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캇 다이아몬드
1. 소개
캐나다 국적의 야구선수. 2016 시즌 이후 새로 영입된 SK 와이번스의 투수로, KBO 리그 팬들에게는 여러 팀에서 영입설이 떠돌았던 명예 용병으로 이미 정평이 나 있던 선수이다.
2. 미국 프로야구 시절
2012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173이닝 12승 9패 평균자책점 3.54를 기록했으나, 이후 토미존 수술로 인해 구속과 구위가 저하되어 2013년에 6승 13패 평균자책점 5점대로 말아먹었다.
그리고 2014년,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 A 구단인 로체스터 레드윙스와 신시내티 산하 트리플 A 구단인 루이빌 배츠에서 뛰면서 4승 7패에 평균자책점은 무려 6점대로 '''리그 뒤에서 1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뒤에서 2위가 바로 당해 노포크 타이즈에서 레전드로 군림했던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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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절.
2년 뒤 메이저리그에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으로 다시 올라왔으나 1이닝 3실점에 그쳤고, 결국 시즌 종료 후 SK 와이번스와 계약했다.
3. SK 와이번스 시절
3.1. 2017 시즌
4. 투구 스타일
커터성 움직임을 보이는[1] 평균 구속 143km, 최고 146km의 패스트볼을 중심으로한 떡대 좋은 좌완 투수. 다만 속구를 많이 던지는 것치곤 피치밸류가 높은 편도 아니고, 무브먼트도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지 좌타자에게 심하게 얻어터진다. 세컨피치는 커브로 미국에선 약 25%의 구사율을 기록했다. 다이아몬드가 던지는 구질 중 가장 나은 모습을 보이며 좌타, 우타 가리지 않고 쏠쏠하게 써먹는 편. 미국에선 투심까지 던져본 것 같지만 한국에서는 거의 쓰지 않고 있다.
체인지업도 구사할 줄 아는데, 이걸 우타자 바깥쪽에만 주구장창 던지고 같은 손 타자에게 써먹을 정도로 뛰어난 구질은 아니어서 좌타자를 상대론 포심-커브 투피치 투수가 된다. 이 때문에 미국에서는 사실상 위장좌완이었으며 그 기질은 한국에서도 남김없이 발휘되고 있다. 2017년 7월 4일 기준으로 우타 상대 피안타율 0.252, 좌타 상대 피안타율 '''0.375'''. 9월부터 슬라이더 비중이 늘었으니 개선되기를 바래보자.
구위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라 삼진이 적다. 그렇지만 적극적으로 스트라이크 존을 공략하기 때문에 볼넷도 적은 편. 메이저리그 통산 GO/AO는 1.72으로, 딱 잘라 말해 땅볼 유도형 맞춰잡는 투수다.
5. 방출 이후
SK에서 뛴 후 2018년에는 야구를 그만두고 일반 회사를 다니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