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나리아의 서사시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도미나리아에서 추가된 부여마법의 세부 유형이자 카드 시리즈. 서사시라는 이름답게 대부분 도미나리아에서 과거에 일어난 일들을 다룬다. 도미나리아에서는 총 14장이 나왔다.
이게 꽤 반응이 좋아서, 죽음 너머의 테로스에 또 나온다. 이쪽은 죽음 너머의 테로스의 서사시 문서를 참조. 이후 칼드하임에서도 등장. 일회성 메커니즘이 아니라 사실상 새로운 카드 형식으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모든 서사시들 통틀어 제일 성능이 별로라고 평가된다. 이후 언커먼 서사시 5종 중 최악의 똥 하나가 섞여 있다는 건 아낙스의 승리로 이어진다.
스토리는 Chainer, Dementia Master가 Mirari의 힘을 감당 못하고 폭주하는 내용. 1, 2 효과가 미라리로 깽판치는 내용, 3 효과가 자멸하는 내용이다.
토큰덱이 사슬맨한테 죽는 바람에 스탠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그 대지조작술이나 신비석 의식의 후예 카드로, 2턴간 램프 후 3턴째에 경계무적돌진 달고 돌격시킬 수 있는 서사시. 커맨더에서는 녹색 기반 덱이 잘 채용하며, 은근히 포일값도 비싸다.
스토리는 Freyalise, Llanowar's Fury의 삶의 일부이다. 1, 2 효과는 Ice Age에 핀드혼, 라노워 엘프들을 이끈 내용, 3은 그 엘프들이 그녀에게서 힘을 받는 내용.
본격 남의 카드로 이기는 카드 중 하나. 야그모스의 비열한 제물의 옆그레이드 버젼으로, 상대 카드 한장도 버리게 할 수 있고 전설적 집중마법이라는 제약이 없는 대신, 2턴 늦게 (자신이나 상대의)무덤에서 생물이나 플워를 가져올 수 있다는 차이가 있다.
역병제작자와 마찬가지로 적이 희생하게 만드는 카드기때문에 방호나 무적이 있더라도 처치할 수 있다. 물론 상대가 다른 생물이나 플레인즈워커가 없어야한다 -.
초기UB BR 술타이계열에서 시작해서 길라브의 디미르 골가리덱까지 메인/사이드합 2~3장 정도로 잘 쓰이는 훌륭한 서사시.
스토리는 니콜 볼라스 이 위대한 수복 당시 Venser, the Sojourner 때문에 부활하는 내용.
나올때 손털기만 빼면 두번째와 세번째 능력이 우수해서 모노레드 덱이 후반을 도모할 '''가능성만''' 보인 카드로 평가되었으나....실상은 보맷 배달기계의 손털고 드로우 능력과 합쳐져 통합 3마나로 두 카드의 단점이 보완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모노레드 플레임->켈드레드라는 아키타입까지 정립시킨 훌륭한 서사시이다.
코펜하겐 GP에서는 이 덱이 탑8중 한명으로 올라가기도 하였다. 이후에도 아몬케트와 칼라데시 블럭 로테아웃까지 켈드레드는 강덱으로 군림했었다.
스토리는 켈드인들의 역사. 첫 번째 효과는 대충 Ice Age의 험난한 시절을, 두 번째 효과는 Kradak이 산으로부터 불의 힘을 모아서 열기를 만드는 내용을, 마지막 효과는 켈드인들이 산으로부터 불의 힘을 이용할 수 있게 되는 내용이다.
이 서사시로 탭된 생물 둘 뿐 아니라, 바로 전 턴에 공격해서 탭했거나, 다른 효과로 탭된 상대 생물까지 모조리 손으로 되돌릴 수 있기 때문에 한턴 버는 효과도 노릴 수 있는 카드. 하지만 완전한 디나이얼도 아니고, 마나 코스트가 비싸서 그런지 리밋 아니면 잘 안쓰인다.
스토리는 Ice Age.
강한 생물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주는 서사시. 리밋에서 리라나 세라엔젤 두번 펌핑하면 신난다(...) 컨스에선 잘 쓰이지 않는다.
스토리는 Gerrad Capashen이 피렉시아를 무찌른 내용으로, 잘 보면 야그모스가 변이한 촉수를 웨더라이트 모양의 창으로 찌르는 제라드 조각상이 카드에 그려져 있다.
