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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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성능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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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미아/''Smia'' '''Sumia'''
파이어 엠블렘 각성》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마모토 아야노/에덴 리겔.
기본직은 페가서스 나이트(아머 나이트/시스터), 생일은 11월 24일.
합류시기는 3장. 위기에 빠진 크롬을 페가수스를 타고 나타나 구출하며 등장한다.

2. 상세


자경단 멤버. 도짓코 속성의 처자로, 자신감이 약하고, 아무 것도 없는 곳에서도 자주 넘어지며, 착각도 잘 해서 크롬의 얼굴에 펀치를 날리기도 한다. 동물과 마음을 나눌 수 있다고 한다.
꽃점을 보는 것이 취미로, 전장에 출격할 때나 신경쓰이는 일이 있으면 자주 꽃점을 본다. 소꿉친구이자 동료인 티아모로부터 꽃점 좀 그만 치라는 충고를 받기도 했지만, "꽃점이 맞냐 틀리냐는 중요하지 않다. 꽃점이 길하면 그걸 현실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거고, 꽃점이 불길하면 그걸 바꾸기 위해 최선을 다할 거다. 그렇기에 꽃점의 결과가 어떻든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가져올 수 있는 것" 이라고 반박했다. 티아모 왈 "내가 지금까지 들어본 말 중에 가장 설득력 있는 개소리(the most sensible nonsense)네..."
크롬을 남몰래 사모하고 있으며, 실제 게임 상에서도 크롬과 결혼이 가능한 다섯 명의 여성진 중 한 명이다. 크롬과의 자잘한 이벤트가 많은데, 페가서스에 크롬을 태우고 같이 날아서 공격하는 이벤트 영상이나, 앞서 서술한 크롬에게 죽빵을 날리는 장면도 있고, 11장에서 크롬이 결혼할 때 혼자만 이벤트 컷신이 있다. 나머지는 그냥 게임 상 일러스트로 처리된다.
결정적으로 오프닝 영상에서 크롬 옆에서 아기를 안고 있는 장면까지 나온다. 스크립트 데이터 파일을 뜯어보아도 다른 신부 후보들이 추가적인 조건 데이터로 등록되어있는 마당에 스미아가 당당히 '디폴트 신부'로 등록이 되어있다. 이 때문에 크롬과 결혼하는 것이 거의 공식으로 취급받고 있다. 정작 루키나의 성능은 크롬의 부인이 마이유니트(여)이거나 올리비에일 때가 더 뛰어나다는 것이 함정(...). 오히려 스미아가 엄마면 루키나의 힘 상한을 깎아 먹는다는 애로사항이 생겨 버린다.
얼빠진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대충 서술해 보자면, 크롬이 순찰나가자 걱정돼서 꽃밭을 초토화 시킬때까지 꽃점을 보고 무기를 점검하자마자 부숴 먹으며 프레데릭이 열심히 주운 돌맹이 수만큼 어딘가에 돌맹이를 떨어뜨리거나 청소중에 마굿간문을 박살내고 심지어 크롬이 결혼하자고 고백했는데 한번에 알아먹지도 못하는 등...
DLC 인연의 바다에서는 미리엘과의 이벤트 회화가 있는데, 여기서 자신이 덤벙대는 모습이나 꽃점을 보는 등의 행동이 모두 남자의 눈길을 끌기 위한 연기임이 드러난다. 물론 미리엘이 꾼 .

3. 성능


성장율은 상당히 뛰어나지만 무기절약이 없는 점이 치명적. 다만, 여성 캐릭터들 상당수가 질풍신뢰를 배울 수 있기에 충분히 후반까지 에이스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부모 세대 중 질풍신뢰와 월광을 동시에 익힐 수 있는 유일한 캐릭터이기 때문에(여자 러플레 제외) 고난이도가 될 수록 공격 유닛으로서 빛을 발한다. 힘 상한 보정치가 -2라서 물리 유닛으로 키우면 화력 부족이 되기 쉬우므로(특히 팰컨 나이트로 운영하면 힘 상한치가 36밖에 되지 않는다) 다크 페가서스로 전직해서 마법 유닛으로 사용하는 것이 좀 더 유용하다.
마이유니트(남)와만 결혼할 수 있는 몇몇 여성들(사이리, 프라비아, 안나, 치키 등)을 제외하면 여성진 중 유일하게 결혼 상대가 제한되어 있다. 스미아가 결혼 가능한 상대는 크롬, 마이유니트(남), 프레데릭, 가이아, 헨리 총 다섯 명. 때문에 강한 자식세대를 만드는데 다소 애로사항이 꽃핀다. 크롬과 엮지 않는다면, 마이유니트을 제외한 커플링 가능한 남캐 중에선 헨리와 엮는 것이 물려줄 수 있는 스킬 구성이 가장 매력적이다.

4. 기타


공식 인기투표에서는, 여성 캐릭터 15위를 차지했다.
컨셉아트를 보면 뭐라 설명할 수 없는 특이한 패션을 하고 있다는걸 볼 수 있다.
대놓고 크롬의 정실부인로 밀어주는것 때문에 크롬을 좋아하는 여성팬들 사이에서 안티스레도 개설되어 있었을 정도로 미운털이 많이 박혔던 캐릭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