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리그/2021년/신인드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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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1차 지명
3. 2차 지명
3.1. 지명 방식
3.2. 지명 결과
4. 드래프트 이후
5. 에피소드
5.1. 1차 지명 이전
5.2. 1차 지명 이후 ~ 2차 지명 이전
5.3. 2차 지명 이후


1. 개요



2020년에 시행하는 2021년 KBO 신인 드래프트.
연초부터 국내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의 영향으로 3월 21일 시작할 예정이었던 고교야구 주말리그를 비롯해 이미 확정했던 일정들이 모두 연기되고 KBO 리그 시즌 개막도 늦춰짐에 따라 원래 1차 2020년 6월 29일, 2차 2020년 9월 7일에 실시할 예정이었던 신인 드래프트 행사일 조정도 불가피하게 됐다.
2020년 4월 28일 열린 KBO 실행위원회에서 2차 지명은 수시모집 일정(9월 23일 ~ 29일)을 감안해 9월 21일에 열기로 하며 1차 지명일은 아마야구 경기 일정이 재개되는 대로 다시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2020년 5월 19일에 발표한 일정에 따라 황금사자기를 6월 11일에 시작하는 것으로 고교야구가 시작되며 봉황대기를 10월 중순으로 미룬 것을 제외하면[1] 나머지 일정들을 약 100일 동안 진행해야 하는 관계로 빡빡한 일정 속에서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해야 하는 어려움을 각 구단 스카우트들이 안게 됐다.

2. 1차 지명


'''2020 야구규약 제109조 (1차지명)'''
① 1차지명은 구단이 배정학교(중ㆍ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졸업예정인 신인선수 중에서 1명의 선수를 지명하여 총재가 지정한 특정일에 지명한 선수의 명단을 KBO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실시한다.

② 1차지명은 2013년부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최초 선수 등록을 기준으로 각 구단 배정학교(중ㆍ고등학교) 선수 중에서 선발하며, 2013년 등록 이후 타구단 배정학교로 전학한 선수는 1차지명에서 제외된다. 2020년(2021 신인)부터 2021년(2022 신인)까지 전년도 성적 8,9,10위 구단은 본 조 1항과 동일한 방식으로 연고지역에서 1차지명을 하거나 해당구단이 희망할 경우 1차 지명일의 1주일 이내에 전년도 성적 역순으로 연고지와 관계없이 1차지명이 가능하다.

③ 1차지명 전에 재학 중이던 학교를 유급한 선수(2013년 이후부터 해당), 제107조 제1항에 따라 외국 프로구단과 선수계약을 체결하였던 선수 및 재학 중이던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를 중퇴한 선수는 1차지명에서 제외된다.

서울 연고지 구단은 2020년(2021 신인)부터 2021년(2022 신인)까지 서울, 제주 지역의 동일 학교의 졸업예정선수를 중복하여 1차지명 할 수 없다. 단, 서울 연고지 구단이 전년도 성적 8, 9, 10위에 해당할 경우 예외로 한다.

⑤ 연고지가 동일한 구단 간의 지명 순서 등 본 조에서 정하지 않은 1차지명의 구체적인 방식은 해당구단 간 결정하여 KBO에 통보하여야 한다.

⑥ 본 조의 1차지명은 2021년(2022 신인)까지 시행되며 2022년(2023 신인)부터는 연고지에 관계없이 전년도 성적의 역순으로 각구단이 1명씩 지명하여 11라운드까지 동일한 방식으로 반복 실시한다.
[1] 원래 전국체전 종료 후에 봉황대기를 열기로 되었으나 전국체전이 1년 순연되었다.
2020년 8월 24일에 시행한다.#[2] 전 구단이 연고지역을 대상으로 행사하며, 서울 공동 연고권을 갖고 있는 세 팀은 순번에 따라 키움 - 두산 - LG 순으로 지명권을 행사하며 한 학교에서 1명만 지명할 수 있다.[3] 전년도 하위 세 팀인 롯데, 한화, 삼성은 전국 단위로 1차 지명을 행사할 수 있다. 다만 이는 '''강제적인 규정이 아니므로''' 구단이 연고 학교 선수 중 마음에 드는 지명 대상자가 있을 경우 전국 단위 지명권을 포기하고 바로 해당 선수를 지명할 수 있으며, 구단이 타 구단의 연고 학교 선수 중 마음에 드는 지명 대상자가 있거나 자 구단의 연고 학교 선수 중 마땅한 지명 대상자가 없다고 판단한 경우, '''전국 단위 지명권을 타 구단들의 지역 1차 지명이 끝난 뒤인 8월 31일까지''' 행사할 수 있다.
'''팀'''
'''1차 지명자 '''
'''계약금'''

안재석 (서울고, 내야수)
2억원

장재영 (덕수고, 투수)
'''9억원'''[4]

김건우 (제물포고, 투수)
2억원

강효종 (충암고, 투수)
2억원


[5]

신범준 (장안고, 투수)
1.7억원

이의리 (광주일고, 투수)
3억원

이승현 (상원고, 투수)
3.5억원

정민규 (부산고, 내야수)
1.5억원

손성빈 (장안고, 포수)
1.5억원
삼성 라이온즈는 전국 단위 지명권을 포기하고 연고 학교인 상원고이승현을 지명했다. 한화 이글스롯데 자이언츠는 전국 단위 지명권을 행사하기 위해 연고 학교 대상 지명을 보류했다.
NC 다이노스는 김해고등학교 투수 김유성을 지명했으나 해당 선수의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 가해 논란이 일자 역사상 처음으로 1차지명을 철회했다.
8월 31일, 전국구 지명인 롯데가 장안고 포수 손성빈을, 한화가 부산고 내야수 정민규를 지명했다.

3. 2차 지명



3.1. 지명 방식


위에서 언급했듯이 2020년 9월 2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시행한다. 전체적인 지명 순서는 전년도 최종 순위를 기준으로 롯데 → 한화 → 삼성 → KIA → KT → NC → LG → SK → 키움 → 두산 순이다.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진행되며 각 팀은 최대 10명의 선수를 지명할 수 있다. 단, 지명을 원치 않는 팀의 경우 해당 라운드에서 패스할 수 있다.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모든 라운드마다 전년도 최종 순위의 역순으로 지명한다.
해외 아마추어 및 프로 출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트라이아웃은 9월 7일에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태풍 하이선의 북상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9월 9일로 연기되었다.[6]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 때문에 일부 구단들이 신인 지명 라운드를 줄이자고 건의했지만 KBO와 나머지 구단들이 반대했다고 한다. 물론 고교, 대학 팀들의 반발도 무시할 수 없고. 이번 2차 지명에서 10라운드까지 지명하지 않는 팀은 없었다.
결국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일시와 장소는 유지하되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구단 프런트 오피스와 드래프트 지명 현장을 화상으로 연결하고[7] 혹시 모를 연결 중단에 대비해 각 구단별로 스카우트팀 관계자 1명씩 행사장에 파견했다.[8] 중계는 MBC 스포츠플러스에서 맡았고 정병문 아나운서와 김선신 아나운서가 행사를 진행했다. #

