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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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itchwood'''
1. 개요
2. 모험모드
3. 특징
3.1. 새로운 키워드 - 잔상
3.2. 새로운 키워드 - 속공
3.3. 새로운 키워드 - 개전
3.4.
3.5. 늑대인간 카드
4. 카드
4.1. 일반 등급
4.2. 희귀 등급
4.3. 특급 등급
4.4. 전설 등급
5. 평가
5.1. 출시 전
5.2. 출시 후
5.2.1. 11.1.1 패치 이후
5.3. 총평
6. 메타
6.1. 11.1.1 패치 이전
6.1.1. 정규전
6.1.2. 야생전
6.2. 11.1.1 패치 이후
7. 기타
7.1. 시간의 선술집
7.2. 발매 전 정보


1. 개요



'''어둠이 드리운 마을에'''

'''또 하나의 악이 고개를 들고'''

''이 숲을 더럽히려는 이 자는 누굴까?''

''굳건한 우리 결의를 꺾으려 하네''

'''무언가에 홀린 듯 걸음을 돌려도'''

'''두려움과,''' ''섬뜩함이,'' '''''나를 삼키네'''''

'''불현듯 돌아봤지만 마주한 건 달빛뿐'''

''저 앞에 손을 뻗지만 다가오는 절망뿐''

'''''비정한 이 밤에 남겨진 우리는'''''

'''''괴물들의 악몽이어라'''''[1]

2018년 4월 13일 공개된 하스스톤의 8번째 정규 확장팩이자 7번째 모험 모드. 까마귀의 해에 공개되는 첫 확장팩이다. 2018년 3월 12일의 트레일러 발표와 함께 6장의 카드가 선행 공개되었으며, 3월 27일부터 4월 11일까지 다른 카드들이 공개되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마녀숲에 등장하는 전설 카드들의 프로필과 간략한 소개글이 올라왔다.
마녀숲 - 수수께끼의 편지 1편
마녀숲 - 수수께끼의 편지 2편
마녀숲 - 수수께끼의 편지 3편

2. 모험모드



2.1. 괴물 사냥



전 확장팩인 코볼트와 지하미궁미궁 탐험과 같이 우두머리를 처치할때마다 카드가 3장씩 들어있는 세트 3개가 제시되고 그중 한 세트를 자신의 덱에 넣는 룰을 사용하지만, 이번에는 모험모드 전용 영웅을 선택하여 진행한다. 영웅은 총 4종류이며 각자 고유의 영웅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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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웅들은 사냥개조련사(사냥꾼)는 사냥개조련사 쇼, 포대장(전사)는 다리우스 크롤리, 시간땜장이(마법사)는 시간땜장이 토키, 추적자(도적)는 테스 그레이메인이라는 인물들로 각각 전설 카드로도 나왔다. 다리우스와 테스는 워크래프트에 존재하는 영웅이고 쇼와 토키는 오리지널 인물이다.
확장팩 출시 후 2주가 지나서 열렸다.

3. 특징




3.1. 새로운 키워드 - 잔상


Echo
카드를 낸 턴에 한해서 똑같은 카드를 비용을 지불하고 다시 낼 수 있다. 비용을 지불할 수만 있다면 내는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마녀숲 확장팩이 나오기 전에 있던 카드인 주술사의 불안정한 진화 카드와 비슷한 방식이다.
또한 손에 있는 상태에서 비용[2]이나 능력치[3]가 변하더라도 다시 내는 카드는 본래의 비용과 능력치를 가진다.
참고로 불안정한 진화 카드의 설명은 그대로 유지되었으며, 신규 카드들에만 잔상 키워드가 붙었다. 둘의 차이라면 불안정한 진화는 어떻게든 시전된 후에 내 패로 이번 턴에만 들어오나, 잔상 카드들은 요그사론 등에 의해 시전되면 내 손으로 들어오지 않는다.
카드 한 장을 여러번 재활용 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유틸성 있는 플레이를 할 수 있는 키워드지만, 이를 의식해서인지 고의로 코스트에 비해 카드 한 장의 성능은 낮게 잡아두었다.
즉, 잔상 키워드 카드는 내가 손패의 카드를 내 마나를 이용해서 사용하지 않으면 효과가 발동하지 않는다.

3.2. 새로운 키워드 - 속공


Rush
돌진의 하위 버전으로, 소환된 턴에 적 하수인만 즉시 공격할 수 있다. 얼핏 전사의 돌진 카드의 효과와 똑같아 보이지만, 돌진 하수인에게 돌진 카드를 사용하면 돌진 속성이 사라진다는 점에서 약간 다르다. 감전된 데빌사우루스의 효과와도 흡사하나, 데빌사우르스는 영웅 공격 불가가 전투의 함성으로 붙기에 소집하면 돌진 효과를 쓸 수 있어 속공과는 다르다.
돌진과 속공이 겹치는 경우[4]에는 돌진이 우선되기 때문에 속공 쪽이 명백히 하위 호환이다.
돌진 하수인들이 하스스톤의 밸런스를 여러번 망쳤지만, 그 효과를 포기하기는 아쉬워서 좀 더 유틸성 있는 스탯을 가진 하수인들을 내기위해 도입한 키워드다. 실제로 극단적으로 공격력에 치중된 경우가 많은 돌진 하수인들과는 달리 제법 고른 스탯을 가진 경우가 많다.
마녀숲에 추가된 속공 하수인들은, 상대 명치를 칠 수 없다는 패널티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돌진 하수인에 비해 좋은 능력치를 가지지 못하였고, 결국 전사의 전설 카드인 다리우스 크롤리, 퀘스트 도적의 체력 회복 문제를 해결해준 흉포한 비늘가죽을 제외하고는 쓰이지 않았고, 밸런스 패치 이후에서는 완전히 사장되었다.
그러나 밸런스도 해치지 않고 완성도가 입증되어 탐험가 연맹발견처럼 이후의 확장팩에도 꾸준히 등장하는 키워드가 되었다.

3.3. 새로운 키워드 - 개전


Start of Game
덱에 이 능력을 지닌 카드가 포함되어 있다면 게임이 시작할 때 효과를 발동한다. 워크래프트 세계관 상에서 네임드급 강자인 전설 카드가 드문드문 가지고 나오는 특별한 효과로 이용되고 있다.
말체자르의 능력과 같으며, 4월 11일, 말체자르의 효과가 개전으로 바뀌었다.

3.4.


덱에 이름이 똑같은 카드가 하나도 없어야 효과가 발동하는 하이랜더 시리즈[5], 특정 마나 비용 카드들이 덱에 없어야 효과가 발동하는 공작 시리즈[6]에 이어 이번에는 비용이 홀수이거나 짝수인 카드로만 덱을 짜야 효과가 발동하는 홀수/짝수 시리즈[7]가 추가되었다.
홀수 덱은 전설 카드 달을 삼킨 구렁이 바쿠를 통해 강화된 기본 영웅 능력을, 짝수 덱은 전설 카드인 겐 그레이메인을 바탕으로 비용이 (1)로 감소된 기본 영웅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전설 카드뿐만 아니라 일반, 희귀, 영웅 등급 카드들에도 이러한 조건을 가진 대신 강력한 효과를 내는 카드가 추가되었다. 난롯가 이야기에서 하스스톤 제작진들도 이를 중점으로 여러가지 예시를 보여주며 다양한 덱을 만들기를 장려하였다.
내 덱에 홀수/짝수 카드만 있을경우 발동된다고 텍스트가 써져있지만 내 덱에 아무런 카드가 없어도 효과가 발동이 된다. 즉, 반대되는 숫자카드가 없으면 발동하는 메커니즘이다.
모든 직업이 전부 다 홀수, 짝수 카드를 받지는 못하였는데, 마법사, 사제, 드루이드는 홀수 덱, 주술사는 짝수 덱 보조 하수인을 받았다. 전사나 성기사는 영웅 능력 효율이 너무 좋은 탓에 관련 카드를 단 하나도 받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019년 명예의 전당에 관련 카드 6장이 등록되어 더 이상 마녀숲 카드로 취급하지 않게 되었다.

3.5. 늑대인간 카드


내 손에 있을 때, 내 턴마다 공격력과 생명력을 바꾸는 카드이다. 단순히 능력치만 바뀌는게 아니라 일러스트도 '''인간 모습'''에서 '''늑대인간 모습'''으로 바뀐다. 늑대인간인 상태에서 한 턴 지나면 원래대로 돌아온다. 대사는 늑대인간일 때 목소리가 조금 허스키하게 변한다.
'매 턴'마다 바뀌기는데다 스탯 배분이 극단적이라 실전에서 쓰기가 매우 어렵다. 다행히 본격적으로 도입한 컨셉이라기보다는 몇몇 카드가 같은 컨셉을 공유하는 정도라, 사장당했다고 큰 일은 없는 듯하다.

4. 카드




4.1. 일반 등급




4.2. 희귀 등급




4.3. 특급 등급




4.4. 전설 등급




5. 평가



5.1. 출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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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드루이드에게 핸드 컨셉을, 마법사에게는 하수인 컨셉을, 도적에게는 훔치기 컨셉을, 주술사에게는 주문 컨셉을, 흑마법사에게는 자해/미드레인지 컨셉을, 성기사에게는 용 컨셉을 밀어주었다. 다시 말해 여러 직업들에게 비주류 컨셉 카드들을 많이 추가시킨 확장팩이다.
드루이드는 새로운 컨셉의 카드들이 강력한 편이어서 사용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도적에게는 무엇을 훔치느냐에 따라 무작위성이 굉장히 커서 꾸준히 외면받아온 훔치기 컨셉을 전설 카드를 포함해 4장이나 추가했다. 주술사는 성능이 평균 이상인 주문이 정규/야생전을 통틀어 가장 적다고 평가받는 직업[8]인데 전설 카드를 포함해 3장을 주문 컨셉으로 추가했다. 제일 실전성이 좋던 검은바위 산대 마상시합의 용족 관련 카드들이 야생전으로 떠나고서야 뒤늦게 다시 등장한 성기사의 용족 컨셉은 덤이다. 하지만 흑마법사의 자해 컨셉은 이들 중에서도 가장 심각한데, 그늘박쥐와 죽음그늘 거미 같은 자해 연계 카드들은 비용이 높아서 연계하기가 쉽지 않고 순식간에 죽을 위험 부담이 굉장히 큰 자해 컨셉에 비해 효과가 위력적이지 못하다.
이러한 의견이 나온 이유는 극단적으로 컨셉을 밀어준 확장팩은 실패할 가능성이 많다는 게 입증되어왔기 때문이다. 대 마상시합에서는 밀어준 격려나 창시합 컨셉 카드들의 성능이 너무 안 좋아서 수수께끼의 도전자 등 좋은 카드 한 두 장 정도만 채용되어 메타를 고착화시켰고,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의 험악한 떡대 직업들은 망했다.[9] 정반대로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에서 밀어줬던 하이랜더, 비취 골렘, 해적 카드들은 성능이 너무 좋은 나머지 메타를 파괴하고 고착화시켰다. 흥하든 망하든 등급전에서 보이는 직업의 다양성이 확 줄어드니 게임이 고착화되고 재미가 없는건 당연지사다.
늑대인간 관련 카드들이 하나같이 나사 빠진 성능을 가지고 있어 조롱을 받았고, 고드프리 경, 공용 전설인 여백작 애쉬모어나 호불호가 좀 갈리는 사제의 카멜레오스, 유령아씨를 제외한 나머지 전설(특히 전사와 드루이드)은 애매한걸 넘어서 쓰기 곤란하다는 평을 받았다. 전사의 전설 카드 중 검은울음 포탑은 온갖 조롱거리가 되고 다리우스 크롤리도 검은울음 포탑보다는 나은거지 여전히 이름값 못한다는 미묘한 평을 받아 안그래도 코볼트와 지하미궁에서 박살난 전사의 아키타입들이 마녀숲에서도 고인이 될거라는 전망이 앞섰다. 드루이드는 황혼 녘의 아비아나를 필두로 이번 확장팩의 직업 카드들이 전부 난해하다는 평가를 받아 드디어 그 드루이드가 고인되는거 아니냐는 말도 나왔었다.
새로 등장한 키워드는 원래 있던 키워드들의 재탕에 불과하다[10]는 평가도 들었다. 그나마 홀짝 컨셉은 보조 카드들만 몇몇 있다면 쓸만할 것이라는 평을 받았는데, 정작 이번에 마법사와 주술사, 사제, 드루이드에게 추가된 보조 하수인을 제외하곤 추가되지 않았다.
이외에 스토리나 설정상 문제도 제기되었다. 겐 그레이메인아루갈 등, 이번 확팩의 컨셉이 길니아스 부근의 검은숲을 마녀 하가사가 마녀숲으로 변질시켰다는 점에서 길니아스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길니아스 관련 캐릭터들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의 행적과는 관련없는 효과를 들고온데다 그 효과마저도 안 좋아보여서 비판받았다.
이번에 나온 컨셉들이 굉장히 재미 없고 이번에 해가 바뀌면서 카드풀이 적어 재미없는 확장팩이 될거란 평가도 있었다.

