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 왕(하스스톤)

 


1. 개요
2. 상세
2.1. 죽음의 기사 카드
2.1.1. 절멸
2.1.2. 죽음의 고리[1]
2.1.3. 죽음의 손아귀
2.1.4. 죽음과 부패
2.1.5. 대마법 보호막
2.1.6. 파멸의 서약
2.1.7. 사자의 군대
3. 평가
3.1. 발매 전
3.2. 발매 후
4. 기타


1. 개요



'''한글명'''
리치 왕
[image]
'''영문명'''
The Lich King
'''카드 세트'''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전설
'''직업 제한'''
공용
'''종족'''
'''-'''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8
'''공격력'''
8
'''생명력'''
8
'''효과'''
'''도발''', 내 턴이 끝날 때, 무작위 '''죽음의 기사''' 카드를 내손으로 가져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분노, 복수, 잔혹함, 공격력 +8. 나는 그 모든 것이다. 선택받은 나의 기사여. 이를 너에게 내리겠다."[2][3]
(''"All that I am: anger, cruelty, vengeance, 8 attack - I bestow upon you, my chosen knight."'')

소환: 얼어붙은 땅의 전사들이여, 일어나라!''(Warriors of the frozen wastes, Rise!)''[4]

공격: 최후의 순간이다!''(The end, has come!)''[5]

성우는 원작과 동일한 성완경.
소환 시 브금은 얼어붙은 왕좌 음악이다. 25초부터.

2. 상세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공용 전설 카드. 얼음왕관 성채의 마지막 우두머리이자 리치 왕의 분노 최종 보스인 리치 왕 아서스 메네실이다.
8코스트 8/8 도발이라는 준수한 능력치에 특수 능력으로 드루이드 카드인 무쇠껍질 수호정령의 상위호환. 턴 종료 시점에 이세라와 유사하게 강력한 효과를 가진 특수 카드를 가져온다.[6] 하수인 2장, 주문카드 3장으로 구성된 이세라의 꿈 카드와는 달리 죽음의 기사 카드는 무기 한 장과 일곱 장의 주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기존 직업 카드의 상위 호환급이라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형인 꿈 카드와 달리, 죽기 카드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형 카드가 많다.

2.1. 죽음의 기사 카드


리치 왕, 멍서스, 편입생[7] 카드로부터 얻을 수 있는 특수카드. 기존 직업카드들과는 별개의 직업카드로 분류되는지[8]에테리얼 행상인 카드로 비용을 줄이거나 흑요석 파편의 비용을 줄일 수 있다.[9] 따라서 이번 게임에서 한 번이라도 사용했다면 테스 그레이메인의 전투의 함성으로도 발동이 된다.

2.1.1. 절멸


'''한글명'''
절멸
[image]
'''영문명'''
Obliterate
'''카드 세트'''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카드 종류'''
주문(토큰)
'''등급'''
기본
'''직업 제한'''
죽음의 기사
'''황금 카드'''
황금 리치 왕의 효과, 황금 멍서스의 죽음의 메아리
'''비용'''
2
'''효과'''
하수인을 처치합니다. 그 하수인의 생명력만큼 내 영웅에게 피해를 줍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죽음의 기사의 기술이다.
겨우 2코로 조건없이 적 하수인을 제압하는 카드지만 그 하수인의 체력에 따라 내 명치에 딜을 넣는다는 점이 걸린다. 3~4체력의 소형 하수인을 자르는 데 쓰면 일반적인 저코스트 번 주문의 하위호환이 되버리고, 대형 하수인을 자르는 데 쓰면 마나 효율은 좋지만 그만큼 체력 부담이 심해진다.
무기로 영웅 자신이 하수인에게 들이받을 때와는 달리 적 하수인의 공격력이 아닌 체력에 따라 피해를 입는데, 이는 상황에 따라 장점이 될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고비용 하수인들은 공격력보다 체력 쪽으로 균형잡힌 경우가 많은지라 단점으로 여겨진다. 특히나 오래 살려둘수록 큰 이득을 가져오기에 빠르게 잘라줘야 하는 이세라말리고스같은 하수인들은 그만큼 수비적인 공체합을 지니고 있는데, 이러한 하수인들을 절멸로 자르면 명치에 8~12딜 정도의 피해를 입게 되므로 순식간에 킬각을 잡힐 수도 있다. 다만 무기로 들이받을 때와는 달리, 하수인 및 주문 교환으로 미리 대상의 체력을 깎아놓고 사용하면 그만큼 명치에 피해가 덜 들어온다는 소소한 차이점은 있다.
출시되고 시간이 지난 지금은 다른 죽기 카드만큼의 압도적 가성비를 보이지는 못하지만[10] 경우에 따라 변수를 창출할 수 있는 카드 정도로 평가받는다. 일반적으로는 8/8 정도의 공수가 균형잡힌 대형 하수인들이 당장 다음턴에 내 명치로 들이닥쳐서 8딜을 맞고 다음턴에 또 맞는 것보단 지금 8딜을 맞고 처리해두는게 그나마 나은 경우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이 카드로 가장 처리해야할 1순위 카드는 다름아닌 리치 왕 자기 자신. 8/8의 균형잡힌 공체합에 턴마다 위협적인 죽음의 기사 카드까지 생성하므로 끊을 수 있다면 반드시 절멸로 끊어줘야 할 대상이다.
모험모드에서는 리치 왕이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이 카드로 인해 중요한 하수인이 잘려버리면 상당히 열이 오른다. 그래도 인공지능이 절멸을 먼저 쓰게 유도할 수 있어 상대할만하다.[11]

