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버스터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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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명
건버스터
분류
초광속만능대형변형합체머신병기
생산형식
시작기
전고
240m (머리 높이 200m)
중량
9,800t
조종자
타카야 노리코, 아마노 카즈미, 융 프로이트
소속
지구제국우주군
개발
오오타 코이치로
장갑재질
버스터 합금, 스페이스 티타늄[1]
최고속도
광속의 99.9%, 광속 이상(워프 시)
추진기관
부스터:어깨x4,등x2 배니싱 모터x2(워프 시)
동력원
대형축퇴로x2
연료
아이스 세컨드
모함
엑셀리온#s-2, 엘트리움
ガンバスター(Gunbuster)
가이낙스톱을 노려라!에 등장하는 주역메카.
다만 실제 등장은 전체 6편으로 구성 된 이 작품의 중후반부에 해당하는 4화에 가서야 이뤄진다. 그 때문인지 슈퍼로봇대전 등의 게임에서의 본격적인 합류도 늦어지는 편이 많다.
디자인은 오오하타 코이치.

2. 상세


'''"합체한 건버스터를, 단순한 머신으로 생각하지 말라고!"''' - 타카야 노리코

RX 계획의 최종단계로서 우주괴수 요격용으로 개발된 궁극의 슈퍼로봇으로서 그 압도적인 존재감과 강력함으로 작중에서나 작외에서나 전설의 슈퍼로봇으로 꼽힌다.[2]
톱을 노려라2!에서 우주괴수가 등장할 때 무인 버스터 머신이 삽질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다이버스터조차도 엑제리오 변동 중력원에 무력한 모습을 보여줘서 우주괴수를 상대로 어마어마한 무쌍을 선보였던 건버스터가 부각된 면도 있다. 실제로 톱을 노려라!2의 세계관에서는 축퇴로 등의 기술이 소실되었기에 건버스터보다 강력한 머신은 다이버스터 외에는 존재하지 않으며 새로 만들어낼 수도 없긴 하다.
물론 엑제리오 변동 중력원은 다이버스터를 압도한 만큼 당연히 건버스터보다도 훨씬 강하다. 버스터 머신 19호와 노노가 노력과 근성으로 결국 엑제리오 변동 중력원을 물리친 것 때문에 건버스터도 노력과 근성, 열혈과 기합으로 어떻게든 이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하지만 사실 톱을 노려라! 1탄에서는 테마로서 노력과 근성을 강조하기는 하지만, 노력과 근성으로 없던 힘이 저절로 생겨나거나 한계 이상의 힘을 발휘하게 되는 묘사나 설정은 일절 없다. 설사 주인공 보정으로 어떻게 이긴다고 하더라도 객관적인 힘의 차이 자체는 명백하다.
정식명칭은 '지구제국 우주군 소속 초광속만능대형변형합체머신병기'으로서, 조작은 1호 파일럿인 타카야 노리코가 움직임과 공격을, 2호 파일럿인 아마노 카즈미[3] 또는 융 프로이트[4]가 무장 및 세부조정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조작계통은 움직이는 대로 행동하는 다이렉트 모션 방식이며, 이 때문인지 건버스터 조종 훈련은 신체적인 단련의 비중도 크다.
두대의 버스터 머신 1호와 2호의 분리합체을 통해 이루어지며 각각의 버스터 머신은 개별적으로 워프항법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오오타 코이치로지구제국군이 인류의 마지막 희망으로서 개발한 기체로 4세대 과학기술의 정수이다.
에너지원은 각각의 버스터 머신에 탑재된 대형 축퇴로 2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장갑은 버스터 합금과 스페이스 티타늄 재질로서 우주괴수의 광선 공격 정도는 그냥 손으로 튕겨내버리고 시즐러 블랙으로는 견디는게 불가능했던 버스터 머신 3호 내부의 압력도 상당히 파손되기는 했지만 버텨내는 방어력을 지니고 있다. 최고속도 광속 99.9%의 아광속으로 이동 및 전투가 가능하며 출력 수치는 정확히 설정되어 있지 않지만 10^26J/S의 출력을 가진 시즐러 블랙이 건버스터의 대략 60%라고 한다. 이를 토대로 건버스터의 출력을 마력으로 환산해보면 대략 2천해 마력 이상.
양산형인 시즐러 시리즈와 가장 큰 차이점은 두 버스터 머신이 합체하기 때문에 축퇴로가 둘이라는 점인데, 이 때문에 건버스터는 시즐러와 달리 탄호이저 게이트를 열 수 있다(즉 단독으로 워프가 가능하다). 탑을 노려라 세계관에서는 축퇴로 내에 붙들려있는 마이크로 블랙홀의 회전이 다른 축퇴로 내 마이크로 블랙홀의 회전과 겹치는 부분에서 아공간으로 진입할 수 있는 출입구인 소위 탄호이저 게이트라는 것이 생겨나는데, 때문에 워프를 하려면 축퇴로가 두 개는 있어야 한다. 탄호이저 게이트를 통하지 않으면 초광속 항해는 불가능하며, 상대론적 속도(즉 아광속)로 항해하면서 시간이 팽창하는 것도 막을 수 없다.
건버스터는 또 축퇴로가 둘 달린 덕에 그 중 하나를 고장난 버스터 머신 3호의 기폭장치로 사용할 수 있었다. (건버스터가 아니라 시즐러였다면 축퇴로가 하나 뿐이니, 이를 기폭장치로 쓴다고 뽑아버리면 작동불능이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 때문에 축퇴로가 하나로 줄어버리는 바람에 건버스터는 탄호이저 게이트를 열지 못하게 되고, 그냥 아광속 항해로 지구에 돌아와야 했다. 아광속 운동에 인한 시간 팽창 때문에, 건버스터의 귀환에 걸린 시간은 지구 시간으로 약 12,000년.
건버스터의 솟아있는 어깨와 전투 연출은 전설거신 이데온의 오마쥬다. 관계가 없는 걸 찾기가 힘들 정도.[5] 팬 사이에선 '''자쿠머리 이데온'''이라 불리기도 한다. 첫 등장 때 팔짱을 끼고 서있는 모습, 버스터 실드, 버스터 토마호크 등은 겟타 드래곤의 오마쥬이며 장엄한 BGM과 함께 팔짱 낀 모습으로 밑에서부터 올라오며 등장하는 전통은 톱을 노려라2!에도 이어진다. 그렌라간도 따라 했다.


