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 토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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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톱을 노려라!》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오 카즈키.
이름의 기원은 일본 만화 번역의 선구자이며 한때 가이낙스에서 근무했던 토렌 스미스의 이름을 붙인 것이라고 한다.

1. 소개


미국 텍사스 출신의 청년. 타카야 노리코와 비슷하게 타카야 유조 제독을 동경하여 우주 파일럿이 되기 위하여 우주고등학교에서 실력을 쌓아 머신 병기 파일럿이 된다. 성격은 쾌활하며 긍정적인 성격. 자신의 RX-7의 애칭은 "이글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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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코와는 엑셀리온의 워프 대기 시간중 격납고에 수건을 묶고 오는 벌칙게임에서 처음 마주치며 그 일을 계기로 급속도로 가까워진다.
처음엔 쌀쌀맞게 굴던 노리코였지만 카즈미가 자신과 콤비를 이루는 것을 거부한다는 사실을 안 뒤로부터는 스미스의 콤비 제안을 스스럼없이 받아들이고 급기야 스미스가 준 빨대 꽂힌 음료수를 마시고 나서 간접키스를 했다고 부끄러워 하기까지 한다.
그러나 노리코와 콤비를 이루어 우주괴수와 맞서던 중 노리코의 미숙한 보조와 우주괴수의 공격으로 인해 사망해버리고 만다.[1] 이래저래 안습인 캐릭터.
이후 노리코건버스터에 탑승할 때 머리띠 색은 '''스미스와 만난 계기가 된 파란색으로 바뀐다'''.
등장은 잠깐이었지만 노리코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음에도 불구하고,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는 여태껏 등장조차 하지 못했다. 그래서 그의 역할은 이사무 다이슨이 대신했다.

[1] 직접적인 사망묘사는 없으나 연락이 두절되고 스미스의 동료들이 슬픔에 젖어있는 모습을 감안할 때 사망한 건 확실한듯 하다. 노리코가 지구로 귀환한 후에 스미스의 집에 방문해 사망소식을 전달할 것이라는 언급에서 확인사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