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손, 케티스

 


'''영어판 명칭'''
'''Kethis, the Hidden Hand'''
[image]
'''한글판 명칭'''
'''숨겨진 손, 케티스'''
'''마나비용'''
{W}{B}{G}
'''유형'''
전설적 생물 — 엘프 참모
당신이 발동하는 전설적 주문들은 발동하는 데 {1}이 덜 든다.
당신의 무덤에서 전설적 카드 두 장을 추방한다: 턴종료까지, 당신의 무덤에 있는 각 전설적 카드는 “당신은 이 카드를 당신의 무덤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를 가진다.
''“펜이 왕관보다 더 강하지.”''
'''공격력/방어력'''
3/4
'''수록세트'''
'''희귀도'''
코어세트 2020
미식레어
코어세트 2020의 상극색 전설적 생물 사이클 중 아브잔(백흑녹) 색 조합에 해당하는 생물. 3발비 3/4로 번개 강타로 잘리지 않는 준수한 능력치지만, 능력 조합이 전설적 주문 시너지를 본다는 점이 미스. 뭔가 조합해볼만한 전설적 주문이 딱히 떠오르는 것도 아닌지라 커맨더에서나 쓸 법한 카드로 잊혀지나 했으나...
2019년 8월 말 스탠다드에서 '''케티스 콤보'''라는 탑티어 아키타입의 핵심 콤보로 이용되고 있다. 조합은 다음과 같다.
  • 케티스와 성실한 발굴자[1]가 나와있는 상태에서, 손에서 있는대로 목스 호박을 내놓는다. 성실한 발굴자가 무덤으로 카드를 덤핑하며, 남는 마나로는 길을 잃은 자, 프블뜹을 내놓아 카드를 뽑거나 다방면의 달인, 라자브, 꿈을 찢는 자, 아시오크 등으로 추가로 자밀을 할 수 있다.
  • 이렇게 자밀과 드로우의 결과 손, 전장 그리고 무덤의 목스 호박이 2개 이상이 되었다면 본격적으로 콤보가 시작된다. 승리 수단은 크게 카야의 맹세 콤보와 제이스 자밀 콤보로 분화된다.
    • 무덤에 카야의 맹세 2장과 목스 호박 3장이 모이면 호박→호박으로 {W}{B}를 뽑고 카야의 맹세를 무덤에서 꺼내 명치에 3점을 때린 뒤 덤핑된 카드 6장 중 전설적 카드 2장을 추방하여 사이클을 다시 돌리면 끝.
    • 첫번째 목스 호박으로 마나 한 개를 뽑고, 두번째로 목스 호박을 꺼내면서 첫번째 목스 호박을 무덤으로 보낸 뒤 두 개째의 마나를 뽑으면 {W}{U}을 모아 시간을 꼬는 자, 테페리를 꺼낼 수 있으며, 테페리의 -3으로 목스 호박을 손으로 돌려보내고 다시 발동할 수 있다. 이렇게 무덤으로 보내진 카드들 중 테페리 2장, 목스 호박 2장 이상, 그리고 신비를 다스리는 자, 제이스 한 장을 남기고 추방하면서 무덤에서 이들을 다시 발동한다. 손, 전장, 그리고 무덤의 목스 호박이 2장이라면 사이클 한 번마다 마나 소모 없이 서고의 카드 4장을 덤핑하고 한 장을 손으로 가져오며, 3장이라면 6장 덤핑 + 1장 드로 + 마나 1개 이득을, 4장이라면 8장 덤핑 + 1장 드로 + 마나 2개 이득을 본다. 호박을 모으고 서고를 계속 넘기다가 서고가 동나면 모인 마나로 신비를 다스리는 자, 제이스를 발동하고 +1 한번 치면 게임 끝.
당연히 콤보를 성립시키기 위해서는 덱에 전설적 카드를 최대한 많이 넣을 것이 요구되며, 때문에 핵심 콤보 파츠인 호박과 승리 수단인 테페리/제이스/카야의 맹세는 물론이요 드로나 덤핑에도 프블뜹이나 아시오크, 라자브와 같은 전설적 카드들만 넣는다. 아레나에서도 메타의 중심으로 떠올랐으나, 핵심 파츠인 호박이 한달 뒤에 로테아웃되기 때문에 함부로 만들어볼 배짱이 없는(...) 사람들이 많다.
파이어니어에서도 절찬리에 활약하며 저승의 틈, 진실을 뒤집는 자와 함께 2020년 메타를 콤보 덱 판으로 만드는 데 톡톡히 기여를 했고, 결국 8월에 저 둘과 나란히 금지를 먹었다.

1. 관련 문서



[1] 도미나리아의 {1}{U} 1/3 인간 기능공 샘물. 조종자가 역사적(전설적, 마법물체, 또는 서사시) 주문을 발동할 때마다 플레이어를 목표로 정해 그 플레이어가 자신의 서고 맨 위 카드 두 장을 무덤에 넣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