팬들에게 인상 깊은 첫 출격 장면의 배경음악 "건버스터 행진곡"
가장 유명한 OST는 "Fly High"로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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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에 대량의 필살무기를 탑재하고 있으며 여러 모로 다양한 애니와 특촬물에서 패러디한 무기들이 많다.
어깨에 수납되어 있는 거대 양날도끼 버스터 토마호크(겟타로보), 이마의 정중앙에서 발사되는 버스터 빔(발사 포즈로 봤을때 틀림없는 울트라 세븐), 아광속의 속도로 공격하는 슈퍼 이나즈마 킥(말할 것도 없이 가면라이더)[6], 버스터 요요, 버스터 회오리, 버스터 스핀(콤바트라V), 버스터 홈런(왕정치), 마이크로 블랙홀을 발생시켜 맞은 적은 부분부분 소멸하는 버스터 미사일[7] (특촬판 자이언트 로보), PS2 게임판에서 등장한 버스터 카우보와 버스터 보이스(라이딘), 버스터 링 등.
이 외에도 양팔과 다리에 내장된 코레더[8]를 적에 박아 100억 볼트의 전기를 방출하는 버스터 코레더(팔, 다리 모두 사용시 더블 버스터 코레더)[9], 손바닥의 중심에서 발사되어 수천 갈래로 확산, 적들을 섬멸하는 호밍 레이저 등이 있다.
그 외에 4화에서 자기보다 수백 배 이상 거대한 우주괴수 융합형의 돌격을 살짝 꿰뚫리는 정도로 정지시시키는 데에 사용했던 이너셜 캔슬러라는 기능이 있다. 슈퍼로봇대전에서는 단순 배리어로 구현되었지만, 이너셜 캔슬러는 사실 배리어라기보단 워프아웃 시의 아광속에 의한 기체의 파손을 줄이기 위한 관성 제어 장치다. 즉 워프 기능이 있는 머신에는 필수적인 기능일 뿐이다. 이름이 배리어, 필드 등이 아닌 이너셜 캔슬러라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오히려 방어막으로서는 5화에서 사용했던 버스터 실드라는 이름의 망토가 더욱 충격적이다. 우주괴수 군단의 2만발의 집중포화 광선을 모조리 왜곡시켜서 엑셀리온을 지켜낸다.
후에 양산형 건버스터인 시즐러 블랙이 등장하게 된다.[10]
은하를 탐색하던 엑셀리온 함대가 우주괴수들의 둥지가 되어버린 항성 리프 64를 발견하고 지구에 보고하기 위해 워프 중 갑작스럽게 워프 공간에서 우주괴수에게 공격을 받는다. 이로 인해 엑셀리온 함대는 전멸 위기에 처하지만, 우주에 대한 공포를 이겨낸 노리코가 건버스터에 탑승하고 그 특유의 팔짱을 낀 자세와 함께 등장. 대다수의 우주괴수들을 처리하고 마지막으로 지구를 위기에서 구하게 된다.
5화에서는 지구로 찾아오는 수억의 우주괴수[11]를 섬멸하기 위해 블랙홀 폭탄으로 이용될 엑셀리온을 호위하였다.
최종화에선 질량 부족으로 폭발하지 않는 버스터 머신 3호기를 폭발시키기 위해 버스터 머신 3호 내부로 돌입, 압축된 목성의 수십만의 압력을 견뎌내고[12] 건버스터 자신의 축퇴로를 뽑아내서[13] 버스터 머신 3호에 찔러 박아넣어서 축퇴로를 반응시켜 폭발시키고 탈출한다.
'''그리고 1만 2천년 후에 너덜너덜해진 건버스터는 노리코와 카즈미를 보호하고 지구에 환영을 받으며 도착하게 된다.'''

