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증

 




1. 개요
2. 영문 표현
3. 양상
4. 예시
4.1. 단체
4.2. 팬 vs 팬 활동 대상
4.3. 스포츠
4.4. 역사상 인물
4.5. 가상 매체
4.6. 게임
5. 관련 문서


1. 개요


사랑과 미움을 아울러 이르는 말. 그리고 어떠한 대상을 향해 '''애'''정과 '''증'''오를 동시에 가지는 심리 상태를 뜻한다.

2. 영문 표현


영어로는 love-hate relationship, 애증의 대상을 지칭하는 경우 신조어로 friend(친구:프렌즈)+enemy(원수:에너미)를 합친 frenemy(프레너미)란 표현도 있다.

3. 양상


심리학적으로는 자기애성 성향을 가진 인물이 사랑을 하게 될 경우를 애증 관계의 바이블 정도로 취급한다. 아니면 거꾸로 자존심은 높지만 자존감이 현저히 낮은 사람들이 타인과 관계를 맺을 때 가히 애증이 넘실대는 영화를 한 편 찍을 수 있다고. 간단히 원리를 설명하자면, 자존감이 낮은 사람 중 일부는 본인이 관계의 우위에 설 수 있도록(그래서 버림받지 않도록) 자신보다 다소 뒤떨어지는 사람과 사랑에 빠지는 예가 종종 있다. 그런데 그러한 관계가 진행될 동안 자신의 자신감을 채워주는 바로 그 단점이 눈에 안 들어올 수가 없고, 이 때문에 본인도 모르게 혐오감을 아울러 갖게 된다고.
애증은 부정적이고 폭력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상대에게 미련이 있는 동시에 탓하기 때문인데, 가령 자식을 학대하는 부모나 연인에게 폭력을 쓰는 경우도 그와 동시에 '내가 너를 생각해서 이러는 것이고 나도 마음이 불편하다.' 라고 한다. 그리고 애정을 드러냈다가 폭력을 사용하는 것을 동시에 하기 때문에 피해자 입장에서는 그 중의 애정에 대한 기대감으로 쉽게 그 상대와 멀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4. 예시



논리적으로 모순처럼 보이지만 사람의 감정이란 것이 마냥 합리적이지는 않기에 이러한 경우가 수도 없이 많다.
가령 자신이 좋아하던 사람이 다른 사람과 사귀게 되거나, 자신의 가족이나 자식이 탈선을 하게 되어서 나쁜 길로 빠지거나, 투닥투닥 싸우다가 미운 정이 든 경우 미워하려고 해도 미워할 수 없고, 좋아하려고 해도 좋아할 수 없는 감정이 생기게 된다. 자신이 운영하던 커뮤니티가 다른 사람에게 인계되면서 이미지가 안 좋아지거나 커뮤니티 자체가 붕괴할 때, 너무나도 꼴불견이지만 그래도 자신이 키운 커뮤니티라 애착이 가는 때 역시 예로 들 수 있다. 주인공아치에너미 사이의 관계도 애증이 섞인 경우가 많다.
아래는 현실/가상에서 나타나는 애증의 예이다.
  • 범례
    • 애증의 주체 → 애증의 대상
    • 단, ↔ 표시가 붙은 경우는 쌍방향, 그러니까 역도 성립하는 경우를 가리킨다.
  • 기준
    • 증오: 일반적인 상식에서 바라보았을 때 절교할 만한 사건을 기입하여야 함. 아래의 '애정'이 없는 경우에 실제로 절교한 예를 들어 부연할 수 있음.
    • 애정: 상대의 특성에 대하여 잘 파악하고 있고 배려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건을 기입하여야 함.
  • 해당되지 않는 것
    • 단순한 라이벌 사이: 증오한다고 보기 어려움.
    • 애정과 증오가 동시에 나타나지 않고, 특정 사건으로 애정→증오, 증오→애정으로 관계가 바뀌는 경우: 전자는 배신, 후자는 극적인 화해이므로 애증에 해당되지 않음. 단, 관계가 변화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애정(혹은 증오)하는 모습을 보이는 사건을 기입하면 추가할 수 있음.
    • 사이가 안 좋은 대국 관계: 이웃나라끼리는 항상 같이 지내야 하기 때문에 설령 증오하더라도 겉으로는 적당한 교류를 하면서 지낼 수밖에 없음. 이웃나라/안 좋은 사이, 먼 나라/안 좋은 사이 참고.
  • 예시
수많은 인명을 학살한 저그의 여왕이기에 증오하지만 저그였을 시절에도 케리건에 대한 애정으로 괴로워하는 모습이 드러난다.


4.1. 단체


이건 아예 디시위키에서도 인정해버렸다. 디시위키 '애증' 문서, 디시위키 '디시위키-나무위키 관계' 문서 애증관계가 된 이유는 디시위키는 디시위키/비판, 나무위키 나무위키/비판을 참조. 이런 일이 일어난 이유는 한 위키를 쓴다고 해서 다른 위키를 못 쓰게 막는 것도 아니고 각자마다 장단점이 있어서 디시위키 가서는 나무위키를 까고 나무위키에서는 디시위키를 깐다. 위키의 입장에서 보면 본인을 쓰면서 딴 위키 가서는 본인을 욕하니 일종의 애증인 셈.
당장에 아이팟 터치, 아이폰, 아이패드에 납품하는 램 모듈부터 삼성 램이며, 몇 년 전까지는 AP와 메모리까지 삼성 파운드리에서 나온 제품을 썼다. 2011~2018년 삼성 애플 소송전으로 모바일 부서와 관계가 틀어져서 그렇지 반도체/파운드리 부문은 애플과 여전히 중요한 협력 관계에 있다. 삼성이 이런 주 고객을 단순한 고소 잡음 때문에 버리지는 않으며, 애플 역시 부품 공급책에서 삼성을 완전히 배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행동만 본다면 츤데레로 보이겠지만 확실한 애증이다. 애초에 원인이 선라이즈 및 반다이 상층부에게 굴려먹힐대로 굴려먹혀도 그게 판매량이나 작품 평가로 직결되는 게 아니었기 때문. 자신만의 그간의 애착을 가지고 만들었으나 상층부의 개입으로 변경되어 나온 결과물들을 보면 처음 생각했던 것과는 판이하게 다르게 나온데다가 압박을 준 그 상층부의 예상과는 다른 매출까지 보이니 관계 자체는 애증이다.
자신을 유명하게 만들어준 일등공신이지만, 반대로 정신을 엄청나게 피폐해진 듯 롱워의 롱자만 나와도 질겁하는 모습을 보인다. 현재 후원을 받아 시즌2를 진행중이지만 쓰레기같은 게임, 쓰레기같은 병사들 하면서 마구 욕을 퍼붓는 와중에도 꿋꿋하게 잘 해나가는 모습을 보면 이미 게임에 호감이 남아있는 지는 모르겠으나 2가 나오자 열심히 한 것을 보면 애증이라고 하기엔 충분한 듯.
무적 선역 기믹 이후에는 극렬한 안티가 생겨나며 오랜 세월 시나에게 야유를 보내지만 최소한 사생활이나 인성에 대해서는 칭찬해준다. 또한 존 시나가 가끔 모두까기 랩퍼인 워드 라이프 시절 모습을 보여주면 언제 야유했냐는 것처럼 환호하는 등 전형적인 애증어린 모습. 존 시나도 처음에는 안티들 때문에 힘들어했지만 이젠 해탈한 모습을 보이며 야유를 즐기는 경지다.