아마게돈을 친 다음 2턴간 대지를 4개까지 복원할 수 있는 카드. 하지만 6마나인데다 상대 마나를 완벽히 견제하지 못하기 때문에 안쓴다.
스토리는 야그모스 등의 인물이 있었던 구 트란 제국이 망하는 내용. 첫 번째 효과는 트란이 망하는 내용, 나머지 효과는 그나마 어느정도 수복되는 내용이다. 잘 보면 일러스트 위쪽에 있는 동심원은 다층 구조의 피렉시아 차원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턴에 바로 나온다고 해도 악마가 나오는 시기는 6턴째가 되고, 무엇보다 '''치명적 밀치기'''의 존재 때문에 잘 안쓰인다.
스토리는 도당이 실수로 악마군주 벨젠로크를 깨우는 내용.
Tezzeret, Agent of Bolas의 +1을 2번 친 다음 Tezzeret the Seeker의 궁을 쓰는 서사시.
극단적으로 마법물체 전용 덱으로밖에 활용도가 한정되어 있어서 가격 자체는 높지 않다. 다행히 마이너하게 이 카드가 진가를 발휘할 급조덱, UG카른덱 등이 있기 때문에 카른과 함께 피니셔로 활용되는 정도.
칼라데시/아몬케트 로테아웃과 동시에 버려졌다. 어쩔 수 없는게, 칼라데시 시절의 정신나간 마법물체 성능때문에 아몬케트부터 제대로 된 마법물체가 나오지 않았고, 칼라데시쪽 마법물체 의존도가 매우 높았던 급조덱과 카른덱은 그 기반이 송두리째 박살났기 때문..
이렇게 스탠에서는 찬밥신세인 카드이지만 레가시에서는 4장 채워넣는 덱이 있는 카드이다. UB 테제레이터가 도미 카른을 4장 채워넣고, 거기에 피니셔로 이 카드를 4장 채워넣기 시작하자 정작 원래 쓰던 테제렛 1장 또는 2019판 테제렛 1장으로 줄여버리는 바람에 덱 명칭이 UB 테제레이터/카른/유물전쟁의 세가지로 불려버리는 상태. 덕분에 나름 '''자기 이름의 덱 아키타입'''을 보유한 카드가 되었다.
여담으로 이름 그대로 Antiquities 배경으로 일어난 형제 전쟁을 묘사한 카드이다. 중앙의 두 손은 Mightstone와 Weakstone을 들고 있는 우르자와 미쉬라의 손.
매스를 2번 칠 수 있지만 저걸 쓰느니 파멸의 시간이나 무더운 태양을 쓰는게 나아서 버려졌다.
스토리는 시브 대륙에 대한 기투 인들의 탄생 설화. 불로 된 노른자위를 가진 돌 알에서 대륙이 탄생했다는 내용이다.
무덤에서 생물을 2번 회수하고 무덤 대지램프를 하는 카드. 무덤 의존도가 낮은 녹색 커맨더덱이 좋아한다.
위대한 수복을 주제로 한 서사시. 나무에 새겨진 인물들은 위에서부터 프레얄리스, 윈드그레이스 경, 카른, 테페리이며 모두 도미나리아의 균열을 닫는 데 일조한 인물들이다.
원본 Mirari의 능력에 걸맞게, 주문 2개를 재활용하고 한턴동안 모든 주문을 복사 가능하게 하는 카드로 나왔다. 다만 마나 비용이 너무 크다는게 흠. 하지만 이 카드를 이용한 스펠 툴박스 덱을 짠 사람도 있는듯#
코어세트 2019 발매 후 터보포그덱에서 1장 들어간다. 그리고 라브니카의 길드 이후 시간이 좀 지나자 컨트롤 덱에서 한두장씩 채용하기 시작했다.
세로로 길면서 간지나는 일러스트 때문에 스마트폰 배경화면으로 인기가 높다.
단 둘 뿐인 미식레어 서사시이자 실전에서 가장 고평가받는 서사시. 처음 두 턴동안 3마나 한번만 들여서 2/2 경계를 가진 기사 토큰을 두 개나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말도 안 되게 강력하며, 심지어 마지막엔 버프도 한번 해준다. 추가로 기사토큰이 경계를 달고 있어서 떼어내기에도 면역이다.
LSV는 3.5점을 주었고, Ali Aintrazi는 4점을 주며 도미나리아에서 3번째로 좋은 카드라 평가했다. [1] 이런 성능으로 WB 탑승물덱의 메인에 4장 그리고 UW 컨트롤덱의 사이드에 4장 들어간다. 라브니카의 길드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백위니 덱에서도 당연히 4장 꽉꽉 들어간다.