5.2. 출시 후


출시되고나서 많은 커뮤니티 등지에서의 첫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크라켄의 해 동안 나왔던 온갖 OP 카드들이 로테이션되면서 정규전 밸런스가 괜찮아졌기 때문이다. 출시 전 부정적으로 평가받던 개전, 속공, 잔상 컨셉 또한 예상보다 좋은 활용도를 보이면서 자리잡는 데 성공했다.[11]
그러나 이전 메타에서 강세를 보이던 성기사와 흑마법사는 로테이션 타격이 적었던 까닭에 1주일이 안되는 사이에 메타를 장악했다. 덕분에 긍정적인 평가는 쏙 들어가고 '지루하다'는 반응이 상당히 많아졌고, 결국 머지않아 밸런스 패치가 행해졌다.
이렇게 된 원인으로는 신규 카드들의 화력이 빈약한 것이 가장 크다. 매머드의 해 동안은 가젯잔 카드들에 대응하기 위해 파워 인플레가 상당했지만[12], 이번에는 전에 비해 카드들의 파워가 떨어졌으며[13] 기존에 비해 이질적인 컨셉을 밀었다.[14] 물론 이 형태가 바람직하기는 하다. 그러나 카드풀이 급격히 줄어드는 시기에 밸런스가 지나치게 치우쳐 있음에도[15] 보완책을 마련하지 않았고, 결국 밸런스 패치로 이전 확장팩 카드들을 상당수 하향한 후에야 신규 컨셉 덱들이 활약할 수 있게 되었다.
기본/오리지널 카드들이나 이전에는 거의 안 쓰던 카드들의 채용률이 눈에 띄게 높아진 확장팩이기도 하다. 새로운 해가 시작될 때마다 항상 그래오긴 했지만, 이번에는 홀수/짝수 컨셉으로 인해 카드풀이 좁아진 데다 직업별로 이전과 전혀 다른 컨셉들을 지원받았기 때문. 예를 들어 오리지널 때도 거의 안 쓰던 아마니 광전사, 응징의 격노, 공격대장, 스톰윈드 용사 등의 카드가 덱에 투입되고 있으며, 폭군 모쉬하드로녹스 등 운고로/얼왕기 시절 폐급 취급받던 카드들의 재발견이 이루어져 투입하는 덱이 생겨났다.

5.2.1. 11.1.1 패치 이후


패치 이후 각 직업 비율과 아키타입 다양성이 하스스톤 사상 가장 황밸에 가깝다는 평을 받고 있다. 모든 직업이 1~2티어에 아키타입을 최소 하나 이상 올렸으며 드루이드가 많긴 하나 다른 확장팩들에 비해선 양호한 편이고, 가장 비중이 적은 사제, 전사도 완전히 도태되지 않고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즉 통계상 '''탐험가 연맹의 직업 비율과 운고로를 향한 여정의 아키타입 다양성을 모두 갖추었다.''' 지나치게 컨트롤/콤보가 득세하는 게 아니냐는 일부의 우려도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며 다시 어그로/미드레인지도 부상하는 등 '명치'스톤의 성격도 죽진 않았고, 이례적인 균형을 이루고 있다.
단 밸런스가 양호한 것에 비해서는 의외로 그렇게까지 재밌다는 평을 받지는 못하고 있다. 일단 대거 야생을 간 직후 첫 확장팩인 것에 비해 인플레를 억제하기 위해서인지 카드를 그리 강하게 내진 않았다보니 쓰이는 카드도 한정적이고 차라리 오리 카드가 대신 투입되는 경우도 많다. 홀짝 등의 확장팩 콘셉트 자체도 약간 작위적인 면이 있는데다, 현재의 주류 덱들이 이전의 강렬한 사기 카드로 무장한 덱들의 하위호환 같은 느낌을 지우기 어렵기 때문으로 추측된다.[16] 즉 이미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진 게이머한테는 진부하게 느껴지는 면이 있다는 것이다. 또한 아키타입 다양성과 커스텀 여지 등이 상승한 것은 분명 좋은 일이나, 단순한 걸 좋아하는 라이트 게이머층의 경우에는 오히려 피로감으로 작용할 수 있다. 예컨대 만나는 직업도 워낙 다양한데다 직업마다 주류 아키타입이 둘 이상이므로 멀리건 단계에서부터 이전보다 복잡해졌으며, 상대마다 미묘하게 다른 각각의 승리법/운영을 모두 숙지해야 하는 경우가 늘었다는 것.

5.3. 총평


'''탐험가 연맹''' 이후로 오랜만에 '''가장 좋은 직업 밸런스'''를 보여준 확장팩이었다. 초창기에는 새 확장팩+새 시즌이였지만 여전히 성기사와 흑마법사가 메타를 독식하며 코볼트에서 별로 달라진게 없는듯한 모습이였다. 허나 11.1.1 패치로 거의 대다수의 고티어 및 지나치게 강한 메타카드가 저격 당해 메타가 급변했고, 마녀숲의 진가가 드러났다. 초기엔 도발 드루이드를 앞세운 많은 컨트롤덱들의 시대였다. 하지만 컨트롤덱이 메타를 대부분 차지하면서 뒷심 싸움으로 번지게 되니 그 틈을 홀수 성기사등의 어그로덱들이 잘 파고들었고, 이어 후발주자인 위니흑마와 큐브냥꾼까지 합세해 어그로/템포, 미드레인지, 컨트롤/콤보 어느하나 빠짐없이 모두 메타에 적응하며 이례적인 균형을 이루었다.
또한 가장 빠른 템포를 보였던 가젯잔과 달리 느린 템포를 보여주면서 게임이 전반적으로 버티기 편해 적어진 카드풀 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덱들이 생겨나고 개선되는등 모든 직업이 2-3개의 아키타입을 가질수있게 되었다. 당장 새로 나온 홀/짝수 덱들과 두억시니라는 신규 콤보는 물론 메커니즘 자체는 이전부터 존재했지만 빛을 못보고 있던 소집/큐브 냥꾼, 세계수의 가지를 이용한 드루이드 그리고 퀘스트 사제/전사등 기존엔 쓰지 못했던 덱들도 엄연히 티어 내로 들어오면서 다양한 덱들을 래더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하스스톤 직업 밸런스가 최고조로 유지되었던 이유는 마녀숲의 몇몇 핵심 카드를 제외한 카드들의 인상이 이전 매머드의 해에 비해 약했기 때문이다. 단 매머드의 해에 비해 사기성이 덜한 거지 마녀숲의 카드들은 몇몇 핵심 카드를 제외하더라도 적당하게 강력한 편으로, 인식과 달리 생각보다 사용된 카드는 전체 확장팩 기준 평균 이상이다. 까마귀의 해로 바뀌면서 카드 공백을 채우기 위해 기존엔 안 쓰이던 확장팩과 오리지널 카드들이 많이 사용되었고, 패치 이후 다음 확장팩이 나올때까지 메타의 고착화가 더뎌지면서 2~3주마다 새로운 강자가 등장하고 물러서는 등 균형 잡힌 메타가 관측됐다.
다만 최고의 다양성과는 별개로 시간이 지날수록 가위바위보 싸움이 심해져 마냥 황벨이라고 하기엔 미묘해진 감도 있다. 사실상 4가지 종류의 여러 타입의 덱들(어그로[17], 미드레인지[18], 컨트롤[19], 콤보[20])이 모두 자신만의 강점과 특징을 뽐내며 서로가 경쟁하고 있긴 하지만 그게 너무 지나치다보니 멀리건만 보고도, 심지어는 덱타입만 보고도 게임의 승패 여부가 결정되는 뻔한 싸움이 되었다.[21]
뿐만 아니라 홀수/짝수 시스템은 선공/후공 간의 균형을 크게 붕괴시켜 하스스톤 출시 이후 선후공 밸런스가 가장 엉망이 되고 말았다.[22] 특히 바쿠를 기반으로 한 홀수덱은 이후 확장팩인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에서 극단으로 치닫은 양극화 메타 문제의 큰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한다. 이 홀수/짝수 시스템은 이후 확장팩인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라스타칸의 대난투까지 영향을 크게 끼쳐 이들이 마녀숲 DLC, DLC2 취급받는 원인 중 하나가 된다.
이렇게 매우 중요해진 초반 운빨 싸움과 지나친 상성, 그리고 여기에 지금까지 비주류였던 각종 벽덱의 존재로 게임이 전반적으로 피곤하게 느껴저 다양성과는 별개로 '마녀숲은 노잼이였다'라고 느끼는 사람이 많은 편. 사실 가위바위보 상성에 대한 지적은 운고로를 향한 여정 등 과거 확장팩 비판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그런데 마녀숲은 운고로보다 덜 자극적이면서 이후에 나온 확장팩이기 때문에, 설령 아키타입 다양성이나 밸런싱 등 통계적인 면에서 운고로보다 더 우수하더라도 운고로보다 더 단조롭고 지루하다고 인식되는 면이 있다. 그러나 이후 확장팩 추가로 밸런스가 또다시 무너진다면, 절대강자도 절대약자도 없던 이 시기를 그리워하게 될것이라는 점에선 대다수의 유저가 동의하는 편이다.
하지만 이런 홀수 짝수 컨셉이 그 이후에 출시되는 확장팩들의 밸런스 마저 잡아먹으면서 유저들이 1년내내 똑같은 덱만 봐야하는 최악의 사태가 일어나고 말았다. 그 어떤 좋은 카드를 만들던 영능 강화와 시너지가 일어날게 분명하게 때문에 하스 개발진들은 1년 내내 애매한 컨셉카드만 만들어 내서 억지로 밸런스를 맞추었고 이 바람에 유저들은 1년동안 지겹게 똑같은 카드 똑같은 덱만 플레이하게 되는 사태가 벌어지고 만다. 더 나아가 홀짝 카드들은 밸런스 패치에서도 큰 문제를 보이며 유저들의 온갖 불만을 불러일으켰다.[23][24]
결국 겐과 바쿠를 비롯한 홀짝 컨셉 카드들이 용의 해와 함께 명예의 전당으로 떠나면서 최초로 출시된지 1년만에 명예의 전당으로 가는 카드들이 되었으며, 블리자드 스스로도 홀짝 컨셉이 실패라는걸 인정하는 셈이 되었다. 홀짝 컨셉이 마녀숲의 정체성이었던 만큼 사실상 해당 확장팩을 흑역사 취급하는것과 다를 바가 없다. 결국 마녀숲은 단 1년만에 명확장팩에서 적폐, 폭망 확장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6. 메타


