리고 그녀의 딸 송우연도 초반에 일진들의 괴롭힘으로 인해 화장품에 대한 트라우마를 극복한다.[11] 이 때문에 가난해서 옷과 슈즈를 빌려입던 아이가 승희가 아닌 자신인데 돌려 말한 것 아니냐고 추측하는 독자들도 있다.[12] 다만 우연이 어릴 적에도 주변인들이 '''너희 엄마 계모 아니냐''' 할 정도면 그 전에도 그렇게 좋은 엄마는 아니었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