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드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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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elder of the Phoenix Blade, Caradryan
'''불사조 검의 지도자, 카라드리안'''

1. 개요


Warhammer(구판)의 등장인물이자 불의 신. 현 하이엘프 피닉스 킹인 피누바르 시기의 피닉스 가드의 대장이자 불사조 검의 지도자이다. 아수리안의 성소를 지키는 임무를 맡고 있다.

2. 설정



3. 엔드 타임


엔드타임 소설 케인의 저주에서는 말레키스가 피닉스 킹에 등극하자 혼란에 빠진다. 말레키스가 아슈리안의 불꽃을 통과하기는 했지만 본래의 육체로 돌아와야하는데 그대로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티리온케인의 검을 뽑고 타락하자, 결정적인 순간 티리온 측에서 이탈한다.
케인의 검을 뽑고 타락한 티리온은 테클리스의 배신에 분노하여, 테클리스를 베어죽이려 다가왔는데 그때 카라드리안이 앞으로 나서 티리온을 막아선다. 티리온은 당장 비키라고 소리쳤지만 카라드리안은 무려 수천 년만에 처음으로 입을 열어 '''싫다'''(No.)라고 말해 거절한다. 모든 피닉스가드들은 처음 피닉스가드가 될 때 자신이 어떻게 죽는지 예언을 보고, 자신이 본 미래를 타인에게 발설하지 않기 위해 스스로 죽는 순간까지 묵언 수행을 한다.[1] 그런데 카라드리안이 입을 열었다는 것은 지금 이 곳이 카라드리안이 죽을 장소라는 것, 즉 카라드리안이 본 죽음의 미래가 바로 티리온의 손에 죽는 결말이었다는 소리가 된다.
그런데 그때 갑자기 티리온이 날아가버리는데, 릴레아스가 나서서 카라드리안이 죽는 미래를 바꿔버렸던 것이다. 그래서 알리스 아나르가 쏘아보낸 화살을 테클리스가 마법을 이용해 궤도를 틀었고, 티리온은 그 화살에 직격당해 날아가버린 것.[2] 그 직후 테클리스는 말레키스와 카라드리안을 데리고 텔레포트를 해 도망친다.
틀림없이 죽을 것이라고 생각해 입을 열었지만, 죽음을 피해버린 카라드리안은 예언이 이뤄진 것으로 치고 그 이후부터는 말을 잘하고 다니게 된다.
아페르하임 전투에서 웅그림 아이언피스트가 전사한 뒤, 카라드리안에게 불의 로어가 구속되면서 2번째 불의 로어의 화신이 되었다. 이후 2차 미덴하임 전투 때 티리온, 카를 프란츠와 함께 네임드 블러드 써스터 카반다와 맞서 싸우지만 결국 패배하여 전사하게 된다.

4. 미니어처 게임



5. 기타


현재는 절판된 Warhammer: Invasion Card에서 등장했었다.
토탈 워: 워해머 2에서는 미등장. 다만 Mixu's legendary lord 2 모드에서 준전설군주로 구현되어 있다.

6. 출처



7. 관련 문서


[1] 피닉스가드들은 모두 자신들이 어떻게 죽는지를 이미 알기 때문에, 그 어떤 상황에서도 겁에 질리지 않는다고 한다.[2] 티리온은 이때 화살에 직격당한 충격을 회복하느라 한동안 전장에서 이탈해 요양을 해야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