3.2. 지명 결과


※표시는 지명권 포기나 대학 진학으로 인한 지명권 소멸 등으로 지명팀에 입단하지 않은 선수.
'''R'''
롯데
한화
삼성
KIA
kt
NC
LG
SK
키움
두산
'''1
→'''
김진욱
(강릉고 투수)
김기중
(유신고 투수)
이재희
(대전고 투수)
박건우
(덕수고-고려대 투수)
권동진
(세광고-원광대 내야수)
김주원
(유신고 내야수)
이영빈
(세광고 내야수)
조형우
(광주일고 포수)
김휘집
(신일고 내야수)
김동주
(선린인고 투수)
'''2
→'''
나승엽
(덕수고 내야수)
송호정
(서울고 내야수)
홍무원
(경기고 투수)
장민기
(용마고 투수)
한차현
(포철고-성균관대 투수)
이용준
(서울디자인고 투수)
김진수
(군산상고-중앙대 투수)
고명준
(세광고 내야수)
김준형
(성남고 투수)
최승용
(소래고 투수)
'''3
→'''
김창훈
(경남고 투수)
조은
(대전고 투수)
오현석
(안산공고 내야수)
이승재
(휘문고-강릉영동대 투수)
유준규
(군산상고 내야수)
오장한
(장안고 외야수)
조건희
(서울고 투수)
조병현
(세광고 투수)
김성진
(부산정보고-계명대 투수)
강현구
(인천고 외야수)
'''4
→'''
송재영
(라온고 투수)
장규현
(인천고 포수)
주한울
(배명고 외야수)
권혁경
(신일고 포수)
지명성
(신일고 투수)
한재승
(인천고 투수)
이믿음
(강릉고-강릉영동대 투수)
장지훈
(김해고-동의대 투수)
이주형
(야탑고 외야수)
김도윤
(청주고 투수)
'''5
→'''
우강훈
(야탑고 투수)
배동현
(경기고-서남대-한일장신대 투수)
김동진
(설악고-강릉영동대 중퇴-이시카와 밀리언 스타즈-파주 챌린저스 내야수)
이영재
(유신고 외야수)
김영현
(동성고 투수)
오태양
(청원고 내야수)
김형욱
(부산고 내야수)
박정빈
(경기고 외야수)
김시앙
(동성고 포수)
임태윤
(경동고 내야수)
'''6
→'''
정우준
(서울고-강릉영동대 투수)
조현진
(마산고 내야수)
홍승원
(성남고 투수)
김원경
(비봉고 내야수)
최성민
(동성고 외야수)
김준상
(성남고 내야수)
김지용
(라온고 투수)
박형준
(대구고 외야수)
김현우
(개성고 외야수)
이상연
(부산고 투수)
'''7
→'''
이병준
(개성고 투수)
이준기
(경기상고 투수)
김세민
(청담고 포수)
장시현
(충암고 내야수)
윤세훈
(야탑고 투수)
조성현
(인천고 투수)
김유민
(덕수고 내야수)
조정호[9]
(광주일고-동강대 투수)
양경식
(제물포고 내야수)
강원진
(백송고 투수)
'''8
→'''
최우인
(서울고 투수)
김규연
(공주고 투수)
이창용
(신흥고-강릉영동대 내야수)
이준범
(동성고 내야수)
김건형
(보이시주립대 외야수)
김정호
(포철고-성균관대 포수)
김대현
(성지고 투수)
장우준
(개성고 투수)
정연제
(세광고-서남대-한일장신대 투수)
박성재
(부산고 포수)
'''9
→'''
김정주
(제물포고 투수)
안진
(경기상고 포수)
김현준
(개성고 외야수)
김선우
(강릉고 포수)
정주원
(경동고-영남대 투수)
김재중
(서울고 외야수)
송승기
(야탑고 투수)
박제범
(인상고 포수)
이재홍
(광주동성고-고려대 내야수)
김주완
(청담고-동강대 투수)
'''10
→'''
권동현
(부경고 투수)
문승진
(서울고 투수)
이기용
(용마고 투수)
박대명
(동성고 투수)
김민서
(율곡고 외야수)
김진우
(군산상고 투수)
박민호
(상원고-경남대 포수)
권혁찬
(인천고-홍익대 내야수[10])
장민호
(배재고 투수)

양현진
(영문고 외야수)

4. 드래프트 이후


드래프트에 대한 평가는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면 부탁드립니다.










5. 에피소드


베이스볼 코리아라는 잡지에서 고졸 선수들의 랭킹을 매기고 있는데, 이 잡지는 아마야구에 관해 신뢰성이 높다는 것이 엠팍의 평가이나 실상은 엠스플뉴스 야구 커뮤니티 여론 조작사건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진 전수은이 엠스플 퇴사 후 만든 매체여서 어느 정도 걸러 볼 필요가 있다.[11]
개요에서 언급했듯이 코로나19 여파로 예년에 비해 시즌 시작이 두 달 이상 늦어진데다가 1차 및 2차 상위 지명이 거론되는 선수 중 다수가 아직까지 별다른 실적이 없다 보니 여러모로 불확실성이 많다.