3. 무장


  • 버스터빔
이마에서 발사하는 마이너스 1억도의 냉동 광선. 당시에는 -100,000,000°c의 수치가 상상이 안 갔나 보다. 건버스터의 주력 무장. 대형 우주괴수도 일격에 박살내며 휘둘러서 베어버릴 수도 있다.
  • 호밍 레이저
양손바닥에서 발사하는 레이저. 수많은 광선이 날아간 후 다시 광범위로 확산되어 수많은 적들을 섬멸한다.
  • 버스터 미사일
손가락 끝에서 발사하는 광자 어뢰. OVA 발매시 때는 핵미사일이었으나 후에 설정이 변경되었다.
  • 버스터 코레더
양팔에 내장된 봉을 적에게 박아 초고압의 전격을 방전한다. 다리에도 같은 무장이 있어 양팔과 양다리로 동시에 쓰는 더블 버스터 코레더도 있다. 아쪽은 초거대형 우주괴수가 위아래서 짜뿌러뜨리려 했을때 사용했다.
  • 버스터 실드
축퇴물질 섬유로 만든 망토형의 방어도구.
  • 이너셜 캔슬러
워프 사용에 따라오는 관성을 없애는 관성소거장치. 하지만 노리코는 이 기능으로 우주괴수의 돌격의 관성을 제어하는데도 사용했고 덕분에 슈퍼로봇대전에서는 배리어로 쓰인다.
  • 슈퍼 이나즈마 킥
건버스터를 급상승 시킨 뒤 급강하하여 적에게 풀파워 킥을 때려박는 필살기술. 노리코와 카즈미의 조종실력으로 구사하는 질량 1만톤의 크기 200m짜리 아광속 탄환.
  • 버스터 홈런
건버스터에 장비되어 있는 야구방망이로 에너지 광구를 때려 날리는 기술. 본편에서는 미사용이지만 슈퍼로봇대전에서 구현되었다. 원래는 우주괴수의 공격을 도로 날려버리기 위한 기술이지만 재현하기 어려워서인지 직접 만들어서 날린다.[14]
  • 버스터 토마호크
건버스터에 장비되어 있는 도끼. 본편에서는 미사용이지만 슈퍼로봇대전에서 구현되었다. 겟타로보의 겟타 토마호크의 패러디.[15]
  • 버스터 요요
콤바트라V의 무기인 요요와 비슷한 무기로 건버스터의 양쪽 무릎 옆쪽에 달린 것을 분리 후 그 두개를 합쳐서 에너지 형태의 줄로 연결하여 그 요요에 원형 톱날 형태가 나와서 이것을 휘둘러 공격을 한다.
  • 버스터 회오리
양팔을 앞으로 뻗은 후 양손목 부분의 부스터에서 회오리가 나간다.
  • 버스터 스핀
콤바트라V의 초전자 스핀 처럼 양손을 위로 협쳐서 올리고, 손에서 가시 형태의 무기가 나오고 그 이후로는 초전자 스핀과 같다. 손에서 나온 가시 형태는 콤바트라V와 같은 형식.
  • 버스터 카우보이
PS2판에 나온 것을 보면 에너지 형태의 줄을 생성하여, 우주 괴수 모함을 묶은 후 건버스터가 그 위에 올라 타서 우주 괴수 모함을 조종하여 다른 괴물 모함에 부딪치게 하는 기술이다.
  • 버스터 링
  • 버스터 스트라이크
버스터 요요에 쓰였던 무릎 양쪽에 달린 것을 분리 후 그 두개를 합쳐서 던진다.
  • 버스터 보이스
본편에서 쓰이지 않은 설정 상의 기술들. PS2용 게임 톱을 노려라! GunBuster에서 일부가 구현되었다.

