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백내장
白內障 | Cataract
'''
'''국제질병분류기호(ICD-10)'''
H25.-H26., H28., Q12.0
'''진료과'''
안과
'''관련 증상'''
수정체 백탁
1. 개요
2. 치료법
2.1. 낭내 적출술
2.2. 낭외 적출술
2.3. 현대 약물 요법
2.4. 초음파 유화 흡입술
3. 백내장 관련 인물
4. 기타


1. 개요


노화 등으로 수정체가 하얗게 혼탁해지는 현상. 50세 이상의 사람들에게 자주 보이며, 상당수의 75세 이상 노인층에게서 발병하는 흔한 질병. 당뇨병 합병증으로 오기도 하고, 자외선에 의해 오기도 하며, 외부의 충격이나 안와골절 등으로 발생하는 외상성 백내장도 있다. 참고로 수정체가 녹게 되면 너무 두꺼워져 안압이 높아지므로 녹내장도 동반하게 되지만 그 수준이면 실명하게 된다. 그 외 흡연, 스테로이드[1] 투여 환자, 윌슨병다운 증후군 등이 위험인자로 꼽힌다. 세제 등 화학 물질들을 많이 사용하는 청소업자들에게 특히 많이 발생한다.
증상은 시력(visual acuity)이 몇 년에 걸쳐서 서서히 나빠지게 되며, 특히 밤에 운전을 하기가 어려운 등의 증상이 보여지게 된다.
유아의 경우 태내에서부터 백내장에 걸려있었을 가능성이 크며, 이를 선천성 백내장이라 한다. 보통은 중간에 멈추지만 진행 된다면 당연히 안과로 가서 치료를 해야 한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시력이 발달하지 않아 약시가 온다.
여담으로 한국에서는 그냥 동네 병원에서 적당히 시설 괜찮은 곳으로 잡아서 들어가면 기다릴 필요도 없이 곧장 치료받을 수 있는[2] 질병이지만,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전문의 진단 이후 적게는 1달에서 많게는 3달까지 기다려야 되는 인내심을 시험(?)하게 만드는 질병이기도 하다. 사실 여러 백내장 전문가들에 의하면 백내장 수술은 정말로 일상생활에 심각하게 영향을 줄 정도가 아니면 최대한 늦추는 편이 좋다고 한다. OECD/보건의료 항목 참고.
사람뿐만 아니라 6세 이상의 에게도 자주 나타나는 질병으로, 특히 노견을 키운다면 쿠싱 증후군과 더불어 조심해야 하는 병 중 하나다. 문제는 병이 심해지기 전까지는 개에게서 이상 징후를 느끼기가 쉽지 않다는 것. 개는 후각과 청각이 뛰어나고, 감각이 예민한 편이라 눈이 잘 보이지 않더라도 구조가 익숙해지면 감에 의지해서 잘 돌아다닐 수 있다. 덕분에 집에만 있거나 산책로도 익숙한 곳만 다닌다다면, 개의 움직임만 봐서는 도저히 구분이 되지 않는다. 때문에 주인이 심각해질 때까지 잘 모르고 있다가, 눈이 심하게 혼탁해지고 나서야 눈치 채고 병원에 갈 때가 많다. 물론 이미 그쯤 방치되면 병세가 깊어져서 수술로도 걷잡을 수 없게 되어 결국 실명하게 된다. 그래서 돌보는 사람의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며, 개가 어느 정도 나이가 들기 시작하면 눈 쪽을 자주 확인할 것. 눈이 하얗게 되어 간다 싶으면 동물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는 편이 좋다[3].참고로 눈이 하얗게 되기 전에 눈의 검은자 안에 살짝 푸른 빛이 도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비단 백내장만이 아니라 황달, 망막박리, 녹내장 등의 다른 증상도 눈을 통해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자주 확인해서 나쁠 것 없다.

2. 치료법


보통 4단계로 분류되며, 초기에는 약물로 조절을 하기도 하지만 녹내장과는 달리 수술적 치료가 간단하여,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혼탁해진 수정체를 적출하고 인공 수정체를 넣는 수술을 받는 것이 보편화 되었다.
과거에는 라식과 함께 안과의 주된 밥줄로 여겨졌으나, 포괄수가제로 묶인 후로부터는 수가 변화가 생겨 인식과 다르게 주된 밥줄이 아니게 되었다.
환자에게는 수술 이후 거의 안 보이던 게 보이는 것이라 그 효과에 대한 만족도가 극히 높다고 한다. 물론 멀쩡한 눈을 백내장이라고 우겨서 수술하는 경우가 아닐 때 해당된다. 반드시 제대로 확인하고 치료를 해야 한다.
참고로 백내장 수술은 어디까지나 눈의 병을 쬐금 덜어주는 것이지, 눈을 완벽하게 예전 상태로 돌릴 수 있는 것이 절대로 아니기 때문에, 예전 눈 상태를 기대하고 수술을 하면 매우 크게 실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미리 알아두고 치료를 할 것.

