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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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한화 이글스의 소속의 좌완 투수.
2. 경력
2.1. LG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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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신인드래프트로 LG에 입단하였다.
입단 후 2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2013년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 뽑히기도 하였다.
2013년 9월 25일 대전 한화전에서 프로 데뷔 첫 등판을 하였다.https://youtu.be/xDi8F6GGmCk
2014년 10월 경찰 야구단에 합격하였고, 2016년 9월 전준우, 신본기, 홍상삼, 안치홍 등 동기 선수들이 전역할 때 같이 전역하였다.
2017시즌 후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2.2. 파주 챌린저스
방출된 후 다행히 고양 원더스 출신 프로 1호 선수이자 LG 시절 인연을 맺은 선배 이희성이 직접 운영하는 야구 레슨장에서 개인 훈련에 매진했고, 이후 2019년에 목동 야구장에서 열렸던 일본 독립구단 트라이아웃에 참여했다가 국내 독립구단인 파주 챌린저스에서 활동하면 어떻겠냐는 추천을 받았고, 같은 해 4월 파주 챌린저스에 정식으로 입단해 다시 실전 감각을 다졌으며, 파주에서 2019년 최고 구속으로 145km/h를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보였다.
2.3. 한화 이글스
2019년 10월 고향 연고 팀인 한화 이글스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로 복귀하게 되었다. 한화에 좌완 계투진이 부족하고, 한화그룹 산하에 있는 학교인 북일고 출신이기도 한 만큼 재도약의 기회를 주기 외해서 영입한 듯하다. 한용덕 감독 또한 자신이 좋아하는 공격적인 투구를 즐기는 투수이며, 팀에 좌완 투수가 부족한 상황이라 송윤준이 잘해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
2.3.1. 2020년
2군에서 3경기 4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었고, 5월 28일 처음으로 1군으로 올라와 9회 초 0:3 상황에서 등판해 내야 뜬공 2개와 외야 뜬공 1개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5월 30일 경기에서는 8회 말 3:7 상황에서 등판해 제이미 로맥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지만 후속 타자 정진기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만루를 만든 것에 이어 최준우에게 쐐기 2타점 적시타까지 맞고 2실점을 기록했다.
7월 11일 SK전 7회초 1아웃 1, 3루 상황에서 등판했으나 폭투로 3루 주자가 들어오면서 1실점을 했다. 그 후 아웃카운트를 하나 올리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8월 11일 4이닝 5실점을 하고 강판된 서폴드에 이어 5회 마운드에 올라와 무실점으로 1이닝을 막아냈다.
8월 17일 기준으로 유의미한 기록이 있는데, 좌타자 상대로 피OPS가 '''1.204'''(...)인 반면 우타자를 상대로는 피OPS가 '''0.472''' 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래서인지 한화 팬들 사이에서는 강영식을 연상케 하는 위장좌완 소리를 듣는 중.
10월 8일 최진행과 이성열이 말소되면서 노수광과 함께 1군에 콜업되었다. 콜업되자마자 당일 KIA전에 불펜으로 투입되었고 불안한 제구를 보여주긴 했으나 어쨌건 무실점으로 이닝을 잘 막아내며 마무리했다.
10월 10일 키움전에 등판해 1.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10월 28일 잠실 LG전 11회에 등판해 오지환을 풀카운트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채은성과 김현수를 각각 유격수 실책과 볼넷으로 출루시키고 김종수와 교체되었다. 다행히 김종수가 2아웃을 실점없이 잡아내어 자책점은 내려갔고 데뷔 첫 홀드도 기록했다.
한화에서 좌완투수가 별로 없었기에 프로 무대 복귀 후 첫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26경기를 등판하는 기회를 받았고 23이닝 ERA 4.30을 기록했다. 좌완투수는 보통 좌타자를 상대하기 위해 원포인트 릴리프로 기용이 되지만 송윤준은 좌투수임에도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 0.183 이라는 극강의 모습을 보였고 좌타자상대 피안타율 0.333으로 처참한 성적을 기록하였다. 이는 송윤준이 던지는 주무기가 우타자 바깥쪽으로 흘러나가는 체인지업이라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 슬라이더의 완성도를 높이면 보다 솔리드한 불펜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2.3.2. 2021년
등번호를 LG 시절에 달았던 56번으로 바꿨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