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전/기타 천강성
천강성 중 항목 내용이 짧은 인물을 서술하는 항목.
공통점이 있다면 둘다 천강성 임에도 소설 내용에서 비중이 없이 그림자처럼 따라가고, '''차남'''이란 점이 공통이다. 물론 완소오는 다섯째에 해당 되지만.
1. 천죄성(天罪星) - 단명이랑 완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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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지에 등장하는 호걸로 천강성 36두령 중 한 명이며, 완씨 삼형제(완소이, 완소오, 완소칠) 중 둘째.
별명은 단명이랑. '목숨을 내놓은 둘째' 라는 뜻이라고 한다.
처음에 등장할때는 오용이 완씨삼형제을 만나서 채경의 생신절도을 할려고 완소이, 완소칠과 만날때 완소오가 안보이자 완소이가 자신들의 집으로 오용을 모셔가서 완씨 삼형제의 어머니가 소오는 '''내 비녀을 챙기면서 도박하러 갔다고 한다.''' 완소이는 껄껄 옷고, 완소칠는 재산까지 날렸는데. 또 날렸다고 완소오를 깐다(...). 오용은 속으로 오히려 완씨삼형제를 쉽게 이용할수가 있다고 생각한다. 자세히보면 완씨가의 재산는 가난한 편 물론 가난하게 만든 원인은 옆에 양산박이 석가촌 호수에 약탈하거나 독점하기 때문.
낭리백도 장순 등 수군 두령이 대폭 충원 되기 전 삼형제가 세트로 양산박의 수군으로 활약했다. 방랍 토벌전 후반부에 방랍군의 승상 노릇을 하던 누민중에게 당해 죽는다.[1]
2. 천곡성(天哭星) - 쌍미갈 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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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미갈(雙尾蝎) 해보(解寶)
수호지에 등장하는 호걸로 천강성 36두령 중 한 명. 천곡성(天哭星)의 별을 타고난 인물.
등주의 사냥꾼으로 해진의 동생이다. 이 쪽은 꼬리가 둘 달린 전갈이라는 뜻의 별명을 가졌다. 힘은 형보다 세고 성격은 형보다 더 더럽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이 형제들의 이렇게 따로 설정된 개성을 확인할 방법이 없다. 왜냐하면 이들 형제는 처음 등장 장면부터 죽는 장면까지 분리되는 일 없이 일심동체로 행동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인물을 더 알고 싶다면 해진 항목을 확인하면 된다. 100% 싱크로 형제다.
방랍 토벌 때 형 해진과 함께 정찰을 나갔다가 형 해진이 먼저 절벽 아래로 떨어지면서 형보다 조금 더 오래살긴 했지만 급히 뒷걸음치다가 적의 공격을 이기지 못하고 추락해 사망. 그도 역시 목이 베여져 내걸린다.
2.1. 호접몽전의 등장인물
위원회의 천강급 멤버. 형제인 해진과 흉터 빼면 비슷하게 생겼다고 한다. 노준의의 집회 때 해진과 함께 연청을 조롱하면서 첫 등장. 이에 해진과 함께 연청과 대립하다 노준의의 제지로 그만두고 회의를 시작한다.[2]
과거에는 해진과 함께 인간 사냥꾼으로 악명이 높았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독립운동을 벌이는 소수민족 지도자들을 찾아내 죽였다고 한다.
소집회에서 위원회 멤버들의 불만에 대해 천강성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헤어진다.
그리고 목홍, 뇌횡 사망 뒤에 연청의 입으로 해진과 함께 원소 밑으로 들어갔다고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