2.1. 낭내 적출술


수백년 전 시행된 초기 백내장 수술. 수정체와 피막을 모두 제거한다. 참고로 수정체가 없더라도 각막이 빛 굴절 상당수를 담당하기에 볼수는 있다.
현대에는 수정체가 외상/ 질환으로 인해 이탈된 경우에 한해 시행한다. 후진국에서도 더 이상 백내장 치료 목적으로 이를 하지 않는다.

2.2. 낭외 적출술


현대에는 후진국 위주로 시행된다.
불투명도가 높고 단단한 수정체 이식 시 사용된다. 절개 부위가 크고 봉합이 필요하기 때문에 회복 시간이 오래 걸린다. 정말 잘하는 사람이 잘하면 오히려 회복이 빠를 수도 있다. 수술 시간도 짧고... 다만 합병증 가능성이 높은 술기인 것은 사실이다.
1970년대만 하더라도 백내장 수술이라 함은 대학병원급의 병원에서만, 그것도 전신마취하에 시행될 정도로 큰 수술로 여겨졌다. 낭외 적출술로 했기 때문이다.
대체로 90% 이상은 시력이 크게 향상된다.
  • 위쪽 눈꺼풀 아래를 9.5mm 정도 절개한다. 이 부위는 눈의 흰자와 각막이 만나는 부위이다. 이 수술을 쓰면 구멍이 크기 때문에 '접을 수 없고 밀도가 높으며 단단한 플라스틱 인공수정체'도 이식할 수 있다. 다만 더 큰 절개 부위가 필요하기 때문에 회복 시간이 길다. 눈을 많이 열기 때문에 피가 많이 난다.
  • 수정체낭을 열고 한 번에 수정체의 중앙 부분을 제거한다.
  • 수정체낭의 바깥 부분을 그대로 두고 수정치의 부드러운 피질 부분은 흡입을 통해 제거한다. 수정체낭이 인공수정체를 지지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함이다.
  • 인공수정체를 삽입한 후 절개 부위를 꿰맨다. 수술 후 실로 봉합하는 과정에서 난시가 발생하는 등 합병증이 있을 수 있다.

2.3. 현대 약물 요법


초기 백내장은 수술보다는 안약과 내복약을 쓰게 된다. 다만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교정시력이 0.5 아래로 떨어지면 수술은 필수적이다.

