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관

 


1. 개요
2. 미디어 믹스


1. 개요


荀灌
(303년 ~ ?)
서진의 인물. 순숭의 작은 딸. 삼국지 순욱의 6대손.
어려서 뛰어난 절개가 있었고 순숭이 양성태수 시절에 두증에게 포위당한 상황에서 군량이 떨어지자 석람에게 구원을 요청했는데, 순관은 당시 13세로 수천 명의 군사를 이끌고 밤에 성을 나왔다. 적이 빠르게 추격하자 순관은 군사들을 독려하면서 잠깐 싸우면서 전진해 이를 모면해 노양산에 들어갔으며, 순관은 석람에게 군사를 요청하면서 순숭의 서신을 보여줬다.
주방의 청원으로 주방의 아들인 주무가 3천 명을 이끌고 석람과 함께 순숭을 구하러 가면서 적이 군사가 도달한 것을 듣고 흩어져 도주해 포위가 풀려날 수 있었으며, 이 일화 이후 순관의 행적은 기록이 없다.
자치통감에는 이 일화의 시기가 315년으로 나와있으니 당시 13세였던 순관은 303년생이 된다.

2. 미디어 믹스


[image]
삼국지 13
삼국지 13 PK에서 고대무장으로 등장한다. 통무지정 80/73/77/62이며 특기는 상업2, 훈련4, 설파4, 교섭6, 연변3, 신속7, 귀모 2이다. 전수특기는 신속, 전법은 기병돌격이며 중신특성은 호단맹진, 이상위명은 비장군이다. 병과는 창 A, 기S, 궁 B로 기병에 특화된 인재이다. 기병돌격을 가진 무장들 가운데 유일하게 기병이 S급인데 능력치, 특기가 성장하고 전법까지 바꿀수 있지만 병과가 성장하지 않고 중신특성을 바꿀수 없는 본작 특성상 고정 기병 S면 다른 기병 A급 무장들과 비교해도 엄청난 비교우위를 지닐수 있고 병격회피용 귀모까지 기본으로 2렙이다.
또 통무가 나쁘지 않기 때문에 기병을 육성하기도 편하고 내정 관련 특기도 충실해서 금방금방 능력치를 육성하는 맛이 있다. 다만 이건 플레이어가 직접 순관을 플레이해서 이상위명인 비장군이 아니라 다른 위명을 선택했을때 더 시너지가 있다. 분전, 연전이 달린 무장을 부장으로 넣어주고 관색/기타 창작물에서 나온것처럼 독고다이 플레이로 전장에서 운용하면 좋다. 트레이너를 이용해서 부장전법을 사용할거면 조운, 장비 같이 분전, 연전, 호걸이 높은 무장과 인연을 맺어 사용하는 방법도 추천한다. 반대로 장비로 플레이 한다면 장비가 신속이 없는게 가장 큰 문제인데 신속과 귀모를 동시에 갖춘 순관은 매력적인 등록무장이니 한번 인연을 맺고 부장으로 써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특이하게도 일러스트는 10대 초반의 소녀지만 한글판에선 관색 등의 2세대 무장과 의형제를 맺으면 순관을 '누님'이라고 부른다. 게임에서 생년이 170년으로 되어 있기 때문이며, 황건적의 난 시나리오부터 등장시킬수 있도록 고대무장들이 이렇게 배치되어 있어서 그렇다. 또한 방아친과는 반대로 목소리가 보이시한 스타일의 '용감' 타입으로 설정되어 있어서 뭔가 좀 안 어울린다[1].
삼국지대전 3.59 버전에서부터 위나라 덱으로 나온다. 능력치가 아주 높지는 않아도 무관형 인재인데, 할아버지 버프 때문인지 지력 정치도 괜찮다. 결론적으로 뭐 하나 특출난거는 없어도 모두 다 나쁘지는 않은 무장.

[1] 방아친은 나이도 그렇고 일러스트도 여장부스러운 이미지가 있는데 목소리가 어린 나이이거나 애교있는 성격을 지닌 여성 무장들에게 주로 주어지는 '보통' 타입으로 설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