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1. 개요
첨단정보통신기술(ICT)를 생활에 접목시킨 도시. 다양한 유형의 전자적 데이터 수집 센서를 사용해서 정보를 수집, 이를 컴퓨터 네트워크를 이용해 여러곳 공유하는 도시를 말한다. ICT기술을 이용해 도시 내 교통 문제, 환경 문제, 주거 문제, 시설 비효율 등 여러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2. 상세
'''Smart City''' 언제나 어디에서나 인터넷을 활용하는 도시로 유비쿼터스를 도시에 적용한 개념이다. 정부에서도 각 시, 도별로 스마트시티 실증사업을 시행하여 이를 도입한다. 스마트시티에서는 CCTV 교통정보 수집 및 안내, 스쿨존 지역 내 스마트 교통안전, 스마트 가로등 안심위치 관리, 빗길 안전운행 안심이 등 여러 서비스가 구축된다. 정부에서는 글로벌 스마트시티주소라는 사이트를 운영하여 이를 홍보, 소개한다. 참고로 대전광역시에 있는 공공주택이랑은 다르다.
3. 음모론
"스마트" 라는 말 때문인지 일부 음모론자들은 "좌파 정부가 국민들을 통제하기 위해 만드는 감시도시"라는 음모론이 퍼지고 있다.[1] 종종 여기에 중공까지 엮인다.
하지만 음모론은 어디까지나 음모론. 설득력이 떨어지는게, 우선 스마트 시티 계획은 이전 이전 정권부터 계획, 실행된 정책이며, 스마트라고 하니 거창해 보이지만, 속을 뜯어보면 버스 승객수를 조회해서 혼잡도를 정거장에서 알려준다든가하는 것들로, 감시나 통제와는 거리가 멀어보인다. 애초에 스마트시티에 있는 대부분의 것들은 '''이미 서울같은 대도시에 있는 기능들이다'''. 그걸 신도시를 지을때 처음부터 넣고 시작하고, 새로 짓는김에 실험적인 기술들도 적용해보자는게 스마트 시티의 대략적인 목표이다.
그리고, 정말로 국민들을 감시하고, 통제하여 파시즘 국가를 건설할 목표라면 정보기관, 치안기구를 동원해서 도청등의 방법으로 민간인 사찰을 진행한다든가. '''비밀리'''에 관련 기기를 '''기존''' 대도시에 '''몰래''' 설치하는 식으로 진행하지, 고작 위성도시 역할로 인구 분산을 기대하는 신도시에만 굳이 감시기기들을 넣고, 그걸 여기저기 광고할리가 없지 않겠는가? 차라리 정보통신 기업들이나 인터넷 정보들을 뜯어서 정보를 얻는게 훨씬 쉽고 빠를 방법이며, 중국, 러시아 같은 국가들이 이미 사용하는 방식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도 관련 논란이 있는걸 생각하면, 스마트 시티 음모론은 현실성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4. 목록
[1] 극우층이 시도때도없이 좌파독재 운운하는 것에서 기초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