4. 슈퍼로봇대전의 건버스터


슈로대 팬들 사이에서는 설정상으로나 게임상의 성능으로나 원작에 비해 스펙이 너프되는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지만 그래도 전통적으로 항상 스펙과 무장 모두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최강급 기체. 다만 EN 효율이 나쁘고 게임 밸런스를 말아먹을 정도의 사기 기체로 불릴만한 결정적인 한방은 없는 편이다. 물론 원작의 스펙을 구현했다가는 게임 밸런스가 은하계 저편으로 날아갈테니 당연한 처사.

4.1. 슈퍼로봇대전 F


첫등장 작품.
이 때에는 우주괴수가 등장하지 않았기에 전설거신 이데온의 적 버프 클랜에게 공격받고 포위된 전함 액셀리온에서 발진, 원작의 발진 동영상이 그대로 사용되어 멋진 임팩트를 날려준다.
동력원 축퇴로의 설정 때문인지 그랑존과 크로스오버되며, 극후반에 동료가 되는 슈우 시라카와와 타시로 함장의 대화에서 "그랑존에게도 뒤지지 않네, 특히 건버스터는."이라는 말이 나온다. 즉 그랑존의 블랙홀 엔진의 출력을 줄이고 안정화시켜 개발해낸 것이 엑세리온과 건버스터에 쓰인 축퇴로.
F 때만 해도 메인 파일럿인 노리코의 성우 분이 쟁쟁하던 시절에 음원이 뛰어난 세가 새턴으로 발매되었던지라, 멋들어진 에코가 들어간 목소리는 이후 시리즈들과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박력있다. 그러나 정작 발매될 땐 완결편 극후반까지 가야 사용 가능... 낚였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당시 열혈을 걸지 않아도 크리티컬이 뜨면 전함을 한방에 때려잡는 사기적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중반에 잠시 나왔을 때는 '''건버스터는 완전한 게 아니다. 재조정이 필요하니 나중에 완성시켜서 다시 오겠다'''고 했는데 정작 후반에 정식 합류를 하고 보니 '''기체 스펙에 아무런 변화가 없고''' 한참 후반에 들어온 주제에 무개조로 들어오기 때문에 최전선에서 활약시키려고 할 경우 합류 전까지 돈을 좀 많이 모아놨다가 집중적인 개조를 해줘야 한다. 사실은 그럼에도 개조 효율이 좋은 유닛은 아니다.[16] 단 기본 무기 스펙이 상당히 높고 효율성이 높은 무기들이 상당수 있어서 필중 걸린 상태면 전방위 공격유닛으로 쓸 수 있다.
정신기 철벽이 없지만 기본 장갑과 아군 유닛 중 전체 2위의 압도적인 HP, 그리고 실드 방어의 존재덕에 아슬아슬하게 1턴정도는 버틸만하다. 물론 게스트 군에 던져넣으면 역시나 버틸수가 없다.(…) 그리고 슈퍼로봇 전체가 그렇듯 '''운동성은 개조하나마나다.'''
후반에 등장하는 기체답게 무장이 근거리, 원거리, 맵병기 할 것 없이 아주 충실하며 더블 버스터 코레더를 10단 개조한 건버스터는 노리코가 58레벨때 생기는 기적을 걸면 최종보스인 시로코의 발시온을 한방에 때려잡는 기적을 선보인다.(…) 그러나 소모 EN이 100이나 되는 데다가 동일 개조 단계 대비 공격력이 400 정도 낮은 슈퍼 이나즈마 킥이 EN 소모 30밖에 안 하기 때문에 처음 버프 클랜군과 맞붙는 스테이지와 막판의 발시온 잡을 때를 빼면 이나즈마 킥이 주로 사용된다.