2.1.2. 죽음의 고리[12]


'''한글명'''
죽음의 고리
[image]
'''영문명'''
Death Coil
'''카드 세트'''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카드 종류'''
주문(토큰)
'''등급'''
기본
'''직업 제한'''
죽음의 기사
'''황금 카드'''
황금 리치 왕의 효과, 황금 멍서스의 죽음의 메아리
'''비용'''
2
'''효과'''
적에게 피해를 5 줍니다. 또는 아군 캐릭터의 생명력을 5 회복시킵니다.
워크래프트 3에 나오는 영웅유닛 죽음의 기사의 그것이자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아서스의 Q 기술이다. 효과도 거의 그대로 구현되었다.[13]
2코 5힐로 쓰기에는 사제의 순간치유(1코 5힐)나 성기사의 성스러운 빛(2코 6힐) 등에 비해 약간 아쉽지만 5힐이 선택지 중 하나라는 점과, 앞서 말한 두 카드가 직업카드인 점을 고려할 땐 나쁘지만도 않다. 반대로 5딜로 쓰는 경우에는 적 영웅 뿐만 아니라 적 하수인에게도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정신분열의 완벽한 상위 호환이며, 얼음 화살이나 속사 등이 2코에 피해 3을 준다는 점에서 공격력 효율 또한 매우 좋다. 주문 공격력 하수인을 쓰는 몇몇 덱들(말리고스 드루이드, 부활사제)한테는 초대박, 다른 평범한 덱에서도 예측 못한 킬각이나 필드 제압, 필드 유지, 생존등을 싸게 사용할수 있어서 좋은 축에 속한다.

2.1.3. 죽음의 손아귀


'''한글명'''
죽음의 손아귀
[image]
'''영문명'''
Death Grip
'''카드 세트'''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카드 종류'''
주문(토큰)
'''등급'''
기본
'''직업 제한'''
공용
'''황금 카드'''
황금 리치 왕의 효과, 황금 멍서스의 죽음의 메아리
'''비용'''
2
'''효과'''
상대편의 덱에서 하수인을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죽음의 기사의 주문으로 상대를 끌어와 자신을 공격하게 만드는 주문이 하스스톤에서는 이렇게 구현되었다.
언뜻 보면 "생훔이 3코에 2장 가져오는데 2코에 1장, 게다가 무기나 주문이 아닌 하수인에 한정이면 너무 구린거 아닌가?"라고 오해할 수 있는데, 기존의 사제처럼 '복사'해서 가져오는 게 아닌, ''''steal''''이다. 말 그대로 '''훔쳐서 나만 쓸 수 있다는 것.'''
다만 써보면 생각보다 애매한데, 가벼운 하수인을 잔뜩 집어넣는 어그로/템포 덱 상대로는 수많은 하수인들 중 하나 훔쳐봤자 상대방에게 별다른 타격을 주기 힘드며 내 입장에서도 덱 컨셉과 안맞는지라 써먹기가 힘들어 2마나만 날리는 꼴이 될 수 있다. 퀘법이나 하이랜더 사제 같은 콤보덱 상대로는 안토니다스, 라자 등을 훔치면 그야말로 초대박이지만, 덱압축을 위해 넣은 풋내기 기술자 같은 것만 훔쳐오면 사실상 2마나를 대신 지불하고 덱압축을 공짜로 시켜주는 셈이나 마찬가지다. 그나마 탈진전을 염두한 컨트롤 덱과의 싸움에는 덱 격차 한 장을 벌릴 수 있겠지만, 얼왕기 메타는 한창 컨덱이 무조건 탈진전을 보던 엘리스 스타시커를 위시한 탐연 메타와는 완전히 달라서 이런 류 싸움은 사실상 못 본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거기다가 훔친 카드를 상대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상대는 훔쳐간 카드를 보고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다.
요약하면 특정한 상황에서만 갓카드고, 그 외에는 별 효용성이 없는 하스스톤의 흔한 운빨 카드.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는 꽝에 속한다. 그래도 비용도 매우 적어서 후반에 여유롭게 일단 지르고 볼 수도 있고, 일반적인 탈진전에서는 이점을 가질 수 있다는 걸 생각해보면 아예 손에서 사용하지 못하고 셀프 핸파로 역캐리를 해버리는 사자의 군대 같은 것보다는 훨씬 나은 편. 무엇보다 그 특정 상황이 하스스톤에서는 의외로 자주 나오기 때문에 VS컨트롤덱 전에서 기도를 바라게 하는 카드다.