5.1. 1차 지명 이전


  • 1학년 때부터 에이스이자 전국탑급 선수로 뽑힌 전 키움 히어로즈 감독 장정석의 아들인 장재영이 나오게 되는데 키움이 감독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아버지에 대한 잡음이 있어서 국내에 남을지도 미지수이다. 한 커뮤니티에서 들리는 소문으로는 MLB행이 확정적이라 보고 있으나 위에서 언급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미국 현지의 스카우트 상황이 유동적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것이 변수다. 결국 장재영 본인이 KBO 드래프트에 나오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후 장정석도 인터뷰를 통해 가족간에는 진작에 남기로 결정했었고, 그동안은 단지 외부로 알리지만 않았다고 함) 내야수 최대어인 덕수고 동기 나승엽도 1차 지명이 가능한 후보지만, 장재영이 국내에 잔류해 키움(또는 가능성은 적지만 다른 서울팀)의 1차 지명을 받게 되면 한 학교 중복 지명 금지에 따라 자동으로 하위 3팀의 전국단위 1차지명으로 나오게 된다. 그 외에 두산과 LG의 경우 두산이 먼저 뽑게 되는데 1학년 때부터 주축 투수로 활약한 충암고 투수 강효종이 두산으로 가는 것이 유력했으나 강효종은 허리 부상 문제로 아직 등판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서울고 투수 최우인은 체격 조건이 우수하고 MLB의 스카우트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지만 고교 입학 후 공식대회 등판이 한 차례도 없음에도 이상하리만치 고평가를 받고 있다. 따라서 3학년 때의 투구 내용이 어떠냐에 따라서 지명 순번이 결정될 듯.[12] 서울고 좌완 조건희[13]나 유격수 안재석, 송호정도 꽤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성남고 우완 김준형과 유격수 김준상도 주목할 만하다. 선린인터넷고의 장신 투수 김동주가 급부상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보여준 것이 거의 없기에[14] 성급하게 판단을 내릴 수는 없다. 이렇듯 1차지명 가능성이 언급된 투수들이 장재영을 제외하고 대부분 불안 요소를 안고 있는 가운데 서울디자인고 투수 이용준[15]이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대졸 선수 중에는 한일장신대 투수 배동현(경기고 졸업)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강릉영동대 투수 이승재(휘문고 졸업)도 거론되지만 투수 경력이 짧은 2년제 대학 소속 선수를 1차지명할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높지 않다. 2020년 8월 8일 나온 기사를 통해 최우인이 1차지명에서 사실상 탈락하고 김동주, 이용준도 미지수라는 전망이 나온 데 이어 강효종이 주말리그에서 시즌 첫 등판을 함에 따라 1차지명 당일까지 혼돈의 양상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동주가 대통령배 1라운드 인천고전에서 5이닝 무실점 6탈삼진으로 호투하며 1차지명 가능성을 높였으나 다음 경기인 장안고에서 자신은 등판하지 않고 팀은 패하면서 전국 무대 쇼케이스를 마감했다.
  • NC는 김해고 투수 김유성을 제외하면 눈에 띄는 후보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그나마 마산고 투수 유지훈이 다크호스로 꼽히고 있다. 후보로 거론되었던 선수 중 1명인 군산상고의 장신 좌완투수 김동준은 시즌 전 부상으로 유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금사자기에서 김유성이 140km 후반의 스피드를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김유성이 출장한 경기마다 NC 스카우터들이 봤다는 걸 보아 사실상 확정인 듯하다. 김유성은 강릉고와의 결승전에 구원등판하여 투구수 제한 규정에 명시된 한계 투구수(105개)를 꽉 채워가며 잘 막았고 팀의 9회초 극적인 역전승을 거둘 수 있게 발판을 마련하여, 이날 경기를 직관한 김종문 단장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팬들도 근래 NC 1차지명[16] 후보 중에서도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하였다. NC 1차지명 확실, 김해고 김유성 그러나 김유성의 중학생 시절 학교폭력 논란이 불거지면서 결국 지명을 철회했다. 관련기사
  • kt는 150km의 강속구를 던지는 장안고 우완 신범준이 유력한 가운데, 투수 겸 외야수 오장한도 유력 후보군이다. 또한 현장에선 유신고의 스위치 히터 내야수 김주원에 대한 평가가 좋은 상황으로 내년 변수가 될 듯하다. 유신고 좌완 김기중에 대한 평가도 괜찮은 편이다. 주말리그 개막 후 백송고 좌완 강원진이 급부상하고 있으나 아직은 더 지켜봐야 할 듯.KT 1차지명 유력, 장안고 신범준
  • KIA는 이의리 외에 동성고 투수 김영현, 광주일고 포수 조형우 등이 후보로 거론된다. 진흥고 좌완투수 박민서가 140 후반까지 던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투수로서 첫 선을 보였던 황금사자기 8강전 율곡고전, 준결승 김해고전(두 경기 모두 TV 중계)에서 연이어 실망스런 투구 내용을 보이면서 1차지명 경쟁에서 사실상 탈락했다. 이후 부진의 원인이 입스 때문이라는 기사가 나오긴 했지만.KIA 1차지명 확실, 광주일고 이의리
  • SK의 경우 제물포고 좌완 김건우가 사실상 유력하지만 인천고 내야수 장재식과 외야수 강현구가 만만치 않은 후보로 여겨지고 있고 우완 투수인 조성현, 김웅(두산 베어스 김상진 코치의 아들) 등도 주목할 만한 투수로 꼽히고 있다.SK 1차지명 확실, 제물포고 김건우 야탑고 사이드암 투수 우강훈도 복병으로 꼽혔으나 부상으로 2020년에 전혀 등판하지 못하고 있다.