4.2. 팬 vs 팬 활동 대상


향유 매체를 제공해주니 기본적으로 애정을 가질 수밖에 없지만, 팬의 뜻과는 다른 방향을 가거나 사고를 터뜨려 미움을 사는 경우도 많다.
μ’s 파이널 라이브 논란, 스쿠스타 게임성 논란 등으로 비판을 많이 받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러브라이브 페스, μ’s 9주년 싱글 등 팬들의 니즈를 충족하는 떡밥을 뿌려 신뢰도를 회복한다.
워낙 사건사고를 많이 터뜨리는 탓에[1] 비난, 욕하는 건 기본이고, 탈덕하는 팬들이 많다. 그래도 앨범에 애정을 갖고 무대 활동, 방송 출연 할 때는 열정적으로 응원하고 좋아하는 팬들도 많다. 단 소속사그 대표, 그리고 아이돌 역사상 초대형 사고를 친 전 막내한테는 극소수의 골수 빠들을 제외하면 증오의 감정만 남아있다.
위안부 모독 논란 및 트위터에서의 기행으로 인성에 대해선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일이 일상적이지만 매우 훌륭한 작곡 및 디제잉 실력만큼은 인정받고 있다.
장단점과 공과가 매우 뚜렷한 단장으로 두산 팬덤에게는 욕도 많이 먹지만 여러 차례 한국 시리즈와 정규 시즌 우승 달성 및 뛰어난 육성 시스템을 만들어놓은 건 부정할 수 없다보니 그야말로 전형적인 애증이라고 볼 수 있다.
스토리상에서 스파이이자 암살자였고, 세뇌됐다지만 페코린느를 공격하는 모습을 비롯해서 까일만한 트집거리를 제공해 각종 괴롭히는 밈들을 만들어 캬루를 2차 창작에서 괴롭히고 있지만 정작 캐릭터 인기투표에서는 그렇게 까대면서 상위권에 올려주는 모순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게다가 캬루단이라 자칭하는 캬루 팬덤까지 존재하여 빠와 까가 적대적 공생관계를 유지하는 애증을 보여준다.

4.3. 스포츠


부진에 빠져있을 때나 위험한 플레이를 보여 경고 없이 바로 퇴장당할 때 좆흥좆, 느그흥, 소농민, 손벤딱 등으로 까지만 국대에서 보여준 활약들과 앞으로의 잠재력등을 생각해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는 팬들이 많이 존재한다. 특히 2020-21 시즌 기량이 한창 물올랐을 때 절정에 이르게 되었다.
조범현 전임 감독의 경우 기아의 15연패~16연패를 달리고 있을 무렵 가을야구도 물건너 갔겠다에 이어 가족 살인 협박, 전기톱 살인 협박까지 들었다.
눕기태 사건 이 후로 야갤에서는 특히, 엠팍에서는 1경기씩 1경기씩 마다 매회 찬양질과 까임질을 수없이 반복한다. 16시즌 극적으로 가을야구(와일드카드)에 진출하며 5887의 비밀번호를 끊었고, 다음 년도는 통합우승까지 이루었으나...18시즌 이해할 수 없는 선수단 운용으로 가을야구에서 멀어져가자 거의 1이닝마다 찬양과 까임이 반복되고 있다.
모든 종목의 운동선수는 경기 내에서 벌어지는 상황에 대한 판정을 심판에게 받는데, 심판이 늘 완벽한 판정을 내리는 건 아니라서 자연스럽게 판정 시비로 인해 선수와 심판이 마찰을 빚는 일이 많다. 그럼에도 경기 진행과 조율에는 심판의 존재가 필수인지라 그야말로 애증관계.
버림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롯데가 아닌 곳에서는 뛰지 않겠다며 한창 나이인 32세에 옷을 벗었으며, 그 이후에도 롯데의 코치로 가고 싶다며 애정을 버리지 않았다. 결국 2011년, 죽어서야 사직구장에 그의 등번호인 11번이 영구결번되었으며, 그의 동상이 세워졌다.

4.4. 역사상 인물


적벽대전 이후 끝도 없이 갈굼당하면서도 끝까지 손권에게 충성을 다한 장소를 기준으로 보면 애증으로 볼 수도 있다. 이궁의 변으로 장소의 집안이 박살났기 때문에 ↔로 보기는 어렵다.
서로 죽이려고 했으나 교류를 한 적도 있고, 적으로 갈라선 뒤에도 서로가 진정한 적수라고 추켜세운 예가 있다.
초한전쟁 내내 최대의 적수였지만 한때는 함께 진에 맞선 동지였으며, 항우가 죽었을때 유방이 항우의 죽음을 슬퍼해줬다는 기록이 있다.
이방원이 처음 과거에 급제했을 때 이성계는 집안의 자랑이라며 매우 기뻐했지만 독단적인 정몽주 살해를 기점으로 틀어졌고, 1차 왕자의 난에서는 절정을 가하면서 말년까지 애증관계를 유지했다. 사극 용의 눈물은 이러한 둘의 애증을 충실하게 보여줬다.
군주가 될 능력도 없으면서 욕심만 강한 이방간은 박포가 부추기자 2차 왕자의 난을 일으켰고, 이방원은 친형과 싸우기 그렇다고 언플하면서도 결국 형을 제압했지만 1차 왕자의 난 때와 달리 형제를 죽이기 그랬는지 박포의 삼족만 몰살하고 이방간은 왕족으로서 특혜를 박탈하며 내쫓았다. 이방간의 혈통이 왕족으로 복권된 건 숙종 때다.
조선 최강의 숙청 군주랑 최강의 여걸이 부부로 만났던 케이스. 원경왕후는 남편 때문에 자기 수족이 다 잘리고 집안이 그야말로 박살나는 꼴을 봤지만 정작 그러면서도 남편이랑 애는 계속 만들었다.
둘 다 12.12 군사반란의 주역이었지만 전두환이 대통령으로 집권한 이후 노태우를 견재해 한직으로 내보내고 노태우는 대통령 당선 이후 사실상 전두환의 색채를 지웠다. 그러나 김영삼 집권 이후 하나회 숙청 및 5.18 진상 규명에 의해 둘 다 구속되자 법정에서 화해를 하게 된다.
7, 80년대 박정희, 전두환 독재정권에 맞서 민주화 운동을 주도하였으나 1987년 13대 대통령선거의 대통령 후보 단일화에 실패한 이후 대립관계가 되었다. 다만 민주화 이후 서로 정치적으로 대립과 갈등, 의견차를 반복해왔던것과 달리 김대중은 대통령이 된 직후에도 과거 본인과 함께 민주화 운동을 이끌었던 전적을 고려, 참작해 대통령직에서 퇴임한 김영삼에게 압박과 보복을 가하지 않았으며, 김영삼 역시 김대중이 죽기 전에 그와 화해하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치기도 하였다.
각각 영국과 자유 프랑스를 이끌며 제2차 세계대전의 승리를 위해 협력하였지만, 동시에 둘이 만났다 하면 고성에 막말을 하며 개와 고양이처럼 싸웠다. 게다가 두 사람 모두 자존심과 고집이 세기론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사람이어서 더더욱 충돌할 일이 많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틀에선 끝까지 협력 관계를 유지했으며 서로의 위치와 능력을 인정하였다. 처칠이 먼저 사망하자 드골은 군복 차림으로 직접 장례식에 참석했으며 '이제 영국은 더 이상 대국이 아니다'라는 감상을 내놓았다. 어떻게 보면 국민 감정과 외교 협력의 모습이 복잡하게 엉킨 프랑스-영국 관계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관계이기도 하다.