4.2. 슈퍼로봇대전 α


프롤로그부터 우주괴수가 등장하여 이번 작에 얼마나 비중이 있는지 광고를(…) 하더니, 스토리의 주역이 되어 활약한다. 또한 우주괴수가 등장함에 따라 건버스터가 활약할 기회가 많아졌는데, 원작에선 시나리오 중반 즈음에 등장한 엑셀리온이 자폭하며 끝났기에 원작대로 마무리는 짓지 못하였다. α외전에서는 이 자폭의 충격파를 버티기 위해 이지스 실드를 만드는 계획이 생겼으니 안 나왔어도 스토리적 중요성은 남은 셈.
기체 자체는 초강력. 탄탄한 방어력의 이너셜 캔슬러와 실드를 갖췄고, 기본 스펙도 훌륭하다. 하지만 알파는 개나 소나 강해서 그다지 특출나다고 할 수는 없다.
여담으로 겟타 로보 팀에게 버스터 토마호크 부메랑과 버스터 홈런 특훈을 받는 이벤트도 있다. 문제는 특훈 쪽 분기를 타야지만 장비가 되는게...

4.3. 제3차 슈퍼로봇대전 α


초장부터 갑자기 자폭한 엑셀리온이 등장하지만, 건버스터의 등장은 38화쯤. 초기에는 노리코만 탄 1인승이라서 진짜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지만 후반부에 카즈미가 탑승하게 된 이후로 진짜 위력을 발휘한다. 맵병기에 ALL병기, 배리어와 실드 방어인 버스터 실드, 2L 사이즈의 자비심 없는 크기, 게다가 2인 정신기까지 더해져서 그야말로 S급 전력이 된다. 소대장 능력인 우주괴수에 대한 공격력 +20%는 후반 개떼같이 몰려나오는 우주괴수들에게 막강한 위력을 발휘한다.
무엇보다 P병기에 ALL병기로 진화한(?!) 슈퍼 이나즈마 킥 덕분에 엄청나게 활약할 수 있다. 거기다 시나리오상의 비중 덕분인지 마지막에 하던 자폭 이벤트를 멋지게 재현해주었다. '''하지만 역시 이데온은 이길 수가 없다!!'''
양산기로 등장한 융의 시즐러 블랙 역시 강력한 축에 속한다.
초반에 노리코 혼자 타고 있을 때는 슈퍼 이나즈마 킥이 없는 대신 버스터 빔이 격투 속성 ALL 무기였는데 카즈미가 합류하면서 슈퍼 이나즈마 킥이 생기고 대신 버스터 빔이 사격 속성으로 바뀌어 오히려 적 소대 학살은 더 어려워졌다. 슈퍼 이나즈마 킥이 EN을 100씩 먹어대는 무기인지라. 단점이 있다면 낮은 이동력과 자비 없는 코스트 4. 자체 이동력이 낮은지라 이걸 소대원으로 메꿔줘야 하는데 혼자서 코스트를 4씩 먹어대기 때문에 소대원 편성이 심히 골치 아프다. 그렇다고 코스트 다운 달아주기에는 강화파츠 슬롯이 아깝고. 슈퍼 이나즈마 킥에서 볼 수 있듯이 EN 소모율 역시 전체적으로 높다. 그리고 주역 메카 중에서는 상당히 늦게 합류하는 것도 PP로 파일럿 육성이 가능한 시스템상 마이너스 요소. 그러나 위에서 이야기한 장점들도 워낙 강력하기에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유닛이다. 특히 무기 개조가 불가능한 ex 하드 모드에서 사이즈가 깡패였구나라는 걸 절실히 느끼게 될 것이다.

4.4.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


이미 원작 스토리가 종결된 상황에서 얼음 속에 갇혀있다가 깨어나는 식으로 등장한다. 다른 세계에서 건너온 것으로 묘사되며 이번 다원세계에서도 우주괴수들이 등장하게 되면서 Z-BLUE와 함께 싸우게 된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카스미가 없고 파일럿이 노리코 혼자 뿐인지라 더블 버스터 코레더나 슈퍼 이나즈마 킥이 삭제되는 등 너프를 받기는 했는데...... 사이즈가 깡패인데다가 너프 받았다고는 해도 월등한 공격력을 자랑하며 버스터 빔이 ALL 무기에 격투 판정이라 3차 알파때 같은 상황도 안 벌어져[17] 여전히 강력하다. 다음 편에서 카스미 합류하고 무기들 전부 개방하면 도대체 얼마나 더 강력해지려는지 감이 안올 정도로. 단, 이너셜 캔슬러가 EN을 꼬박꼬박 먹어대고 무장들의 EN 소모율이 꽤 되는지라 EN 관리는 필수.