  • 전국 단위 1차 지명 행사가 가능한(위에서 언급했듯이 지역 연고 선수가 우선이다.) 하위 세 팀의 경우 상황이 제각각이다. 이승현이라는 확실한 후보가 있는 삼성을 제외하면 고민이 많다. 그리고 실제로도 삼성 1팀 만이 지역 연고 선수를 지명했고, 롯데와 한화는 전국 단위 1차 지명을 하기로 했다.
  • 삼성의 경우엔 사실상 상원고 좌완 이승현이 확정에 가깝다. 김진욱은 연고지역인 강릉고 소속이지만 전학 기록으로 인해 1차 지명이 불가능한 상황. 그나마 후보라고 할 수 있는 대구고 우완 전영준은 전학 규정[17]으로 1차지명 불가선수이며 뒤늦게 알려진 바로는 유급했다고 하며, 동일한 대구고 우완 이정수[18], 대구고 우완 서명현은 유급, 포철고 우완 박성규[19], 강릉고 포수 김선우[20] 는 타 지역 전학과 유급에 모두 해당되어 1차지명이 불가능한 상황. 그 외에는 연고권에서 대안이 될 수 있는 것은 포철고 최예한[21] 정도 밖에 없다고 평가될 정도로 팜의 인재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설령 전국으로 눈을 돌려도 김진욱, 이의리 다음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좌완투수를 거를 이유가 없다. 이 때문에 전국 단위 지명을 행사할 수 있음에도 이승현의 가치가 전국 단위에서 지명할 수 있는 선수보다 높다고 판단하여 이승현을 그대로 지명했다.
  • 한화는 연고지의 경우 2020년 황금사자기에서 146km를 던지며 급부상하고 있는 대전고 우완 이재희가 있으나 유급으로 인해 1차 지명 불가이다.[22] 세광고 유격수 고명준도 언급되나 1차지명까지 갈 정도는 아직까지는 아닌 것으로 보이며 대졸로 범위를 넓히면 4년 전 1차 지명 후보로 거론되었던 원광대 투수 김진강(청주고 졸업)이 있기는 하지만 1학년 때 27.2이닝을 던진 뒤 부상 등의 이유로 2학년 때 기록이 없고 3학년 때도 1이닝 투구에 그치는 등 가능성이 떨어진다. 그 동안 주로 1차 지명을 해 왔던 북일고는 3학년 선수들이 예년에 비해 중량감이 떨어지는 편이며 그나마 중학교 시절부터 주목받았던 북일고 내야수 신준철은 타 지역 중학교 졸업생(수원북중 졸업)이어서 1차지명 대상이 아니다. 황금사자기를 통해 본격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대전고 우완 전민영, 포수 김성용은 유급 경력 때문에 1차 지명 대상이 아니다. 한편 세광고 출신의 원광대 내야수 권동진이 대학 재학 4년 내내 4할에 가까운 타율을 보이며 2020년 급부상했다. 세광고 출신이라 한화의 1차 후보군에도 포함되기는 하나 1차 지명될 확률은 낮다. 그러나 2차 지명으로 내려올 경우, 상위 라운드에서 지명될 확률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차 드래프트까지 1주일이 남은 지금은 전반적으로 한화가 1차 지명할 수 있는 후보들의 투수 질이 고만고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고교야구 타율 4할, ops 1.176을 기록하며 저번 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로 지명된 kt wiz 강현우를 뛰어넘는 실력을 가지고 있는 완성형 포수라는 평을 받고 있는 장안고 손성빈이 유력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나승엽의 미국 진출로 인해 놓친 롯데가 손성빈을 지명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투수 쪽으로 돌린 것으로 보이고 김동주, 이용준, 김기중 등이 후보로 꼽혔으나, 예상과는 다르게 부산고 내야수 정민규를 지명했다. 아마도 투수들보다 정민규가 낫다고 판단한 모양이다. 한화의 내야 뎁스가 부실하다는 점도 영향을 끼쳤을 듯.[23]
  • 롯데는 1차 지명 후보로 꼽히는 개성고 투수 이병준, 부산고 내야수 정민규, 같은 학교의 포수 박성재, 경남고 투수 정진환 등이 전반적으로 고만고만하다는 평이다. 고교 최고 수준의 투수로 꼽히는 경남고 우완 김창훈은 타 지역 전학 및 유급[24]으로 1차지명 불가이다. 이병준이나 정진환의 경우엔 저학년때 주목받던 투수였지만 롯데에 과하게 우완 유망주들이 많은 데다가 제구문제와 기량 정체로 인해 2차 지명으로 밀릴 게 확정인 투수들이다. 박성재나 정민규는 롯데가 부족한 포지션인 포수나 3루 자원이라는 매력이 있지만 박성재는 장타력에 비해 수비능력에 물음표가 있고 정민규 역시 타격에 비해 수비실책이 많다. 또한 롯데가 전국 지명이 가능한 만큼 올해 고교 타자 최대어인 나승엽의 포지션이 3루인 까닭에 정민규 역시 1차 지명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단 나승엽이 프로에서는 3루수 대신 외야수로 전향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있고 정민규는 3학년 때 유격수로 뛸 예정이어서 속단하기는 어렵다. 롯데의 입장에서는 딜레마가 생길 수밖에 없는 것이 전국 단위 1차 지명을 택할 경우 지역 팜을 외면한다는 따가운 시선을 받을 가능성이 높고, 역으로 전국구의 대어급 선수를 외면하고 지역 팜 선수를 지명할 경우 류거나로 수없이 까이던 과거의 기억이 다시 소환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8월 초 나승엽의 미국행 가능성이 나왔으나 미국 현지 상황의 악화로 동료 장재영이 미국행을 포기한 마당에 나승엽이 미국으로 갈 가능성은 거의 없고 사실상 계약금 더 달라는 제스처로 보는 시각이 우세했으나, 당초 예상과 달리 나승엽이 진짜로 미국행을 결정지으면서 다른 선수로 눈을 돌려야 하는 상황이 찾아왔다. 롯데 1차지명(?) 2차1R(?), 부산고 정민규 롯데는 결국 지역 연고 지명을 포기하고, 전국 지명으로 눈을 돌렸는데 장안고 포수 손성빈이 유력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마침 8월 26일 정민규가 개인 인스타그램에 심란하다는 글을 올린 한편 손성빈이 롯데의 스카우터인 나승현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했음이 알려지면서 손성빈의 지명 확률이 다소 올라갔다. 그리고 28일 손성빈의 지명이 유력하다는 기사가 올라오기도 했다. 롯데 손성빈 지명 유력,한화만 남았다 결국 롯데는 손성빈을 지명했다.