여기에 플레인즈워커 전쟁에서는 시간을 꼬는 자, 테페리가 2절까지 간 서사시를 손으로 다시 되돌리면 또다시 꺼내면서 토큰 2마리를 더 뽑을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아 청터치가 들어간 아조리우스 어그로가 등장하기도.
여담으로 도미나리아의 기사 토큰에는 평범한 기사 토큰 카드와 스테인드글라스 장식 안의 기사 토큰 카드의 2 종류가 있는데, 이 스테인드글라스 기사 토큰이 베날리아의 역사 연계 토큰 취급이라 상당히 희귀한 것으로 악명이 높다.
일러스트는 베날리아의 창시자, Torsten Von Ursus의 스테인드 글라스이다.
베날리아의 역사와 함께 등장한 단 둘 뿐인 미식레어 서사시. 미식레어라는 희귀도에 맞게, 3턴이 걸리지만 4마나만으로 아군 생물 하나를 버프하고 나머지는 싹쓸이 + 거기다가 상대의 무덤까지 밀어버린다. 다만 매스 대상에 마법생물이 제외된다는 점이 치명적이고, 이 카드를 발동하고 한턴뒤에 필드를 밀어버리는 점이 결국 5마나 매스랑 타이밍적으로 똑같고 상대방에게도 여유 시간을 줘버리는 효과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타이밍 재기가 좀 많이 에매하다. 그래서 가격은 2불대로 베이스를 깔아버린 상태.
한턴 대기 후 매스를 친다는 특성 때문에 모 종마리와 엮이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쪽의 현실은 옆동네와는 전혀 틀리다는 사실만 깨닫게 해 줬다.
1번 효과는 피렉시아의 타락을, 2번 효과는 피렉시아의 침략을 의미한다.
1. 개요
도미나리아에서 추가된 부여마법의 세부 유형이자 카드 시리즈. 서사시라는 이름답게 대부분 도미나리아에서 과거에 일어난 일들을 다룬다. 도미나리아에서는 총 14장이 나왔다.
이게 꽤 반응이 좋아서, 죽음 너머의 테로스에 또 나온다. 이쪽은 죽음 너머의 테로스의 서사시 문서를 참조. 이후 칼드하임에서도 등장. 일회성 메커니즘이 아니라 사실상 새로운 카드 형식으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2. 언커먼
2.1. 체이너의 고뇌
모든 서사시들 통틀어 제일 성능이 별로라고 평가된다. 이후 언커먼 서사시 5종 중 최악의 똥 하나가 섞여 있다는 건 아낙스의 승리로 이어진다.
스토리는 Chainer, Dementia Master가 Mirari의 힘을 감당 못하고 폭주하는 내용. 1, 2 효과가 미라리로 깽판치는 내용, 3 효과가 자멸하는 내용이다.
2.2. 프레얄리스의 노래
토큰덱이 사슬맨한테 죽는 바람에 스탠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그 대지조작술이나 신비석 의식의 후예 카드로, 2턴간 램프 후 3턴째에 경계무적돌진 달고 돌격시킬 수 있는 서사시. 커맨더에서는 녹색 기반 덱이 잘 채용하며, 은근히 포일값도 비싸다.
스토리는 Freyalise, Llanowar's Fury의 삶의 일부이다. 1, 2 효과는 Ice Age에 핀드혼, 라노워 엘프들을 이끈 내용, 3은 그 엘프들이 그녀에게서 힘을 받는 내용.
2.3. 가장 오래된 재탄생
본격 남의 카드로 이기는 카드 중 하나. 야그모스의 비열한 제물의 옆그레이드 버젼으로, 상대 카드 한장도 버리게 할 수 있고 전설적 집중마법이라는 제약이 없는 대신, 2턴 늦게 (자신이나 상대의)무덤에서 생물이나 플워를 가져올 수 있다는 차이가 있다.
역병제작자와 마찬가지로 적이 희생하게 만드는 카드기때문에 방호나 무적이 있더라도 처치할 수 있다. 물론 상대가 다른 생물이나 플레인즈워커가 없어야한다 -.
초기UB BR 술타이계열에서 시작해서 길라브의 디미르 골가리덱까지 메인/사이드합 2~3장 정도로 잘 쓰이는 훌륭한 서사시.
