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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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라북도 순창군에 있는 사립 일반계 고등학교이다. 순창의 읍내에 위치한 유일한 사립 고등학교로 과거에는 남학교였다가 여학생들의 입학을 받음으로서 남녀공학이 되었다. 일반적인 남녀공학과는 다르게 남녀학생이 한 반에서 수업을 받는다.
순창북중학교 개교 2년 후 순창고등학교가 개교했다. 순창북중학교와 급식실을 같이쓴다.
2. 연혁
- 1966년 11월 17일 : 설립인가
- 1967년 3월 02일 : 개교
- 1991년 10월 12일 : 남녀공학 인가
2.1.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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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교가
순창북중학교와 교가가 거의 같고 끝부분의 이름만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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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설
학교 시설은 전체적으로 나름 쾌적한 환경을 유지 하고 있다. 그렇지만 학년이 올라갈 수록 교실의 상태는 담임 선생님에 의해 좌우 된다. 2018년도 재학중인 2학년들의 경우 문과 교실과 이과 교실은 하교 후 교실 상태가 극과 극이라 전해진다. (이과 5반 교실은 담임 선생님이 지구과학 전공 선생님이셔서 지각 모형이 칠판 위에 항상 자리 해 있어 해당 학급 학생들의 교실 상태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3.1. 교실
크게 학생들이 수업받는 본관, 예체능과 과학실, 실과실이 모여있는 별관, 강당 겸 운동장과 급식실, 기숙사 등으로 나눠진다.
본관의 경우 일자로 뻗어있으며 3층까지 이어져있다. 일부 학교에서 실시했던 교과교실제의 영향을 받아 층마다 교과목을 컨셉으로 디자인 된 것을 볼 수 있다. 1층에는 영어교과실과 교무행정실 그리고 컴퓨터실과 기술가정실, 2층에는 수학과 과학교과실 그리고 도서실, 3층에는 국어와 사회(+제2외국어)교과실이 존재한다.[2] 사물함의 경우 홈베이스의 형식으로 사용하는 듯 하며 학생들이 쉴 수 있는 소파 등이 배치되어있다. 이 중 3층에는 전부 3학년을 몰아넣고 중앙에는 진학진로실이 있어 1,2학년 학생들이 올라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3]
2층에는 도서실이 있으며 토론실과 서재가 붙어있는 구조이다. 토론실에서는 국어과에서 행사를 하거나 수업을 할 때 간혹 사용되는 편이다. 서재에는 책들이 꽤나 많은 양이 구비되어있는데 대부분 교과서나 오래 된 책들이 많은 편이다. 보통은 도서부와 책벌레 학생들의 사적인 공간(...)으로 사용되는 듯 한다.
3층에는 청어람실(열람실)이 있는데 상당히 공간이 잘 짜여져있다.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에는 성적+모의고사 도합의 상위권 학생들 전용으로만 사용되어 일반 학생들은 들어가기 힘든 편이다.[4]
별관에는 본관을 기점으로 바라봤을 때 좌측부터 음악실, 과학실험실, 과학준비실, 미술실, 기술가정실이 나열되어있다.
음악실에는 피아노와 기타, 우쿠렐레 등 여러 악기들이 나열되어있다. 음악선생님에게 점심시간 혹은 방과후에 음악실 열쇠를 빌려 피아노를 치는 학생들이 종종 있다. 또한 모르는 학생들이 많은데 피아노가 있는 교단은 피아노의 곡선 모양을 하고있다.
과학실은 평소에는 사용하지 않지만 실험실습[5]을 할 때 자주 다녀온다. 또한 과학동아리의 동아리활동을 위한 준비실 또는 결과물 보관실로 쓰이기도 한다.
미술실은 목재와 노란색 페인트를 베이스로 한 인테리어로 꾸며져있다. 예고가 아님에도 수준급의 유화와 한국화들이 많이 걸려있는데 이는 과거에 미술선생님의 지도 하에 미대입시생들을 지도했던 기간이 있어서 그런 듯 하다. 여담으로 미술선생님의 취향때문인지 화초가 상당히 많다.
기술가정실은 본관의 공용실에서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어 사실상 요리실습실로만 사용된다. 화기류를 제외한 조리도구들은 전부 구비가 되어있다. 실습을 자주 안 하기 때문에 실습기간만 되면 대청소가 이루어지는 듯 하다...
3.2. 운동장
운동장은 족구장과 반코트 농구구장, 잔디구장으로 구성되어있다. 잔디구장은 스프링클러로 자주 물을 주고 잡초도 뽑고 잔디를 깍는 등 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버섯이 종종 발견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교감 선생님이 잔디를 무척 사랑하셔서 가끔 밣고 지나갈 수 없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3.3. 매점
지금은 사라졌다.