2.1.4. 죽음과 부패


'''한글명'''
죽음과 부패
[image]
'''영문명'''
Death and Decay
'''카드 세트'''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카드 종류'''
주문(토큰)
'''등급'''
기본
'''직업 제한'''
죽음의 기사
'''황금 카드'''
황금 리치 왕의 효과, 황금 멍서스의 죽음의 메아리
'''비용'''
3
'''효과'''
모든 적에게 피해를 3 줍니다.
워크래프트 3 언데드 영웅인 리치의 궁극기 및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죽음의 기사의 광역 스킬 죽음과 부패.
성기사 기본 카드 신성화의 상위 호환으로 피해량은 1 높고 비용은 1 싸다. 어떤 상황에서도 큰 손해를 보지 않는 무난한 카드.

2.1.5. 대마법 보호막


'''한글명'''
대마법 보호막
[image]
'''영문명'''
Anti-magic Shell
'''카드 세트'''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카드 종류'''
주문(토큰)
'''등급'''
기본
'''직업 제한'''
공용
'''황금 카드'''
황금 리치 왕의 효과, 황금 멍서스의 죽음의 메아리
'''비용'''
4
'''효과'''
내 하수인들에게 +2/+2와 "이 하수인은 주문이나 영웅 능력의 대상으로 지정되지 않습니다." 능력을 부여합니다.
워크래프트 3에서 밴시가 쓰던 기술이었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죽음의 기사가 쓰는 기술인 대마법 보호막이 하스스톤에서는 주문과 영웅 능력의 대상이 되지 않는 효과로 구현되었다. +2/+2의 버프가 붙는 건 덤. 히오스에서도 아서스의 20레벨 특성으로 구현된 바 있다. 국내에선 레니아워의 영향으로 '대규모 판도화'라는 별명이 붙었다.
죽음의 기사 카드 중에서는 상당히 좋은 편. 필드 중심형 미드레인지 덱이라면 말할것도 없고 2마리에만 발려도 각종 번 카드, 제압기에 면역이 되기 때문에 굉장한 필드 압박력을 지니게 된다. 딜, 체력 모두 올라 황천이나 고드프리 수준의 광역기가 아니면 사실상 게임이 끝나는 수준이다.
모험모드에서 리치 왕이 필드를 잡았을 때 즐겨쓰는 주문. 이 카드의 존재로 인해 리치 왕의 필드에 하수인을 많이 남기는 건 별로 좋은 선택이 아니다.

2.1.6. 파멸의 서약


'''한글명'''
파멸의 서약
[image]
'''영문명'''
Doom Pact
'''카드 세트'''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카드 종류'''
주문(토큰)
'''등급'''
기본
'''직업 제한'''
죽음의 기사
'''황금 카드'''
황금 리치 왕의 효과, 황금 멍서스의 죽음의 메아리
'''비용'''
5
'''효과'''
'''모든''' 하수인을 처치합니다. 처치한만큼 내 다음 카드를 없앱니다.
이름은 죽음의 기사의 기술 '죽음의 서약'에서 죽음을 흑마법사의 카드 '파멸!'로 바꾼 것이다. 모든 하수인 제거는 정말로 좋은 효과이지만, 파멸!과는 반대로 미래를 팔아버리는 효과도 붙어있다.
5코스트로 황천을 사용하는 만큼 패널티 역시 막강한 광역기. 덱을 없애는 효과이기 때문에 버리기 시너지는 나오지 않는다.
당장의 효과는 좋지만 패널티가 워낙 크기 때문에 쓰기 힘들다. 때문에 보통은 꽝 카드 취급. 당장 어그로덱 상대로 사용했다가 내 광역기와 핵심카드가 날라가 버려서 이어지는 필드 전개에 그대로 당할수도 있고 컨트롤전에서도 탈진을 너무 앞당기기 때문에 그리 좋은 성능을 보여주긴 힘들다. 특히 거의 대부분의 덱이 특정 일부 카드의 힘이 쏠려있는 경우가 많아 그런 카드가 타기라도 하면 나가는 수밖에 없다.
다만 서로의 덱이 다 타버린 탈진전 상황에서는 탈진 패널티를 받지 않기 때문에(처치한 하수인에 비해 덱안의 카드가 적으면 그 차이는 그냥 무시하고 처치한다.) 3코스트 싼 황천이나 다름 없어 최후의 순간에 승부를 가르게 해주는 경우도 있다.