메타 초반엔 성기사, 흑마법사, 도적, 드루이드가 상위권을 차지하였다. 성기사는 짝수/멀록 성기사가 각각 55.5%, 55.8%의 승률을 기록한 반면 홀수 성기사는 51.4%를 기록해 초창기와 달리 힘이 빠졌다. 흑마법사는 상자/컨트롤 흑마법사가 52.4%, 52%의 승률을 기록해 컨트롤 덱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도적은 퀘스트 도적은 50.2%라는, 점유율에 비해 낮은 승률을 보였다. 비숙련자가 유입되면서 승률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드루이드는 초반에 반짝하던 도발 드루이드가 44%의 승률로 '크툰 노루'[25]당한 대신 빅 주문 드루이드가 52.2%의 승률을 기록하며 1티어에 올랐다. 메타에 대한 자세한 직업별 사항은 아래 메타 항목 참조.

6.1. 11.1.1 패치 이전



6.1.1. 정규전


  • 전사
    • 홀수 퀘스트 전사가 연구되었다. 마무리 일격을 제외하면 방패 막기, 난투, 이글거리는 전쟁도끼[26] 등 주요 카드 중에서 홀수가 많아 꽤 연구되었지만 흑마법사가 많은 탓에 승률은 일반 퀘스트 전사가 높았다(49~52%).
    • 속공 하수인들을 채용한 템포 전사도 등장했다. 하지만 잘 잡던 홀수 성기사의 거품이 빠지고 대신 떠오른 짝수 성기사와 흑마법사에게 너무나도 약해서 승률과 점유률 모두 바닥을 찍었다.
    • 방밀 전사가 부활했다. 하지만 퀘스트 도적 상대로는 0:10의 극상성을 보이는 바람에[27] 퀘돚이 떠오르자 보기가 힘들어졌다.
  • 사냥꾼
    • 홀수 돌진 사냥꾼이 강세를 띄는 듯 했지만, 얼마 안가 거품이 쫙 빠졌다.
    • 짝수 사냥꾼도 간간히 보였다. 기존 미드레인지 사냥꾼에 비해서 야생의 벗, 장궁, 살상 명령 등을 못써서 오히려 덱 파워는 떨어진다는 평이 많았다.
    • 미드레인지 사냥꾼은 사냥개조련사 쇼를 쓰는 경우가 많았다.
    • 주문 사냥꾼은 핵심 카드였던 반즈와 이샤라즈가 야생에 가서 점유율이 대폭 떨어졌다.
  • 성기사
    • 홀수 성기사는 마녀숲 극초반기에 크게 유행했다. 그러나 성기사의 핵심 카드인 긴급 소집, 태양지기 타림 등을 쓸 수 없으며 메타를 지배하던 큐브 흑마법사에게도 매우 불리하다는 점이 발목을 잡았으며, 여기에 상성이 좋지 않은 짝수 성기사의 증가가 쐐기를 박아 몰락했다. 초반엔 약 8.5%이던 점유율이 약 2.3%로 수직 하강했으며, 승률도 1티어(50%)에서 3티어 후반(46~49%)까지 떨어졌다.
    • 짝수 성기사는 마녀숲 극초반기에 홀수 성기사가 붐을 일으킨지 며칠 후에서야 본격적으로 연구됐다. 홀수 성기사의 단점을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을 무기로 점점 점유율과 승률이 상승하더니 어느새 홀수 성기사와 나란히 1티어를 달성하였고, 얼마 후에는 점유율, 승률 모두 홀수 성기사를 따돌렸다. 승률도 당시 메타를 지배하던 덱들을 압도적인 차이로 부숴버리며 메타 정점[28][29]을 차지해 마녀숲 초반 메타를 정의하는 덱가 되었다.
    • 멀록 성기사는 성난비늘 불량배, 썩은지느러미 심문관 같은 1마나 카드들의 야생전 편입으로 인해 초반 폭발력과 스노우볼링이 어려워져서 덱이 사장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54%의 승률(1티어)을 기록하며 기우였음을 알렸다. 이후 짝수 성기사가 늘어나자 조금 주춤했지만 당시 메타에서 가장 강력한 어그로 덱이라는 사실은 여전히 명확했다.
    • 비주류 덱[30] 중에선 멀록 성기사에 비밀과 종탑 보초병을 섞은 비밀 성기사가 꾸준히 연구되었다.
  • 사제
    • 코볼트 때부터 굴려오던 빅 주문 사제는 여러 용족 시너지 카드들의 야생행 때문에 10마나 꽝이 줄어들었음에도 기가 한풀 꺾였다.
    • 용 컨트롤 사제는 알렉스트라자와 죽기+정신 분열로 게임을 끝내는 쪽으로 선회했다. 성기사/흑마법사에 유리한 모습을 보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 주술사
    • 두억시니 주술사가 초창기에 붐을 일으켰으나, 35%의 승률을 기록하며 했다. 다만 덱 파워와는 별개로 불쾌하다고 말하는 유저들이 많아서 이펙트 시간이 재조정되었다.
    • 야생전에서 맹위를 떨친 짝수 주술사를 정규전으로 이식하려는 연구도 진행되었으나 컨트롤 덱에게 강하지만 성기사나 사냥꾼 등의 어그로덱에게 너무 약한 탓에 점유율은 낮았다.
  • 도적
    • 퀘스트 도적은 컨트롤 덱들에 크게 유리하다는 기존의 장점에 더해서 어그로 상대로 어느정도 버틸 수 있는 중립 카드들이 추가되자 등급전 상위구간에서 자주 보이게 됐다[31].
    • 주문 도적은 깜박이 여우 등 신규 카드를 얻었으나 퀘스트 도적에 밀렸다.
    • 훔치기 카드들과 테스 그레이메인을 이용한 훔치기 도적은 불안정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묻혔다.
    • 왕파 도적은 중요한 카드들이 야생에 간 타격이 커서 몰락했다.
    • 홀수 도적은 강화 영웅 능력의 강력함을 필두로 서서히 점유율을 높여갔다.
  • 드루이드
    • 도발 드루이드는 Kolento유럽 전설 7위를 찍는 등 강력한 모습을 보였으나, 변이류 카드의 채용율이 오르고 퀘스트 도적이 급부상하자 승률이 44%로 곤두박질쳐 '크툰 노루'[32]당했다. 하지만 컨트롤 덱 상대로 상성상 앞서다보니 이들을 저격하기 위해서 도발 드루이드를 돌리는 유저들이 꽤 있었다.
    • 빅 주문 드루이드는 10마나 하수인들 꽝이 줄어든 덕분에 비셔스 기준 어느 구간에서나 1티어를 기록했다.[33]
    • 확장팩에서 지원받은 핸드 드루이드는 시원하게 망했다.
  • 흑마법사
    • 상자 흑마법사와 컨트롤 흑마법사 모두 타락자 느조스와 혼합물 전문가의 야생행으로 인해 초반의 생명력 회복과 뒷심이 살짝 떨어졌다. 하지만 이 자리를 부두 인형이나 고드프리 경 같은 신규 카드들로 메꾸는데 성공했다.
    • 상자 흑마법사는 코볼트에 이어 변함없는 1티어이자 1인자로 자리잡았디만 짝수성기사의 연구가 진행될수로 밀리기 시작해 결국 자리를 내주었다
    • 컨트롤 흑마법사는 시간이 지날수록 어그로 덱이 증가함에 따라 상당히 선전하였다. 특히 전설구간에선 기존의 큐브흑마와 비슷한 점유율을 보여줄정도.
    • 위니 흑마법사는 어둠골 원로원 등의 야생행으로 인해 보기가 힘들어졌다.
  • 마법사
    • 기존 카드들의 야생행으로 인해 정령과 바쿠를 활용한 홀수 정령 마법사가 연구됐었으나 묻혔다.
    • 비밀 마법사는 야생행 카드가 꽤 많음에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는데, 등급전에서 자주 보이는 컨트롤 흑마법사와 퀘스트 도적 등에 상성상 유리하기 때문이다. 이전보다 비밀의 비중이 줄어들고 그자리를 딜카드로 메꾸어 비밀법사에서 템포법사로 명칭이 바뀌게 되었다.
    • 토키와 부두 인형을 넣은 컨트롤 마법사도 연구되었다.
사용할 수 있는 카드량이 굉장히 적어서 좋지 못할것이라고 예상되었던 홀짝덱들이 예상 외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확장팩 초기에는 두억시니 주술사, 홀수 사냥꾼, 홀수 성기사가 빠르게 메타를 장악했지만, 얼마 가지 않아 이들의 천적들이 메타에 등장하면서 그 수가 감소해갔다. 그리고 이 틈을 타 짝수 성기사가 상자 흑마법사와 홀수 성기사를 밀어내고 메타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5월 초에는 발아니르를 넣는 짝수 성기사가 정립되면서 기존 상자 흑마법사와의 상성을 크게 줄였고[34], 메타를 주도하는 원탑덱으로 뛰어올랐다.
짝수 성기사가 메타를 주도하면서 흑마법사는 상자 흑마법사에서 컨트롤 흑마법사로 갈아타는 유저가 늘어났고, 성기사와 흑마법사를 모두 잡기 위한 컨트롤 사제 역시 그 수가 크게 늘어났다. 그 외 컨트롤덱들을 잡기 위해 퀘스트 도적이나 템포 마법사를 굴리는 유저들도 적지 않았다. 5월 중순 쯤에는 성기사, 흑마법사 / 드루이드, 도적, 마법사, 사제 / 사냥꾼, 전사, 주술사로 직업 티어가 갈리면서 고착화되었다. 이후의 메타는 메타 후기 부분을 참조.