3.4. 인성학사
순창고 여자기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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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의 특성상 면단위지역학생들이 많아 순창군지역임에도 기숙사가 없으면 매일 왕복 10000원이 드는 학생들도 있다. 읍내지역 학생들도 꽤 많이 거주하는 편.
1층에는 101호부터 107호까지 있고 2층에는 201호부터 208호까지 모두 15개의 방이 있다. 107호는 사감방이다. 학생 방이 14개, 각 방당 침대가 4개씩인걸 고려하면 56명까지 받을 수 있다. 각 방당 화장실겸 샤워실이 비치되어있기 때문에 자랑거리로 언급되곤 한다.
기숙사 학생들을 위한 자습실이 운영되고 있으며 1층 4자리 2층 8자리가 있다.(사실 2층은 컴퓨터실이나, 2016년 이후로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이다. 사내 자습실의 부족으로 시험기간에는 남자사감이 학교를 24시간 개방해서 운영한다.)
여담으로 바뀐 학생주임이 인터넷을 죄다 끊고 다니는 바람에 기숙사 또한 피해를 받았고 수많은 공유기들이 갈곳을 잃었다.
2017년에 새로 부임한 남자사감 오버워치 티어가 라는 흉흉한 소문이 돌고 있다.
2018년 2학기...흰고래가 사감으로 복귀하여 야자 곡소리가 날 듯 하다.
4. 교사진
수학과 선생님들이 다채로운 활동을 많이 제공한다. 수학교육 선도학교 지정. 마음만 먹으면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라북도 내 수학 관련 행사는 선생님과 함께 거진 다 참여할 수 있다.
이공계열 과학탐구 영역에 무서운 선생님이 계신다. 수업을 하시는 무시무시한 분.....
교과통합 프로젝트 수업으로 지리산 산행과 제주도 답사를 전교생 중 지원자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호응도도 좋은 편.
2018년에는 제주도 대신 울릉도 독도도 교과통합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격년으로 제주도 / 울릉독도를 진행한다고...
2017년부터 시험기간에 평일과 주말 학교를 개방하고 새벽 3시까지 야간 자율학습을 진행하며, 선생님 이 관외학생들이나 여학생들은 늦은시간까지 공부하면 직접 태워서 집까지 데려다준다.
유튜브에 자기 자신이 강의한 것을 올리는 역사과 선생님이 있다. 흰고래의 역사교실 거꾸로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디딤영상을 수업 및 시험대비용으로 올리는데 학생 만족도가 괜찮은 편. 가끔씩 터지는 선생님답지 않은 개드립이 지루하지 않게 들을 수 있도록 해준다.
5. 특성화
5.1. 배구
전라북도 내에서 1,2등을 다툰다. 엘리트 체육이 아닌 아마배구 라인에서는 엄청나게 강력한데, 인문계 고등학교가 실업계를 거의 반 가둬놓고 패는 수준에 가까움. 배구가 활성화된 이유가 재단 내 체육선생님이 배구를 전공한 점도 있고, 순창고등학교 운동장이 천연잔디 구장이라 축구를 마음놓고 할 수 없는지라 배구가 활성화되어있기도 하다.
2017년 학교스포츠클럽 전국대회 남자배구부분 은메달(1등: 여천고등학교/2등 : 순창고등학교)
2017년 학교스포츠클럽 전북대회 여자배구부분 준우승
2019년 학교스포츠클럽 전북대회 배구부분 남자 우승 여자 준우승(심판 망할놈만 아니였으면....)
전국대회 우승을 목표로...☆
5.2. 역도
6. 입학생들의 경로
일반적으로는 순창여자중학교에서는 순창제일고등학교와 반반 정도로 갈려서 오는 편이다. 남학생들은 순창중학교에선 대부분 제일고로 많이 가는 편이고 같은 재단 소속인 순창북중학교에서 더 많은 비율로 오는 편이다. 그 외 복흥, 구림, 쌍치 중학교에서 오는 학생들도 있는 편이다. 아예 외지인 남원이나 담양, 심지어는 전북 외 지역에서도 간간히 오는 편이다.
또한 순창에 있는 공립학원인 인재숙[6]에 있는 학생들이 통학거리가 짧다는 이유로 많이 선택하기도 한다. 버스를 타고 통학하는 외지 학생들도 선호하는 편이다.
7. 출신 인물
- 임해호 - 포항공과대학교 수학과 졸업, 중고교 수학 참고서 풍산자 저자
- 진호영 - 공군사관학교 졸업, 공군 준장
- 황연오 - 프로게이머 생활을 위해 자퇴함.
- 이배영 - 2004년 아테네올림픽 역도 은메달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