2.4. 초음파 유화 흡입술



스페인 의료진의 초음파 유화 흡입술을 통한 백내장 수술 모습
Phacoemulsification
최첨단 기술로, 선진국에서는 현대에 가장 일반적으로 쓰인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학병원 등 큰 병원에서 주로 이뤄진다. 절개 부위의 위치/크기 특성상 봉합할 필요가 없고 회복 속도가 빠르다는 게 장점이다. '''환자는 이 수술 전체 과정에서 통증을 거의 느끼지 않으며'''(그래도 아픈 건 아프다[4]) 수술 후 합병증이 일어날 가능성은 3% 미만이다.
수술 과정은 다음과 같다.
* 수술 전 검사. 입원은 필요 없으며 외래 수술을 한다.
* 간호사가 정맥 주사를 놓고 심박계를 단다. 수술할 부위인 눈만을 남겨 두고 얼굴 전체를 천으로 가린다.
* 마취를 한다.
* 과거에 쓰이는 방법은 국소 마취를 하기 위해 '''눈에 주사를 놓는 것'''이었다. 심적으로 엄청난 두려움이 느껴지며 주사를 맞을 때 '''매우''' 아프다는 단점이 있다.
* 다만 최근에 점안마취법이 개발되어 눈 주위에 전혀 주사를 맞을 필요가 없게 되었다. 안약을 2~3회 점안하면 통증이 전혀 없다.[5] 기구가 안구 속으로 들어갈 때 안구에 압력이 다소 느껴져 얼얼한 정도이며(안구를 손가락으로 누를 때의 느낌 정도) 그 외 통증은 전혀 없다.
* 각막에 작은 절개창을 만들어 기구를 전방 안으로 집어넣는다. 각막에 만들 수 없다면 각막 주변에 만든다. 그 크기는 2.2mm 정도로 다른 조직을 침해할 일도 적고 통증도 거의 없다. 각막에는 혈관이 전혀 없기 때문에 피가 한 방울도 나지 않는다. 다만 플라스틱 인공 수정체를 쓸 것이라면 접을 수 없으므로 절개 부위가 더 커지며 2바늘 정도 꿰매야 한다. 절개한 후 전방조직 보호를 위해 점탄물질(Healon)을 주입한다.
* 백내장을 싸고 있는 수정체 전낭을 둥글게 절개한다. 백내장이라 함은 혼탁해진 수정체의 피질과 핵을 말한다.
* 수정체를 수정체 껍질에서 분리한 뒤 백내장을 초음파유화기로 부수어 흡입한다. 이를 위해 펜촉 정도 크기의 탐침을 눈에 삽입한다. 수정체를 둘러싸고 있던 막은 새로운 인공 수정체를 지지하도록 그대로 둔다. 수정체핵 제거 이후 인공수정체 삽입이 용이하게 하기 위해 수정체낭에 점탄물질을 주입하여 원래의 모양으로 복구한다.
* 수정체가 있던 빈 공간에 인공수정체 (IOL)를 낭내에 삽입하여 영구적으로 고정시킬 위치에 놓는다. 이 때 삽입 위치는 아까 절개했던 부분을 이용한다. 인공수정체는 지름 6mm 정도로, 접을 수 있는 물질로 만들어져서 절개 부위의 작은 구멍을 통해 삽입할 수 있다.
* 인공 수정체가 제자리에 위치하게 되면 접은 것을 다시 펴서 완전히 고정시킨다. 이후 점탄 물질을 제거하고 눈에서 절개창을 닫아준다.
* 여기까지 15~30분쯤 걸린다. 그 다음에는 수술 후 관리를 한다. 안대로 환자의 눈을 가린 뒤 다른 사람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귀가하면 된다. 몇 시간 후 안대를 제거할 수 있고, 대부분 수술 다음날 쯤에는 어느 정도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
큰 개인병원의 경우 전문의 한 사람당 주 14회 가까이 수술하기도 한다. 수가는 2014년 현재 한 건에 76만원 정도이다.
한국 내의 연간 백내장 수술은 연간 약 30만건 정도이다. 오늘날은 개인병원에서도 이루어질 정도로 수술이 간단해졌기 때문에 금방 치료가 가능하다. 다만, 2010년대에도 백내장 시술이 가능하려면 적어도 안과 레지던트 4년차는 되어야 한다.
인공 수정체는 이완과 수축이 제대로 되지 않으므로 가까운 것을 보려면 얇은 돋보기 안경을 써야 한다.
백내장 수술을 위해서는 크게 안과 수술 현미경, 백내장 초음파 유화기, YAG 안과 레이저 시술기 등 3종류의 장비가 필요하다. 셋 모두 신품으로 사려면 2015년 기준으로 1억원 정도가 필요하다.
  • 안과 수술 현미경: Carl Zeiss사의 OPMI VISU160 등이 있다. (2005년에 1,200만원이었다.)
  • 백내장 초음파 유화기 (Phacoemulsification): Alcon 사의 Legacy everest, BAUSCH&LOMP 사의 CX-1000 등이 있다.(2005년에 8,800만원이었다.)
  • 후발성 백내장 치료기: Alcon ND Yag Laser 등이 있다. (2010년에 4,500만원이었다.)
또, 인공 수정체의 종류에 따라 여러 기능을 가진다. 난시 교정, 노안 교정, 망막 보호 등 여러 부가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값도 차이가 난다.

3. 백내장 관련 인물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조지 프레드릭 헨델이 50대에 접하자 이 병을 앓아서 존 테일러에게[6] 치료 받다가 부작용으로 실명된 상태로 살다 죽었다. 그 당시에는 치료하기 매우 어려웠던 병이었다.
인상파 화가 클로드 모네도 백내장에 걸려 이후 그림이 많이 흐릿해졌다.
2012년 2월에 김구라가 백내장 수술을 받았다. 그런데 수술 받기 얼마 전에 아들 김동현붕어빵에서 "별거 아닌데 괜히 혼자 백내장이라고 호들갑 떤다"라고 아버지를 디스했던 터라, 실제로 수술받을 정도로 몸이 안 좋은 아버지를 호들갑 떤다고 디스했다며 졸지에 후레자식이 되어 버렸다(...)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에게서 비교적 흔하게 발견되기도 하는 질병이기도 하다. 아토피성 백내장의 구체적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가려울 시 얼굴을 때리거나 눈을 비비는 버릇으로 수정체에 자극이 오거나, 스테로이드 과다 사용 및 스테로이드 리바운드에 의한 작용이 맞물려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휘재 또한 이 병이 한참 진행 중이라는 사실이 전해졌다.
심청전의 주인공 심청의 아버지인 심학규(심봉사)가 맹인이 된 이유를 현대 의학적으로 보면 백내장 때문이라고 한다.
화가 박수근이 사망하기 전에 백내장으로 고생했다고 한다.