6.1.2. 야생전


마녀숲 카드들 대부분이 파워가 약해 야생전에선 영향을 끼치기 힘들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 하지만 야생의 넓은 카드풀 덕분에 홀짝덱 모두 성공적으로 자리잡았다.
  • 전사
    • 성기사를 잘 잡는 템포 계열 덱들이 활발히 연구되었지만 흑마법사의 강세 때문에 고전했다.
    • 유의미한 성적을 못 낸 속공 전사와 달리, 용 템포 전사로 비틀즈몰래먹기가 전설 상위권을 달성했고 Control도 손님 전사로 전설을 달았다. 비셔스 야생 리포트#9에서는 손님 전사가 4티어에 이름을 올렸다.
    • 해적 전사는 나무꾼의 도끼를 넣는 덱이 연구되었으나 기존 덱이 나은 걸로 결론났다. 흑마법사와 사제가 많은 구간에서 조커카드로 활약했다. 비셔스 리포트#9에서는 3티어에 올랐다.
    • 퀘스트 전사나 방밀 전사는 출정의 길을 제외하면 별로 받은 게 없고, 흑마법사가 늘어나는 바람에 티어권 밖으로 밀려났다.
  • 사냥꾼
    • 홀수 돌진 사냥꾼은 메타 극초창기에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홀수 도적의 정립 이후로는 홀수 도적의 하위호환 취급을 받으며 몰락했다.
    • 거인 사냥꾼은 거친 날갯짓을 얻어서 어그로 덱 내성이 조금 올랐지만 상위권으로 오르지는 못했으며, 거인 흑마법사에 비해 돌릴 메리트가 없어 유저가 적었다.
    • 주문 사냥꾼, 미드레인지 사냥꾼은 연구조차 거의 없었다.
  • 성기사
    • 비밀 성기사는 수수께끼 도전자를 한 장만 넣고 종탑 보초병을 한 장 넣는 덱이 연구되었다. 비셔스 야생 리포트#9에서는 1티어에 이름을 올렸다.
    • 어그로 성기사는 신규 카드 없이도 강한 모습을 보였다. 비셔스 야생 리포트#9에서는 1티어를 기록했다.
    • 신병 성기사와 멀록 성기사도 신규 카드가 추가되지 않았지만 어그로 성기사와 달리 크게 약화되었다. 비셔스 야생 리포트#9에서는 둘 모두 3티어에 이름을 올렸다.
    • 홀수 성기사는 메타 초반에 크게 붐을 일으켰지만 홀수 성기사를 의식한 짝수 주술사와 흑마법사, 전사가 늘어나자 위축되었다. 비셔스 야생 리포트#9에서는 2티어에 올랐다.
    • 짝수 성기사는 보호막을 쓴 꼬마로봇, 네루비안 알로 긴급 소집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데다 멀록 기사, 벌목기 등등 덕분에 필드 유지가 좋아 떠올랐다. 비셔스 야생 리포트#9에서는 1티어를 기록했다.
  • 사제
    • 부활 사제는 신규 카드가 추가되지 않았다. 비셔스 야생 리포트#9에서는 주술사와 성기사가 많아지자 처음으로 1티어에 올랐다.
    • 천정내열 사제는 메타가 변하자 수가 크게 줄었다.비셔스 야생 리포트#9에서는 3티어에 올랐다.
    • 원한 맺힌 소환사를 쓰는 용 사제는 이전 메타와 마찬가지로 약세를 보였다. 비셔스 야생 리포트#9에서는 4티어 끝자락에 이름을 올렸다.
    • 리노 사제가 주술사를 잡기 위해 가끔 보였다. 타 덱들에게는 승률이 높지 않았다.
    • 용 컨트롤 사제도 연구되었지만 좋은 성적을 거두진 못했다.
  • 주술사
    • 두억시니 주술사는 메타 극 초창기의 두억시니 붐으로 인해 리노, 비취 등 다양한 빌드가 연구되었지만 모두 거품이 급속도로 빠지며 몰락했다. 비셔스 야생 리포트#9에서는 비취 두억시니 주술사가 4티어에 올랐다.
    • 어그로 주술사의 변종인 짝수 주술사가 의외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비셔스 야생 리포트#9에서는 1티어 1위에 올랐다.
    • 어그로 주술사는 흑마법사가 많은 구간에서 종종 보였다.
    • 컨트롤 주술사는 하가사나 두억시니를 넣은 덱이 연구되었지만 메타에 정착하지 못했다.
  • 도적
    • 홀수 도적은 해적과 패치스를 기용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비셔스 야생 리포트#9에서는 1티어에 올랐다.
    • 왕파/탈진 도적은 컨트롤 덱이 거의 사라지면서 자취를 감췄다. 비셔스 야생 리포트#9에서는 평소처럼 4티어에 올랐다.
    • 퀘스트 도적은 논란이 되던 정규전과 달리 아예 보이지 않았다. 어그로 덱은 물론이고 비밀 성기사 같이 템포가 비교적 빠른 미드레인지 덱에게도 무력하게 패배하기 때문에 메리트기 없었다 .
  • 드루이드
    • 아비쿤 드루이드는 기존의 말리고스 원턴킬, 뾰족가시 덕에 실전성이 크게 오른 크툰 원턴킬, 영혼도둑 아잘리나를 이용한 토그왜글 덱로 분화했다가 크툰 덱이 잠수함 패치로 막히면서 둘만 살아남았다. 비셔스 야생 리포트#9에서는 말리고스와 토그왜글 빌드 모두 2티어에 올랐다.
    • 어그로 드루이드는 신규 카드 지원을 못 받아 메타가 크게 뒤쳐졌다. 비셔스 야생 리포트#9에서는 4티어에 올랐다.
    • 비취 드루이드는 개체수는 적었지만 비셔스 야생 리포트#9에서 2티어에 올랐다.
    • 빅 주문 드루이드는 여타 빅 주문 덱이 그렇듯이 야생전에서는 무력한 모습을 보였다.
    • 도발 드루이드도 연구되었는데, 썩은위액 누더기골렘을 쓰냐마냐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렸다.
  • 흑마법사
    • 상자 흑마법사는 기호에 따라 넣던 고드프리 경을 제외하면 이전 메타 덱 그대로 강세를 유지했다. 비셔스 야생 리포트#9에서는 1티어에 올랐다.
    • 나가 바다 거인 흑마법사도 기존 덱 그대로 강세를 유지했지만 전보다는 기세가 꺾였다. 비셔스 야생 리포트#9에서는 2티어에 올랐다.
    • 리노 흑마법사는 용암 거인이 롤백되고 어그로 성기사가 강세를 띄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비셔스 야생 리포트#9에서는 2티어에 올랐다.
    • 위니 흑마법사는 어그로 성기사에 밀려 사라졌다.
  • 마법사
    • 비밀 마법사는 도발벽을 무력화거나 딜을 더 넣기 위한 변이:멧돼지 덱, 비전 열쇠공 덱, 얼음 창 덱, 마법사의 수습생 덱 등이 공존했다. 천적인 성기사와 주술사가 1티어를 점거하자 상대적으로 밀려났다. 비셔스 야생 리포트#9에서는 3티어에 올랐다.
    • 리노 마법사는 부두 인형을 얻었으나 나가 바다 거인 덱들의 강세 때문에 사장당했다. 비셔스 야생 리포트#9에서는 4티어에 올랐다.
    • 신규 카드들을 넣은 템포 마법사도 연구되었으나 비밀 마법사의 아성을 넘지는 못했다.
    • 1티어에 오른 주술사와 성기사의 높은 필드 의존성을 역이용한 무한 화염구 마법사도 간간히 존재했으나 유의미한 성적을 내지는 못했다. 비셔스 야생 리포트#9에서는 4티어에 올랐다.
2018년 5월 21일에 공개된 비셔스 야생 리포트#9에 따르면, 비밀/짝수/어그로 성기사와 짝수 주술사가 1티어를 차지했고, 이에 따라 마법사는 그만큼 밀려났다. 전사는 성기사를 저격해보았으나 흑마법사의 존재 때문에 신통치 않았다. 도적은 홀수 도적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면서 1티어에 이름을 올렸다. 흑마법사와 사제는 신규 카드 없이도 1티어에 올랐으며, 어그로 내성이 오른 드루이드도 2티어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사냥꾼은 티어 목록에 덱 하나도 올리지 못하며 최약체로 자리잡았다.

6.2. 11.1.1 패치 이후


HCT 플레이오프가 끝나는 5월 말에 밸런스 패치 소식이 떴다. 여태까지의 밸런스 패치와 비교하면 꽤 빠르게 공지되었는데, 주시 중이라고 밝힌 카드(혹은 덱)들은 다음과 같다.
  • 나가 바다 마녀
  • 홀수 성기사의 영웅 능력[35]
  • 태양지기 타림
  • 긴급 소집
  • 원한 맺힌 소환사
  • 지배당한 졸개
  • 핏빛약탈자 굴단
  • 어둠의 서약
  • 코볼트 사서
  • 지하 동굴
  • 파멸수호병
반즈 또한 언급되었는데, 야생전 덱들이 충분히 대응 가능한 카드이기 때문에 건드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8년 5월 16일에 밸런스 패치 내용이 공개되었고, 5월 22일에[36] 적용되었다.
  • 나가 바다 마녀의 비용이 5에서 8로 변경[37].
  • 원한 맺힌 소환사의 비용이 6에서 7로 변경.
  • 지배당한 졸개의 비용이 5에서 6으로 변경.
  • 어둠의 서약의 생명력 회복량이 8에서 4로 변경.
  • 긴급 소집의 비용이 4에서 5로 변경.
  • 지하 동굴의 보상 수정핵의 하수인 능력치 변경값이 5/5에서 4/4로 변경.
상당수는 유저들이 어느 정도 예상한대로 이루어졌다. 목록에는 성기사와 흑마법사 카드가 많았는데 결과적으로 긴급 소집과 지배당한 졸개, 어둠의 서약이 하향되었다. 그 외에는 각각 정/야생의 대중적인 벽덱인 퀘스트 도적/나가 거인 덱의 핵심인 수정핵/나가 바다 마녀, 빅 주문 덱의 핵심인 원한 맺힌 소환사가 하향되었다. 홀수 성기사는 부진해서인지 언급과 달리 패치되지 않았다.
예고한 내용에서 좀 줄어들었다. 그래도 패치 범위가 상당히 넓어서 짝수 성기사(정규/야생), 컨트롤 흑마법사(정규), 상자 흑마법사(정규/야생), 퀘스트 도적(정규), 빅 주문 드루이드(정규), 비밀 성기사(야생), 어그로 성기사(야생), 거인 흑마법사(야생) 등 주류이던 '''대부분의''' 덱들이 타격을 입었다.[38]
평가는 꽤 긍정적이다. 그동안 성기사와 흑마법사의 가장 큰 문제로 지적받던 지배당한 졸개[39], 어둠의 서약, 긴급 소집을 정확하게 집어 하향했으며, 동시에 쓸 만한 카드로 남겨 뒀다는 평가가 많았다.
이에 대해 긴급 소집 사용이 불가능해진 짝수 성기사의 몰락이 점쳐졌으며, 나머지 덱들은 '더 필요하다' 혹은 '이번 패치만으로도 충분히 치명적이다' 로 갈렸다.