4.5.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천옥편


천옥편의 1차 PV에서 카즈미의 복귀가 확정되었다. PV에서는 버스터 홈런을 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톱을 노려라2! 도 참전하기에 여러 크로스오버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시옥편에서는 열혈이 살아있었던 노리코의 목소리가 힘이 빠졌다는 평이 제법 많다. 3차 알파의 전투 영상이랑 비교하면 차이가 명백히 드러나는 편. 2차 PV에서는 더블 버스터 코레더를 사용해 우주괴수를 공격하는 모습으로 나왔다. 더블 버스터 코레더의 연출도 꽤 괜찮은 편
41화쯤에 버스터군단이 표류 중이던 카즈미를 노리코에게 데려다 준다. 그때부터 슈퍼 이나즈마킥과 더블 버스터 코레더가 추가. 카즈미에게 사랑, 노리코에게 용기가 최후의 정신기로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화력문제는 해결된 편. 단 E세이브와 EN관련 강화파츠는 필수!

4.6. 슈퍼로봇대전 T


보통 건버스터가 완성된 시점으로 등장했지만 T에서는 아직 노리코가 미숙하던 시절을 보여주려는 의도인지 초반부부터 스토리에 출현하지만 건버스터가 로스터에 들어오는 것은 중반부고, 중후반에 카즈미가 들어오면서 무장이 강화된다. 활약할 시간은 충분하며, 성능 역시 늘 그랬듯이 준 사기급으로 강력하다.
슈퍼계의 EN 연비가 상당히 구려진 시리즈고, 최종 무장의 막대한 EN 소모량의 압박이 있긴 하지만 맵병기 포함 실탄무장이 빵빵해서 다른 슈퍼로봇들이 잡졸 썰기에 EN을 야금야금 써서 정작 보스 앞에서는 필살기 한두 대 칠 EN밖에 남아있지 않을 동안 건버스터는 실탄무장으로 잡졸을 털어 기력을 흡입하고 보스에게 EN을 몰빵하는 택틱이 자연스럽게 시전되므로 오히려 T의 구려진 EN 연비에 고통을 가장 덜 받는다. 맵병기도 공격력은 10단 개조시 5000으로 낮지만(?), 실탄제+착탄범위형+피아구분가능이라는 알짜성능으로 덮어놓고 지르기 좋다.
개조만 해줘도 충분히 강하니까 강화파츠를 공격력 업에 투자하는 대신 하이퍼 제너레이터, 터보 페넨트레이터 같은 보조형으로 도배하면 단점이 삭제되는 완전체가 탄생.
노리코의 최종 정신기가 기적이 아니라 용기로 바뀌었고, 에이스 보너스가 있으나마한 수준이 되었긴 하지만 기본 성능이 워낙 출중해서 하드모드 1회차에서도 별로 문제되지 않을 정도.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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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모형화