4. 기타


새로 집어넣는 인공 수정체에는 '단초점'과 '다초점' 2가지가 있다. 단초점은 말 그대로 일정 거리에만 초점을 맞추도록 만들어진 것으로(에를 들자면 눈 앞 몇십 cm 정도), 대부분은 멀리 있는 사물이 잘 보이도록 초점 위치를 멀리 잡은 수정체로 시술된다. 이 경우, 가까이에 있는(시술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나 대체로 약 20~30cm 안쪽) 사물은 초점이 잡히지 않으므로 이를 또렷이 보려면 돋보기 안경을 사용하거나 '누진다초점 안경'(근거리-중거리-원거리 초점을 모두 맞출 수 있는 안경)을 안경점에서 맞춰야 한다.
단초점 수정체라고 해서 딱 그 특정 거리만 초점이 맞는 것은 아니다. 물론 상기한 완전 근거리 내에서는 돋보기 등을 사용해야 하지만, 맞춰진 해당 초점 위치보다 더 떨어진 먼 곳의 건물들이나 자연 풍광들을 뚜렷이 보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 단초점이지만 어느 정도 약간의 유연성은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단초점 수정체 시술은 국민의료보험 대상이며, 비용은 병원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나 보통 한 쪽 눈당 30~40만원이다.
'다초점' 수정체는, 말 그대로 근거리와 원거리 모두에 초점을 잡을 수 있게 만들어진 수정체다. 이를 시술하면 '누진다초점 안경'이 필요 없다. 좀 크고, 내외부가 화려하고, 소위 '코디네이터'가 상주하는 안과라면 높은 확률로 이 '다초점' 수정체 시술을 우선 권할 것이다. 다초점은 국민의료보험 대상이 아니므로(보험혜택을 받으려면 민간 사설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아주아주 비싸다. 한 쪽 눈당 200만원이 넘는다고 보면 된다. 취할 수 있는 금전적 이득이 많으므로 환자 사정 따위는 묻지도 않고 무턱대고 말빨을 이용해서 다초점을 권하거나, 심지어 강요에 가까운 말까지 하는 곳들이 있으니 주의가 요망된다.[7]
물론 양심 있는 안과에서는 환자가 다초점 시술에 관해 언급하면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없고 단초점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해주기도 한다. 환자가 부담할 비용을 나름 생각해서이기도 하겠으나, 다초점 수정체는 단점이 있다. 바로 야간 운전시 전방 사이드 가로등의 불빛이 확 퍼져서(혹은 번져서) 보이는 현상이다. 비단 가로등만이 아니라 가까이에 있는 자동차들의 라이트도 그렇게 보일 수 있기에 잘못하면 운전시에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포털의 백내장 관련 카페 등에 가면, 이런 경험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후회하며 다초점 시술을 적극 말리는 사례들도 볼 수 있다. 이런 부작용 가능성에의 우려가 있다면 차라리 다초점 시술보다 단초점 시술을 받고 '누진다초점 안경'을 사용하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다.
백내장이 아동~청소년기에 발생하여 인공 수정체 삽입 수술을 할 경우, 남자는 군대 가는 것에 제약이 있다. 한쪽 눈만 인공 수정체이면 4급 공익이 되고, 양쪽 눈 둘 다 인공 수정체이면 5급 전시근로역(민방위, 사실상 면제)이 된다.

[1] 헬스하는 사람들이 종종 투여하는 그 스테로이드가 아니라 피부과에서 처방하는 스테로이드 제제이다. 아토피 환자들의 경우 스테로이드 제제를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백내장 발병율이 올라가서 젊은 나이에도 백내장이 오는 경우들이 있다.[2] 치질과 함께 수술건수 1,2위를 번갈아 차지하는 매우 흔한 질병이다.[3] 참고로 국내에는 아직 동물 안과 전문병원이 많지 않으며, 동물병원의 특성상 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진료 비용이 매우 비싸다[4] 실제로 인공 수정체를 넣을 때 등 안압이 일시적으로 올라가는 수기에서 아프다는 환자가 많다.[5] 원래 점안마취는 코카인을 점안했으며, 눈의 마취 중 가장 먼저 시도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술기가 못 따라와 안 쓰이다가 근래에 많이 쓰일 뿐이다. 최근에 개발된 것이 아니다. 지금은 당연히 코카인을 쓰지 못한다. 다른 약제가 이미 넘친다.[6] 정식 의사가 아닌 돌팔이이다.[7] 일단 코디네이터(일명 상담실장으로 불리기도 함)가 상주하는 병원은 이런 강요에 가까운 권유 가능성을 예상하고 가는 것이 좋다. 그래야 기분 덜 잡치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