6.2.1. 정규전


패치로 직접 타격을 입은 덱들 대부분이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짝수 성기사는 끝내 긴급 소집을 대체하지 못하고 사장되었으며 컨트롤 흑마법사와 퀘스트 도적 또한 승률과 점유율 모두 급락했다. 빅 주문 드루이드는 53%(1티어)이던 승률이 48~49%(3티어)로 떨어졌고, 점유율도 대폭 감소했다.
메타를 주름잡던 덱들이 모두 밀려나자 이전에는 보기 어려웠던 덱들이 크게 늘어났다. 그리고 이례적으로 컨트롤 덱 중심의 메타가 형성되었다. 어그로 덱은 홀수 도적과 홀수 성기사 정도만 남았으며, 초창기에 등장했던 비주류 컨트롤~콤보 덱들[40]의 위상이 크게 올랐다.

메타가 정립된 후에는 상성덱들끼리 서로 잡아먹는 메타(이른바 가위바위보 메타)가 도래했다. 흑마법사나 도발 드루이드를 잡기 위해 도적이 늘어나면 도적을 잡아먹는 홀수 성기사가 늘고, 홀수 성기사가 늘어나면 토큰 드루이드가 늘어나고, 그러면 다시 토큰 드루이드와 홀수 성기사를 모두 상대하기 좋은 흑마법사와 도발 전사가 늘어나는 식이었다.
11.1 패치이후 약 2달뒤인 7월 초에 이르자 어그로 덱이 다시금 슬금슬금 올라오고 있다. 이는 한동안 컨트롤 덱 중심의 메타가 유지되면서 대부분의 덱의 템포가 매우 느려져[41] 어그로덱에 굉장히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었기 때문이다.
  • 전사
    • 도발 전사는 퀘스트 도적이 하향되면서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현시점에서 유일하게 4티어 안에 드는 전사 덱이다.[42] 홀수 도발 전사는 짝수 카드인 피의 칼날/마무리 일격/출정의 길의 몸값이 더욱 올라가서 활약하지 못하고 있다.
    • 홀수 방밀 전사도 퀘스트 도적의 하향에 힘입어 연구되고 있으나 뒷심과 상성 면에서 도발 전사에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
    • 속공 전사는 컨트롤 위주의 메타가 도래한 관계로 고전하고있다. 7월 초부터 다시 어그로덱이 약진하고 있으나 여전히 신통치 못하다.
    • 비통의 가로날도끼, 망자의 손패, 파티 모집 등을 활용한 소집 전사도 간간히 보이고 있다. 방밀 전사 장인으로 유명한 Fibonacci가 이 덱으로 전설 16등을 달성하기도 했다. 승률은 약 50%로 준수한 편이지만 난이도가 매우 높다보니 점유율은 매우 낮다.
  • 주술사는 밸런스 패치의 수혜를 많이 받았다. 전 직업 중 점유율 꼴찌이던 직업이 점유율 10% 이상을 넘기면서 중위권으로 부상했다. 짝수 흑마법사와 토큰 드루이드 등 다른 불리한 덱들이 생겼지만 패치 전보다는 할만하다.
    • 짝수 주술사는 전체적으로 느려진 메타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점유율은 두억시니 주술사에게 많이 밀리고 있지만, 승률은 두억시니 주술사과 비슷하다.
    • 두억시니 주술사는 메타가 크게 느려지자 35%이던 승률이 48~49%로 수직상승했다. 점유율 또한 주술사의 아키타입 중 가장 많아졌다. 콤보만 완성되면 게임을 뒤집을 수가 없다보니 퀘스트 마법사나 퀘스트 도적이 갖던 안티 컨트롤 덱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 드루이드는 원한 맺힌 소환사 덱이 타격을 입었지만 다른 덱들이 간접적인 이득을 봤기 때문에 7월 초까지 직업 점유율 1위로 군림했다.
    • 빅 주문 드루이드는 통계에 잡히지 않을 정도로 몰락했다.
    • 토큰 드루이드는 속삭이는 숲-숲의 영혼 콤보가 정립되어 1티어를 기록했다. 그러나 도발 전사, 흑마법사, 도발 드루이드 등 상대하기 힘든 덱들이 대세가 되자 6월 중순에는 2티어로 떨어졌다.
    • 도발 드루이드는 천적인 퀘스트 도적과 여러 어그로덱이 몰락하자 4티어를 벗어나는데 성공했다. 6월 초부터는 잿멍울 괴물 대신 잠꾸러기 용이나 용 사육사를 넣기 시작해 1티어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느린 메타를 틈타 어그로 덱들이 늘어나자 7월 초에는 3티어까지 추락했다.
    • 퀘스트 말리고스 드루이드나 토그왜글 드루이드도 컨트롤 메타의 틈새시장을 노려 시도되고 있다. 그러나 6월 초 11.2 패치로 얼굴 없는 배후자가 퀘스트를 달성하는데 못 쓰게 되자 큰 타격을 입었다.
    • 11.2 패치 후에는 세계수의 가지를 이용한 토그왜글+아잘리나, 말리고스 드루이드가 등장하였다. 6월 말부터 말리고스 드루이드가 2티어에 오르더니 7월 초에는 1티어에 올랐다. 물론 진짜 실력이 중요한 덱이라 전설 구간에서나 좀 보이는 수준이다.
    • 도발 드루이드에서 빅 드루이드라는 신종 아키타입이 파생되었다. 오크하트+용 사육사+드라카리 마법부여사[43] 시너지를 염두에 두고 말리고스, 이세라등을 포함한 아키타입. 6월 말부터 2티어를 기록하고 있다.
  • 마법사는 패치 전과 비슷하게 템포 마법사와 컨트롤 마법사가 공존하고 있다.
    • 템포 마법사는 한 판당 시간이 짧고 주문 도적에 강하다는 점 덕에 점유율은 지켰으나 잿불폭풍, 신비한 화살의 무작위성, 매우 높은 마나 지룡/알루네스 의존도, 상자 흑마법사의 감소 때문에 승률은 46~47%로 급락했다. 2018년 6월 중순에는 흑마법사가 늘어난데 힘입어 승률이 48%로 소폭 상승했다.
    • 컨트롤 마법사는 불리하던 퀘스트 도적과 상자 흑마법사가 감소하고 유리한 상대인 짝수 흑마법사, 도발 드루이드가 늘어난 덕에 승률이 51~52%로 눈에 띄게 상승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콤보 덱이 늘어나자 때문에 2018년 6월 중순엔 승률이 50~51%로 하락했다.
    • 컨트롤 메타를 파고들기 위해 지맥 조작꾼 무한 화염구 덱이 다시 등장했다. 승률은 시원찮지만 조건만 갖춰지면 어떤 덱 상대로든 OTK가 가능하기 때문에 가끔씩 모습을 비춘다.
    • 악령의 책을 중심으로 한 멀록 마법사가 등장했다. 주문을 극단적으로 줄여 악령의 책의 효과를 최대로 누리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기존의 마법사 컨셉과는 동떨어진 아키타입이다 보니 주류는 아니다.
  • 도적은 퀘스트 도적이 하향되어 직접적으로 타격을 입었지만 메타의 변동으로 다른 덱들이 부각되어 직업 점유율 2~3위를 차지하고 있다.
    • 퀘스트 도적은 퀘스트 달성 후의 화력이 빈약해지자 몰락했다. 7월 말부터 대회를 중심으로 부활 움직임이 보이고는 있으나 메타에 정착할지는 미지수이다.
    • 주문 도적은 메타 초반의 혼란한 틈을 타 다시 도적의 주력으로 떠올랐다. 예전에 비해 하수인들의 비중이 높아져서 가젯잔 경매인 대신 전력 질주를 쓰게 되었다.
    • 홀수 도적은 홀수 성기사와 더불어 얼마 안 남은 어그로 덱이라는 점 덕분에 자주 모습을 보이고 있다. 승률도 1티어를 차지하고 있다.
    • 왕의 파멸 도적이 다시 시도되고 있으나 시린빛 점쟁이가 없어 패빨을 심하게 탄다는 점 때문에 영 시원찮다.
  • 성기사는 긴급 소집 하향의 타격을 크게 받았다. 홀수 성기사를 제외한 아키타입들이 몰락해 홀수 성기사 하나만 남았다.
    • 짝수 성기사와 멀록 성기사는 긴급 소집의 부재를 메우지 못하고 끝내 몰락했다.
    • 홀수 성기사는 짝수 성기사의 몰락 덕분에 성기사의 주력 덱으로 회귀했다. 승률 또한 51~52%로 패치 전보다 많이 개선되었다. 메타가 매우 느려진[44] 6월 말에는 승률 53%를 넘기면서 승률 1위를 탈환했고 메타 정점을 달성하였다. 그러나 위니 흑마법사가 부상한 7월 초부터는 2티어로 추락하며 침체를 겪고 있다. 그러다 7월 마지막 리포트에서 급격히 늘어난 알 사냥꾼의 카운터로 급부상하며 1티어 1위로 마녀숲을 마무리 하게 되었다.
    • 비밀 성기사, 컨트롤 성기사 등 비주류 덱들은 긴급 소집 하향 때문에 점유율과 승률 모두 눈에 띄게 줄었다.
  • 흑마법사는 밸런스 패치 직후 급감했으나 짝수 흑마법사가 정립되면서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 기존의 주력이던 컨트롤 흑마법사는 어둠의 서약과 지배당한 졸개의 하향 때문에 몰락해버렸다.
    • 짝수 흑마법사는 1티어에 안착하며 흑마법사의 주력으로 자리매김했다. 산악 거인, 황혼의 비룡 등 손의 카드 갯수를 따지는 카드와 하급 자수정 주문석, 모독 등 유용한 카드들이 고루 있어 덱 파워가 높다는 점이 장점이다.
    • 상자 흑마법사는 패치 직후 거의 사라졌다가 메타가 느려지고 무기 파괴 카드들의 채용률이 내려가자 다시금 등장하기 시작했다. 승률도 2티어(51~52%)를 차지하고 있지만, 패치 전보다 어그로 덱에 매우 취약해져 이전만큼의 점유율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 위니 흑마법사는 흑마법사가 능동적으로 자해를 한다는 점을 이용해서 여러 치유 하수인[45]과 행복한 구울[46]을 섞은 덱이 등장했다. 6월 말까지 굉장히 느려져 있던 메타를 강타하며 1티어에 올랐으며, 라이트 유저가 선호하는 특징[47]를 모두 갖춘 결과 7월 초에는 전 구간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덱이 되었다.
  • 사제는 직접적인 패치를 받지 않았음에도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밥줄이던 흑마법사와 성기사가 줄고 상성상 불리한 도적과 사냥꾼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여전히 메타를 주도하고 있는 흑마법사나 홀수 성기사 하나로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성기사와는 달리 2티어 이내인 아키타입이 하나도 없다.
    • 컨트롤 사제는 밥줄이던 성기사와 흑마법사가 하향된 까닭에 3티어로 추락했다.
    • 퀘스트 사제는 유일한 광역기인 영혼의 절규의 단점을 역이용해 대주교 베네딕투스로 탈진전을 보는 쪽으로 연구되고 있다.
    • 천정내열 사제도 어느정도 보이는데 클래식 버전과 용족을 섞은 버전이 있다. 다만 천정내열 덱 자체의 한계 때문에 둘 모두 애매하다.
  • 사냥꾼은 밸런스 패치의 최대 수혜자가 되었다. 상성이 매우 나쁘던 흑마법사가 줄었고, 메타가 느려진 덕에 죽음추적자 렉사르를 쓰기도 쉬워져 수혜를 꽤 입었다. 소집 사냥꾼이 급부상하면서 점유율 2위를 차지했지만 6월 말 들어서는 살짝 힘이 빠졌다.
    • 주문 사냥꾼은 사냥꾼의 주력 덱이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승률이 조금씩 떨어져 6월 중반에는 소집 사냥꾼에 주력 자리를 내줬다. 7월 말에는 알 사냥꾼과 함께 주력이 되었다.
    • 주문 사냥꾼에서 이리와라!, 라크델라를 빼고 야수들을 투입한 하이브리드 사냥꾼이 등장했다. 기존 주문 사냥꾼에 비해 템포가 빠르지만 승률은 47~49%로 꽤 저조하다. 비셔스에선 미드레인지 사냥꾼으로 기록한다.
    • 카트레나 윈터위습을 쓰는 소집 사냥꾼이 개발되었다. 돌진 야수들과 마녀숲 불곰을 카트데나 윈터위습으로 소집한 뒤 육식 보물 상자, 죽은 척과 조합하는 덱이다. 승률도 51~52%로 준수해서 연구가 거의 완료된 6월 중반에는 주문 사냥꾼을 제치고 사냥꾼의 주력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7월 초부터 조금씩 약점이 노출되었고, 7월 말에 이르자 알 사냥꾼에 주력 자리를 내줬다.
    • 소집 사냥꾼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한 알 사냥꾼이 7월 말에야 등장했다. 돌진 야수들 대신 데빌사우르스 알, 사바나 사자 등으로 필드를 잡아 상자를 활용하는 게 핵심이다.
폭심만만 확장팩이 발표된 이후에도 메타는 계속 바뀌고 있다.
  • 전사는 전혀 못쓸 정도는 아니지만[48], 어느새 완전한 꼴찌 직업으로 추락했다. 특히 알 사냥꾼의 선전이 전사를 괴롭게 하고 있다.
  • 주술사는 여전히 짝수 주술사와 두억시니 주술사로 갈린다. 고전하는 짝수 주술사와는 다르게 두억시니 주술사는 점유율 8~10%를 챙기면서 마녀숲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중이다.
  • 도적은 주문 도적이 감소하고 홀수 도적이 주류가 되었다. 특히 늘어난 흑마법사와 큐브냥을 카운터치기 쉬워 1티어까지 등극했다. 특이 사항으론 퀘스트 도적이 대회및 전설구간에서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보여준 모습자체는 괜찬지만 부활가능성은 현제까진 미지수다.
  • 성기사는 하위권을 전전하고 있다. 홀기사가 어그로덱의 증가로 타격을 입었고, 긴급소집 없는 짝수기사가 승률은 그럭저럭 돌아왔지만 그 수는 매우 적다. 그래도 위니흑마의 상대법이 보편화된 상위권에선 홀수기사가 어느정도 선전하고있다. 알사냥꾼이 늘어난 마녀숲 세기말에는 알사냥꾼의 하드카운터로 부각되며 다시 1티어 1위 자리에 올라앉았다.
  • 사냥꾼은 죽메 알사냥꾼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소집냥꾼을 밀어내고 주력덱이 되었고, 주문냥도 차츰 상위구간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다만 죽메냥은 홀수 도적에게 매우 약하다는 게 발목을 잡는다.
  • 드루이드는 흑마법사의 상승세로 점유율 1위를 빼앗겼지만 도발드루를 제외한 나머지 토큰,말리,빅드루는 좋은 성적을 내고있고 특히 이는 전설구간에서 더욱 부각된다. 다만 패치 초기 메타의 중심이였던 도발드루는 이제 더이상 다른덱들의 비해 큰경쟁력을 가지지 못한다.
  • 흑마법사는 위니흑마와 그 위니흑마의 카운터인 짝수흑마의 힘입어 점유율 1위를 탈환했다. 기존의 드루이드 이상으로 자리를 차지했지만 도발드루,홀수기사가 그러했듯이 메타가 점차 흑마법사를 상대하기위해 변화를 시도하는중이다.
  • 마법사는 여전히 탬포법사를 제치고 컨트롤법사가 주류로 확실히 각인되었다. 다만 흑마법사가 늘어나도 큐브냥 역시 늘어나 상승세까지 타진 못했다.
  • 사제는 패치이후 사경을 해메다 무엇 하나 자리잡지 못하고 사라지는듯 했으나 6월말엔 홀수기사가, 7월초엔 위니/짝수흑마가 떠오르면서 컨트롤 사제가 다시한번 고개를 내밀었다.
여기 까지 읽어 보면 알겠지만 밸런스 패치이후로 최적화가 1달 이상을 못가는 굉장히 절묘한 밸런스를 유지하고있다.[49] 뿐만 아니라 전직업이 상위1직업(6월 드루이드/7월 흑마법사)과 하위2직업(사제,전사)를 제외해면 점유율과 승률 모두 고르게 분포되었고 상위직업이라해서 메타를 완전히 지배한것도 아니며 하위직업도 나름의 경쟁력을 가지는등[50]하스스톤 역사상 '''최고의 황금밸런스'''라는 말이 괜시리 나오는게 아니다.