작품의 인기와 더불어 기체 자체의 디자인도 매우 멋지기에 여러 메이커에서 다양한 제품들이 나왔다. 일단 출시만 되면 잘 팔리는 모양. 다만 역시 원작의 비현실적인 변형기믹을 얼마나 살리느냐가 문제. 현재 이걸 해결한 제품은 스튜디오 하프아이반다이뿐.
스튜디오 하프아이에서 완전 변형 기믹을 충실히 재현한 제품이 나왔다. 가격이 하프아이답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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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피규어카이요도에서 로봇 뮤지엄 PLUS로 나온 바 있다. 슈퍼 이나즈마 킥 이팩트 파츠와 팔짱을 낄 수 있는 별도의 파츠 동봉. 나온 지 오래된 제품임에도 가동성도 뛰어나고 조형, 부속품도 아쉬울 게 없는 명품 피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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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에서는 초합금혼으로 발매하여, 버스터 머신 1호와 2호의 분리 및 극중 등장했던 대부분의 무장들을 재현하고 이러한 무장 수납과 본체를 전시하는데 쓰는 베이스까지 넣었다. 만만치 않은 가격이지만 건버스터 피규어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다. 초합금혼 중에서 상당히 인기가 많은 물건으로 덕분에 당시에는 프리미엄이 굉장히 많이 붙어있는 상태였다. 이게 어느정도냐면 18900엔이었던 본 제품이 최고가기준 '''원가의 거의 2.5배에 달하는 45000엔 가까이 거래되었다.''' 그나마 한국 쪽 중고시장은 언제나 그렇듯이 괜찮은 가격의 물품이 간간히 나오지만, 아무래도 오래된 제품이라 파손부위 없는 멀쩡한 제품을 구하기가 생각보다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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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15년 9월에 버스터 합금 칼라 Ver.이라는 명칭으로 리페인트버전이 재판되어서 프리미엄 하락과 더불어 구하기 쉬워졌다. 특히 국내에선 출시가 이하로 덤핑중. 그래도 완벽한 미개봉품은 2만엔 넘게 줘야한다. 색은 그레이+오렌지 였전 구판과는 달리 극중 색에 가까운 퍼플블루+메탈릭 오렌지로 변경.리뷰 영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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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리볼텍으로도 발매되었지만 적지않게 까였다. 리볼텍의 사이즈로 재현하기에는 무리가 있던 분리 및 합체(그것도 파츠 교환식) 기믹에만 열을 올린 통에 정작 피겨 본체의 구성이 너무 부실하다는 것. 어느정도냐면 로봇 뮤지엄에 있었던 팔짱 끼는 파츠의 누락과 더불어 슈퍼 이나즈마 킥 이펙트 파츠조차 스탠드 이펙트 파츠를 그대로 유용했다. 물론 버스터 토마호크나 버스터 코레더 같은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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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에 슈퍼로봇 초합금으로 발매했는데, 분리와 합체는 못하지만 버스터 코레더 재현이 가능하고 2013년 1월에 발매 예정인 그렌라간 드릴 셋과 호환되어 슈퍼 이나즈마 킥을 재현할 수 있다.(?) 다만, 다른 슈퍼로봇 초합금보다는 다소 비싼 편. 그리고 7월에 혼웹한정으로 '''노력과 근성의 무장 세트'''라는 이름으로 추가 파츠를 판매할 예정이다. 여러모로 괜찮은 물건이지만, 요새 반다이 액션 피겨가 대부분 그렇듯이 너무 날씬하고 길쭉한 체형으로 뽑아서 그 부분은 평가가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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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시마에서 2019년에 1/1000 스케일의 '''프라모델'''을 출시했다. 피규어는 많았으나 제대로 된 프라모델은 없었기에 많은 기대를 모으는 중. 24cm에 가까운 크기이며 원형의 프로포션이나 퀄리티나 괜찮은 편이다. 변형합체는 안된다. 다만 색분할이 많이 부족하다. 8200엔으로 가격이 좀 쎈 편.
아오시마에서 2020년 8월 축퇴로 프로포션을 할 수 있는 10000엔 가격에 1/1000 스케일의 축퇴로 사양이 출시되었다. 색분할이 되있는 버전과 웹한정으로 OVA 5,6화에 맟줘진 흑백 버전이 출시되었다. 구성으로는 팔짱을 낄 수 있는 추가 파츠, 가슴팍 오픈 파츠, 버스터 홈런 파츠, 더블 버스터 토마호크, RX-7까지 들어있다.#