스토리는 니콜 볼라스 이 위대한 수복 당시 Venser, the Sojourner 때문에 부활하는 내용.
2.4. 켈드의 불길
나올때 손털기만 빼면 두번째와 세번째 능력이 우수해서 모노레드 덱이 후반을 도모할 '''가능성만''' 보인 카드로 평가되었으나....실상은 보맷 배달기계의 손털고 드로우 능력과 합쳐져 통합 3마나로 두 카드의 단점이 보완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모노레드 플레임->켈드레드라는 아키타입까지 정립시킨 훌륭한 서사시이다.
코펜하겐 GP에서는 이 덱이 탑8중 한명으로 올라가기도 하였다. 이후에도 아몬케트와 칼라데시 블럭 로테아웃까지 켈드레드는 강덱으로 군림했었다.
스토리는 켈드인들의 역사. 첫 번째 효과는 대충 Ice Age의 험난한 시절을, 두 번째 효과는 Kradak이 산으로부터 불의 힘을 모아서 열기를 만드는 내용을, 마지막 효과는 켈드인들이 산으로부터 불의 힘을 이용할 수 있게 되는 내용이다.
2.5. 얼음의 시대
이 서사시로 탭된 생물 둘 뿐 아니라, 바로 전 턴에 공격해서 탭했거나, 다른 효과로 탭된 상대 생물까지 모조리 손으로 되돌릴 수 있기 때문에 한턴 버는 효과도 노릴 수 있는 카드. 하지만 완전한 디나이얼도 아니고, 마나 코스트가 비싸서 그런지 리밋 아니면 잘 안쓰인다.
스토리는 Ice Age.
2.6. 제라드의 승리
강한 생물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주는 서사시. 리밋에서 리라나 세라엔젤 두번 펌핑하면 신난다(...) 컨스에선 잘 쓰이지 않는다.
스토리는 Gerrad Capashen이 피렉시아를 무찌른 내용으로, 잘 보면 야그모스가 변이한 촉수를 웨더라이트 모양의 창으로 찌르는 제라드 조각상이 카드에 그려져 있다.
3. 레어
3.1. 트란의 몰락
아마게돈을 친 다음 2턴간 대지를 4개까지 복원할 수 있는 카드. 하지만 6마나인데다 상대 마나를 완벽히 견제하지 못하기 때문에 안쓴다.
스토리는 야그모스 등의 인물이 있었던 구 트란 제국이 망하는 내용. 첫 번째 효과는 트란이 망하는 내용, 나머지 효과는 그나마 어느정도 수복되는 내용이다. 잘 보면 일러스트 위쪽에 있는 동심원은 다층 구조의 피렉시아 차원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2. 벨젠로크의 의식
4턴에 바로 나온다고 해도 악마가 나오는 시기는 6턴째가 되고, 무엇보다 '''치명적 밀치기'''의 존재 때문에 잘 안쓰인다.
스토리는 도당이 실수로 악마군주 벨젠로크를 깨우는 내용.
3.3. 유물 전쟁
Tezzeret, Agent of Bolas의 +1을 2번 친 다음 Tezzeret the Seeker의 궁을 쓰는 서사시.
극단적으로 마법물체 전용 덱으로밖에 활용도가 한정되어 있어서 가격 자체는 높지 않다. 다행히 마이너하게 이 카드가 진가를 발휘할 급조덱, UG카른덱 등이 있기 때문에 카른과 함께 피니셔로 활용되는 정도.
칼라데시/아몬케트 로테아웃과 동시에 버려졌다. 어쩔 수 없는게, 칼라데시 시절의 정신나간 마법물체 성능때문에 아몬케트부터 제대로 된 마법물체가 나오지 않았고, 칼라데시쪽 마법물체 의존도가 매우 높았던 급조덱과 카른덱은 그 기반이 송두리째 박살났기 때문..
이렇게 스탠에서는 찬밥신세인 카드이지만 레가시에서는 4장 채워넣는 덱이 있는 카드이다. UB 테제레이터가 도미 카른을 4장 채워넣고, 거기에 피니셔로 이 카드를 4장 채워넣기 시작하자 정작 원래 쓰던 테제렛 1장 또는 2019판 테제렛 1장으로 줄여버리는 바람에 덱 명칭이 UB 테제레이터/카른/유물전쟁의 세가지로 불려버리는 상태. 덕분에 나름 '''자기 이름의 덱 아키타입'''을 보유한 카드가 되었다.