6.2.1.1. 하스스톤 글로벌 게임



6.2.2. 야생전


야생전에서 원한 맺힌 소환사와 지하 동굴의 영향력은 0에 가까웠지만, 정규전 못지 않게 활약하던 긴급 소집과 지배당한 졸개 하향 때문에 야생전 메타도 급변했다. 짝수 성기사를 비롯해 성기사의 기가 크게 꺾였고, 주술사가 왕좌를 차지했으며 벽덱의 상징이던 나가 바다 거인 덱이 완전히 멸망했다.
  • 전사는 천적이던 흑마법사가 줄어들었으나 밥줄이던 성기사도 줄어드는 바람에 제자리걸음이다.
    • 용 템포 전사, 손님 전사 등 템포~미드레인지 계열 덱들이 흑마법사의 감소에 힘입어 다시 연구되었다. 그러나 이들 모두 승률이 그다지 개선되지 않았다. 그나마 손님 전사가 메타 저격용으로 간간히 보였다.
    • 방밀/탈진 전사는 먹잇감인 주술사의 증가와 천적 흑마법사의 감소에 힘입어 다시 메타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승률은 항상 그렇듯이 저조하다. 바리안을 쓰는 소집 전사가 연구되기도 했으나 덱이 최척화되면서 바리안은 빠지는 추세가 되었다. 역시 승률은 저조했다.
    • 해적 전사는 밥줄이던 흑마법사가 줄고 천적인 짝수 주술사가 늘어나자 더욱 타격을 입었다. 그나마 왕의 파멸/홀수 도적과 비밀 마법사를 밥줄로 삼아서 3티어는 유지하고 있다는게 위안이다. 유일하게 4티어 안에 들어있는 전사 덱으로,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간다는 것과 전사의 암울함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시라고 할 수 있겠다.
  • 사냥꾼은 흑마법사가 타격을 입어 간접적으로 수혜를 입었다.
    • 거인 사냥꾼은 거인을 푸는 타이밍이 굉장히 늦춰지자 어그로 덱은 물론이요 컨트롤 덱이나 콤보 덱 상대로도 승률을 장담할 수 없게 되어버렸다. 때문에 4티어 밖으로 밀려나 완전히 종말을 고했다.
    • 비밀 사냥꾼이 성기사의 감소에 힘입어 늘어난 마법사를 잡아먹기 위해 다시 연구되었다. 메타가 꽤 느려지자 2티어를 기록했다. 그러나 짝수 주술사에게 취약해서 주류 덱은 되지 못했다.
    • 주문 사냥꾼은 이번에도 주류로 떠오르지 못했다. 반즈+이샤라즈와 주문석 의존도가 너무 높다는 점이 발목을 잡았기 때문이다. 티어 표에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비셔스에 따르면 3티어 어딘가에 있다고 한다.
    • 홀수, 어그로 사냥꾼은 흑마법사가 줄고 주술사가 늘어나자 원래도 좁던 입지가 더 좁아졌다. 비셔스 리포트에 덱이 올라오지 않을만큼 암울해졌다.
  • 성기사는 홀수 성기사를 제외하고는 모두가 쓰던 긴급 소집 하향 때문에 기가 팍 꺾였다.
    • 짝수 성기사는 완전히 몰락했다. 광기의 화염술사와 느조스를 넣고 컨트롤 덱으로 개량하려는 시도도 있었으나 뚜렷한 성과는 없었다.
    • 패치 전에도 3티어에 위치하던 멀록 성기사와 신병 성기사는 덱의 존립마저 위태로워졌다.
    • 홀수 성기사는 성기사 덱 가운데 유일하게 피해를 입지 않았을 뿐 아니라, 흑마법사가 줄면서 오히려 반사이익을 얻었다. 짝수 주술사가 늘어서 고전하고는 있지만 덱 자체가 강하다보니 1티어는 지키고 있다.
    • 비밀 성기사는 긴급 소집의 하향 때문에 점유율이 엄청나게 감소했다. 애매해진 긴급 소집을 빼고 울다만의 수호자를 다시 넣게 되었다.
    • 어그로 성기사는 50%가 넘던 승률이 이전보다 엄청나게 감소해 46%를 기록했다. 오토들이 승률을 깎아먹었다고는 하지만 점유율 대부분도 오토들인만큼 없는 덱으로 봐도 무방하다.
  • 사제는 패치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았다. 주요 먹잇감이던 성기사, 흑마법사가 줄었지만 그만큼 주술사가 늘어난 것이다.
    • 부활 사제는 여전히 사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나가 바다 거인 덱의 멸망을 틈타 늘어난 컨트롤 덱과 짝수 주술사를 먹잇감으로 삼고 있다.
    • 리노 사제는 넘쳐나는 짝수 주술사를 완전히 짓밟아버릴 수 있어 다시 주목받았다. 그러나 짝수 주술사를 제외한 덱들이 훨씬 많기 때문에 성적은 그리 좋지 못했으며 전설 구간에서 가끔 저격용으로 쓰이는 정도로 끝났다.
    • 용 컨트롤 사제를 야생전으로 이식하려는 연구도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이 덱보다는 리노 사제가 더 나아서 자연스레 사장되었다.
    • 천정내열 사제는 퇴화를 쓰는 주술사가 늘어나자 더욱 고전했다.
  • 주술사는 성기사와 흑마법사의 기가 꺾인 틈을 타 점유율 1등을 차지했다.
    • 안그래도 강력했던 짝수 주술사는 기존 1티어 덱들이 약해진 틈을 타 맹위를 떨쳤다. 클래식[51]/토템[52]/시체수집가[53] 등 여러 분파가 혼재하고 있다. 비셔스 야생 리포트10#기준으론 메타 정점(Meta Peak)을 달성해버렸다.[54]
    • 두억시니 주술사는 어그로 덱의 기가 조금 꺾여서 나아지나 했지만, 컨트롤 덱 상대로 필승을 따내는 왕파 도적에 비해 애매한 편이라 관심은 여전히 낮다. 여전히 리노 두억시니와 비취 두억시니 덱으로 양분되며 승률도 여전히 저조하다(41%).
    • 어그로 주술사, 토큰 주술사, 컨트롤 주술사 등은 위의 두 덱에 밀려 거의 사라졌다. 점유율이 너무 떨어져서 티어표에서 사라졌을 뿐 아니라 어그로 주술사를 제외하면 덱도 소개되지 않고 있다.
  • 도적은 홀수 도적을 중심으로 패치 전에 비해 위세가 매우 높아졌다.
    • 홀수 도적은 흑마법사가 줄긴 했지만 계속해서 선전하고 있다. 주술사 전을 대비해 검은무쇠 잠복자를, 뒷심용으로 박사 붐을 투입하는 등 기존의 어그로 성향이 약해지고 예전의 템포 도적과 비슷해지는 경향을 보였다.
    • 왕파 도적은 어그로덱이 줄어들어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지만 승률은 여전히 매우 저조한 편이다. 그래도 컨트롤 덱 상대론 필승이나 다름없다보니 점유율 자체는 상당한 편이다.
    • 짝수 도적이 연구되고 있으나 성과는 미미한 편이다
    • 주문 도적, 기름 도적, 템포 도적은 넘쳐나는 주술사와 마법사 때문에 위로 떠오르지 못하고 있다.
  • 드루이드는 패치 전처럼 아비쿤 드루이드가 선전했다. 그러나 퇴화를 쓰는 주술사가 걸림돌로 작용했다.
    • 아비쿤 드루이드는 말리고스 덱에 비해 패말림이 적은 토그왜글 덱이 주류가 되었다. 기존에 주류이던 말리고스 덱은 성기사 상대로 강하다는 강점이 퇴색되어 거의 쓰이지 않게 됐다.
    • 어그로 드루이드는 그나마 잘 잡던 성기사가 줄고, 퇴화를 쓰는 짝수 주술사가 늘어서 더욱 약해졌다. 이제는 비셔스에서 덱마저도 소개하지 않을 정도다.
    • 비취 드루이드는 어그로 덱들이 줄어들자 1티어에 진입했다. 이전에 유행하던 탈진 형식의 비취 드루이드는 너무 수동적라는 점 때문에 메타에서 자취를 감췄다. 다만 외눈깨비에 지나치게 취약하다는 게 발목을 잡았다.
    • 도발 드루이드는 아비쿤 드루이드에 밀려 연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 흑마법사는 밸런스 패치의 직접적인 피해자로, 수가 크게 줄었다.
    • 상자 흑마법사는 지배당한 졸개를 빼고 악마 감지와 만아리를 채용하는 쪽으로 선회했다. 그러나 이전보다 확실히 약해진 것은 사실이라 3티어로 추락했다.
    • 리노 흑마법사는 나가 바다 거인 덱의 멸망에 힘입어 수가 늘고 있다. 그러나 마법사도 함께 늘고 있어서 제동이 걸렸다. 그래도 리노 덱 중에선 가장 티어가 높았다.
    • 거인 흑마법사는 나가 바다 마녀를 빼고 짝수 거인 흑마법사로 다시 태어났다. 공허 군주를 제외한 주요 카드들이 모두 짝수라 덱 파워가 기존 거인 흑마와 비슷하다.
    • 위니 흑마법사는 관심조차 못 받고 있다. 오히려 짝수 주술사가 늘어난 바람에 상황이 악화되었다.
  • 마법사는 밸런스 패치의 직접적인 대상은 아니지만 흑마법사가 줄어서 손해를 봤다. 성기사가 줄긴 했으나 주술사가 그만큼 늘어서 도로아미타불.
    • 리노 마법사는 나가 바다 거인 덱이 사라지고 짝수 주술사가 늘자 다시 메타에 모습을 비추기 시작했으나 결과적으로는 4티어를 벗어나지 못했다.
    • 비밀 마법사는 천적이던 성기사가 줄었으나, 주술사가 늘어난데다 밥줄이던 흑마법사가 줄어서 오히려 상황이 안 좋아졌다.
    • 비밀 마법사보다는 짝수 주술사에 해볼만하다는 점 때문에 템포(퍄퍄) 마법사가 다시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승률은 역시 저조했다.

