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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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서울고등학교 야구부 소속의 내야수. 2021년 2차 2라운드 전체 12순위로 한화 이글스의 지명을 받았다.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186cm이라는 큰 신장에도 불구하고 신체의 탄력이 좋고 투수를 겸업할 만큼 강한 어깨를 가지고 있다. 서울고 유정민 감독은 팀에서 가장 빠른 선수라고 평가했다. 서울고 3학년 기간동안 두산에 지명된 안재석과 유격수-2루수를 번갈아 가며 나왔지만 송호정이 유격수로 더 많은 시간을 소화했다. 7월 중반까지 4할 중반의 타율을 기록할 만큼 타격 재능은 있지만 부족한 장타 능력은 약점이다. 체격에 비해 지나치게 큰 스윙을 한다는 평이 있다.
2.2. 한화 이글스 시절
계약금 1억을 받고 입단했다.
3. 플레이 스타일
스프레이 히터
4. 여담
- 유치원 시절부터 초등학교 3학년때까지 외국인 학교를 다니면서 일상적인 영어회화가 가능하다고 한다. 구단이 2021년을 앞두고 외국인 감독과 코치들을 선임하면서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 백내장 환자이다. 기사 이때문에 고교시절 경기를 출전할 때 날씨에 상관 없이 선글라스를 끼고 경기에 출전했다고. 당시 이상군 스카우터 팀장은 이러한 속사정을 몰랐기 때문에 이 면을 부정적으로 보고 송호정을 지명할 계획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수소문한 결과 백내장을 투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마음을 돌렸고, 드래프트에서 우선적으로 지명하고자 한 선수들이 모두 앞서 지명되자 송호정을 지명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