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미트 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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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트트라위던 No.21 '''
<color=#373a3c> '''슈미트 다니엘[1]
(シュミット・ダニエル, Schmidt Daniel)
'''
생년월일
1992년 2월 3일 (32세)
국적
[image] 일본
출신지
미국 일리노이 주
포지션
골키퍼
신체조건
197cm, 88kg[2]
등번호
1번
소속팀
베갈타 센다이 (2014~2019)
로아소 구마모토 (임대) (2014~2015)
마쓰모토 야마가 FC (임대) (2016)
신트트라위던 VV (2019~)
출신학교
토호쿠 중학교
토호쿠 고등학교
주오대학
국가대표
7경기
1. 개요
2. 선수 경력
3. 국가대표
4. 플레이 스타일
5. 여담
6. 같이 보기


1. 개요


일본의 프로축구선수. 포지션은 골키퍼이다. 미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를 둔 혼혈로 일본인으로서의 본명은 야부키 다니엘 유지(矢吹・ダニエル・勇二).[3]

2. 선수 경력



2.1. 프로 입단 이전


영어 강사인 독일계 미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미국 일리노이 주에서 태어났다. 2살일때 일본의 미야기센다이시로 이사했다고 한다.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지역 유소년 클럽에서 축구를 시작하여, 중학교 3학년때까지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며 발기술을 익혔다고 한다. 중학교 시절 에피소드로 체육시간에 축구를 하다가 축구부가 아닌 급우에게 공을 빼앗긴 것에 충격을 받고(...) 축구부를 그만두고 배구부에 들어갔다고 한다. 결국 수개월 후 축구부로 다시 돌아왔는데, 팀내에 서브 골키퍼가 없어서 배구부에서 쌓은 경험을 살려서 서브 포지션으로 골키퍼 훈련도 받았다고 한다. 이후 고등학교로 진학하면서 골키퍼로 포지션을 변경한다. 고3 여름에 베갈타 센다이의 연습에 참가했고, 골키퍼 재능과 뛰어난 신체조건을 높게 평가한 구단으로부터 입단 제의까지 받았지만 '프로에 들어가도 활약하지 못하면 소용없다'라며 사양하고 주오대학으로 진학한다. 대학교 1학년때부터 3학년때까지 카와사키 프론탈레의 특별 임대 선수로 지명되어 J리그 경기에 벤치 멤버로 참가했지만 공식전 데뷔는 이루지 못했다. 대학교 2~3학년때는 전국 대학 선발팀에 뽑혔지만, 주오 대학 축구팀에서는 3학년때까지는 서브 골키퍼로 머물다가 4학년이 되고나서야 주전 자리를 얻었다. 4학년 재학시절 여름, 고향팀인 베갈타 센다이로부터 다시 프로입단 제의를 받고 가계약을 맺게 된다.

2.2. 베갈타 센다이


2014년 시즌 베갈타 센다이에 정식으로 입단하였다. 같은 해 4월, 골키퍼진이 부상병동이 된 J2리그의 로아소 구마모토 팀에 한달간 임대를 가게 되었고, 가자마자 선발로 출전하며 J리그 데뷔를 이루었다. 임대 복귀후 리그컵 경기에서 선발로 출장, 베갈타 센다이 유니폼을 입고 데뷔 경기를 치뤘다. 시즌 종료후에는 스페인 무르시아로 한달간 축구 유학을 다녀왔다.
2015 시즌 6월, 저조한 성적을 내고 있던 로아소 구마모토로 저번 시즌에 이어 다시 임대를 가게됐고, 여기서 포텐셜이 터지면서 팀 실점을 대폭 줄이는 활약을 보인다. 하위권의 로아소 구마모토가 반등하는데 크게 기여했고, 12월에는 J2리그로 강등된 마쓰모토 야마가 FC로 임대 보내진다.
2016시즌 마쓰모토 야마가 FC에서 주전 자리를 꿰차고 시즌 내내 준수한 활약을 보였고, 연말에는 베갈타 센다이로의 복귀가 확정되었다.
2017시즌 베갈타 센다이에서 서서히 선발 기회를 얻기 시작했고 시즌 최종 24경기에 출전했다.

2.3. 신트트라위던 VV


2019시즌 도중 벨기에 프로리그의 신트트라위던으로의 완전 이적이 확정됐다.
2019년 8월 3일 리그 2라운드 클뤼프 브뤼허전에 선발 출전하며 이적 후 첫 경기를 가졌다. 데뷔전에서 6골을 내주며 0-6으로 대패했다.
이후 선발로 꾸준히 출전했고 리그 5라운드 SV 쥘터 바레험전에서 첫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3.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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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친선경기 명단에 선발되며 일본대표로 첫 부름을 받았다. 칠레전은 지진의 영향으로 취소되었고, 코스타리카전에선 히가시구치가 선발로 나서면서 첫 출전은 이루지 못했다.
2018년 10월 우루과이파나마 친선 경기 명단에 다시 한번 포함되었다. 뛰어난 피지컬과 좋은 빌드업 능력을 가지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일본 국가대표 골키퍼진의 세대 교체에 필요한 선수로 평가받는 듯 하다.
2018년 11월 16일 베네수엘라전에서 국가대표 첫 선발 데뷔경기를 가졌다. 2019년에는 아시안컵 대표로 선발되어, 3차전인 우즈베키스탄 전에 로테이션 멤버로서 선발 출장했다.

4. 플레이 스타일


뛰어난 피지컬 덕분에 세이브 범위가 넓고 공중볼에 강점을 보이며, 유소년 시절 미드필더로 뛰었던 경험을 살려서 J리그 골키퍼들 중에선 빌드업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킥력도 좋아서 빠른 역습 전개시의 중거리 패스 능력도 상당히 뛰어난 걸로 정평이 나있다. 다만 핸들링에 다소 약점이 있다고 평가된다.

5. 여담


  • 별명은 단(ダン)이라고 한다.
  • 2015년 결혼했으며 현재 슬하에 딸이 한명 있다.


6. 같이 보기



[1] J리그 등록명. 일본인으로서 성 + 이름 순으로 표기하고 있다.[2] 베갈타 센다이 공식 프로필[3] 일본의 다문화가정에서 아버지가 외국인인 경우 일본의 출생신고는 어머니 성을 따르는 경우가 많다. 출생시 미국과의 이중국적자이므로 미국 쪽의 본명은 슈미트 성을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