7. 기타


이전까지와 달리 예약 구매 시 50팩이 아니라 '''70'''팩을 지급했다.
매머드의 해 때처럼 각 직업이 전설을 둘 씩 받았다. 매머드의 해에는 직업 전설 하수인은 하나를 주고 다른 하나는 주문(퀘스트), 영웅 교체, 무기를 줬었는데, 이번엔 주술사만 하수인/영웅 교체 카드로 받고, 나머지 직업들은 둘 다 하수인으로 받았다. 하수인 전설 둘을 받은 건 대마상시합 때 사냥꾼이 최초지만, 이전까진 그 한 번이 전부였단걸 생각해보면 꽤 이례적인 일이다.[55] 앞으로 직업 전설을 둘 씩 주겠다는 개발진의 발표로 보아, 앞으로는 이게 일반적인 형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마녀숲 추가 키워드는 3개 모두 기존에 비슷한 효과를 가진 카드가 이미 있는데, 예전의 번브리슬, 맥스나, 구렁의 독사 등의 전례를 따라 마녀숲 공개 이틀 전인 4월 11일에 공작 말체자르의 효과가 개전으로 바뀌었다.
트레일러에서 공개된 카드 외에도 주술사 영웅 교체 카드가 살짝 모습을 드러냈는데, 이번 세트에서 영웅 교체 카드를 받는 직업은 주술사뿐이다. 주술사 교체 영웅인 '마녀 하가사'는 암흑주술사로, 길니아스 근교의 '검은숲(Blackwald)'이라 불리던 숲을 뒤틀어 마녀숲으로 만든 장본인이다. 검은숲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상에 있는 숲이며, 길니아스 도시 남쪽에 자리하고 있다.
마녀숲 트레일러는 하스스톤 최초로 남녀가 함께 노래를 부른 듀엣곡이다. 남성 성우는 김명준, 여성 성우는 김하영이다(출처).
트레일러 영상이 매직 더 개더링의 섬뜩한 달 트레일러와 비슷한 분위기이다. 어두운 숲, 늑대인간, 변신의 요소 등 어느 정도 공통점이 있다.
직업 컨셉과 무관하게 직업 야수 카드가 많이 나왔다. 마녀숲 확장팩에서 모든 직업이 야수 하수인을 갖게 되었으며, 특히 최초의 사제 야수 카드가 추가됨으로써 9개 직업이 모두 야수를 갖게 되었다.
여담으로 한국어 기준 가장 짧은 이름의 확장팩이다. 심지어 게임 이름보다도 짧다. 그와 반대로 다음 확장팩인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는 가장 긴 이름을 지닌 확장팩이다.

7.1. 시간의 선술집


6월 11일부터 시작한 이벤트. 최초접속시 투기장 무료입장권을 1개 지급하며, 이 기간 동안은 이벤트 전용 퀘스트가 나온다. 이벤트 퀘스트는 골드와 신비한 가루를 같이주며, 60개, 80개, 100개를 주는 퀘스트가 있다. 또한 투기장 전용 카드들이 대거 추가되었다.

7.2. 발매 전 정보


[image]
하스스톤 라틴아메리카 트위터에 다음 확장팩을 암시하는 그림이 한장 공개되었었는데, 유저들은 아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그늘숲과 관련된 확장팩이라 추측했다.# [56]
그리고 며칠 뒤 데이브 코삭의 트위터에 새로운 확장팩을 찾으러 캠핑을 떠났다고 올라왔다.
그리고 결국 벤 브로드도 그와 함께 캠핑을 떠났다. 자신들이 돌아오지 못하면 용우를 불러달라고.
용우의 반응 반응2
그리고 결국 그들을 찾아 나섰지만 그들은 발견하지 못하고 그들이 찍은걸로 추청되는 카메라를 발견했다고 한다.[57]

한국시간 기준으로 3월 13일 새벽 2시에 하스스톤 공식 유튜브에 이 영상과 함께 새 확장팩 트레일러가 업로드 되었다. 전체적인 내용은 페이크 다큐 공포영화의 시초인 블레어 위치의 패러디이다(제목부터가 블레어 숲의 마녀. 마녀숲 이름부터가 패러디). 자꾸 트위터, 레딧에 글을 올린 이유가 이 때문.[58]