2.1.7. 사자의 군대


'''한글명'''
사자의 군대
[image]
'''영문명'''
Army of the Dead
'''카드 세트'''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카드 종류'''
주문(토큰)
'''등급'''
기본
'''직업 제한'''
죽음의 기사
'''황금 카드'''
황금 리치 왕의 효과, 황금 멍서스의 죽음의 메아리
'''비용'''
6
'''효과'''
내가 다음에 뽑을 카드 5장을 없앱니다. 하수인을 없애면, 그 하수인을 소환합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부정 죽음의 기사의 다수의 구울을 소환하는 기술이 하스스톤에서는 바리안 린의 주문 버전으로 구현되었다.[14] 주문카드, 무기카드, 영웅 교체 카드는 그냥 없어지니 덱에 남아있는 하수인 개수를 잘 생각하면서 쓰는 게 좋다. 이 카드의 메커니즘은 덱에서 카드를 버리는 것이 아니라 지옥절단기처럼 카드를 '없애는' 것이기 때문에, 카드를 버릴 때 발동하는 효과는 발동되지 않고 탈진 피해도 받지 않는다. 단 필드에 하수인이 가득 차 있다면 소환되지 못한 하수인은 타버린다.
원본인 바리안 린도 템포덱을 제외하고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는데, 이건 심지어 하수인이 아닌 카드를 뽑을 경우 그냥 없어진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게다가 비용도 6코스트로 결코 싸지 않아서, 작정하고 고코스트 하수인 위주의 빅덱을 쓰지 않는 이상 코스트상의 이득을 보는 것은 힘들다. 문제는 이렇게 고코스트의 빅덱을 짜도 전투의 함성 효과가 발휘되지 않는다는 점은 바리안 린과 동일하다는 것.
그래도 하수인을 많이 채용하는 미드레인지 덱이라면 사용할 여지가 있다. 고코스트 하수인으로 이루어진 덱 역시 1~2만 나오도 이득이니 어찌어찌 쓸수는 있다. 다만 그외에 상황에선 봉인이나 다름 없기 때문에 보통 꽝카드로 취급한다. 애초에 영혼의 절규 같은 카드를 통해서 덱에 하수인만 남는 특별한 상황이 아니고서야 뭐가 튀어나올지 모르는 효과의 극단적인 복불복 옵션을 지니고있는 카드고 그 하수인카드 조차도 전투의 함성위주라던지 가볍고 약한 하수인들 위주라면 차라리 안튀어나오는게 나은 상황이 대다수다. 그렇다고 이 카드 하나를 보고 덱을 무거운 하수인 위주로 구성하자니 이 카드 자체가 리치 왕에서 랜덤으로 생성(...)되는 카드다 보니 노리고 사용하기도 힘든 주제에 이러한 무거운 하수인을 사용하는 빅덱들은 대부분 소수의 무거운 하수인과 이 하수인들의 시너지 카드로 구성되는데 사자의 군대를 사용하면 높은 확률로 이 시너지 카드들이 갈려버린다(...) 결국 이 카드를 제대로 사용하려면 '''특별한 덱'''에서, '''특별한 타이밍'''에, 리치 왕이 생성하는 무작위 카드 중 하나로 이 카드가 '''특별히''' 나와줘야된다는것(...)
이 카드를 내자마자 하수인이 나타나며 그 후에 카드가 타는 효과가 나온다. 그러니 카드를 냈는데 하수인이 하나도 나타나지 않는다면 앞으로 탈 카드 5장이 모두 주문과 무기 아니면 '''영웅 교체 카드'''라는 말이 되므로 괴로운 마음으로 지켜보면 된다.
프롤로그에서 리치 왕이 동일한 이름과 일러스트의 카드를 보여주지만 효과는 10코스트에 도발 3/3 하수인 7기 소환으로 전혀 다르다.
일반전에선 쓰기엔 부담이 크지만 투기장에선 '''갓카드'''. 덱의 카드의 대부분이 하수인인데다 보통 바닐라 스탯을 보고 채용하기에 순식간에 필드를 장악할 수 있다. 성기사의 긴급소집을 생각해보면 6코로 하수인 5명을 소집하는 사자의 군대가 얼마나 사기인지 알수있다.
2018년 1월부터 템포 도적 덱에도 뒷심을 위해 리치 왕이 채용되기 시작했는데 템포 도적 특성상 그림자 밟기와 기습을 빼면 전부 하수인이라 사자의 군대와의 콤보가 어마어마하다. 게다가 공작 켈레세스로 스탯이 오른 상태이면 더더욱 사기스러운 콤보. 실제로 이러한 콤보로 인해 불리했던 상황을 역전해 이긴 대회 경기도 적지않다. 호박석 속의 괴수, 정신 지배 외에는 거의 모두 하수인들로 채워넣는 빅주문 사제나 대지의 힘, 사술, 마녀 하가사 외에는 거의 모두 하수인들로 채워넣는 짝수 주술사의 경우에도 대부분 하수인 다섯 오롯이 소환하는 경우가 많아 강력하다.