[1] 건담의 장갑재질인 건다리움+루나티타늄의 패러디. 여기서 다시 버스터 합금은 겟타 합금의 패러디이고, 스페이스 티타늄은 쇼와판 메카고지라의 구성물질이다. 같은 가이낙스 작품인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노틸러스호의 장갑과도 같다.[2] 흔히 말하는 최강로봇 논쟁에서도 작중 후계기 격인 다이버스터를 제치고 톱 5에 빠지지않고 거론된다. 다만 이건 네이버 지식iN 등에서 잘못 전파된 정보와 더불어 엄밀히 말하자면 건버스터가 그만큼 더 유명하고 팬이 많기 때문이고 가이낙스가 공인한 바로는 건버스터는 다이버스터가 아닌 버스터 머신 7호, 즉 노노보다는 조금 더 강하지만 스펙상 다이버스터에는 미치지 못한다.[3] 태양계 절대방어선 방어전(OVA 5화)과 최후 결전 시점(OVA 6화)[4] 카즈미가 오타 코치와 결혼하고 모교에서 코치일을 하고 지내던 OVA 5화와 6화 사이, 엘트리움 기준으로 반년, 지구기준으로 15년간 건버스터에 탑승했다. OVA 6화 시작시점에서 타시로 타츠미 제독에게 노리코와 함께 여기까지 온 것은 두사람의 건버스터 덕분이라며 칭찬을 들었다. 카즈미가 버스터 머신 3호를 가지고 도착하자 융이 카즈미에게 버스터머신 2호기를 양보하고 대신 시즐러 블랙을 타는지라 OVA 영상에서 융이 건버스터를 조종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OVA 5,6화 큼지막한 전투 2번 외에는 건버스터로의 실전 경력이 없는 카즈미에 비해 융은 적의 본거지로 쳐들어가는 반년간 계속 실전운용을 했으니 오히려 카즈미보다 융이 건버스터 실전경험이 더 많을 수도 있다. 하지만 어쨌거나 그 반년 동안의 전투는 영상에 등장하지 않는고로 건버스터 파일럿으로의 인지도는 카즈미에게 완전히 밀리고 때로는 건버스터 파일럿으로 취급하지 않을 때도 있다. [5] 갑판 위에서 전투하기, 손바닥으로 적의 공격 막기, 이데온 소드 = 버스터 빔, 전방위 미사일 = 버스터 미사일 등.[6] 건버스터의, 더 나아가서는 작품 자체의 상징과도 같은 필살기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그냥 킥일 뿐이다. 덧붙여서 엄밀히 말하자면 슈퍼 이나즈마 킥은 건버스터의 초월적인 스펙과 노리코와 카즈미 콤비의 조종 실력으로 해내는 '''기술'''이지 건버스터에 장착된 '''무기'''가 아니다. 설정집에서는 '''별도 부수는 아광속의 맹렬한 킥'''이라고 하지만 어차피 건버스터는 기본적으로 아광속의 스피드로 전투하는데다가 별을 부수는 것쯤은 건버스터의 어떤 무기로도 가능한 일이니... 그래도 건버스터의 질량이 아광속으로 날아가 부딪히는 것+건버스터의 어마어마한 고출력으로 내지르는 발차기만으로도 터무니 없는 위력이 나온다. 대충 셈해 봐도 행성 파괴가 문제가 아닌 수준.[7] 엘토리움급의 전함의 주무장인 광자 어뢰와 같은 원리이다. 위력은 왠지 건버스터 쪽이 압도적으로 강하지만... 버스터 미사일에는 반물질 효과가 추가되어 있다는 말도 있다.[8] コレダー(코레다)라고 읽히나, 정식 설정에 의하면 영문으로는 collider. 한국어로는 '''컬라이더'''에 가깝다. 일본에서도 コライダー(코라이다)로 표기해야 되는 단어지만, 예전 작품들의 임팩트 때문에 지금까지도 만화나 게임등에서 전류를 방출하는 기술명으로 쓰이고 있다. 해당 단어가 처음 사용된 작품은 1974년작 특촬물 슈퍼로봇 마하바론. 로봇 특촬물에 한 획을 그은 레드바론의 후속작이다.[9] 100억 볼트라는 건 미완성인 상태로 출격했던 4화에서의 얘기고 완성 후에는 1억 기가(=1경)볼트[10] 건버스터 출력의 60% 정도에 전체적으로 건버스터의 성능에는 많이 미치지 못하는 열화된 양산형이지만 그런만큼 가격 대비는 건버스터보다 우수하다.[11] 레이더로 관측하길 전 시야의 3할이 우주 7할은 우주괴수일 정도의 엄청난 개떼 러쉬...[12] 이 여파로 모든 무장이 사용 불가가 된다.[13] 상당히 감동적으로 그려진 장면이지만, 이 또한 알고 보면 겟타로보의 자폭 장면을 패러디한 것이다.[14] 기술을 발동할 때 홈런 타격음에 관중석의 환호성까지 들린다(..)[15] 무장 추가시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나가레 료마가 직접 타카야 노리코에게 토마호크 부메랑을 특훈시켜주는 이벤트가 나온다. 노리코의 "토마호크 부-메랑!"에 대해 료마가 "그게 아냐! 이렇게 하는거다! 토마 호오오오오옼크 뿌우우우메랑!!"이라고 지도해주는 음성이벤트가 압권.[16] F시리즈는 기체 스탯과 무기 개조 1단계당 스탯 증가량이 전 기체가 똑같기 때문에, 초기 HP가 16000인 건버스터는 HP를 풀개조하면 18000이 된다. 사실상 EN 개조 외엔 개조가 무의미하다.[17] 3차 알파는 처음에는 격투였다가 카스미가 추가되면서 사격으로 바뀜.[18] 전설거신 이데온이데온이랑 닮았는데 그런 것치곤 굉장히 강력하다. 그래서 팬들끼리 자쿠랑 닮은 모노아이를 달고 있는 건버스터를 그 대항마(...)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