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미야 하루히의 직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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涼宮ハルヒの直列
NDS용으로 나온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캐릭터 게임. 본격 하루히 은따시키기. 계속 진행하다 보면 말 그대로 하루히의 취급이 처참해지는데, 집단괴롭힘을 당한 사람이라면 하루히를 괴롭히며 복수하는 맛에 한다. '''현실에서 제 자신만 믿고 제멋대로 굴면서 남들 괴롭히면 이렇게 비참한 꼴 난다는 사실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여름방학 중에 하루히가 학교의 신 7대 불가사의를 찾아내려고 하고 거기에 말려드는 나머지 SOS단원 + 알파(…)의 이야기.
1기가비트짜리 롬 카트리지를 사용했지만 은근히 음성이 많이 들어갔고 보컬곡이 들어간 오프닝 영상과 엔딩 영상도 준비되어 있다.[1] 다만 문제는 저 오프닝영상이 각 시나리오가 시작될 때마다 계속 반복되어 나온다는 것. 그나마 노래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게임 자체는 어드벤쳐 형식으로 하루히의 기분을 잘 맞춰주는 것이 포인트. 하루히의 기분을 잘 못 맞춰주면 게임 난이도가 갑자기 상승해버린다. 문제는 이게 뭘 어떻게 하기도 전에 이야기 진행 과정에서 자기 멋대로 올랐다 내려갔다 해댄다는 것. 신 7대 불가사의에 맞춘 이상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액션(??) 파트도 있는데 하루히가 이상 현상을 목격하면 안 되므로 해당하는 장소에 도착할 때까지 하루히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시간을 벌어줄 파트너 이외의 캐릭터들로 해결해야 하는 방식으로 난이도는 하루히의 파트너로 누굴 정해줬는지와 어드벤쳐 파트에서 선택을 얼마나 잘 했는지에 따라서[2] 난이도가 약간씩 달라진다. 작정하고 선택지를 이상하게 선택하지 않은 이상[3] 난이도는 그리 어렵지 않은 편. 요약하자면 '''제한 시간 걸려있는 무진장 쉬운 지뢰찾기''' 정도.
어드벤쳐 파트에서는 이벤트로 인해 SOS단의 멤버를 각각의 이벤트가 일어나는 장소로 잘 배치해야 되는데, 상당히 다양한 종류의 대응이 준비되어 있으므로 파고들기 요소도 나름 있는 편. 그렇지만 클리어 특전이 엄청 썰렁하기 때문에[4] 이 게임을 100% 클리어하기 위해 다시 플레이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는 미지수. 2회, 3회차 플레이어를 위한 배려가 중요하다는 것이 새삼 느껴진다. 그런데 설렁설렁 해서는 떡밥 회수가 안 되기 때문에 정히 궁금하면 다시 하는 수밖에 없다. 젠장.
게임 판매량은 그저 안습. 그냥 망했다. 스즈미야 하루히 게임은 스즈미야 하루히의 당황(PS2), 스즈미야 하루히의 약속(PSP), 스즈미야 하루히의 병렬(Wii) 등 엑박이랑 PC 빼고는 다 나왔는데 모조리 망했다. 덕분에 나가토 성격에 대한 큰 떡밥[5] 이 본작에서 터졌음에도 논의조차 되지 않는다.
涼宮ハルヒの直列
1. 개요
NDS용으로 나온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캐릭터 게임. 본격 하루히 은따시키기. 계속 진행하다 보면 말 그대로 하루히의 취급이 처참해지는데, 집단괴롭힘을 당한 사람이라면 하루히를 괴롭히며 복수하는 맛에 한다. '''현실에서 제 자신만 믿고 제멋대로 굴면서 남들 괴롭히면 이렇게 비참한 꼴 난다는 사실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여름방학 중에 하루히가 학교의 신 7대 불가사의를 찾아내려고 하고 거기에 말려드는 나머지 SOS단원 + 알파(…)의 이야기.
2. 게임의 특징
1기가비트짜리 롬 카트리지를 사용했지만 은근히 음성이 많이 들어갔고 보컬곡이 들어간 오프닝 영상과 엔딩 영상도 준비되어 있다.[1] 다만 문제는 저 오프닝영상이 각 시나리오가 시작될 때마다 계속 반복되어 나온다는 것. 그나마 노래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게임 자체는 어드벤쳐 형식으로 하루히의 기분을 잘 맞춰주는 것이 포인트. 하루히의 기분을 잘 못 맞춰주면 게임 난이도가 갑자기 상승해버린다. 문제는 이게 뭘 어떻게 하기도 전에 이야기 진행 과정에서 자기 멋대로 올랐다 내려갔다 해댄다는 것. 신 7대 불가사의에 맞춘 이상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액션(??) 파트도 있는데 하루히가 이상 현상을 목격하면 안 되므로 해당하는 장소에 도착할 때까지 하루히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시간을 벌어줄 파트너 이외의 캐릭터들로 해결해야 하는 방식으로 난이도는 하루히의 파트너로 누굴 정해줬는지와 어드벤쳐 파트에서 선택을 얼마나 잘 했는지에 따라서[2] 난이도가 약간씩 달라진다. 작정하고 선택지를 이상하게 선택하지 않은 이상[3] 난이도는 그리 어렵지 않은 편. 요약하자면 '''제한 시간 걸려있는 무진장 쉬운 지뢰찾기''' 정도.
어드벤쳐 파트에서는 이벤트로 인해 SOS단의 멤버를 각각의 이벤트가 일어나는 장소로 잘 배치해야 되는데, 상당히 다양한 종류의 대응이 준비되어 있으므로 파고들기 요소도 나름 있는 편. 그렇지만 클리어 특전이 엄청 썰렁하기 때문에[4] 이 게임을 100% 클리어하기 위해 다시 플레이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는 미지수. 2회, 3회차 플레이어를 위한 배려가 중요하다는 것이 새삼 느껴진다. 그런데 설렁설렁 해서는 떡밥 회수가 안 되기 때문에 정히 궁금하면 다시 하는 수밖에 없다. 젠장.
3. 실적
게임 판매량은 그저 안습. 그냥 망했다. 스즈미야 하루히 게임은 스즈미야 하루히의 당황(PS2), 스즈미야 하루히의 약속(PSP), 스즈미야 하루히의 병렬(Wii) 등 엑박이랑 PC 빼고는 다 나왔는데 모조리 망했다. 덕분에 나가토 성격에 대한 큰 떡밥[5] 이 본작에서 터졌음에도 논의조차 되지 않는다.
[1] 롬 용량은 128메가바이트 정도로 큰 편이긴 한데 용량에 비해 음성이나 영상은 많은 편이 아니다.[2] 위에 언급한 하루히의 기분을 잘 맞춰줬다면 제한시간이 꽤 많이 늘어난다. 그리고 선택지에 따라 입수하는 카드들을 이용하면 시간을 벌거나 이상 현상을 빨리 처리하는 것이 가능.[3] 근데 이벤트를 전부 회수하려면 2회차 이후엔 그 이상한 짓도 해야 한다.(...)[4] wii로 나온 병렬과 연동되는 요소이지만 wii판을 안 산 사람은 그런 거 모르고 지나갈 수 밖에 없다.[5] "나가토 유키의 그런 성격은 하루히가 원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