5.2. 1차 지명 이후 ~ 2차 지명 이전


  • 2013년도 신인 지명 이후 8년 만에 복귀 해외파가 나오지 않는다.[25]
  • 재창단 후 맞이한 두 번째 시즌 황금사자기에서 경남고와 인천고 등 전통의 강호를 제치고 8강전에 진출한 서울소재 경기상업고등학교(경기상고) 투수진도 눈여겨 볼 만하다. 2019년 창단해 그간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황금사자기에서 모두가 최고의 팀으로 지목했다. 인천고를 꺾고 팀의 전국대회 첫 승을 안긴 이준기와 경남고 김창훈과 맞붙어 무실점으로 팀의 승리를 안긴 구민수, 4경기 마무리로 나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간 전영준은 안정적인 투구와 경기 운영능력으로 팀의 선전을 이끌었다. 만약 지명자가 나올 경우 야구부 재창단 후 첫 지명자를 배출하게 된다.[26]
  • 전학, 유급 규정에 걸려 1차 지명이 불가능한 다른 선수 중에서는 경남고 투수 김창훈이 1라운드 지명이 유력히 거론되고 있다. 마산용마고의 유급생 좌완투수 장민기도 주말리그에서 140km/h 중후반대의 공으로 탈삼진쇼를 펼치며 주목받고 있으나용마고 감독 인터뷰[27] 대통령배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투구 내용을 보였다. 역시 유급생인 대구고 투수 이정수도 기량은 지명받기에 손색이 없으나 연초 폭력 사건[28]의 가해자로 학교 자체 징계를 받은 점이 걸린다.
  • 대졸 선수 중 졸업 유예로 다시 지명대상이 되는 선수는 10명으로 그 중 2년제 대학 소속이 6명이다.
  • 대졸 투수 중 최대 157km까지 던지는 것으로 알려졌던 동강대 투수 조정호는 나오는 경기마다 부진한 투구 내용을 보이고 있어 지명 가능성을 예단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 4년 전 지명을 받았다가 대학 진학으로 지명권이 소멸된 선수 중 홍익대 내야수 김대현, 경희대 내야수 류하성(류승범에서 개명), 고려대 내야수 이재홍, 성균관대 투수 신재필이 다시 지명 대상이 된다. 연세대 투수 도윤[29]은 2020년도 선수 명단에서 사라졌다.
  • 아직 프로 진출자가 없는 서울대학교에서는 입시 비리의 피해자로 관심을 모았던 외야수 홍승우, 다시 졸업 유예를 택한 외야수 이정호가 지명 대상이 된다. 그 외 내야수 구본원&최원욱, 투수 송지석, 외야수 심윤재도 4학년이라 지명 대상에 포함되지만 구본원은 1학년이던 2015년 이후로는 경기 출장이 없고 나머지도 경기 출장은 많지만 실적이 미비한 편이라 실제로 지명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 야구인 2세도 빠질 수 없는데 이호준 NC 다이노스 코치의 장남인 강릉고등학교 투수 이동훈과 김상진 두산 베어스 코치의 아들인 인천고등학교 투수 김웅, 한화와 쌍방울에서 뛰었던 내야수 이민호의 아들 세광고등학교 내야수 이영빈이 이번에 지명 대상이 되며, 그 외에 前 KIA 타이거즈 감독이었던 김기태의 장남 외야수 김건형[30]과 은퇴 후 미국으로 간 심정수의 장남 외야수 심종원도 해외선수 트라이아웃에 신청했다고 한다.[31]
  • NC 다이노스의 지명을 받은 투수 김유성학교폭력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구단 측에서는 피해자에게 사과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지만 이는 학교폭력 논란이 있는 선수를 계속 품고 가겠다는 입장으로 보일 수도 있기 때문에 이 발표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시선이 많다.[32] 더군다나 김유성 측은 사과는 커녕 오히려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여 피해자의 고소로까지 이어졌고 창원 지법의 판결[33]까지 나는 등 부모까지 연관된 사안이었다. 더욱이 NC 다이노스 스카우터가 피해자 부모에게 "무엇을 원하는지"를 묻는 등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에 준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결국 8월 27일 NC가 김유성의 1차 지명을 철회했다. 이후 보도를 통해 김유성은 2차 지명에서 다시 지명할 수 있다는 것이 알려졌지만 이미 인성 문제가 널리 퍼진 상황이라 이미지 악화를 감수하면서까지 김유성을 지명할 구단은 없어 보인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그래서 이 사태와 지명철회까지 이어진 마무리로 인해 타팀 스카우트진들도 NC구단의 조치로 인한 이런 팬들의 여론에 대해서 체감하였기 때문에 이 항목의 세번째 문단에 적힌 대구고 투수 이정수도 2차지명에서 지명될 가능성이 더 떨어졌다는 예상이 흘러나오고 있다.
  • 한화 이글스는 2014년부터 1차 지명이 부활한 후 첫 1차 지명자였던 청주고등학교 황영국을 제외한 모든 1차 지명 선수들이 북일고등학교 출신이었는데,[34] 이번에는 부산고등학교 정민규를 1차 지명자로 선택하면서 관례가 깨졌다.
  • 2020년 9월 9일 실시한 트라이아웃에는 모두 8명이 참가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해외 프로야구 출신 복귀 선수가 없기에[35] 그렇게 중요한 코어픽은 보이지 않는다.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김동진이라는 선수로, 강릉영동대학교를 중퇴하고 이시카와 밀리언 스타즈[36]를 거쳐 파주 챌린저스에서 뛰고 있다. 그 다음으로 주목받는 선수는 김기태와 심정수의 아들. 그 외에 참여한 선수는 독립 리그 출신이거나 일본 대학 출신 선수들이라 작년, 재작년 등과 비교하면 그렇게 특출난 선수는 없어보인다.
  • 2020년 9월 3일 소설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이라는 자전적 소설을 발표한[37] 고려대학교 포수 강인규(개명 전 강준혁)의 지명 여부도 관심이 집중된다. 강인규는 덕수고 3학년 때 청룡기 최우수선수상을 받았고 4학년 타율이 0.413에 장타력이 좋은 선수여서 포수나 1루수 자원이 부족한 팀에서 지명을 할 것으로 보인다. 모의지명 등에서도 자주 언급되고 있었던 점도 플러스.
  • 한때는 대학야구 최고의 팀이었으나 2018년부터 2년간 계속 프로 지명자가 없는 고려대학교가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명예 회복이 가능할지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38] 고려대학교에서는 4년 전 넥센 히어로즈의 지명을 받았으나 지명을 거부하고 대학 진학을 택한 내야수 이재홍, 윗 문단에서 자서전을 발표했다고 언급된 포수 강인규, NC 다이노스의 투수 김영중의 쌍둥이 동생인 내야수 김길중[39] 등이 지명 대상이 된다. 현재 관련 인터넷 등에선 강인규는 현재 1선발인 박건우와 함께 지명 가능성을 높게 점치며 나머지 둘은 운이 좋으면 반짝 지명 정도를 노려야 한다는 평가를 내렸다. 한편 졸업 유예를 하며 2년 연속으로 드래프트에 참여했던 투수 임양섭이 이번 드래프트에도 참여하는지 또한 관심사였는데, 2020년도 선수 명단에는 임양섭의 이름이 기재되지 않은 것이 확인되면서 결국 지명을 포기하고 졸업한 것으로 추정된다.[40]
  • 최대 변수는 나승엽이다. 미국 진출을 선언했고 미네소타 트윈스와 구체적인 금액이 오갔다는 얘기가 나왔지만 아직 정식으로 계약을 한 상태가 아닌데다가[41] 해외 진출 선언 선수들을 지명 대상에 넣느냐 넣지 않느냐가 규약상 명확히 나와 있지 않기 때문. 2020년 9월 8일 열린 실행위원회에서 논의가 있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으며 이제는 KBO의 결정에 모든 것이 달린 상황이다. 그리고 지명을 4일 앞둔 2020년 9월 17일, '나승엽의 지명을 고민 중인 구단이 있다'는 기사가 뜨면서 판도가 다시 흔들리고 있다. # 위에서 언급했듯이 아직 KBO엔 국외 진출을 선언한 고교 선수의 프로 구단 지명을 금지하는 명문화된 규정이 없고, 이 때문에 2차 지명에서 구단들이 나승엽을 뽑아도 아무런 막을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롯데가 김진욱을 포기하고 나승엽을 1라운드에서 지명하거나, 만약 롯데가 김진욱을 지명할 경우 다른 구단이 스틸픽으로 나승엽을 지명하거나, 아니면 보험 차원으로 중하위권 라운드에서 지명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등, 드래프트 당일 나승엽을 두고 구단 간에 숨 막히는 눈치게임이 펼쳐질 전망이다. 한편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9월 14일부터 10월 15일까지 국제 계약이 가능하도록 했다는 얘기가 나와 이것이 또 다른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다. #[42] 결국 10월 15일까지 나승엽의 계약 소식이 들려오지 않으면서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계약은 미뤄지게 되었고 이후 나승엽이 롯데와 정식으로 계약하면서 사태는 완전히 일단락됐다.
  • 위에서 살짝 언급하긴 했지만 김유성의 1차 지명 철회로 촉발된 학교폭력 건이 2차 지명의 또 다른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기량이 출중할지라도 학교폭력 사태 등으로 인성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알려진다면 지명을 망설일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실이 명확히 드러난 김유성, 이정수 외에는 소문만 무성한 터라 혐의가 입증되기 전까지는 무죄로 간주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기 때문에 2차 지명 이전까지 얼마나 많은 논란이 규명되느냐에 따라 지명 결과 또한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 이후 지명 전날 올라 온 기사에서는 문제가 된 선수 중 하나는 학폭과는 무관하다는 증언이 있었다.# 2차 지명 이후에 알려진 소식에 따르면, 기사에 언급된 내야수는 LG에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이영빈이었다. 충남중학교 야구부를 담당하는 교사가 10개 구단에 이영빈은 학교폭력 가해자[43][44]가 아니라는 사실을 기록한 성명서를 10개 구단에 배포했고, 이에 LG가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여 1라운드에 지명했다는 후문이 알려졌다.

