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종대왕실록찬수청의궤

 

1. 개요
2. 내용
3. 바깥고리


1. 개요


肅宗大王實錄纂修廳儀軌. 1721년(경종 1년)부터 1728년(영조 4년)까지 숙종실록(肅宗實錄)을 편찬하며 그 제작 과정의 전말을 상세히 기록으로 남긴 실록청의궤. 총 2권 2책이며, 현재 서울 대학교 규장각에 4부가 소장되어 있다.

2. 내용


1731년(영조 7년)에 최종 완성된 실록청의궤로, 1721년(경종 1년) 4월 초에 실록청(實錄廳)을 설치한 날로부터 시작하여, 1728년(영조 4년)에 숙종 실록을 완성한 후 보궐정오를 작성하고 1731년(영조 7년) 6월 12일에 차일암에서 관련 사초들을 세초할 때까지의 전 과정을 기록하여 남긴 것이다.
특히 숙종 실록 외에도 훗날 정미환국(丁未換局)으로 집권한 소론의 건의에 따라 숙종실록보궐정오(補闕正誤)를 추가로 편찬하는 일까지 상세히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사료적 가치가 더욱 크다.
숙종실록 편찬의 전 과정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실록청의궤로, 조선왕조실록 편찬 사업 가운데 가장 장기간에 걸쳐, 당파의 대립으로 많은 논란을 거치며 이루어진 숙종 실록에 대한 모든 사항을 구체적으로 기록한 것이라 매우 높은 평가를 받는다.

3. 바깥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