2.1.8. 서리한


'''한글명'''
서리한
[image]
'''영문명'''
Frostmourne
'''카드 세트'''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카드 종류'''
무기(토큰)
'''등급'''
기본
'''직업 제한'''
죽음의 기사
'''황금 카드'''
황금 리치 왕의 효과, 황금 멍서스의 죽음의 메아리
'''비용'''
7
'''공격력'''
5
'''내구도'''
3
'''효과'''
'''죽음의 메아리:''' 이 무기로 처치한 모든 하수인을 소환합니다.
죽음의 기사 직업 토큰 무기이다. 아티쉬와 마찬기지로 설정상 엄청난 아티팩트답게 파멸의 인도자와 동급의 스탯인 5공, 3내구도에 이 무기가 파괴될 때 파괴되기 전까지 직접 마무리를 지은 하수인을 되살리기까지 하지만, 코스트가 무려 7이나 한다.
일단 서리한도 무기인지라 나오자마자 하수인 하나 자르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을텐데, 그러면 상대 턴에 즉시 깨져도 하수인 하나는 소환할 수 있어서 해리슨 존스나 수액등으로 무기가 파괴되어도 어느정도 밥값은 하는편. 물론 부활시킬 걸 노리고 상대의 강력한 하수인들만 신나게 쳐서 서리한에 가두다 보면, 막상 명치가 걸레짝이 되어 죽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니 하나나 둘 정도 자르고 상대의 명치를 쳐서 서리한을 깨뜨리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또한 태양지기 타림 등으로 감소된 능력치로 나오거나 침묵으로 특수능력을 잃은 하수인도 서리한이 파괴되면서 부활하면 원본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선 매우 좋을 수 있다.
전반적으로 죽음 기사 카드중에서 고평가 받는 카드. 상황을 덜타고 전체적인 성능도 평균 이상이라 사람에 따라선 최고로 치기도 한다.
하수인 처치시 부여되는 버프 이름은 '''사로잡힌 영혼'''이며 버프 밑부분 설명란에 처치한 하수인의 이름이 적혀있다. 죽음의 메아리가 발동하면 화면이 살짝 어두워지며 영혼이 빠져나가는 이펙트와 함께 하수인들이 내 전장에 소환된다. 장착시 무기 창에 서릿발이 이는 듯한 고유 이펙트가 나온다.

3. 평가



3.1. 발매 전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의 뜨거운 감자. 우선 가장 많이 비교되는 대상이 이세라. 이세라와 비교할 때 리치 왕은 9코스트가 아닌 8코스트라 한턴 일찍 나올 수 있으며, 어그로를 상대하더라도 도발이 붙어있어 나온 턴에 영향을 끼칠 뿐더러, 가져오는 카드의 성능이 게임의 판도를 뒤바꿀 수 있는 파격적인 성능으로 구성되어있다. 도발이라서 바위언덕 수호병에서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컨트롤 미러에서 두세 장씩 쓰는 일도 꿈이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반대로 8/8이라는 생존에는 부적합한 능력치와 도발 능력으로 인해 2장 이상의 카드를 생성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고, 생성되는 카드의 능력 역시 사용자에게 상당한 패널티를 부과하는지라 이세라와 비교할 때 일장일단이 있다.
트위치tv에서 공개 직후 가진 카드 평가에서 레니아워박사 붐과 마찬가지로 '''이제 하스스톤은 리치 왕과 29장의 카드로 덱을 구성해야 한다'''는 파격적인 평가를 내렸다. 다만 이후에 개인적으로 카드를 평가할 때에는 도발이 붙은 8코스트임은 강력하지만 이세라보다는 토큰 카드의 밸류가 약간 딸린다고 평가하거나, 8코스트에 이 카드를 내고 그 뒤에 죽기 카드를 써먹을 수 있을 정도의 직업은 컨트롤성이 짙은 직업인 사제, 성기사, 잘 쳐줘야 드루이드 뿐이라면서 어느 정도 평가에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3.2. 발매 후


