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 블러드래스
'''Skarr Bloodwr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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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Warhammer 세계관의 등장인물. 래스몽거들의 우두머리 격인 인물이다.
2. 설정
코른의 총애 받는 투사 중 한 명으로, 무시무시한 전투력과 더불어 흐르는 피에 영향을 받아 부활하는 능력을 지닌 불멸의 광전사다.
슬로터프리스트들이 코른의 총애의 상징이라고 주장하는 그의 부활은 예측이 불가능하다. 그는 어떤 때에는 쓰러진 즉시 되살아나 살육을 계속 이어나가고, 어떤 때에는 몇 세기가 지난 뒤에야 다시 등장하기도 했다고 한다. 카오스의 시대(Age of Chaos) 동안에 그가 전설로 남을 정도로 오래 사라져 있기도 하였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코른의 추종자들에 의하여 어마어마한 살육이 일어나고 피가 강을 이루는 한 그는 언젠가 다시 돌아온다는 것이다.
스카 블러드래스는 일반적인 지휘관과는 거리가 멀다. 그는 전술은 물론이고 다른 이를 정복한다는 일에 관심이 없다. 오직 살인만을 갈구하며, 그는 격분에 휩싸여 고함을 지르며 짐승과도 같이 전장에 뛰어들 뿐이다. 이 점에도 불구하고, 또한 스카를 따르면 반드시 잔혹한 끝이 뒤따름을 알면서도, 코른 블러드바운드의 많은 이들이 마치 시체를 본 까마귀처럼 그의 주변에 몰려든다.
본디 Warhammer(구판)의 엔드 타임에서 등장한 인물로, 그 때는 물론이고 Warhammer: Age of Sigmar로 넘어온 이후에도 그의 능력에 대한 설정만 있을 뿐이지, 자세한 기원은 알려져 있지 않다.[1]
3.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전장에서 스카 블러드래스는 살육의 공포스러운 회오리와도 같습니다. 그의 분노가 형상화된 것과도 같이 칼날이 주변에서 휘날리는 동안, 그는 적의 진영을 뚫고 유혈의 길을 만들어 냅니다. 적이 그를 쓰러뜨린다고 할 지라도, 스카는 자신의 적이 흘린 피로부터 다시 일어나, 복수를 위하여 도끼를 휘두를 것입니다.
-게임즈 워크숍 페이지의 설명
3.1. Warhammer(구판)
첫 근접 전투에서 S가 증가하며, 임팩트 힛을 지니는 매직 쌍수 아이템을 들고 싸운다. 또한 쓰러졌을 경우 그 턴 종료시에 D6을 굴리고 그동안 쌓인 블러드 탤리의 수를 합하여 4+의 확률로 쓰러진 자리에서 부활이 가능하다.
3.2. Warhammer : Age of Sigmar
룰
부활 능력이 구판에 비하여 전체적으로 상향되었다. 구판에서는 쓰러진 턴에만 부활 여부를 따질 수 있었지만 본 게임에서는 모델이 8명 이상 살해 당한 턴이라면 언제든지 부활을 시도할 수 있다. 또한 부활할 경우 쓰러졌던 그 자리에서 부활하던 구판과는 달리 통상 조건에 따라 재배치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
전체적으로 양민학살용 모델. 기본 공격 속성도 5로 높은데, 능력을 통하여 많은 수의 적과 마주할 수록 더욱 많이 공격할 수가 있어서 모델 수로 밀어붙이는 아미를 상대로 강하다. 이 높은 공격 속성은 부활을 시도하기 위한 조건을 만족시키는 데에도 적합하다.
3.2.1. 기본
- 스카 블러드래스는 단일 모델이며, 블러드스톰 블레이드를 착용하고 있다. 또한 그는 군대에 한 모델만 포함될 수 있다.
3.2.2. 무장
- 블러드스톰 블레이드(Bloodstorm Blades; 피바람 칼날)
3.2.3. 능력
- 더 슬로터본(The Slaughterborn; 살육에서 태어난 자): 스카 블러드래스는 쓰러진 뒤에도, 8 모델 이상 사망한 턴마다 전투 후유증 단계 때 주사위를 굴려 4+가 나오면 다시 부활한다. 이렇게 부활한 스카 블러드래스는 적의 9인치 이내가 아닌 곳에 재배치한다.
- 슬로터스톰(Slaughterstorm; 살육폭풍): 통상 공격을 포기하고 발동 가능한 능력. 블러드스톰 블레이드의 공격 범위 내에 있는 모든 적 유닛에게 대하여, 각 유닛에 속한 모델의 수만큼 공격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