여담으로 이름 그대로 Antiquities 배경으로 일어난 형제 전쟁을 묘사한 카드이다. 중앙의 두 손은 Mightstone와 Weakstone을 들고 있는 우르자와 미쉬라의 손.
3.4. 최초의 분출
매스를 2번 칠 수 있지만 저걸 쓰느니 파멸의 시간이나 무더운 태양을 쓰는게 나아서 버려졌다.
스토리는 시브 대륙에 대한 기투 인들의 탄생 설화. 불로 된 노른자위를 가진 돌 알에서 대륙이 탄생했다는 내용이다.
3.5. 도미나리아의 수복
무덤에서 생물을 2번 회수하고 무덤 대지램프를 하는 카드. 무덤 의존도가 낮은 녹색 커맨더덱이 좋아한다.
위대한 수복을 주제로 한 서사시. 나무에 새겨진 인물들은 위에서부터 프레얄리스, 윈드그레이스 경, 카른, 테페리이며 모두 도미나리아의 균열을 닫는 데 일조한 인물들이다.
3.6. 미라리의 예측
원본 Mirari의 능력에 걸맞게, 주문 2개를 재활용하고 한턴동안 모든 주문을 복사 가능하게 하는 카드로 나왔다. 다만 마나 비용이 너무 크다는게 흠. 하지만 이 카드를 이용한 스펠 툴박스 덱을 짠 사람도 있는듯#
코어세트 2019 발매 후 터보포그덱에서 1장 들어간다. 그리고 라브니카의 길드 이후 시간이 좀 지나자 컨트롤 덱에서 한두장씩 채용하기 시작했다.
세로로 길면서 간지나는 일러스트 때문에 스마트폰 배경화면으로 인기가 높다.
4. 미식레어
4.1. 베날리아의 역사
단 둘 뿐인 미식레어 서사시이자 실전에서 가장 고평가받는 서사시. 처음 두 턴동안 3마나 한번만 들여서 2/2 경계를 가진 기사 토큰을 두 개나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말도 안 되게 강력하며, 심지어 마지막엔 버프도 한번 해준다. 추가로 기사토큰이 경계를 달고 있어서 떼어내기에도 면역이다.
LSV는 3.5점을 주었고, Ali Aintrazi는 4점을 주며 도미나리아에서 3번째로 좋은 카드라 평가했다. [1] 이런 성능으로 WB 탑승물덱의 메인에 4장 그리고 UW 컨트롤덱의 사이드에 4장 들어간다. 라브니카의 길드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백위니 덱에서도 당연히 4장 꽉꽉 들어간다.
여기에 플레인즈워커 전쟁에서는 시간을 꼬는 자, 테페리가 2절까지 간 서사시를 손으로 다시 되돌리면 또다시 꺼내면서 토큰 2마리를 더 뽑을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아 청터치가 들어간 아조리우스 어그로가 등장하기도.
여담으로 도미나리아의 기사 토큰에는 평범한 기사 토큰 카드와 스테인드글라스 장식 안의 기사 토큰 카드의 2 종류가 있는데, 이 스테인드글라스 기사 토큰이 베날리아의 역사 연계 토큰 취급이라 상당히 희귀한 것으로 악명이 높다.
일러스트는 베날리아의 창시자, Torsten Von Ursus의 스테인드 글라스이다.
4.2. 피렉시아의 성서
베날리아의 역사와 함께 등장한 단 둘 뿐인 미식레어 서사시. 미식레어라는 희귀도에 맞게, 3턴이 걸리지만 4마나만으로 아군 생물 하나를 버프하고 나머지는 싹쓸이 + 거기다가 상대의 무덤까지 밀어버린다. 다만 매스 대상에 마법생물이 제외된다는 점이 치명적이고, 이 카드를 발동하고 한턴뒤에 필드를 밀어버리는 점이 결국 5마나 매스랑 타이밍적으로 똑같고 상대방에게도 여유 시간을 줘버리는 효과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타이밍 재기가 좀 많이 에매하다. 그래서 가격은 2불대로 베이스를 깔아버린 상태.
한턴 대기 후 매스를 친다는 특성 때문에 모 종마리와 엮이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쪽의 현실은 옆동네와는 전혀 틀리다는 사실만 깨닫게 해 줬다.
1번 효과는 피렉시아의 타락을, 2번 효과는 피렉시아의 침략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