평이 상당히 갈렸지만 출시 전만큼 압도적인 위엄을 보여주진 않고 있다. 후반 8/8의 높은 공격력과 체력을 가진 '''도발''' 하수인이라서 상대 입장에서는 제압기 사용이나 하수인 두셋은 갈아넣어 없애야 하는 제약을 강요당하는 반면, 내 입장에선 후반 한 턴 명치를 보호할 수 있고 턴 종료 이후 받는 리치 왕 카드에 따라 경기를 뒤집을 수도 있으니 내가 이기고 있던지 지고 있던지 일단 내기만 하면 최소 손해는 보지 않고 후반 한 턴을 무사히 넘길 수 있다는 점에서 라팜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월등하다. 그래서 가치가 떨어지는 하수인은 아니고 토큰들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이 엄청나기에 확장팩 출시 이후 대세가 된 사제, 드루이드, 성기사 덱에 넣는 모습이 많이 보이고 있다. 덱에 직접 넣지 않고 바위언덕 수호병에서 뽑아 쓰기도 하며, 사제의 경우 호박석 속의 괴수에서도 볼 수 있다.
현재의 위상은 이세라 이상의 카드라고 볼 수 있다. 토큰카드 중에 함정카드들도 있기에 전성기 박사 붐처럼 어그로덱들도 한장씩 집어넣을 정도의 필수카드까지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리치왕 카드들이 적은 리스크에 커다란 변수를 만들어 줄 수 있고, 함정카드로 평가받는 사자의 군대와 파멸의 서약조차도 본인 상황에 따라 어느정도의 이점이 있기 때문에[15] 미드레인지나 하이렌더덱에서는 3주가 지난 아직까지도 사용률이 높은 상태이다. 라그나로스가 야생을 가서 8코스트에 마땅한 뒷심 하수인이 없는 것의 영향도 있지만, 라그나로스가 있는 야생에서도 라그나로스 대신 채용하는 경우도 많이 보인다. 출시 전의 예상이었던 박사 붐급의 어느덱에나 들어가는 필수카드는 아니지만, 중후반 지향형 덱들의 후반 뒷심용 카드로서는 굉장히 좋은 카드라고 할 수 있다.
2017년 11월 시점에선 자주 사용하는 덱은 고효율 고코스트 카드를 꾹꾹 눌러담아야 하는 빅 사제와 빅 드루이드 정도다. 사제와 드루이드를 상대하기 위해 어느 정도 무겁게 짠 템포도적에 가끔 뒷심 카드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덱들을 제외하면 잘 넣질 않는다. 성능 자체는 좋지만 덱과 잘 어울리지 않거나 다른 유용한 카드들을 넣다보면 자리가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도 빅 사제와 빅 드루의 인기가 높은 편이기에 메타 후반기에도 등급전에서 아직도 꽤 자주 보이는 카드이다.
2017년 12월 말부터 템포 빠른 어그로덱들이 판을 치며 빅 사제, 빅 드루이드 같은 빅덱 계열들은 정규전에서 보기가 힘들어지며 리치 왕도 함께 보기가 힘들어졌다. 대신 템포 도적이 더욱더 뒤를 바라보며 리치 왕을 채용하며 오히려 도적 덱에서 자주 보이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되긴 했다.
10.2 패치로 해적 패치스, 해골마, 징그러운 지하 벌레가 너프되면서 이 카드를 써 주던 템포도적이 잘 안 보이게 되었다. 대신 어그로 덱, 하이랜더 사제가 약화된 덕분에 이들에게 억제되었던 빅 사제가 다시 등장하며 좋은 승률을 뽑아내고 있기 때문에 이 카드 자체는 여전히 등급전에서 꽤 자주 보이고 있다. 위니 흑마법사가 8코스트가 된 해골마 대신 이 카드를 넣는 경우도 간간히 보인다.