4.5. 가상 매체


자신의 약혼자를 죽인 강수혁을 복수 목적으로 첫 눈에 반한 척 접근해서 연인이 되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강수혁에 대한 애정이 커져가 복수를 포기할까하는 생각을 하는 반면 약혼자에 대한 죄책감때문에 완전히 용서를 못한 애증 감정이 공존하면서 고민하게 되었다. 그러나 허강민의 충동질에 넘어가 결국 그를 죽이는데 성공하지만 강수혁이 자신을 감싸기 위해 자살로 위장한 것을 보고 진심을 알게 되어 혼란에 빠지고, 결국 약혼자도, 강수혁도, 아무것도 없는 그녀는 자살하고 만다.
자신을 싫어하는 카이가쿠를 싫어했지만 동시에 존경하고 있었으며, 언젠가는 함께 싸우고 싶었다고 한다. 후에 스승에게 내가 없었다면 카이가쿠가 도깨비가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사죄하는 모습에서 끝까지 애증의 감정을 버리지 못했음이 드러났다. 반면, 카이가쿠는 죽는 순간까지 젠이츠를 향한 열등감을 버리지 못했다.
자신보다 몇 배나 뛰어난 동생을 미워하고 평생 질투했다. 그러나 동생이 죽을 때 품에 자신이 준 피리를 품고 있던 것을 보고 눈물을 흘리며 그 피리를 가져가 몇 백년 동안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질투만이 아닌 동생에 대한 애정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자신을 만들고 버린 것처럼 여겨 증오를 하기도 하지만 '그렇게 내칠거면 왜 그렇게 정을 주고 아꼈을까.' 라는 그리움과 사랑이 드러났다.[2]
자신의 모든 것을 뺏었다는 열등감과 함께, 시온의 검을 동경했다.
하지메는 평소에 탈옥수인 쥬고를 골치아파하나 그가 궁지에 몰릴 때 생각보다 신경을 많이 쓰는 편.
자신의 계획을 어그러뜨린 나에기를 증오하지만 동시에 자신에게 절망감을 느끼게 해주어 무척 애정하고 있다. 보통 사람이라면 절망을 주는 상대에게 증오심을 품겠지만 초고교급 절망으로서 절망을 즐거워하기 때문에 이런 왜곡적인 감정이 생겼다.
희망을 갈망하는 사람으로서 초고교급 절망을 증오하기는 하지만 본인이 더 큰 희망을 위해서 절망을 일으키는 아이러니한 성격이라 절망을 일으킨다는 면에서는 에노시마 준코에게 애착을 느끼고 있다.
코마에다가 워낙에 이상한 사람이기에 미워할 수 밖에 없지만 머리는 좋아서 동료들에게 도움을 주기 때문에 고마운 면도 있다. 코마에다 역시 초고교급 재능을 가진 이들을 선망하고 있지만 그들이 삽질을 하는 걸 보고 '이것이 초고교급 재능이라니' 하면서 비난하기도 한다. 코마에다의 경우 히나타에게만 특별히 그런 마음을 품는 것은 아니지만 히나타의 재능이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더 관심을 가졌던 듯하다.[3]
단테와 버질은 쌍둥이 형제이자 숙적으로서 여러 차례 목숨을 걸고 싸웠지만 여전히 형제의 정이 남아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현실 형제의 애증도 보여준다.
누군지 한번도 본 적이 없던 아버지에게 갑자기 자신의 데빌 암을 빼앗겨 외팔이가 된 후 팔을 되찾고 복수하려 들었지만 그가 자기 아버지라는 사실을 깨닫자 갈등하다가 마인화를 각성하며 자기 손으로 아버지의 폭주를 멈추고 설득하는 등 애증어린 모습을 보여준다. 버질은 네로를 아무것도 아니라는 비정한 말을 했지만 한편으로는 네로가 자기 아들이라는 점을 의식한다.
한리타가 자신을 죽였으나 여전히 사랑하였기에 무려 1500년이나 천도하지 못하고 한리타의 환생을 따라다닌다.
  • 닥터 슬럼프
    • 니코챤 대왕노리마키 아라레, 노리마키 가지라
      • 둘 다 니코챤 대왕의 우주선을 박살낸 인물인데도 불구하고 점점 지구에서 활동하면서 아라레한테 조금은 정이 있는듯 하다. 예를 들면 리메이크에서 아라레 오봇챠맨이 전부 마시리토의 부하인 카라멜맨 7호한테 당했는데도 구해주고 마시리토의 음모를 막아주는거 보면 많이 고운 정이 있는 듯 하다.
적대관계이면서도 서로의 목숨을 몇 번씩 구한적이 있으며, 서로 적수이자 라이벌이자 친구관계를 유지한다. 대중상 입장에서는 설인귀는 조국(고구려)을 멸망시킨 원흉이긴 하지만, 한편으로 아들의 목숨을 구명해준 은인이기도 하다.
두 사람이 계속 괴롭혀서 미워하는 마음도 있지만 친구로서 같이 잘 지내기도 하고, (립서비스이긴 해도) 퉁퉁이도 진구를 진정한 친구라고 말하곤 한다.
죽어가던 자신을 살려준 것에 대한 고마움, 자신을 강간하고 무대 뒤편의 세계에 떨어뜨린 것에 대한 증오, 오래된 소원을 이루고자 하는 에티루스의 마음, 시간이 지나면서 싹트는 사랑 등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 결국 자신의 마음을 인정한 이연과 소원을 포기한 에티루스가 챕터 13에서 서로 쌓였던 감정들을 털어놓으면서 증오는 모두 증발하고 사랑 만이 남았다.
  • 이연 → 이안
챕터 5 이전까지는 형으로서의 내리사랑 뿐이었지만, 이안의 진심(형에게 연애 감정이 있다.)을 깨달은 뒤부터 이안을 여전히 동생으로서 사랑하는 한편 그의 집착을 두려워한다.
  • 이연 → 에이워스
에이워스가 케이였을 때 저지른 짓에 대한 트라우마와 제이로서 저지르는 능욕, 한편으로 자신에게 헌신하고 여러가지 마법과 지식을 가르쳐 주는 것에 대한 고마움이 한데 섞여 있다.
  • 이연 → 베인 아르가스
챕터 12에서 베인이 에티루스를 죽인 후부터. 그 이전까지는 그를 스승으로, 형 같은 존재로 생각할 뿐이었다. 에필로그에서는 감정들이 여전히 정리되지는 않았지만 그가 목숨을 걸고 에티루스를 살려줬기 때문에 여전히 스승과 제자로 남아 있다.

