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땜장이 오버스파크

 

1. 개요
2. 상세
3. 기타


1. 개요


'''한글명'''
수석땜장이 오버스파크
[image]
'''영문명'''
Tinkmaster Overspark
'''카드 세트'''
오리지널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전설
'''직업 제한'''
공용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3
'''공격력'''
3
'''생명력'''
3
'''효과'''
'''전투의 함성''': 다른 무작위 하수인을 5/5 데빌사우루스 또는 1/1 다람쥐로 변신시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데빌사우루스 대신 리치 왕으로 변신시킬 가능성이 조오오오오금 있습니다. 아주 조오오오오오금.
''(Tinkmaster Overspark nearly lost his Tinker's license after the Great Ironforge Squirrel Stampede of '09.)''

소환: 이번엔 성공할 거야! ''(This time, for sure!)''

공격: 놈리건을 위하여! ''(For Gnomeregan!)''

성우는 신용우.
'''한글명'''
데빌사우루스
[image]
'''영문명'''
Devilsaur
'''카드 세트'''
오리지널
'''카드 종류'''
하수인(토큰)
'''등급'''
일반
'''직업 제한'''
-
'''종족'''
야수
'''황금 카드'''
황금 오버스파크의 전투의 함성.
'''비용'''
5
'''공격력'''
5
'''생명력'''
5
'''효과'''
-
'''한글명'''
다람쥐
[image]
'''영문명'''
Squirrel
'''카드 세트'''
오리지널
'''카드 종류'''
하수인(토큰)
'''등급'''
일반
'''직업 제한'''
-
'''종족'''
야수
'''황금 카드'''
황금 오버스파크의 전투의 함성.
'''비용'''
1
'''공격력'''
1
'''생명력'''
1
'''효과'''
-

2. 상세


오리지널 공용 전설 카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아이언포지 땜장이 마을에서 겔빈 멕카토크 옆을 지키고 있었다. 지금은 놈리건 원정 나간 국왕 덕에 빈 왕좌 옆에 서 있다. 바리안 린의 부름으로 모인 일곱 별의 제단에서 호드에 대항하여 샤를 활용할 것을 주장하기도 하였고[1] 얼라이언스 기준 오그리마 공성전에서는 수리 NPC 역할을 한다.
무작위성이 짙은 노움다운 카드. 하향 전에는 스탯이 2/2였지만 대상을 지정할 수 있었기에 적의 고코 유틸 하수인 혹은 아군의 위니에게 전투의 함성을 써볼만했다. 4공몹에 극도로 취약한 사제는 데빌사우르스로 변하더라도 어둠의 권능: 죽음과 연계해 쓸 수도 있고 암흑의 광기과 연계할 수도 있었으며, 특히 드루이드는 저격기가 부족했으므로 더욱 필카였다. 실바나스와 티리온 폴드링의 경우 데빌사우르스가 뜨더라도 3코로 특수 능력을 무력화시켰다는 것 하나로 이득이고 다들 손에 들고 있다가 티리온 저격기로 썼으므로 당시 티리온은 '''폴드람쥐'''로 통했었다. 페널티가 있긴 하지만 침묵보다 상위 효과로 취급되는 '변신(사술, 변이)' 효과를 중립 카드로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 대부분의 덱에 공용 침묵/처치기로 쓰인 것.
하지만 2014년 3월 13일 패치로 공체가 +1/+1 높아진 대신, 전투의 함성이 대상을 지정하는 방식이 아닌 '''필드 위에 있는 무작위 하수인 하나'''를 다람쥐나 데빌사우루스로 변이시키는 것으로 바뀌게 되었다. 다시 말해 적 버프를 받고 강력해진 적 하수인이나 적 전설들을 저격할 수 없게 되는, 오버스파크를 채용하는 의미를 없애버린 것. 이전 방식으로 활용하고 싶다면 자신의 필드는 하나도 없는 상태 + 적 강력한 하수인 혹은 적 전설 하나만 필드에 존재하는 상태라는 어렵고 한정적인 상황에서만 겨우 사용할 수 있는 능력으로 바뀌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갤빈 멕카토크를 잇는 폐급 카드가 되었다고 입을 모아 말하게 되었다. 결국 정식 서비스 패치 이후로는 쓰레기. 대신 대상을 지정하지 않도록 변경된 것을 이용해 가동폐나 낙스라마스의 망령 같은 은신한 적 하수인을 견제할 카드로 쓰는 변태들도 있었다.
고신속 초창기 반짝한 크툰 메타에서 제압기가 부실한 드루이드나 도적이 이 카드를 채용하기도 했는데, 강한 카드로 상대를 밀어붙이다가 상대 크툰이 필드를 다 쓸어버릴 경우 필드에는 열에 아홉은 크툰 하나만 달랑 남게 되고 이 때 오버스파크를 내면 뭘로 변신하든 크툰을 제압할 수 있기 때문. 다만 이후 크툰의 인기가 사그라들면서 더 범용성 높은 양분 흡수로 갈아탔다.
카라잔 이후 유일하게 살아남은 크툰덱이 크툰방밀로 한정되면서 다시금 채용을 조심스럽게 고려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있다. 상대 크툰을 뭐로든 변이시켜서 크툰 - 브란+파멸의 사절 - 크툰 - 크툰으로 이어지는 크툰방밀의 뒷심을 억제하는 것이 주요 목표. 은근슬쩍 고개를 든 미라클 도적이 가젯잔을 은폐시킨 채로 필드에 숨겨놓았을 때, 아무것도 없는 빈 필드에 상대 실바나스가 나왔을 때, 상대 데스윙이 필드를 쓸었을 때 등등 의외로 쓸만한 구석이 많다.
마녀숲이 나온 이후 하드로녹스와 자연화를 연계하는 도발드루가 나오며 변이시키는 하수인이 둘 다 야수인 점[2]을 보고 도발드루 카운터 용으로 넣는 사람들이 가끔씩 보이고 있다. 굳이 도발 드루가 상대가 아니라도 변이기가 좋은 취급을 받는 메타라서 변이기가 없는 직업이 변이기 대용으로 넣는 느낌. 물론 타게팅이 랜덤이라 제대로 써먹으려면 조건을 꽤 탄다는 건 여전히 단점이지만 너프먹은지 '''4년 만에''' 다시 쓰이기 시작했다는 것은 놀라운 점.
갈라크론드의 부활 출시 이후 날개 달린 수호자라는 드루이드 도발 카드로 인해 다시 기용되기 시작했다. 마녀의 시간에서 다람쥐가 나올 수도 있기 때문이며, 설령 데빌사우루스가 나와도 날개 달린 수호자의 확정 부활을 불안정하게 만든다는 것만으로도 큰 가치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마녀의 시간이 야생에 가자마자 바로 묻혀버렸다.

