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이(메트로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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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메트로 2033의 수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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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메트로 2033 리덕스의 수호이.
Александр Сухой
알렉산드르 수호이
메트로 2033의 주인공 아르티옴의 의붓아버지. 풀네임은 알렉산드르 수호이.[1][2] 스토커 헌터의 오랜 친구이다.
베데엔하 역의 행정요직을 맡고 있으며 다른 역과의 접촉을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몇 주간 자리를 비우는 일이 빈번하다. 워낙 일에 쫓겨 살다 보니 가정을 꾸릴 시기를 놓치고 말았다.
엄청난 쥐떼가 티미랴젭스카야를 습격했을 때 티미랴젭스카야역의 남쪽 터널을 지키던 그는 한 여인의 부탁으로 어떤 아이 한 명을 구했다. 그 때 구한 아이가 바로 아르티옴이었는데, 그는 차마 아르티옴을 버릴 수 없어 그를 양아들로 받아들여 키우고 있다.
여러 역들을 돌아다니면서 겪었던 많은 경험담을 아르티옴에게 들려주며 아르티옴의 모험심을 자극한 인물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는 아르티옴을 자신의 옛 모습처럼 이리저리 돌아다니게 만들고 싶어하지 않는다. 위험한 곳에 있지 않고 안전한 곳에 머물면서 가정을 꾸리길 원하며,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에서 그 바램이 이루어졌다. 아르티옴도 수호이를 사랑하고는 있지만 자신이 수호이의 진짜 자식이 아니며 수호이의 후계자로 여겨지고 있지도 않다는 것을 떨떠름하게 생각하고 있다.
아르티옴은 자신의 의붓아버지인 수호이를 아버지라 부르지 않고 '사샤 아저씨'라는 애칭을 사용한다. 이것은 수호이가 아르티옴에게 자신을 '사샤 아저씨'라고 부르라고 하여 아르티옴이 '사샤 아저씨'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나중에 수호이는 자신을 '사샤 아저씨'라고 부르라고 한 것을 후회하게 된다. 자신이 결혼을 할 기회를 놓쳤기 때문이다.
어느 날 베데엔하 역의 북쪽 터널에서 나타난 검은 존재를 조우하고 나서 그들을 '진화한 신인류'라고 생각하고 메트로에서 생활하는 인류의 몰락을 걱정하며 무력감에 휩싸여있다. 이걸 본 헌터는 수호이를 질책하지만 그래도 변하지 않는 수호이를 보고 그의 양아들인 아르티옴에게 베데엔하를 구할 중책을 맡긴다. 그가 아르티옴을 중책을 맡겨도 될 인물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훗날 아르티옴은 메트로를 여행하면서 수호이와 마찬가지로 무력감을 느꼈고 헌터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게 된다.
게임에서도 헌터와 같이 소설과 차이가 없는 몇 안 되는 인물 중 하나다. 베데엔하 역을 출발하기 전 수호이와 대화를 하면 도덕성 수치가 상승한다. 그도 그럴 것이 대화하지 않고 가면 가출하는 셈이니까.
엔딩까지 살아남아 검은 존재를 섬멸하러 지상으로 향하는 아르티옴을 배웅한다.
게임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야 베데엔하 역과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이니 그렇다고 쳐도, 그 후속작인 메트로: 엑소더스의 시작이 베데엔하 역인데도 불구하고 언급조차 없다. 딱 한 번 언급되는 것은 아르티옴 일기장의 '라이터' 항목이다. 2033 때부터 아르티옴이 들고다닌 라이터는 수호이가 준 것으로 2년째 계속 쓰고있는 것이다.
게임 메트로 2033의 수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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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메트로 2033 리덕스의 수호이.
Александр Сухой
알렉산드르 수호이
1. 개요
메트로 2033의 주인공 아르티옴의 의붓아버지. 풀네임은 알렉산드르 수호이.[1][2] 스토커 헌터의 오랜 친구이다.
베데엔하 역의 행정요직을 맡고 있으며 다른 역과의 접촉을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몇 주간 자리를 비우는 일이 빈번하다. 워낙 일에 쫓겨 살다 보니 가정을 꾸릴 시기를 놓치고 말았다.
엄청난 쥐떼가 티미랴젭스카야를 습격했을 때 티미랴젭스카야역의 남쪽 터널을 지키던 그는 한 여인의 부탁으로 어떤 아이 한 명을 구했다. 그 때 구한 아이가 바로 아르티옴이었는데, 그는 차마 아르티옴을 버릴 수 없어 그를 양아들로 받아들여 키우고 있다.
여러 역들을 돌아다니면서 겪었던 많은 경험담을 아르티옴에게 들려주며 아르티옴의 모험심을 자극한 인물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는 아르티옴을 자신의 옛 모습처럼 이리저리 돌아다니게 만들고 싶어하지 않는다. 위험한 곳에 있지 않고 안전한 곳에 머물면서 가정을 꾸리길 원하며,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에서 그 바램이 이루어졌다. 아르티옴도 수호이를 사랑하고는 있지만 자신이 수호이의 진짜 자식이 아니며 수호이의 후계자로 여겨지고 있지도 않다는 것을 떨떠름하게 생각하고 있다.
아르티옴은 자신의 의붓아버지인 수호이를 아버지라 부르지 않고 '사샤 아저씨'라는 애칭을 사용한다. 이것은 수호이가 아르티옴에게 자신을 '사샤 아저씨'라고 부르라고 하여 아르티옴이 '사샤 아저씨'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나중에 수호이는 자신을 '사샤 아저씨'라고 부르라고 한 것을 후회하게 된다. 자신이 결혼을 할 기회를 놓쳤기 때문이다.
어느 날 베데엔하 역의 북쪽 터널에서 나타난 검은 존재를 조우하고 나서 그들을 '진화한 신인류'라고 생각하고 메트로에서 생활하는 인류의 몰락을 걱정하며 무력감에 휩싸여있다. 이걸 본 헌터는 수호이를 질책하지만 그래도 변하지 않는 수호이를 보고 그의 양아들인 아르티옴에게 베데엔하를 구할 중책을 맡긴다. 그가 아르티옴을 중책을 맡겨도 될 인물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훗날 아르티옴은 메트로를 여행하면서 수호이와 마찬가지로 무력감을 느꼈고 헌터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게 된다.
게임에서도 헌터와 같이 소설과 차이가 없는 몇 안 되는 인물 중 하나다. 베데엔하 역을 출발하기 전 수호이와 대화를 하면 도덕성 수치가 상승한다. 그도 그럴 것이 대화하지 않고 가면 가출하는 셈이니까.
엔딩까지 살아남아 검은 존재를 섬멸하러 지상으로 향하는 아르티옴을 배웅한다.
게임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야 베데엔하 역과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이니 그렇다고 쳐도, 그 후속작인 메트로: 엑소더스의 시작이 베데엔하 역인데도 불구하고 언급조차 없다. 딱 한 번 언급되는 것은 아르티옴 일기장의 '라이터' 항목이다. 2033 때부터 아르티옴이 들고다닌 라이터는 수호이가 준 것으로 2년째 계속 쓰고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