증오, 애증, 애정 단계 순으로 발전. 당연히 자신을 능욕한 란스를 좋아할 수 없어 혐오했지만 한편으로는 자유분방한 란스를 좋아하는 감정도 가지고 있었고 마지막 작품에서는 애증 감정을 버리고 란스에게 고백하게 되었다.
애니판 한정. 원작에서는 철저한 적대감과 혐오감으로만 일관하며 그를 잡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짓도 마다하지 않는다.
과거에 관계까지 맺은 친구이자 연인이었고, 수백년이 흐른 지금도 그를 잊지 못하고 사랑하고 있지만, 동시에 과거 자신의 명예와 자존심을 짓밟은 그에 대한 증오의 감정을 지금까지도 품고 있다. 머나먼 후손인 조슈아가 그가 하려던 일을 이어나가려는 모습에서 이카본의 모습을 보고는 분노에 차 그를 죽이려 들었을 정도.
자신의 아버지인 쿠쇼를 죽이고 킨코우 결사단을 배신한 원수인 제드를 극렬히 증오하지만, 동시에 유년 시절부터 형제처럼 지내던 친구였기 때문에 제드를 붙잡은 쉔은 차마 그를 죽이지 못하고 왜 그런 짓을 했냐며 처절하게 오열한다.
면회를 온 남규만에게 "속이 시원하면서 뭔가 안타깝다. 감옥에 가는 거 엄청 싫어했는데...."라고 말할 정도.
최준우에게 있어 이태양은 학교 폭력 가해자이고, 이태양에게 있어 최준우는 자신을 통수친 원수였지만, 둘 다 과거에는 둘도 없는 절친이였다. 이후 이태양은 모든게 다 오해였다는걸 알고 준우에게 죄책감을 가져 최준우가 위기에 빠질 때마다 도와주거나 위험한 일에 휘말리려 할때 의도적으로 준우를 밀쳐내 혼자 감내하기도 했었고, 최준우도 이를 알기에 이태양이 양아치들에게 노려졌을때 알려주거나 누구보다 소중한 친구었다고 여기고 있다. 그러나 결국은 학폭 가해자 - 피해자 관계이기에 현재로썬 원수도, 친구도 아닌 애매한 관계.
심비오트 중에서도 베놈 계열의 심비오트만 해당된다. 자신을 거부하고 떼어낸 스파이더맨을 원망하고 증오하지만, 동시에 누구보다 완벽한 숙주인 스파이더맨과 다시 융합하기 위해 끝없이 그를 위협하며 갈망한다.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 토르 시리즈
      • 오딘로키토르[스포일러1]
    • 네뷸라가모라타노스
네뷸라의 경우는 경쟁자가 아닌 언니를 원했지만 가모라는 그것을 알지 못하고 계속 네뷸라랑 싸워서 이기는 데만 집중했다. 현재는 증오의 감정을 청산한 상태이다. 가모라의 경우는 타노스는 가모라의 종족과 가족은 죽인 원수지만 그의 밑에서 훈련하고 비록 환영이였지만 타노스를 죽인 후에는 슬퍼했으면 보르미르 행성에서 스포일러가 타노스의 딸이라고 언급한 걸 보면 애증의 관계다.
처음엔 친우였으나 의종 시해건으로 사이가 벌어졌다. 하지만 두경승은 이의민과의 우정을 완전히 저버리지 못했고, 이의민 역시 두경승의 능력과 인품을 흠모하였다.
페브리즈가 하기스를 아끼는 모습을 보이자 그녀석을 죽이겠다고 하거나 집행관이 되어 페브리즈를 수십년 기다렸다고 하며 누구 맘대로 사라지냐고 벽치기를 시전. 이후에도 페브리즈를 감시하는 역할을 받고 계속 따라다니며 인간이 아닌 너에게 관여하는 거니 상관없다며 간섭하려 한다.
일단 상대에게 복수하겠다는 심정으로 일하고 있는데 아무리 봐도 닮은 복장이며 똑같은 모래 시계 장식을 갖고 다니는 걸 보아 단순한 증오심보다는 애증에 가까워보인다.
이미 공식적으로 탐욕적으로 반지를 사랑하고 자신을 이렇게 흉측하게 만든 반지를 증오하는 감정이 품어졌다.
가츠가 떠난 이후 정신줄을 놓아 샬로트 공주를 범하여 매의 단미들랜드 왕국에게 역적으로 놓이는 등 스스로 몰락하였고, 일식 때 페무토로 전생하여 가츠가 보는 앞에서 캐스커를 겁탈하여 그를 능욕하는 묘사가 나온다. 그렇지만 페무토로 전생 할지라도 가츠캐스커를 구출한 해골 기사를 배척하려 들지만 가츠를 보며 주저했었고, '욕망의 수호천사' 편에 자신에게 달려드는 가츠를 죽일 가치도 없다며 저지하거나 폭언을 날릴 뿐 죽이진 않았다. 이를 보아 가츠에 대한 미련과 애착이 남아 있음을 볼 수 있다. 가츠 또한, 작품에서 드러나는 묘사나 시르케플로라 같은 다른 사람들의 대화에서 언급되는 것을 보면, 그리피스에 대해서 100% 복수심만 남아있는 것은 아니다.
13년 동안 부부로 살았지만 남편 이태오의 외도로 이혼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혼이 너무 급작스럽게 진행되었고, 두 사람 모두에게 결혼 생활은 행복하고 완벽했기 때문에 감정 정리를 완벽하게 하지 못했다. 이혼 후 2년이 흐르고, 이태오는 불륜녀 여다경과 재혼하고 그녀와 함께 지선우와 아들 이준영이 살고 있는 고산으로 돌아온다. 아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두 사람은 계속 엮이게 되고 서로에게 설명할 수 없는 애증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4], 결정적으로 12회에서 지선우가 거짓말로 이태오를 위기에서 구해주는 사건이 생긴다. 결국 12회 엔딩 씬에서 감정이 폭발해버린 두 사람은 충동적으로 원나잇을 보내게 되면서 애증 관계의 끝판왕을 보여준다.
라시현민지선에게 맞고 나오는 걸 기다려 주거나, 라시현이 피구공에 맞을 뻔한 걸 대신 맞아주는 등 정이 있지만, 라시현의 공을 대신 맞아준 뒤에 "내가 왜 그랬지?!"라며 짜증을 내거나, 라시현을 '은혜를 원수로 갚는 뇬!'이라고 까는 걸 보면 싫어하는 마음도 남아 있다. 애초에 류다희와 라시현은 원래 사이도 안 좋고, 류다희는 라시현에게 당한(?) 게 있는데 그런 단기간에 류다희가 라시현에 대한 마음이 쉽게 풀어질 리가 없다.
첫 방범을 이후로 류다희에 대해 더 깊게 알 수 있게 되었고, 그 이후로도 대견해하는 동시에 아껴주는 류다희에게 나름대로 좋은 감정을 품고 있다. 하지만 첫 방범 전에 배빵을 날린 것에 대한 앙금과 류다희가 본인의 큰오빠 정수호 때문에 의식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너무 눈에 띄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는 영 좋지 않게 보고 있다.
진은 어릴 때나 지금이나 라그나를 광적으로 사랑하고 정신적으로 의존할 정도에 라그나의 사랑을 독차지한 여동생 사야와 닮은 노엘을 증오할 정도로 집착 수준으로 좋아하는 편이지만 라그나는 또 세계의 파괴자가 될 인물이자 검은 짐승이기도 한데 세계의 수호자, 다시 말해 질서의 힘에 대한 영향으로 검은 짐승으로서의 라그나는 증오하는 편이다. 그래서 라그나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검은 짐승이기 때문에 증오를 뿜으며 죽이려고 하고 있다. 물론 결정적으로는 라그나를 죽이려는 것은 라그나가 검은 짐승으로 타락해버리기 전에 인간으로서 정신과 육체를 유지하길 원해서 죽이려는 것이다. 한 마디로 라그나 → 애정, 세계의 파괴자 (검은 짐승) → 증오로 보면 편리하다. 한편으로는 어렸을 적 사야만 챙기고 자신을 방치한 라그나에 대한 섭섭함과 아쉬움이 쌓여서 애증의 감정으로 변한 걸 수도 있다. 이는 라그나도 마찬가지라서 현재 라그나는 진을 죽이고 싶어할 정도로 적대하지만 어릴 때 엄청나게 아꼈던 남동생이기 때문에 죽이지 못하는 무른 면모를 가지고 있다.
명왕으로서는 라그나를 혐오하지만 사야로서는 라그나를 좋아하는 감정이 공존하고 있다. 그래서 라그나에게 험한 말을 하는 반면 자기 것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집착을 가지고 있으며 라그나가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즐기는 식으로 애증 감정을 해소하고 있다.
