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ven Nation Army

 


1. 개요
2. 세계인의 리프


1. 개요


화이트 스트라입스의 4집 <Elephant>의 리드 싱글이자, 중독적인 리프 때문에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음악이다. 21세기의 Smoke on the Water라고 불리기도 한다.
곡 가사는 인기를 얻으면서, 사람들이 시기와 질투를 하는 상황에 당당히 맞서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당시 화이트 스트라입스는 인기가 올라가면서 황색언론의 표적이 되던 상황이었다.

2. 세계인의 리프



2000년대 서양에서 가장 대중적인 기타 리프로, 간단하지만 뇌리에 박히는 베이스라인[1]이 스포츠 응원가에서 시작해서 온갖 매체에서 활용되었다. 주로 The concert라는 리믹스 음원을 사용.
이 곡을 응원가로 사용한 최초의 구단은 벨기에의 클뤼프 브뤼허 KV이며, UEFA 컵에서 브뤼허 원정을 다녀온 AS 로마팬들이 따라부르기 시작하며 빠르기 퍼져나가기 시작해 이젠 축구를 넘어 타 종목에서까지 불리는 응원가가 되었다.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전북 현대 모터스, 대구 FC, LA 갤럭시의 득점 음악이기도 하며, 그외 미국 4대 스포츠에서도 많이 들을수 있다. 예전에는 바이에른 뮌헨[2], 수원 FC[3]도 사용했었다. 유로 2016에서는 골이 터졌을 때,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서는 그 동안 항상 입장곡으로 사용되던 FIFA Anthem 대신 무려 입장곡으로 쓰였다. 2019/2020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득점 시 이 노래가 나온다
'Glitch Mob'에서 리믹스 되었고, 이 리믹스는 몇년 뒤 배틀필드 1 선행 트레일러의 테마곡으로 쓰였다. Battlefield Main Theme 참조

크루즈 여객선 MSC Magnifica 호가 2014년 함부르크 입항 당시 Seven nation Army를 연주했다.

복싱 미들급 최강자 게나디 골로프킨의 등장음악으로 Seven Nation Army가 사용되고 있다.
WWE 프로레슬러 엘라이어스가 2018년 11월 RAW 영국투어당시 영국 레슬링팬들에게서 Seven Nation Army 챈트를 받았다. 챈트 자체가 굉장히 호평받아 본토 미국에서도 엘라이어스에 대한 챈트 중 하나로 자리매김 하였다.


왕좌의 게임팬이 패러디 하기도 했는데, 왕좌의 게임의 설정을 잘 집어넣은 가사가 일품이다.

[1] 사실은 기타로 옥타브 단위로 음을 변경하는 이펙터인 Whammy 페달을 이용해서 낮은 베이스음을 냈다. 다시 말해 기타 리프와 베이스라인이 같다.[2] Seven Nation Army를 골 음악으로 쓰던 대표적인 구단중 하나였지만 2019-20 시즌부터 천국과 지옥으로 바뀌었다. 참고로 천국과 지옥은 뮌헨이 알리안츠 아레나로 이전하기 전 올림피아슈타디온 시절에 사용하던 골송이기도 하다.[3] LMFAO-Shots로 교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