5.3. 2차 지명 이후


  • 야구인 2세 중에는 김기태 전 기아 감독의 장남 김건형kt wiz 8라운드에 지명됐고 이민호 현 대전 중구 리틀야구단 감독의 아들 이영빈LG 트윈스 1라운드에 지명됐다. 그러나 심정수의 아들 심종원은 지명을 받지 못했다. 트라이아웃 평가에 의하면 애초에 프로에 지명받을 실력은 아니었다고 한다. 그리고 심종원이 NCAA가 아닌 NAIA에서 뛰었고, NAIA에서의 타격 성적도 평범한 수준에 머물렀던 것도 한몫했다. 또 이호준 NC 코치의 아들 이동훈과 김상진 두산 코치의 아들 김웅도 지명받지 못했다.[45] 부자 관계는 아니지만 야구인 삼촌과 조카 관계의 선수도 있는데 KIA 타이거즈 1라운드에 지명된 박건우우리 히어로즈 초대 단장이었던 박노준 안양대학교 총장[46]의 친조카라고 한다.
  • 롯데 자이언츠는 투수 9명, 야수 1명을 지명했다. 그 하나의 야수마저도 입단이 불투명한 2라운드 지명자 나승엽이니, 전원 투수로 지명했다고 해도 무방.[47] 이름값 있던 최우인, 이병준, 김창훈, 우강훈 등을 모두 데려가면서 꼭 나승엽이 아니라도 알찬 픽이었다는 평가를 받지만 부상으로 2020년 내내 등판이 없는 우강훈, 제구력이 심각한 이병준[48], 성장통을 앓고 있고 역시 제구 문제가 있는 최우인 등 불안요소도 많다. 또한 부산/경남권의 경우 경남고, 개성고, 부경고에서 1명씩 지명했으며 그동안의 로컬 보이 선호보다는 수도권 선호현상이 뚜렷이 나타났다. 최대 관건인 나승엽의 경우 미국 현지 상황이 나승엽에게 점점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기는 하지만 입단을 확신할 수는 없는 상황이었으나 10월 21일 나승엽과 5억에 계약하면서 이번 드래프트에서 수혜를 입게 되었다.
  • 한화 이글스는 이상군 팀장 취임 이후 2년 연속 준수한 드래프트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투수 6/내야수 2/포수 2로 지명할 인원을 미리 정해놓고 매 라운드 2순위 지명권을 가진 이점을 활용하여 좋은 선수들을 많이 데려왔다. 특히 2라운드 송호정은 한국스포츠통신의 기사에서 한화가 1라운드의 예상치 못한 지각변동의 반사이익 수혜자라고 평할 정도로 잘 뽑은 선수라는 평.# 1라운드에서 왼손 투수인 김기중을 뽑은 이유 중 하나로 지난해 상위 순번에서 오른손 세 명(신지후, 남지민, 한승주)을 뽑은데다 연고 지역의 좋은 오른손 투수(세광고 2학년 박준영을 언급하는 듯)를 내년에 뽑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 SK 와이번스는 무려 3명의 포수를 선택했다. SK의 포수진 뎁스가 심각하게 얇은 것을 구단 쪽에서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49]
  • kt wiz는 다른 구단과 달리 2차 지명에서 연고지역 내 고등학교 출신 선수를 전혀 뽑지 않았다.[50] 마지막 라운드에 선택된 김민서가 경기 파주 율곡고 출신이지만 SK 연고 학교다. 물론 전국 단위 드래프트이기에 출신 지역이 무슨 상관이 있겠느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올해는 유신고 출신 3명, 라온고 출신 2명, 장안고 출신과 소래고 출신 그리고 청담고 출신 각각 1명 등 무려 경기 팜에서 8명의 선수가 지명됐고 특히 대부분 상위 라운드에 지명된 것을 고려한다면 경기 지역 팬들 입장에서는 살짝 아쉬울 수 있는 부분이다.
  • NC 다이노스는 1라운드 김주원과 5라운드 오태양을 제외하고 매 라운드마다 타임을 요청해[51] 야구팬들의 화제를 모았다. NC 스카우트진은 작년 2차지명과 유사한 전략[52]으로 추정되는 픽을 했는데, 1순위 지명이었던 작년과 달리 6순위 지명이라 앞순번 구단에서 원래 예상하고 있던 선수들을 픽하지 않으면, 타임 요청을 통해 원래 생각했던 선수와 남아있는 상위라운더 포텐픽 중 한 명을 선택해서 지명을 한 것으로 보인다. 1차지명자가 증발한 상황이라 지명에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하기도 했고..[53] 그래서인지 실제로 아마야구 팬들에게 어느정도 이름이 알려진 네임드 선수들을 대거 데려갔다.[54]
  • KIA 타이거즈는 최근 몇년 동안 투수 위주의 지명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큰 성과가 나타나지 않았던 데다, 2군 야수 팜이 황폐화되면서 상위 라운드는 즉전감으로 평가받는 투수를, 중, 하위 라운드는 장기적 육성이 가능한 고졸 야수 위주의 지명권을 행사했다. 거기에다 간만에 하위 라운드에서 연고지 내 선수들을 지명했다. 직전 해에 도대체 어떤 약점을 보강하려 했는지를 읽을 수가 없었다는 비판과 연고지 내 학교를 졸업한 선수들을 단 한명도 지명하지 않았던 것에 상반되는 결과. 이번 드래프트는 무난하고 의도가 비교적 명확하게 보인다는 평이 대다수이다.
  • 대졸 선수들은 상위 픽부터 하위 픽까지 골고루 지명되었으나 지명 숫자는 전년도와 같은 18명이다. 또 같은 대졸이면 젊은 나이에 병역을 최대한 빨리 해결하는 것이 육성이 편하기 때문인지 2년제 대학의 강세가 두드러진 것이 눈에 띈다.(강릉영동대 4명, 동강대 2명)
  • 최근 대학야구에서 꾸준히 지명자를 배출하던 연세대학교에서 아무도 지명되지 않았다. 모의지명 때는 꾸준히 지명자가 나온 것과 비교하면 참담한 결과. 반면 3년 동안 지명자가 없었던 라이벌 고려대학교에서는 투수 박건우1라운드로 지명을 받았고, 이재홍도 다시 지명을 받으면서 떨어졌던 위엄을 어느 정도 세웠다. 다만 이들과 함께 언급됐던 강인규와 김길중은 지명받지 못했다.[55]
  • 경희대학교는 2년 연속으로 지명자를 배출하지 못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그래도 안찬호[56]두산 베어스, 전진영이 kt wiz육성선수로나마 입단하긴 했다.
  • 경기상고는 재창단 후 프로에 2명을 진출시켰으며, 인상고가 창단 8년 만에 처음으로 지명자를 배출했고 청담고도 첫 프로 지명 선수가 나왔다. 신흥고도 대졸 선수이기는 하지만 역시 첫 지명자가 나왔다.
  • 전국대회 MVP 잔혹사와 이영민 타격상 잔혹사는 이번에도 예외가 아니어서 황금사자기 MVP인 김해고 투수 김준수, 청룡기 MVP인 장충고 내야수 김태정이 지명을 받지 못했다. 두 팀은 1명의 지명자도 배출하지 못했다. 그나마 장지훈이라는 김해고 출신 대졸 선수가 1명 지명되기는 했다. 드래프트 종료 후 이영민 타격상을 수상한 유신고 내야수 김범진도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지명을 받지 못했다.
  • 키움 히어로즈에 9라운드 지명을 받은 이재홍은 4년 전 지명을 받았던 팀에 다시 지명되었다. 그 때(10라운드)와는 달리 순번이 한 단계 올라갔다. 다만 이재홍을 제외한 재지명 대상 선수들은 아무도 지명받지 못했다. 이들 중 김대현은 kt에 육성선수로 입단했다.
  •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으로 10라운드까지 지명권을 모두 행사하지 않는 구단이 나올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드래프트 당일에는 모든 팀이 10라운드까지 꽉꽉 채워서 지명했다.
  • 두산 베어스는 불만족스러웠던 작년과 달리 이번에는 작년보다는 잘 뽑았고 그럭저럭이라는 평이 나오고 있다. 드래프티의 절반 이상이 키가 190cm가 넘는 장신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실전 기록이 부족한 상황에서 피지컬 위주의 픽을 다분히 의도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동주, 강현구, 박성재는 잘 뽑았다는 평이고, 최승용도 예상 외로 현장평이 좋은 선수이다. 이 4명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잘 알려진 선수들이 아니다. 내야수를 2명(박성재는 1루수로 컨버전할 계획)밖에 뽑지 못한 것과 2라운드에서 최승용을 뽑은 것이 얼리픽이라 아쉽다는 평가가 있다. 그래도 이번에는 좌완 투수들을 많이 뽑은 건 좋았다는 평가다.
  • LG 트윈스는 2차 6라운드에서 좌완 투수 김지용, 2차 8라운드에서 우완 투수 김대현을 지명하면서 한 팀에 2명의 김지용과 김대현을 보유하게 됐다.[57]
  •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해까지 언더 사이즈 지명이 많다는 팬들의 비판을 의식했는지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지명자 전원이 180cm/80kg 이상인 피지컬 위주의 지명을 했다.[58]
  • 한편, 대구·경북팜의 질이 저하되었다는 평이 나왔다. 상원고 이승현, 강릉고 김진욱이라는 걸출한 2명의 선수를 제외하고는 삼성 라이온즈의 연고 고등학교에서 지명된 선수는 3명 뿐이며 대졸자와 설악고 출신 김동진까지 포함해야 7명이 되는 수준이다. 그나마 김진욱은 수원, 김선우는 인천 출신이고 대졸 지명자 중 한차현은 서울 출신이며 김동진도 초등학교는 서울에서 나왔다. 더구나 연고팀 삼성은 2차 지명에서 설악고를 졸업한 독립리그 출신 김동진을 제외하면 연고지 고교 출신 선수를 2차에서 아무도 뽑지 않았다. 이렇게 되면서 경북고는 지명자가 하나도 없는 해가 되었다.[59]
  • 트라이아웃 최대어라고 평가받았던 강릉영동대 - 파주 챌린저스 출신 김동진이 삼성 라이온즈 5라운드에 지명되었다. 참고로 이전에 여러 기사에서 김동진이 5라운드를 전후해서 이름이 불릴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고, 그것은 드래프트 현장에서 사실이 되었다.
  • 충청도 야구부 명문 북일고등학교 야구부 선수는 1명도 지명받지 못했다. 한화에서는 거의 매년 1차 지명에서 북일고 출신을 뽑았고, 트레이드를 할 때도 우연인지 북일고 출신을 데려오는 경우가 많아서 북일고 출신은 한화 성골이라는 농담이 있을 정도인데, 이번에는 2차 지명에서조차 한명도 지명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북일고 3학년이 어마어마하게 심각한 듯. 1983년 신인드래프트 이후 38년만에 프로 지명자가 없었다고 한다.
  • 광주·전남팜 같은 경우 광주동성고가 6명으로[60] 오랜만에 많이 지명되었으며, 광주제일고의 경우 1차 지명의 이의리에 이어서 2차에서도 2명[61]이 지명되었다. 반면 진흥고, 화순고, 순천 효천고는 아쉽게도 고졸, 대졸 모두 프로 지명 선수를 배출하지 못했다.
  • 현역 선수들과 형제 관계인 선수로는 양기현의 동생인 장충고 투수 양수현, 김영중의 쌍둥이 동생인 내야수 김길중, 이주형의 형인 내야수 이주찬 등이 있었으나 이들 중에서는 지명받은 선수가 없었고, 드래프트가 종료된 후 이주찬 1명 만이 롯데 자이언츠에 육성선수로 프로 입단에 성공했다.
  • 2차 10라운드에서 키움 히어로즈의 지명을 받은 투수 장민호가 지명을 거부하고 대학 진학을 택하면서 지명자 전원 계약 기록이 1년만에 깨졌다. 이후 장민호는 동국대학교로 진학했다.