여자로서는 평범하게 연심을 품었으나, 유우키 테르미의 몸인 걸 알고 나서 증오하면서도 끝까지 계속 좋아하는 걸로 보인다. 덤으로 6영웅 스토리에서 하자마가 카즈마의 목소리와 말투로 말할 때 망설였다.
카일은 맨날 자신이 유대인이란 이유로 시비를 거는 데다가 각종 차별, 혐오 발언을 밥먹듯이 내뱉고, 무엇보다 원체 인성이 나쁜 카트먼을 싫어하고, 카트먼 역시 자신이 신봉하는 사상에서 적대하는 유대인인 데다가 맨날 자신을 뚱땡이라고 부르며 사사건건 태클을 거는 카일을 싫어한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맨날 붙어다니며 같이 놀고, 서로가 곤란하거나 위험한 상황이 오면 걱정하는 등 사우스 파크 내에서 가장 복잡한 애증 관계이다.
아버지를 죽이고 자신과 학을 성에서 쫓아낸 원수이기에 수원을 용서하지 못하지만 그렇다고 그가 죽는 것을 바라지 않으며, 아파에서 수원과 마주쳤을 때 검을 들지 못했다고 연화 본인 입으로 직접 말했다.
소닉 러너즈에서 아예 애증 관계라고 공인했다. 실제 작품 내에서도 소닉이 죽은 줄 알았을 때는 에그맨이 조용히 명복을 빌어주기도 했고, 에그맨 본인이 악행을 저지르고 있지 않는다면 소닉과도 서로 교류하며 웃고 떠들며 지낸다. 단지 에그맨이 툭하면 세계정복을 하려고 해서 소닉과 대립관계를 세우는 게 문제.
수많은 인명을 학살한 저그의 여왕이기에 증오하지만 저그였을 시절에도 케리건에 대한 애정으로 괴로워하는 모습이 드러난다. 한편 사라 케리건 입장에서는 의외로 증오는 없고 애정 뿐이다. 적대 관계이긴 했으나 칼날 여왕으로서의 사라 케리건의 위력이 너무 강대해서 짐 레이너는 방해조차도 되지 않을 정도였고,[5] 저그로서 의식이 없던 시절에도 죽인다 죽인다 말로만 엄포를 피웠지 정작 죽일 수 있을 때마다 그냥 살려서 보내주었다.
자신의 어머니사라 케리건에게 정신 지배를 받고 있을 때 필요한 게 무엇인지 알고 있었고, 이 때문에 이성적으로는 존경하던 원로인 제라툴의 심정을 이해해주었지만 모친인 라자갈에게 검을 겨눈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이 일에 대해선 감정이 상할 수밖에 없었다. 또한 원래라면 모친의 유언에 따라서 네라짐의 지도자 자리를 받았어야 할 제라툴이 아무 말도 없이 우주로 떠났기 때문에 네라짐 뒷바라지를 본인과 원로 모한다르가 떠맡아야 했고, 그 과정에서 모한다르도 사망하는 등 흉흉한 사건이 많았던 지라 무책임하게 떠난 제라툴에게 매우 서운해하고 있었다. 아이어 탈환 막바지에는 제라툴에 대한 증오를 내려놓게 되지만.
한 집에 동거까지 하며 목숨을 건 임무를 같이 했던 만큼 서로에게 친구, 동료 이상의 호감이 있지만, 성격 차이 때문에 서로를 굉장히 불편히 여기기도 한다. 거기에 레이와의 신경전 때문에 아스카를 츤데레로 보는 시각도 있는데, 아스카의 '츤'은 인간 관계가 서투르거나 부끄럼을 잘 타서 새침떼는 게 아니라 에반게리온을 잘 다루는 신지(천재)에 대한 열등감질투로부터 비롯된 증오에 가깝다. 신지 역시 이런 아스카의 질투가 이카리 겐도라는 역린을 자주 건드리다보니 아스카에 대한 감정에서 애와 증이 동시에 나타난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살생님이 스포일러 시절에 자신을 학생으로 여기지 않고 도구로만 생각한 것을 원망하여 그를 배신했지만 최후에 살생님처럼 되고 싶었다고 말한 것을 보면 진심으로 존경하는 마음도 있었는 듯 하다.
원래 겐지는 한조에 대해 증오의 감정을 가지고 있었지만 젠야타를 만난 이후로 증오의 감정을 청산했다. 한조가 겐지에게 가진 감정은 한조 문서 참조.
애쉬는 맥크리가 블랙워치로 넘어간 후 갱단을 배신한 것에 대해 증오를 느끼고 있지만 동시에 맥크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이어 붙여서 가지고 있다. 맥크리 역시 서로 총격전을 나눌 만큼 살벌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정작 오랜 악우를 대하는 태도다.
게임의 테마가 애증이라서 주인공 JJ와 공략 캐릭터들 대부분은 애증 관계로 얽혀있다. 단, 정말 애증에 적합한, 확실히 사랑하면서 증오하는 감정이 표현된 공략 캐릭터들만 기재했다.
아즈사는 과거 사건으로 부모의 원수라고 오해받은 채 목숨이 언제 노려질지 모르는 살벌한 동거 생활을 했고 본인도 아즈사를 학대하거나 성고문하는 등 증오하는 감정을 표출했으나 사실은 아즈사를 과거의 자신과 겹쳐보면서 내심 아즈사를 보호해 빛의 세계로 보내고 싶어했고 아즈사의 손에 죽어 구원받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다. 아즈사도 5년 간 같이 동거하면서 JJ가 자신을 보호해준 덕에 미운 정도 있어 무의식적으로 JJ가 위기에 처하면 걱정하거나 험한 말을 하면서 본심을 감추었다.
류와 밀림의 호랑이는 JJ 쪽에서 애증하는 쪽. 류는 처음에는 그저 아즈사를 구하겠다는 목적 하나로 그를 죽이려고 했지만 자신을 지속적으로 정신과 육체를 능욕하는 류에게 살의 감정을 가지며 반드시 자신의 손으로 죽여야한다는 집착까지 가지게 되었는데 한편으로는 류의 카리스마와 야심, 당돌함에 반해있었고 결국 호위로서 죽일 기회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류를 죽이지를 못하다가 팬디에서는 류를 지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는 것을 인정해 죽이는 것을 포기한다. 밀림의 호랑이도 현재의 자신을 만든 장본인이라 미워했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을 구해주고 삶의 목적을 만들어준 것도 사실이라 본편에서는 밀림의 호랑이가 죽어 갈등을 해소하지 못했지만 팬디의 IF 스토리를 통해 겨우 해소하게 된다.
현재 시로는 안리를 매우 증오해서 죽이려고 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과거 순수했을 적 안리가 자신을 챙겨주던 추억에 대해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원래 서로 막역한 사이였는데, 보통 킬제덴이 벨렌에게 품은 감정이 강조되는 편이다. 살게라스손을 잡은 뒤, 벨렌이 추종자들을 데리고 아르거스를 탈출하자 그를 향한 킬제덴의 애정은 배신감을 통해 극한의 증오로 치닫는다. 그러나 호드의 탄생 소설을 통해서나 살게라스의 무덤킬제덴의 유언으로 그 감정이 단순히 증오를 넘어 복잡하게 얽히고 뒤틀린 애증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벨렌이 킬제덴에게 가지는 감정은 한없는 안타까움에 가깝다.
서로 부부 사이지만 매우 특이한 케이스로 교미가 잘못되어서... 하지만 데스윙이랑 교미한다는 것 자체가 거의 목숨을 거는 일이기도 하다. 어쨌든 그 이후로 데스윙의 자식들과 자신의 배우자를 냉대하지만, 애정이 없는 것은 아니고, 또한 충성심은 존재한다.
미룬이 죽고나서 수년 뒤 긴코가 미룬이 항상 약속의 키스라고 하며 가져오던 벌꿀을 긴코에게서 받은 후 루루는 '나는 처음부터 네가 싫었고, 처음부터 네가 좋았어'라 독백한다.