3. 기타


  • 소환 BGM은 놈리건의 테마 38초부터.
  • 데빌사우루스의 경우 카드와 왼쪽에 뜨는 행동 내역의 초상화가 다른데, 카드는 국내 심의 문제로 도끼류처럼 혈흔을 최대한 제거한 모습이나 행동 내역에는 적용되어 있지 않아서 그렇다. 행동 내역에 뜬 이미지를 잘 보면 뱀의 혀처럼 피가 줄줄 흐른다.
  • 군단에서도 부서진 섬 아즈스나에서 그를 찾을 수 있다. 격전의 아제로스에서는 얼라이언스 측에서 메카곤을 찾는 탐험대를 이끌고 있는데 다른 대원들의 공적을 몽땅 자기가 가로채거나, 자이로콥터에 탈 자리가 부족하다고 부하들에겐 알아서 오라고 하고 자기 혼자 가버리던가, 부하들을 총알받이로 쓰거나 하는 등 더러운 짓만 골라한다. 반대되는 가즈로를 보고 있으면 누가 고블린인지 모를 지경. 길라 크로스와이어란 조수가 붙어 다니면서 온갖 아부와 찬양을 늘어놓고 오버스파크가 이에 기뻐하는 반응을 보여주는데, 연합군의 오그리마 전투까지 이 패턴이 반복된다.
  • 정신 자극의 효과가 마나수정 2개를 주던 시절에 위정땜이라는 밈이 있었다. 선공 1턴에 위습을 낸 채로 정신 자극을 써서 수석 땜장이를 소환, 위습을 데빌사우루스로 변신시켜 1턴만에 3/3, 5/5를 필드에 까는 것. 하지만 당시 정신 자극은 거의 대부분 2장 넣는 카드지만 위습은 극단적으로 낮은 능력치 탓에 넣기만 해도 덱파워가 매우 약해져서 2장 넣기가 망설여지고 땜장이는 전설이라 1장밖에 못 넣는 상황에서 이 세 카드가 패에 다 잡히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말 그대로 예능 전법. 그리고 이걸 카운터한다고 등장한 콤보인 대동엘(대지의 무기-동전-엘프 궁수)이 개그 짤방으로 퍼지기도 했다.


[1] 하지만 샤의 힘은 위험하다고 판단한 바리안 린의 결정으로 인해 얼라이언스는 샤의 힘을 배척하기로 결정한다.[2] 마녀의 시간으로 하드로녹스 대신 다람쥐나 데빌사우루스가 부활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