[2] 이 날은 원래대로라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이 열리는 날이겠지만, 코로나로 인해 개최시기가 밀리면서 32강 5일째가 되었다.[3] 개정된 규약에는 대졸 선수를 1차지명할 경우에도 중복 지명 불가가 적용되는지 명확하게 나오지 않았으나 이 기사에 따르면 대졸 선수들에게는 적용하지 않기로 스카우트들이 합의했다고 한다.[4] 한기주의 10억원에 이은 역대 2위이다.[5] 지명철회[6] 단, 아래에서 언급하는 것처럼 이번 연도에는 해외 프로 출신 대상자가 없다.[7] 이미 시즌 개막 전 미디어데이 때 이 방법을 사용한 바 있다.[8] 화상 연결 과정에서 사소한 혼선이 생기기는 했으나 연결이 끊어져서 현장의 스카우터가 지명하는 일은 없었다.[9] 2021년 조요한으로 개명[10] 원 포지션은 C이나 IF로 호명.[11] 실제로 베이스볼 코리아에서 전년도 신인 지명을 앞두고 매긴 랭킹 TOP 30에 들었던 선수 중 하위 라운드 지명 및 미지명자가 나왔다.[12] 2020년 6월 28일 주말리그 경기고전에서 뒤늦게 고교 무대 공식 데뷔전을 치른 최우인은 1.1이닝 동안 공 스피드가 최대 148까지 나왔고 탈삼진 4개를 잡았지만 볼넷 3개를 허용하는 등 전형적인 와일드 씽의 모습을 보였다.[13] 조건희 역시 아직까지 보여준 것이 거의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2학년 때 6.2이닝 투구가 전부.[14] 2학년 때 주말리그 초반 1경기에 나와 2.1이닝을 던진 것이 공식 기록의 전부며 이후로 수술을 받아 2020년 주말리그에서도 아직까지 등판을 하지 않고 있다. 당초 청룡기, 빨라야 주말리그 후반기 마지막 경기에나 공식 등판이 가능하다고 나왔으나 예상보다 빠른 7월 12일 장충고전에 4번째 투수로 등판했다.[15] 신일고에서 전학. 서울 지역 내 전학이라 1차지명이 가능하다.[16] NC는 1군에 참가한 이래 1차지명 선수들로 이득을 본 경험이 거의 없다. 강민국2군 본즈로만 지내다가 트레이드를 통해 kt wiz로 이적했고, 이호중도 잔부상이 많아 입단 후에 2020년에야 1군 무대에 처음으로 올라왔으며, 김태현도 근황이 묘연하고, 김시훈은 육군 현역으로 복무 중이라 전역 후에도 실전 감각이 유지될지 장담하기 어렵다. 그리고 이듬해에는 박수현1차지명 출신임에도 입단 1년만에 방출되면서 징크스의 정점을 찍었다. 그나마 2020년 1차지명인 김태경이 입단 첫해부터 호투하면서 기대치를 높이고 있는 것이 다행.[17] 매송중 → 포항중 → 휘문중 → 휘문고 → 대구고.[18] 학교폭력 가해자임이 드러난데다 직전에 발생한 SK 투수 서상준과 관련한 논란 때문에 미지명 가능성이 올라가고 있다.[19] 마산고 → 상우고 → 포철고.[20] 인천고 → 강릉고.[21] 부산양정초등학교 졸업 후 포항제철중학교로 진학했기에 1차지명이 가능하다.[22] 고교가 아닌 중학교 당시 유급이어서 1차 지명 불가 규정에 해당되냐 안되느냐에 대해 논란이 있었으나 한화 스카우터 측에서 1차 지명 불가라고 공인한 상황이다.[23] 특히 정민규의 포지션인 유격수와 3루수는 유리몸 하주석과 노장 송광민이 계속 주전으로 나오고 있어서 뉴페이스가 필히 나와야 하는 포지션이다. 현 시점에서 한화의 3루는 파워히터 유망주인 2년차 노시환이 이어받을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아직 믿음을 주는 단계는 아니긴 하다. 또한 2차 지명 상위 순번에서 투수를 지명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된 것으로 보인다. [24] 마산고에서 경남고로 전학 후 유급. 타 지역 전학 시 출장정지 규정에 따라 유급한 것으로 보인다.[25] 2019년에 시카고 컵스에서 방출된 권광민은 기준일인 1월 31일을 넘긴 3월 18일에 방출되었기 때문에 2022년도 지명 대상이 된다. 한편 권광민은 방출된 후 2019년 5월 20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이다. 전역일은 2020년 12월 19일.[26] 1990년대 초 해체 전까지는 이광권(전 야구해설가)이 MBC 청룡의 원년 멤버로, 최덕현(현 경기상고 감독)이 빙그레(현 한화)의 신고선수로 입단한 적이 있었다.[27] 기사에는 유급했다는 언급이 없지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마산용마고 팀 홈페이지에서 나이를 확인해보면 같은 3학년 선수들보다 1살 많은 2001년 출생으로 기재되어 있다.[28] 해당 기사 참조 복자 처리됐지만 이미 널리 알려진 내용이다.[29] 개성고 졸업을 앞두고 2017년 드래프트에서 SK 와이번스의 10라운드 지명을 받았으나 지명을 거부하고 대학 진학을 택했다. 다만 대학에 가서 3년간 투수로는 한 경기도 못 나왔고, 타자로 전향해서 백업으로 잠깐 나오다가 3학년을 마치고 야구부 명단에서 빠졌다. 보통 고졸 때 프로에 지명된 고교야구 선수가 대학진학을 하는 이유는 지명순위를 높이기 위해서이다. 일례로 전준우가 고교 시절에는 2차 7라운드로 지명받았으나, 지명을 거부하고 건국대학교에 진학했고, 이후 2차 2라운드에 지명된 사례가 있었다. 예전에는 고교야구 선수가 프로에 지명됐을 때 대학에 갔다가 4년 후에 입단하겠다고 하면 기다려줬다. 지명권이 소멸되지 않았기 때문. 그래서 대학 졸업장이 필요한 선수들은 지명받고 대학에 갔다가 4년 후에 그 지명권으로 입단하였는데, 이 제도가 사라졌다.(정확히 말하면 2년제 전문대는 아직도 지명을 받고 대학에 갔다가 졸업 후 그 지명권으로 입단하는 것이 가능하며, 실제 사례도 있다.) 그래서 이제는 지명순위가 마음에 안 들어서 대학에 가서 순위를 올리려는 게 아니면 입단 거부를 잘 안 한다.[30] 미국 아이다호 주에 있는 보이지 주립대학 졸업 예정으로, 워싱턴의 아마추어 야구팀 카울리츠 블랙 베어스에서 외야수로 선수 생활을 했다.[31] 일부에서는 심종원의 1라운드 지명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하나 심종원이 재학 중인 애리조나 크리스천 대학은 NCAA가 아닌 NAIA 소속이며 거기에서도 상위 레벨은 아니다. 트라이아웃 때 확실한 기량이 나오겠지만 현역 시절 헤라클라스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의 거포였던 심정수의 장남이고 또래보다 피지컬에서 상당히 앞선다는 이유로 벌써부터 고평가를 받는 것은 사실.