애니판 한정 애니 92화에서 오리지널 장면으로 유스케와 싸우는 도중 센스이의 다중인격들이 서로 대화하는 내용을 보면 한 인격이 거짓말 자신을 속이지만, 누구보다도 인간계를 사랑하고 있으면서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는걸 보면 인간을 증오해 다음 생에는 마족으로 태어나고 싶어했던 원작과는 달리 애니에서는 인간들을 완전히 증오하지 않고 애증의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걸로 보인다.
우미보즈의 말에 따르면 카구라는 내심 오빠(카무이)가 예전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한다.
자신의 아버지 카게야마 토고를 몰락시켰기 때문에 증오하였고, 동시에 그런 아버지의 선수 시절 모습을 동경해서 또 사랑했다. 이 카게야마의 축구를 향한 애증이 그를 '이나이레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빌런'으로 만들었다.
노예였을 적 낳은 안은 과거 치부를 드러내는 존재이기에 황후가 되자 의도적으로 냉대하면서 멀리하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자신이 낳은 아이이기에 대놓고 미워할 수 없어 생존 증거인 머리카락은 잠시나마 소중하게 보관한 적이 있었고 이내 에르기 클로디아에게 안을 치운다면 최소 외국 귀족의 양자로 보내달라는 요청을 했다.
67화에서 미리암이 '다들 어머니를 미워하는 만큼 사랑하고, 사랑하는 만큼 미워한다'고 말했다.
자식과 마을 사람들을 죽인 그녀를 평생 증오했으나, 로즈와 재회한 순간 아직 애정이 남아있음을 깨닫고 자조한다.
그녀에게 베라모드는 사랑했던 살라딘이기도 하고 증오하는 셰라자드인 상황이라 애정과 증오로 혼란스런 상황이었다. 페르소에서 그녀는 베라모드를 인정하고 베라모드 자체를 사랑할 수 있게 되었다.
화랑의 경우 3에서는 혼자 진의 라이벌이라고 날뛰었으나 4부터는 애증으로 바뀌었다. 진의 경우 3에서는 화랑에게 딱히 관심이 없었지만 4부터는 어느 정도 친구라고 생각하는 듯 하다.
대변동 당시 카사크가 감정동조화의 영향으로 인해 본의 아니게 아그웬의 어머니(카사크의 아내)를 포함해 아그웬의 친구들과 연인을 죽였고 이에 아그웬은 (카사크 본인의 의지가 아니라는 것은 알지만)카사크에게 앙금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도 2부 후기에서 셰스를 통해 아버지의 실종 소식을 전해 들은 뒤 슬퍼하는 모습이 나온 것을 보면 아버지에 대한 정은 남아있다.
우정미는 과거 아버지께서 자기 생일 선물 사러 백화점 갔다가 그를 포함한 다수의 손님들이 차원종의 공격에 당했는데 이 때 클로저 요원들은 국회의원의 가족들을 먼저 구한답시고 그 쪽으로 구조 방향을 돌려 결국 사망하는 일을 겪어 개념인인 클로저 요원들 조차도 믿지 않고 증오하게 된다. 이후에 신강고 사건을 해결하고 도와줄려는 진심을 느껴서 검은양 팀의 조력자가 된다. 하지만 그 이후 시점인 늑대개 팀 시나리오를 보면 아직 내면에 증오가 남은 듯한 묘사가 있다.
부자간이지만 오랜 기간 서로 반목했으며, 급기야 아자개는 왕건에 귀순해버려 아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입힌다. 하지만 먼 훗날 견훤이 신검에게 폐위당하는 비참한 일을 겪자, 아자개는 견훤이 불쌍하다며 슬퍼한다. 견훤과 반목하긴 했지만, 한편으로 견훤을 자랑스러워했기 때문이었다. 아자개는 견훤을 위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견훤에게 자신을 용서해달라고 하며, 투항을 권유하는 편지를 보낸다. 이 소식을 들은 고려 조정에서조차 이 부자 관계를 애증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의견 차이로 인해 능환 쪽에서 최승우를 그리 좋아하지 않았다. 하지만 신검이 쿠테타를 일으키고 숙청 대상인 최승우가 자결하자, 능환은 최승우의 명복을 빌어주며 눈물까지 흘렸다.
자기보다 매우 나은 아키라를 어릴 때부터 사랑했으나 아키라가 내심 자기 비하만 해대고 실수투성이인 자신을 꺼린다는 걸 알고 있었고 라인을 먹고 타락함으로서 아키라를 죽이겠다고 다짐한다. 이후 본인 루트/엔딩에서는 갈등을 해소하고 애증 감정을 풀어내게 된다.
처음에는 자신을 지배하려드는 시키에게 저항을 하며 혐오감을 표현했지만 사실은 무의식적으로 시키의 순수한 강함과 카리스마에 반해있었다. 실제로 아키라는 시키에게 잡혔을 때도 도망치지도 않았고 능욕을 당할 때도 크게 저항하지 않았는데 처음에는 그에 대한 공포로 각인이 된 것이라고 착각을 했지만 대화를 나누면서 미움이 누그러지더니 에마와 알비트로로부터 잡혀있던 자신을 시키가 구해줌으로서 사랑했다는걸 인정하게 된다. 다시 말해 증오(그러나 사실은 반했음)→애증(조금씩 감정을 자각함)→애정으로 변한 셈. 단, 시키는 애증이라고 보기 힘든데 아키라가 자길 노려본 시점부터 재미있는 녀석으로 인지했었고 만날 때마다 아키라를 팬 것도 자기나름대로 정신차리라고 한 짓이였으며 후반에 서툴게나마 사랑 감정을 인식해 집착하게 되었다. 즉, 시키의 아키라에 대한 감정은 무관심→흥미(계속 만나면서 살려둠)→집착에 기반한 애정(그러나 제대로 자각을 하지못함.). 단, 엔딩 3는 시키아키 커플이 둘 다 파탄날 때로 파탄이 났기에 애증 관계로도 볼 수 있는 보편적인 상식에서 벗어난 뒤틀린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애증을 설명할 때 가장 좋은 예. 평소에는 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이지만 막상 쫓아내면 서로를 그리워한다.
일부 시리즈에서는 옛날에 친구, 의형제였기에 지금은 서로 경쟁하고 대립하지만 존중, 인정해주는 관계로 묘사하기도 한다.
상대에게 애증의 감정을 느끼는 것 자체가 자신이 죽지 않고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유일한 족쇄이자 살아 있다고 실감할 수 있게 해주는 요소이다. 결국 그의 매우 일그러진 삶의 방식은 가장 친했던 친구를 배신하여 죽이고, 대참사를 일으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오해로 인해 카이마에게 증오의 감정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카라크를 통해 카이마의 모습을 떠올리면서[6] 사실은 매우 보고 싶었다고 하는 것을 통해 비록 아직까지도 그를 증오하고 있어도 애정 또한 남아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구조대 시리즈를 진행하다 보면 쟝고가 세비퍼를, 또는 세비퍼가 쟝고를 구조해달라는 의뢰를 받을 수 있는데, 적혀 있는 글귀가 가관. "정말 싫어하지만 없으면 곤란해!"(...)
좋아하고 동경하는 형이 단 한 번의 패배로 진로를 포기한 것에 대해 불만이 있고 그런 형과 닮은 지우도 싫어하고 있지만 에게만 털어놓았었지 형에게 직접 털어놓은 적은 없었다. 오히려 형과 통화하면서 안부도 주고받는 등 형제간의 우애는 여전하며, 형을 싫어하는 마음도 후에 지우와의 리그전에서 전부 털어낸 것으로 보인다.
글라도스는 원래부터 인간을 미워하고 특히 첼은 포탈에서 자신을 쓰러뜨렸기에 더욱 미워했지만 포탈2에서 동고동락하면서 나름대로 애정을 갖게 되었다. Want You Gone에선 마지막에 줄바꿈으로 간접적으로 나왔지만 You Wouldn't KnowGLaDOS' Song에서 대놓고 그리움을 표하며 확인사살.
아칸싸에서 살던 시절에는 정말로 사이가 좋았으나, 아칸싸가 무너진 후에 다시 만났을 때는 그녀를 향한 배신감과 자매로서의 애정이 뒤섞여 있었다. 이후 노에의 보살핌을 받고 나서는 배신감은 증발하고 애정 만이 남았다.
