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캐럽 언데드
[image]
[image]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에 등장하는 스페이드(♠) 카테고리 10의 언데드로 쇠똥구리의 선조인 불사의 생물. 마음대로 대상물과 공간의 '''시간을 정지하는 능력'''이있어 들키지 않고 적을 습격 할 수 있다. 공격에 유리한 거대한 왼팔을 가지고 또한 던지는 무기인 스로잉 커터로 적을 공격하는 것을 특기로 삼고 있다.
그리고 쇠똥구리인데 시간을 조종하는 이유는 바로 '''고대 이집트인들이 쇠똥구리는 태양(시간)을 굴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31화에 등장. 킹에게 조종당하고 있는 상태로, 킹의 명령으로 시간정지를 활용해 킹을 돕고 있다.
세계 전체를 통째로 멈추는 것은 물론, 특정 부분만 부분적으로도 멈추는 것도 가능하며[1] , 일부 물체만 시간정지에서 제외시킬 수 있고 시간제한 같은 것도 없는 등 시간 정지 계통의 능력자 중에서도 상당히 강력한 종류의 시간 정지 능력을 가지고 있다. 잘만 활용하면 적을 일방적으로 농락하는 것이 가능한 강력한 능력이며, 실제로도 켄자키와 하지메는 스캐럽 언데드의 능력에 일방적으로 농락당했다. 그러나 소유자가 카테고리 10의 하급 언데드이기 때문에 상급 언데드인 킹에게 지배당해서 장난질(…) 따위에 이용된다.
멈춘 대상에게 물리력을 행사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작중 장면이 설정오류가 되는 부분이 있는 관계로[2] 설정이 수정되어서 정말로 약점이 없게 되었다.
실제로 그 능력은 매우 강력해서 켄자키는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한 채 벨트를 빼앗겼으며, 아이카와 하지메 역시 가지고 있는 라우즈 카드를 전부 강탈당하는[3] 비슷한 꼴을 겪었으며, 일방적으로 얻어맞는 굴욕을 당한다. 이후 블레이드가 다시 스캐럽 언데드와 만났을 때에도 시간정지의 공략법이 나오기 이전까지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했다.
32화에선 킹이 거리에서 켄자키와 하지메를 잡기위해 킹을 제외한 모든 시간을 정지시켜 버린다. 이 때, 킹이 켄자키를 때리려 하지만, 물리력을 행사할 수 없어서 공격이 되지 않자[4] 시간정지를 해제한다. 이후, 켄자키가 변신한 블레이드와 대결. 하지만, 킹이 시간정지를 이용해 블레이라우저를 빼앗는 등 블레이드를 엿먹이지만, 킹이 시간 정지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에서 위화감을 느낀 하지메가 시간 정지 공간 내부에서 움직일 수 있는 비밀이 이 녀석이 팔에 매고 있던 천이라는 것을 깨닫고[5] , 이를 빼앗아서 블레이드에게 준다.
킹은 그제서야 정지를 명령하지만, 이미 블레이드가 천을 들고 있는 상황이라 블레이드는 멈추지 않았고 결국 블레이드에게 「라이트닝 소닉」을 맞고 봉인된다.
사실 생각해보면 '''역대 헤이세이 라이더 시리즈의 모든 괴인들을 통틀어서 꽤나 강력한 능력을 지닌 괴인이다.''' 시간을 정지하는 능력을 지닌 괴인이나 가면라이더들은 많지만, '''시간 정지를 제한없이 마음껏 사용하는 것은 스캐럽 언데드를 제외하면 블레이드 킹이나 캇시스 웜, 가면라이더 크로노스, 그리고 시간의 마왕밖에 없다.''' 그러나 자체적인 전투력은 별로 강하지 않았고, 거기다가 하급 언데드란 특성 탓에 킹에게 조종당해서 실컷 이용만 당하다가 광탈한 케이스. 하지만 이런 사기적인 능력을 생각하면 상급 언데드로 등장했다면 블레이드를 상당히 고전시켰을 것이다.
봉인된 카드인 타임 스캐럽은 킹폼의 최강의 필살기인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쉬'''에 사용된다.
[1] 스캐럽 언데드가 아니면 부분적으로 멈추어진 시간에 진입할 수 없다.[2] 시간정지로 상대의 물건을 빼앗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오류가 발생했고 이후 타격이 가능하다고 설정이 수정되었다. 시간 정지 내부에서 공격한 킹이 장막 같은 것에 가로막힌 것은 스캐럽 언데드 본인이 아니라서 그렇다는 이유가 붙었다. 즉 스캐럽 언데드는 정지된 시간 내부에서 물리적인 타격이 가능하다는 것.[3] 이 때문에, 하지메는 켄자키 카즈마에게 하트(♥) 카테고리 K의 카드를 받기 전까지 조커의 본능을 제어하지 못하게 된다. 물론 중간에는 울프 언데드등으로 거의 유지했지만......... [4] 오히려 본인이 팔을 다쳤다.[5] 천은 킹과 스캐럽 언데드 둘이 가지고 있었는데 그 둘 다 정지된 시간 속에서도 움직이는 걸 하지메가 눈치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