[32] 일각에서는 안우진도 품고 가는 경우가 있는데 무슨 문제냐는 반응이 있으나, 현재까지 나온 바에 의하면, 그 안우진 보다도 더 심각한 상황인 모양이다. 안우진의 경우 똑같은 학폭 가해자이긴 했어도, 사과 후 합의까지 원만하게 하긴 했다.[33] 2018년 1월 23일에 창원지법에서 화해권고 결정을 내렸으나, 화해가 성립되지 않아 동년 2월 12일 창원지법에서 20시간의 심리치료 수강 및 40시간 사회봉사 명령을 내렸었다.[34] 2015년 김범수, 2016년 김주현, 2017년 김병현, 2018년 성시헌, 2019년 변우혁이 모두 북일고 출신이다. 한편 2014년에도 류희운이라는 북일고 출신 선수가 있긴 있었지만 류희운은 당시 신생팀이었던 kt wiz가 우선지명하면서 한화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35] 2019년 1월 31일까지 최종 소속 팀과의 계약이 종료된 선수가 대상이었지만 여기에 해당하는 선수가 없다.[36] 일본 독립리그 BC리그 소속팀으로 코로나 19때문에 입단만 하고 경기는 출장하지 못하고 귀국.[37] 대학에 들어가면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훈련이 없는 시간에는 학업에도 집중해서 학점도 올 A라고.[38] 고려대학교는 2018년에는 육성선수로도 프로 입단에 성공한 선수가 없었고 2019년에는 고려대를 졸업한 후 독립구단 고양 위너스에서 뛰던 김규남SK 와이번스에 입단한 것을 제외하면 프로 출신 선수가 없다.[39] 김영중과 김길중은 함께 드래프트에 참여했지만 김영중만 NC 다이노스의 지명을 받으면서 먼저 프로 무대에 입문했고 김길중은 지명을 받지 못하면서 고려대학교로 진학했다.[40] 인터넷을 뒤져보면 임양섭은 야구 레슨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프로를 완전히 단념한 듯.[41] 코로나19 여파로 MLB 팀들의 해외 계약이 2020년 1월 15일 이후로 밀렸다.[42] 이에 따르면 10월 16일부터 2021년 1월 30일까지 다시 금지라고 한다.[43] 오히려 학교폭력 가해자를 말리는 입장이었지만 가해 현장에 있었다는 이유로 연대책임을 받아 가장 낮은 수준의 징계를 처벌받았다고 한다.[44] 다만 방관자였을 가능성은 농후하다. 진짜로 말렸다면 징계성 처벌이 아니라 징계가 안되었을 가능성이 높다.[45] 김웅은 후속 기사를 통해 강릉영동대학교에 진학했음이 알려졌다. #[46] 1992 시즌에 KIA의 전신인 해태 타이거즈에서 잠깐 뛴 경력이 있다. 2009년 한국시리즈에서 SBS 배기완 캐스터와 콤비를 이뤄 그 유명한 기아우승!!! 경기를 중계한 바로 그 사람이다.[47] 물론 프로에서 모두 투수로 활약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롯데의 간판스타 이대호도 지명은 투수로 받았으나 얼마안가 타자로 전향했다.[48] 2020년 12 2/3이닝 26피사사구, 고교 3년 통산 60이닝 70피사사구.[49] 2020년 현재 SK 선수단 명단에 등록된 포수는 이재원, 이흥련, 이현석, 현원회, 김태우 뿐이다. 이중 김태우는 육성선수 신분이고 전경원은 2020년 상무에 입대했다. 주전 마스크를 번갈아 끼는 이재원과 이흥련은 30대에 접어들었고 대졸 출신 이현석은 입단 당시의 기대치에 한참 못 미치고 있는데다 그마저도 30대 진입이 임박했다. 더구나 현원회도 언젠가는 군대를 가야 한다. 결국 여러 포수에 대한 집단 육성을 시도해 기존 포수들 이후의 시대를 대비하려는 계획으로 보인다. 권혁찬은 일단 내야수로 호명했지만.[50] 보통 9픽이나 10픽 등 하위 라운드에는 지역 출신 선수를 뽑는 경향이 있다. 2021년 드래프트에도 롯데, KIA, SK, 키움 등이 마지막 10번픽에서 연고지 출신 선수를 뽑았고 NC는 1차지명 연고 학교인 군산상고 출신 선수를 뽑았다.[51] 이를 두고 디시 팀갤에서는 김유성의 학폭 논란에 데여서 학생부 기록을 보려고 계속 타임을 거는 것이 아니냐는 드립이 흥했는데 학생부 기록은 NEIS에서 교직원, 학생이 직접 조회해야 한다(...).[52] 이른바 팻 라일리의 드래프트 원칙으로 불리는, 미국 프로스포츠의 스카우팅 원칙. 포지션에 상관없이 잘하는 선수를 차례대로 줄세우고, 상위라운드에서 뽑히지 못하고 남아있는 선수 중 최고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를 일관성있게 택하는 전략이다. 팻 라일리는 이런 전략으로 포지션이 중복되는 유망한 선수가 있을 경우 트레이드로 다른 팀에 보내면서 팀의 전력을 증강시켰다고 한다.[53] ‘타임만 8번’ NC, 1차지명 아픔 2차에서 만회할까 야수→투수→야수 뽑은 NC, "신중하게 최선의 선택을 했다" 등의 기사들에 의하면 실제로 스카우트들이 1차지명 철회 후 드래프트 직전까지 매일 자정 넘어까지 회의를 열어 선수를 고르고 또 골랐다고 한다.[54] 야친 고교야구 랭킹 TOP 30 최종본에 있는 30명의 선수 중 5명(김주원, 이용준, 오장한, 한재승, 김준상), SPOTV에서 지명 전 올해 인터뷰한 고교 유망주 21명 중 4명(김주원, 이용준, 오장한, 한재승).[55] 이후 강인규는 후속 기사를 통해 고려대학교 대학원에 합격했으며, 이에 따라 선수 생활을 정리하고 행정가의 길을 걷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56] 2017년에 졸업했으며 kt wiz의 통역을 거쳐 파주 챌린저스에서 뛰고 있었다.[57] 각각 2010년 9라운드 지명자였던 1988년생 김지용, 2016년 1차 지명자였던 1997년생 김대현. 심지어 전부 투수이며 1988년생 김지용의 경우 우완, 2002년생 김지용은 좌완이라는 차이가 있지만 2명의 김대현은 다 우완 투수다.[58] 2차 9라운드로 지명한 김현준이 180cm임에도 최단신 선수일 정도다.[59] 또한 이번 드래프트에서 같은 대구 연고 학교인 상원고와 대구고가 지명 선수를 최소 1명씩은 배출함에 따라 경북고는 대구 연고 학교 중 유일하게 지명자를 전혀 배출하지 못했다.[60] 고졸 5명 + 고려대 1명이다. 순수 고졸만으로 올해 기준 비수도권 고교에서 가장 많은 지명을 얻은 고등학교이며 순수 고졸만으로 전국권에서는 2위이다. 1위는 서울고등학교이며 순수 고졸 기준으로 6명이고, 강릉영동대 1명을 포함하면 7명이다.[61] 고졸 1명 + 동강대 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