드라마 속 한니발은 윌에게 엄청난 집착을 보이며 그의 삶을 망가트렸고, 그로 인해 윌은 한니발을 증오하게 된다. 하지만 과잉 공감 능력으로 살인범에게 동화되어버리는 자신을 완전히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는 자가 한니발 뿐이기에 윌은 한니발을 증오하는 동시에 애정하기도 한다. 애증이 쌍방향이 아닌 이유는 한니발은 윌에게 '애'를 압도적으로 느끼기 때문. 하지만 드라마를 제외한 영화나 원작 소설에선 애증 관계를 찾기 어렵다.
쿠미는 어릴 때부터 감기만 걸려도 바로 폐렴으로 발전할 정도로 몸이 너무 약해 학교도 못 다니고 아버지의 관심을 독차지했던터라, 마츠코는 그런 쿠미를 질투했었고 가출하려던 자신을 막으려는 쿠미의 목을 조르거나 자신을 반기는 쿠미를 내동댕이를 쳤었다. 그러나 동생이였기에 완전히 증오하지 못했는데 남동생인 노리오와 두 번째로 재회했을 때, 쿠미의 부고 소식을 듣자 영화에서는 끝내 울음을 터뜨렸고 소설에서는 왜 마음대로 먼저 죽었냐고 원망을 했다.
엄밀히 말하면 '해리 포터'라는 개인에 대한 감정이라기보다 해리의 아버지에 대한 극심한 증오와 해리의 어머니에 대한 지고의 애정이 그 둘의 자식인 해리 포터라는 그릇 안에서 뒤범벅된 셈. 즉 세베루스에게 해리라는 존재는 서로 다른 두 사람에게 느끼는 상반된 감정을 대리하고 있는 것이다.
이 둘은 자매이며, 릴리는 해리의 어머니이다. 처음부터 사이가 나빴던 것은 아니고, 마법사인 릴리가 호그와트에 입학하게 되었는데 자신은 호그와트에 입학하지 못한 데다가 부모의 사랑도 빼앗기고, 게다가 릴리의 친구인 세베루스 스네이프에게 모욕적인 말을 들은 뒤 부터 증오하기 시작했다.[7] 릴리 사후 알버스 덤블도어가 해리를 보호하기 위해[8] 조카 해리를 피튜니아 본인의 집에 맡겼는데, 피튜니아는 버논에 동조해 조카 해리를 학대하다시피 했다. 그러나 릴리나 피튜니아나 죽기 직전 서로를 만나 화해하고 싶었지만 릴리가 사망하면서 이 둘의 화해는 이루어지지 못했다.
후반부 한정. 처음에는 오써니 혼자만 이혁을 짝사랑했고 이혁은 써니를 이용하다 버릴려고 했으나 황실의 추악한 면이 드러나면서 서로를 견제하며 혐오했다. 그러다 후반으로 가면서 이혁도 조금씩 오써니에게 애정을 품게되지만 오써니는 결코 이혁의 악행을 용서하지 못했다. 그러나 결국 마지막에 이혁이 자신의 죄를 속죄할려다 자신의 어머니에게 죽자 오써니는 그의 죽음을 슬퍼했다.
예서의 친부가 예서를 되찾기 위해 호족 전쟁을 주도하면서 라네의 부모님이 죽게되고 호족들은 성지를 잃게 된다. 예서 본인은 피해자지만 그녀가 원인이다보니... 그리고 이 전쟁 후에 자신의 정체를 숨긴 라네는 예서한테 "널 증오한다 널 연모하는 만큼"이라고 하며 예서한테 느끼는 감정이 애증임을 언급하였다. 또 예서를 죽인 자객사신을 죽일려고 했으나 그 사신이 예서 본인인 것[9]을 알게 되어 죽이지는 않고 다리를 힘으로 부러트려 동굴로 데려가 정성스레 간호해주고 치료해준다. 예서가 자신을 증오하면 차라리 죽이지라는 질문에 죽이면 자신에게 미움 밖에 남지 않을 거라며 죽이지 않을 것이라고 대답한다. 후반부에 가서 라네가 예서한테 심장 관통을 당하기 직전에[10] 예서에게 향한 자신의 손톱을 거두고 예서의 칼에 일부러 찔린다. 이 때 자신의 정체가 라네임을 밝하며 예서한테 옮길 수 없는 무덤을 만든다.[11]
언니 레이첼을 매우 사랑하였지만 레이첼과 자신의 삶을 비교해 보면서 그녀에게 안 좋은 감정이 쌓이게 된다.[12] 참고로 조카인 시엘에게는 그를 통해 언니를 떠올리면서 애증이 생긴 경우. 나중에 시엘에게 자신의 범행 현장을 들키자 "너 따윈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어!"라는 쌓인 감정이 담긴 독설을 내뱉으며 죽이려고 하였지만 시엘의 얼굴에서 사랑했던 언니 부부를 떠올리면서 죽이지 못한다.
히나는 언제나 언니바라기지만 사요는 본인의 완벽주의적인 성격과 언니라는 단어에 대한 중압감[13], 히나에 대한 열등감[14] 때문에 애증이 꽤 심한 편이였다. 하지만 이런 점도 칠석 이벤트와 가을비에 우산을 이벤트 이후로는 속마음을 털어놓고 사이가 회복된 편.
이 분야의 극단적인 예시 중 하나. 서로가 정반대의 사상[15]을 가지고 있음과 동시에 서로를 누구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동류로, 실제로 조커는 작중에서 배트맨이 은퇴하자 삶의 의지를 잃어버리고 식물인간이 되다시피 했다.[16] 이후 엔드게임에서 배트맨이 조커를 친구라 칭하면서 확인사살.[17]
어찌보면 에미야 시로도 포함. 키리츠구가 자신을 버렸다는 데에서 생긴 증오와 그러면서도 아버지라는 존재를 갈망하고 그리워한 애정이다. 키리츠구를 죽이거나 대신 그의 양아들인 시로를 괴롭히려 하면서도 키리츠구가 죽었다는 사실에 울음을 터뜨리거나 시로를 챙겨주기도 한다. 유독 시로에 대해서만 나타나는 가학성(배드 엔딩에서 인형으로 만들어 버린다거나)도 이런 이유.
아서왕에게 자식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삐뚤어졌다. 아서왕의 자식임을 자랑스러워 하거나 소환되면 아서왕부터 찾고, 보구에 아서왕의 이름을 붙인데다가 이 보구로 적을 죽이지 못하면 분노하는 등 매우 위험한 수준의 애증. 최근에는 아서왕을 이해하게 되면서 조금 나아졌다. 다만 Fate/Prototype의 프로토 모드레드는 아예 아서왕을 멸망시키려고 했기 때문에 해당되지 않는다.[18]
인류의 집단 무의식에게 버림받고 응징 당하면서 내가 먼저 인류를 없애야 내가 살아남는다는 절박함과 자식들이 어머니인 나를 버렸다는 증오에 사로잡혀 비스트가 되면서도 자식들에 대한 애정은 남아서 두뇌체 상태에서 자신의 목을 붙잡고 자신의 본체를 묶어놓았으며 두뇌체가 파괴되고 완전히 부활하자 구인류를 새로운 인류인 라흐무로 만들어 인류를 존속시키려 했다.
마이클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시한폭탄인 트레버의 존재 자체를 증오하면서도 동시에 오랫동안 함께 해온 친구인 그를 아꼈으며, 트레버 역시 툭하면 자신을 포함한 주변 사람들의 뒤통수를 때리는 마이클을 혐오하면서도 그를 진정 친구로 여기고 있던지라 최악의 순간이 왔을 때도 마이클을 제 손으로 죽인다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19] 이후 프랭클린 클린턴을 조종하는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한쪽이 파멸하는 '증'으로 빠지거나, 아니면 오랜 원한을 털고 관계를 회복하는 '애'로 빠진다. 공식 루트는 자신들을 위협하는 악당들을 보내버리고 자신들의 관계를 회복하는 '애'의 길이다.
매니저와 소속 멤버의 관계로서 돈 욕심 많고 구두쇠 기질까지 있는 매니저 카즈를 싫어하지만, 동시에 서로가 가족 같은 존재라며 은연중에 소중히 여기고 있다. 외적으로는 긍정적인 성격의 아미가 자주 드러내며, 자기중심적이며 비꼬는 성격이 강한 유미도 내심 카즈를 신경쓰는 모습을 보인다.
아몬 일족이 최강이 되기 위하여 키류 카즈마를 쓰러트리려고 하지만 키류는 아몬 죠를 상대로 전승을 거두었고, 아몬 죠는 그런 키류에게 이를 갈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싸움을 거는 것을 반복한다. 그러나 오랜 세월을 그렇게 싸움 친구이자 악우 비슷하게 보내와서인지 내심으로는 서로를 인정하는 사이다.