마녀숲 정규전에선 이전보다 위상이 높아져, 어그로 덱과 특정 컨셉덱을 제외한 대다수의 덱에서 채용하고있다. 웬만한 컨트롤은 물론이고 미드레인지 덱 역시 애용하는 중. 밸런스 패치 이후 메타가 많이 느려져 8마나까지 가는 일이 많고, 고코스트 하수인 중에서 리치 왕보다 범용적으로 쓸 수 있으면서도 이만한 변수 창출이 가능한 하수인 자체가 없다.[16] 콤보덱 성향을 띄는 천정내열, 정분 컨사제, 토큰 드루, 큐브 흑마 그리고 두억시니 술사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미드레인지/컨트롤 덱에서 사용하고 있다.[17] 어그로 덱 중에서는 짝수 주술사가 거의 유일하게 채용한다. 마녀 하가사로 변신하는 순간 미드/컨덱으로 전환되기 때문. 사실 다른 어그로 덱들은 대부분 홀수 덱이다보니 리치왕을 쓰고 싶어도 못 쓴다.
폭심만만에선 인기가 한층 더 올라가, 9월 말 HSReplay 기준으로 채용율이 20%까지 올라오게 되었다.
투기장에선 나올 때부터 쭉 최고존엄 카드였다. 이 카드보다 하스아레나 평점이 높은 전설 하수인은 고드프리, 데스윙, 사냥개조련사 쇼, 태양지기 타림, 티리온 폴드링 정도밖엔 없다. 코스트와 스탯도 투기장에선 우수한 카드 취급을 받는 무쇠껍질 수호정령과 동급이며, 효과로 얻을 수 있는 죽음의 기사 카드들 또한 죽음의 손아귀를 빼곤 매우 좋게 써먹을 수 있다.
이렇듯 정규시절만 해도 왠만한 덱에는 다 들어가는 카드였지만, 안타깝게도 광기의 다크문 축제 기준으로는 쓰이는 덱이 없는 퇴물이 되고 말았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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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최고 인기 캐릭터들 중 하나이자 확장팩 최종 보스답게 등장 이펙트가 화려하다. 필드를 얼리며 서리한을 휘둘러 눈보라를 부르는 모습은 개편된 데스윙과 동급 혹은 그 이상이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 효과로 가져오는 죽음의 기사 카드들이 워크래프트 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죽음의 기사의 기술을 충실하게 구현한 점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죽음의 고리는 완벽한 원작재현.
  • 의외의 사실이지만, 공용 카드가 직업 카드의 완전한 상위호환으로 나온 첫 번째 사례이다. 이전까지 직업 카드가 공용 카드의 상위호환인 경우는 많았고(ex. 사나운 원숭이 > 은빛털고릴라 우두머리), 공용 카드 사이에 상위호환 관계가 있는 경우도 있었으나(ex. 박사 붐 > 전쟁골렘), 공용 카드가 직업 카드의 상위호환인 경우는 없었다. 리치 왕은 무쇠껍질 수호정령의 완벽한 상위호환이다.[18] 그럼에도 리치 왕이라는 이름값이 있어서인지, 박사 붐 공개시에 공용 카드 간 상위 호환 문제로 말이 많았던 것에 비하면 상당히 조용했다. 혹은 드루이드의 궁극의 역병 등에 상대적으로 묻히는 감도 없잖아 있다.