[1] 볼드체 가사는 남자가, 이텔릭체 가사는 여자가, 큰따옴표는 합창으로 부른다.[2] 제왕 타우릿산 등[3] 공작 켈레세스 등[4] 예를 들어 필드에 사냥개조련사 쇼가 있는데 패에서 왕 크루쉬를 내는 상황[5] 리노 잭슨, 카자쿠스, 문신사 솔리아, 속박된 라자, 속박 풀린 크룰을 포함해 총 5종[6] 공작 켈레세스, 공작 탈다람, 공작 발라나르를 포함해 총 3종[7] 수렁불꽃 뱀장어, 검은 고양이, 아른거리는 나방, 어스름 수사슴, 겐 그레이메인, 달을 삼킨 구렁이 바쿠를 포함한 총 6종[8] 냉기 충격, 선인의 치유력, 토템의 힘, 갈래 번개, 얼음 낚시, 눈사태, 원시의 부적, 급속 빙결 등등 쓰레기 주문들이 너무 많다. 야생전에는 고효율 주문이 꽤 있긴 하지만 오리지널과 매머드의 해 카드들 중에 쓰레기가 너무 많아서 정규전과 상황이 많이 다르지는 않다.[9] 그래도 점유율은 거의 33%에 가까웠는데 그 이유는 그 당시에 메타를 부수고 있었던 해적 전사때문이다.[10] 그나마 잔상과 속공 키워드를 가진 하수인 카드의 경우 평가는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11] 다만 늑대인간 카드들은 출시 전 평가 그대로 처참하게 망했다.[12] 이는 당시 야생전을 보면 드러난다. 매머드의 해의 야생전은 '''정규전 메타와 다를 게 없다'''는 소리를 들을 만큼 파워 인플레에 쓸려나갔다. 이를 여실히 보여주는게 어그로 주술사인데, 2016년만 해도 절대 안 망할 것처럼 보였지만 얼왕기 메타에 이르자 수가 팍 줄어버렸고, 코볼트 때는 3티어로 떨어져버렸다.[13] 직업 전설 18장중 고드프리 경, 짝수 기사 덱에서 있으면 가끔 쓰는 유리 기사 정도를 제외하면 이번 직업 전설을 투입하는 1~2티어 덱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심지어 이들도 필수 카드 취급까진 받지 않는다. 조금 내려가면 시간땜장이 토키, 사냥개조련사 쇼, 다리우스 크롤리 정도가 그럭저럭 호평받고 쓰이긴 하지만... 매머드의 해 동안 직업 전설을 2장씩 받으면서 별의별 OP카드가 생겼던 것과 비교하면 매우 이례적이다. 공용 전설은 이보다 더 심각해서 겐과 바쿠 빼면 버려졌다.[14] 핸드 토큰 드루이드, 하수인 마법사, 자해 흑마법사 등 완전히 새로운 컨셉의 카드들이 많았다. 이들이 주문 사냥꾼처럼 어느 정도 성과가 있었다면 메타에 영향을 줬겠지만, 애석하게도 이 컨셉들은 전부 실패로 끝났다. 결국 핸드 토큰 드루이드만이 밸런스 패치를 거치고 나서야 주류로 도약할 수 있었다.[15] 코볼트 후기 상자 흑마법사와 경쟁하던 마법사와 사제는 까마귀의 해로 넘어오면서 모든 덱이 치명타를 입었다. 그럼에도 최적화를 거쳐 카운터 역할로는 그럭저럭 연명했지만...[16] 어그로/미드 계열은 말할 것도 없다. 그나마 '어썸'한 축에 속하는 두억시니, 도발 드루, 소집 냥꾼 등도 요그사론, 반샤라즈 등을 연상케 한다.[17] 홀수 기사, 위니 흑마[18] 미라클 도적, 알큐브 냥꾼[19] 빅스펠 법사, 도발 전사[20] 두억시니 주술사, 말리고스 드루이드[21] 극단적인 예시로 광역기를 앞세운 극단적인 수비덱인 컨트롤 법사는 무슨 수를 쓰더라도 두억시니 술사를 못 이긴다. 주술사의 운이 나빠서 콤보가 실패하는 것 말고는 이기는게 불가능한 수준.[22] 번역[23] 대표적인 예시로 폭심만만에서의 사기카드였던 깔깔대는 발명가의 비용은 원래 5였다. 따라서 너프 요구가 빗발쳤는데, 소환하는 토큰이 야생으로 떠난 안녕로봇이기 때문에 토큰을 너프할 수는 없고, 발명가 본체의 능력치를 너프하는것은 2/1인 본체가 1/1 이든 0/1이든 이 하수인의 사기성은 소환하는 그 안녕로봇이 둘이나 되기 때문이기에 이 방법도 불가능하다. 남은 너프 방향은 비용을 너프하는 것 뿐인데 비용을 1만 올리자니 강력한 짝수 컨셉의 덱이 이 카드를 투입할 수 있는 상황이 되어 버린다. 결국 그러한 상황을 막기 위해 비용을 2나 올려야 하는데 아무리 강력한 카드라도 보통 비용을 2나 올리면 대개 그 카드는 투입하는 것 자체가 큰 리스크를 동반하는 쓰레기 카드가 되어 버린다. 결국 깔깔대는 발명가는 아무도 기용하지 않게 되어 버렸다.[24] 2019년 2월 6일 밸런스 패치에서는 성기사의 오리지널 카드 평등이 비용이 2 증가해 4나 되어버리는 큰 너프를 당했는데 이 때문에 성기사의 필드 클리어를 책임지던 평등+신성화 콤보는 상대 필드만 치울 때를 제외하면 카드 두 장을 써서 흑마법사의 황천을 쓰는 꼴이 되어 버렸다.[25] 메타 초반에 강한 줄 알았던 덱의 거품이 쭉 빠져 망하는 경우를 지칭한다.[26] 너프 전에는 2마나였던 카드라, 큰그림이라는 농담 반 진담 반의 평가도 나왔다. 아닌 게 아니라 이글도끼가 원래대로 2마나였으면 홀수 전사가 사용할 수 있는 무기는 녹아내린 칼날, 아케이나이트 도끼, 피의 울음소리밖에 없는데, 녹아내린 칼날은 무작위성 때문에 덱에 넣기 어려임을 감안하면 5턴 이전에 쓸 무기가 없을 뻔 했다.[27] 프로들 간의 등급전에서도 방밀 입장에서 상대 도적이 퀘스트를 거는 것을 보면 바로 서렌을 칠 정도.[28] 비셔스에서 도입한 좌표로, 해당 덱이 얼마나 메타에 알맞는지를 보여준다.[29] 특히 같은 1티어면서도 천적이였던 흑마를 발라니르와 은빛십자군 부대장 등의 카드로 오히려 역상성을 만들어버린게 크게 작용했다.[30] 대체로 3티어 후반 이하[31] 특히 흉포한 비늘 가죽을 퀘스트 완료후에 내고 소냐 섀도댄서와 연계해 순식간에 필드를 정리하고 체력을 회복하는 콤보가 한몫했다.[32] 메타 초반에 잘 나가는 듯 하다 거품덱임이 밝혀저 승률과 픽률이 폭락하는 덱을 말한다. 어원이 된 크툰 드루이드 덱이 대표적이며, 마녀숲에서는 두억시니 주술사 덱과 도발 드루이드 덱이 해당된다.[33] 주목할 점으로는 가장 강력한 상자 흑마법사와 성기사에겐 약하면서 나머지 덱에겐 반반~우위를 지니기 때문에 10~14등급에서는 1티어 1위를 찍었다.[34] 본래 4:6 정도로 불리했던 상성을 5:5 까지 맞추는데 성공했다. hsreplay 에서는 아예 짝수 성기사의 대 상자 흑마법사 승률이 역으로 55% 정도로 우세하게 나왔다. 다만 상자 흑마법사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고등급이나 전설권에서는 여전히 상자 흑마법사가 짝수 상기사 상대로 근소하게나마 우위에 있었다.[35] 만약 이를 변경한다면 심판관 트루하트의 강화 영웅 능력도 같이 바뀔 것이라고 밝혔다.[36] PDT 기준이므로 한국 기준으로는 5월 23일이다.[37] 공포마에 이어 두번째로 하향된 야생전 전용 카드이다.[38] 비셔스 메타리포트(정규)에서 점유율이 5%이상인 덱 가운데 템포 마법사와 컨트롤 사제를 제외하고 모두 건드린 셈이다. 템포 마법사와 컨트롤 사제는 1티어 덱들을 저격해서 뜬 것이라 패치 후에는 자연히 가라앉을 것이라 예상해 제외된 듯하다.[39] 만아리의 해골도 많이 지목되긴 했는데 만아리는 덱에 1장뿐인 데다 바로 무기파괴 맞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약점이 있지만 이 카드는 졸개-서약을 하면 상대가 대처 불가능했는지라 대부분 졸개 쪽을 더 문제시했다.[40] 대표적으로 도발 드루이드, 두억시니 주술사. 둘 다 마녀숲 출시 직후 주목받았지만 단점이 드러나며 버려진 덱이다.[41] 무려 4턴동안 서로 영웅 능력만 누르면서 턴을 넘기는 일이 빈번하였다.[42] 메타에 따라 평균 1~2티어를 꾸준히 유지했다.[43] 오크하트로 소집하면 마법부여사와 용사육사가 거의 확정적으로 소집되는데 오크하트 소집이 성공하면 매턴 덱에서 8~9마나 용이 2마리씩 소집된다.[44] 메타가 느려저서 상당수의 덱들이 뒷심싸움으로 승부를 보자 어그로덱들에게 노출되기 쉬워졌다.[45] 부두교 의술사, 버섯 마법부여사 등등.[46] 3마나 3/3, 이번턴에 내 영웅이 회복될 시 비용이 0이 됨.[47] 덱 파워가 강하고, 적은 가루로 쉽게 만들 수 있으며, 깊은 생각을 필요로 하지 않음.[48] 승률상으로만 보면 알냥이 급격히 늘어난 마녀숲 극후반기를 제외하고는 언제나 1~2티어에 걸쳐있었다. 매치업이 극단적이고 인기가 없을뿐[49] 초기엔 도발드루이드를 앞세운 노루스톤이였더니 6월말부터 홀기사가 메타피크를 달성하며 왕좌에 올랐다. 그러나 그마저도 신규 아키타입 힐위니흑마에 밀려 그대로 추락했고 이젠 다시 메타가 흑마법사에게 적대적으로 변하려고 하는등 메타가 끊임없는 변화하고 있다.[50] 사제는 3아키타입 모두 대회에선 저격용으로 꾸준히 등장했고 한풀 꺽인 도발전사도 어그로 카운터로서의 입지는 가지고 있다.[51] 어그로 주술사의 뼈대에 벌목기, 바다거인 등을 넣은 덱. 가장 대중적이고 정석으로 알려져 있다. 요즘은 파생 덱들의 카드들을 흡수하고 있다. 과부하가 걸림돌인 얼굴 없는 화염투사 대신 드레나이 토템술사를 넣기 시작한 것이 그 예이다.[52] 드레이나 토템술사, 원시지느러미 토템 등 토템 관련 하수인들을 투입하는 덱.[53] 은빛십자군 부대장, 회전하는 자동제압로봇, 알아키르 등을 투입해 시체수집가를 활용하는 덱. 정규전에서도 사용된다.[54] 현제 메타에서 가장 잘맞는덱을 의미한다. 한마디로 해당 메타의 정점으로 볼 수 있는 아키타입.[55] 매머드의 해 때 모든 직업에게 전설을 둘 씩 주겠다고 했던 것도 이례적이었지만, 그 땐 새 컨셉을 소개하기 위해 기존의 하수인 전설 하나, 새 컨셉의 전설 하나를 줬었다. 그래서 이번 확장팩의 영웅 교체 카드는 주술사의 마녀 하가사 하나 뿐이라 했을 때 다른 직업은 다른 방식으로 두 전설을 받을 거란 건 다들 알았지만, 그 두 전설을 모두 하수인으로 받는 직업이 하나 빼고 전부란걸 예상한 사람은 없다시피 했다.[56] 추가로 해당 그림이 묘사하는 바로 가장 앞서가는 까마귀는 까마귀의 해를 의미했고, 그를 뒤따르는 코볼트(코볼트와 지하미궁), 설인(얼왕기), 공룡(운고로) 는 정규전에 남는 확팩을 의미하며 야생으로 가는 확팩은 배경으로 묘사되어있다. (고대신은 오른쪽 나무와 촉수, 카라잔은 배경 첨탑, 가젯잔은 좌측 나무위의 물약과 좌측 하단추석 떡대의 몽둥이, 그리고 우측 하단 비취)[57] 현재 해당 글이 삭제되었다.[58] 여담으로 위 영상의 6분 8초에서 BB가 말하는 '''"이게 뭘 의미하는지 알아요? 이 카드에 담긴 철학을 알겠어요?"'''라는 대사를 현재 '''두억시니'''등의 깡패 카드 등과 합쳐 '''두억시니에 담긴 철학'''같이 말하는 밈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