4.6. 게임


티확찢, 티모충 하면서 죽어라 싫어하면서도 매니아 유저들이 제법 되고 귀여운 외모 덕에 각종 팬아트나 패러디물에 단골로 등장하는 등 상당한 인기를 자랑한다.
영 미덥지 못한 성능으로 '뇌가 없다', '조종이 아니라 운전을 해야 한다' 등 비난하지만 전천후 원거리 유닛으로서 필수불가결한 유닛이기는 하다.
피파 온라인4 에서 압도적 피지컬과 고른 스탯분배 양발능력으로 압도적 적폐선수로 뽑히지만 단일팀 위주의 갬성러들은 대걸레 머리만 봐도 구토가 나온다고 한다.
처음에 나왔을 때는 비난을 많이 받았으며 삭제하라고 했었지만 지금은 X 같으면서도 사용하는 애증의 관계가 되었다.

5. 관련 문서


[1] 그나마 태양은 물의를 일으킨 게 없어서 빅뱅 내 유일한 개념인, 정상인이란 소리를 듣는다. 또 군 입대 이후에도 특혜 논란으로 시끄러운 동갑내기와 달리 조용한 편이기도 하다. 대성은 교통사고 사건 외의 물의없이 조용히 군복무 하고 있었는데, 건물주로 있던 건물에 불법 유흥업소가 운영되고 있는 것에 발목 잡혔으나 무혐의 판정을 받았다.[2] 사실 안도화는 나노를 버린 것이 아니라 동생 안도진을 위하여 자살 했을 뿐이다. 안도화 문서로.[3] 히나타의 과거가 밝혀진 이후부터는 딱히 애정 따윈 없고 비난 일색이다. 이후 히나타의 정체까지 알았다면 다시 관심을 가졌을 수도 있으나 작중 전개상 코마에다로서는 거기까지는 알 수 없었다.[스포일러1] 토르: 라그나로크 막바지에서 어느 정도 증오의 감정을 청산한 것처럼 보였지만 인피니티워에서 거짓말 같이 로키가 죽어버렸다. 눈앞에서 동생이 죽어가는 데도 구하지 못한 토르는 로키의 시체를 안고 오열한다.[4] 지선우는 완벽했던 자신의 생활이 이태오로 인해 산산조각 난 것에 대해 미련과 증오를 동시에 느끼고, 이태오는 현 부인 여다경과 자주 다투고 관계가 악화되면서 그때 지선우가 나를 용서해주었다면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미련이 남은 듯 하다.[5] 짐 레이너가 사라 케리건에게 중대한 타격을 입힌 것은 중추석을 썼던 때가 처음이자 유일했는데, 그땐 그 순간 케리건의 레이너에 대한 적대 관계가 해소되어버렸기 때문에(...) 증오가 쌓일 수 없었다.[6] 소티스가 두번째 아그니를 통해 세 쌍둥이 아그니들의 과거를 알게 된 후 카라크가 카이마를 닮았다는 것을 이용하여 비록 겉치레라도 아그니들에게 정중하게 사과하라고 한 것이다.[7] 어느 정도냐 하면 포터모어에 나오는데, 릴리의 결혼식때 들러리를 서는 것을 거부했다. 그리고 결혼 전에는 릴리의 남편인 제임스와 본인의 남편인 버논까지 이 둘의 사이를 악화시켜놓았다.[8] 릴리의 보호 마법은 해리가 마법사 세계에서 성인이 될 때 까지 오직 본인이나 해리 혈족의 집에서만 발동하도록 되어 있었다. 피튜니아는 릴리의 언니니까 발동이 된 셈.[9] 예서는 후궁 흉내를 내고 있어 자객이라는 소문이 돌며 곤란한 상황이 오게 되자 성국 황제는 예서가 자객 사신한테 당한 것처럼 자작극을 하게 하고 이후 예서가 사신한테 당했다는 소문을 퍼뜨렸다.[10] 예서의 친구인 하해를 죽기 직전까지 몰아 이에 분노한 예서가 복수를 위해 라네한테 칼을 겨눈 것.[11] 이 일로 인해 예서는 몽유병 증세에 기억에 문제까지 생기고 만다.[12] 안젤리나는 빈센트(레이첼의 남편)를 좋아하였지만 빈센트는 레이첼을 좋아하였고 결국에 빈센트는 레이첼과 결혼하였고 대신 안젤리나는 다른 좋은 남자를 만나 결혼하였지만 마차 사고로 인해 뱃속에 있던 아이와 함께 남편을 잃게 된다.[13] 다르게 말하자면 언니로써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강박증. 이 때문에 가을비에 우산을 이벤트에서 언제나 자기 언니를 의지한다는 아코에게 언니의 중압감을 모르고 그런 말을 한다며 화를 낸 적도 있었다.[14] 앞의 두 가지 이유와 연관하여 자신이 무엇을 하든 얼마 안 가서 자신의 실력을 뛰어넘어버리는 히나에 대한 질투심과 열등감이 히나와 거리를 두는 계기가 됐다. 기타를 잡은 것도 '히나가 하지 않은 것'이었기 때문.[15] 배트맨은 질서와 선함, 조커는 혼돈과 사악함.[16] 이후 배트맨이 복귀하자마자 기적적으로 회생하는데, 이때 처음으로 한 말이 "My Darling" ...[17] 반어법이긴 하지만 배트맨과 조커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18] 참고로 프로토 세계관에서는 아서왕이 원전대로 남자로 나와서 모드레드도 남자로 나온다.[19] 트레버에게서 신의를 받긴 쉽지 않지만, 한 번 신의를 받게 되면 적어도 트레버에게 죽을 일은 없다. 단지 트레버가 불러오는 트러블에 죽을 확률이 높아질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