[1] 사실 와우 흑마법사의 Death Coil이 죽음의 기사의 그것과 구분되기 위해 Mortal Coil로 변경된 건 판다리아 시점이나, 블코는 죽음의 고리라는 번역을 군단 시점까지 그대로 방치했다. 그런데 이 카드를 기점으로 하스스톤 흑마법사 주문(Mortal Coil) 쪽이 필멸의 고리로 바뀌게 되었다. 와우 전사의 필사의 일격 또한 원래 죽음의 일격(Mortal Strike)으로 먼저 번역됐었지만, 나중에 나온 죽음의 기사의 죽음의 일격(Death Strike)이 등장하자마자 필사의 일격으로 개명 당한 전례가 있다.[2] 해당 대사는 죽음의 기사 플레이어 캐릭터 생성 후 리치 왕이 가장 처음 해주는 말에 개그성 대사를 섞은 것이다. 원래 대사는 공격력+8이라는 대사는 당연히 없다. 공격력 +8보다는 8의 공격력이 더 정확한 번역. 다만 흔히 온라인 게임에서 자주 보이는 강화시스템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3] 원래 대사는 "분노, 복수, 잔혹함. 나는 그 모든 것이다. 선택받은 나의 기사여, 이를 너에게 내리겠노라." 이다.[4] 낙스라마스켈투자드 최종 페이즈에서 지원군을 보내며 하던 대사. 풀버전은 "좋다. 얼어붙은 땅의 전사들이여, 일어나라! 날 위해 죽고, 날 위해 죽여라! 한 놈도 살려두지 마라!"[5] 얼음왕관 성채에서 플레이어를 죽였을 때 하던 슬레이 대사.[6] 순수 공체합은 둘다 16인데 코스트도 낮고 도발도 붙어있는 리치 왕이 더 좋다. 그러나 꿈 카드는 죽음의 기사 카드보다 더 안정적이고 가짓수가 적어서 필요한게 나올 확률이 높다.[7] 편입생의 얼음왕관 게임판의 죽음의 메아리 효과[8] 잘보면 카드 텍스트나 테두리가 고유한 디자인의 검은색+하늘색이다.[9] 비슷한 케이스인 이세라의 꿈 카드는 중립 카드로 취급된다.[10] 8/8 하수인을 자를 경우 명치에 들어오는 8딜을 다른 카드로 치유한다 가정하면, 8힐은 3코스트의 가치를 가지므로 2+3=5코스트로 하수인 하나를 암살한 셈이 되며 이는 도적의 기본 카드 암살과 동일한 코스트다.[11] 생명력이 높은 하수인에게 천상의 정신을 두번 쓰면 리치왕 명치에 큰 타격을 입힌다.[12] 사실 와우 흑마법사의 Death Coil이 죽음의 기사의 그것과 구분되기 위해 Mortal Coil로 변경된 건 판다리아 시점이나, 블코는 죽음의 고리라는 번역을 군단 시점까지 그대로 방치했다. 그런데 이 카드를 기점으로 하스스톤 흑마법사 주문(Mortal Coil) 쪽이 필멸의 고리로 바뀌게 되었다. 와우 전사의 필사의 일격 또한 원래 죽음의 일격(Mortal Strike)으로 먼저 번역됐었지만, 나중에 나온 죽음의 기사의 죽음의 일격(Death Strike)이 등장하자마자 필사의 일격으로 개명 당한 전례가 있다.[13] 다만 워3에서는 적에게 딜용으로 쓸 경우 아군을 치유하는 수치의 반만큼의 피해를 주었다.[14] 물론 완전히 같지는 않다. 바리안은 하수인이 아닌 것은 드로우하지만 이 카드는 카드를 없앤다.[15] 사자의 군대의 경우, 이전까지 덱에서 뽑힌 카드들이 주문류가 다수였다면 확률적으로 하수인이 뽑혀나올 가능성이 높으니 내 필드에 하수인이 없다면 이판사판으로 시도해볼 수 있으며, 파멸의 서약도 마찬가지다. 해골술사같이 죽메로 8/8의 강력한 하수인을 뽑아주는 카드에 도발이 걸리면 상당히 골치 아파지는데 내 수중에 이를 제압할 수단이 없다면 내 필드의 하수인으로 공격해 죽메 하수인을 소환시킨 뒤 정리하는 고육지책으로 이용될 수 있다.[16] 그나마 이세라가 여기에 비견되곤 하는데, 이세라는 소집 전사나 빅 드루이드같은 특정 덱에서만 사용하며 그런 덱에서도 리치 왕의 우선순위가 더 높다. 1코스트 싸다는 무시할수없는 강점은 물론이고 필드 개입을 하기는 어중간한 스탯의 이세라와는 달리 리치 왕은 8/8의 균형 잡힌 스탯에 도발까지 달려있어 공수 양면으로 유용하기까지 하며 가져다주는 카드 역시 이세라 이상으로 강하기 때문.[17] 반대로 콤보 덱중 하나인 말리드루는 리치왕을 채용하는데 이유는 별 거 없이 리치왕 자체의 밸류가 강해 제압기를 미리 빼줄 수 있기 때문. 사실 이는 마녀숲 말리 드루가 단순 콤보 덱보다 일반적인 컨트롤 덱과 닮아있다보니 기존의 콤보덱과는 다른 운영을 필요로 한다.[18] 굳이 따지자면 패가 10장일때 내면 핸파로 인해 카드가 타며 렌드 블랙핸드에게 당한다. 하지만 이들은 전투의 함성이라 그물군주의 효과로 인해 패널티가 된다는 박사붐/전쟁골렘 만큼이나 논할 가치가 없는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