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카와 하지메
'''"모든 것이 적이다. 네놈도 말이다!"''' - 2화
'''"나는...아이카와...하지메다!"''' - 45화
'''"나와 너는 싸우는 걸로 밖에 이해할 수 없어!"''' - 49화(극장판 초반 오프닝에서도 이 대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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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의 서브 주인공.
가면라이더 카리스로 변신하며, 처음에는 다른 라이더와 배타적인 입장을 지키고 있었다. 과거의 ''''어떤 인연''''으로 인해 쿠리하라 모녀가 운영하는 찻집 「JACARANDA」에서 식객으로 얹혀살고 있다. 말수가 적고 쿨한 성격이며, 타인과 얽히는 것을 싫어하고 사람을 업신여기는 언동을 지니고 있다. 특히 쿠리하라 하루카와 그녀의 딸인 쿠리하라 아마네 이외의 인간에겐 흥미가 없어, 언데드와 싸울 때 주변의 사람들을 신경쓰지 않으며 싸운다거나, 말보다는 싸움을 우선하는 면이 있었다.
카페 여주인인 하루카의 딸 아마네를 너무나 아끼는 행동을 자주 보여 로리콘이라고도 자주 불린다. 하지만 그 이유는 일찍 사망한 아마네의 아버지인 "쿠리하라 신(栗原晋)"과 관련이 있었는데...
2. 그의 정체 및 작중 행적
사실 그의 정체는 언데드이며, 인간이 아니다. 언데드이기 때문에 그의 몸 속에는 붉은색이 아닌 '''녹색'''의 피가 흐르고 있으며, 언데드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3] 언데드 사이에서는 카리스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언데드인 그가 아마네 모녀의 곁에서 살게 된 사연은 이렇다. 이야기의 시작으로부터 몇 달 전, 설산에서 사진을 촬영하던 쿠리하라 신은 정체불명의 언데드와 카리스의 싸움에 말려들어 치명상을 입게 되었는데, 쿠리하라 신은 죽어가던 도중 지나가던 하지메를 발견하고는 그에게 가족사진을 전해주며 아내와 딸을 부탁하고 숨을 거두었던 것이다. 그 때의 하지메는 숨을 거두기 직전까지 가족을 생각하던 그의 기분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쿠리하라 모녀와 지내며 인정을 배우면서 그의 딸인 아마네를 각별히 아끼게 된 것.
처음엔 그저 언데드의 투쟁 본능에 따라 싸움을 계속해왔지만[4] 켄자키 카즈마와 여러 사람들과 자주 만나게 되고, 점차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기 시작해 쿠리하라 모녀 뿐만 아니라 인류 그 자체를 사랑하게 되어, 언데드가 아닌 '아이카와 하지메'로서 아마네와 하루카, 그리고 다른 인간을 지키기 위해서 다른 언데드들과 다르게 싸우게 된다.
언데드임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모습으로 변하거나, 카리스로 변신하는 것 이외에도 다른 언데드의 모습을 취하기도 하는 등 여러가지 수수께끼가 많다. 인간의 모습을 취하는 것은 카데고리 J,Q,K의 상위 언데드라면 가능하다는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서 그 역시 상급 언데드가 아닌가 하고 추정되었다.
2.1. 진짜 정체
그러나, 하지메는 평범한 언데드가 아니라 어느 카테고리에도 속하지 않는 특이한 유형의 언데드인 조커 언데드이였다.
'''조커'''는 통제자 없이 독자적으로 언데드의 봉인이 가능하며, 봉인한 언데드의 힘과 모습을 빌리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카리스란 조커 언데드의 능력을 이용해 카테고리 A(맨티스 언데드) 그 자체로 변신하는 것이었다. 실제로 가끔 다른 언데드로 변신하기도 한다. 조커의 이 능력을 기계적으로 재현한 것이 바로 라이더 시스템. 맨티스 언데드의 모습을 사용하는 이유는 맨티스 언데드가 카테고리 A, 그 중에도 최강인 강력한 언데드이기 때문이다. 인간 아이카와 하지메의 모습 역시 "♥2-SPIRIT"으로 "휴먼 언데드"의 모습으로 변신한 것이다.
원래 조커 언데드는 오직 싸우는 것밖에 모르는, 언데드를 비롯한 모든 생물에게 있어 극히 호전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었으나, 배틀 파이트 도중 휴먼 언데드를 봉인하면서 성격이 변화하기 시작했다. 휴먼 언데드는 조커에게 인간의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일부러 봉인당해줬으며, 휴먼 언데드의 의지가 조커의 정신을 안쪽에서부터 자신의 힘으로 물들여가면서 잔인했던 조커에게 이성과 상냥함이 싹튼 인격을 탄생시키는데, 그 인격이 바로「아이카와 하지메」이다.
조커가 아닌 아이카와 하지메가 된 이후, 그는 점차 다시 조커로 되돌아가는 걸 꺼림칙하게 느끼게 되었고, 언데드를 봉인하는 라우즈 카드와 맨티스 언데드의 힘으로 잔학한 조커의 본성을 억지로 억누르며 살아가고 있었다. 그리고 인간으로서의 생활을 통해 점차 「조커로서의 언데드의 투쟁본능」을「아이카와 하지메로서의 인간의 마음」으로 극복해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킹이 조종하는 스캐럽 언데드의 시간 정지 기술에 농락당하고 라우즈 카드를 전부 빼앗기면서 조커의 본성을 억누를 수 없게 되고, 조커화되어서 날뛰게 된다. 후에 무츠키와 전투[5] 로 카테고리 A 카드를 되찾았지만, 조커의 힘과 비슷한 블레이드 킹 폼이 하지메의 조커의 본성과 공명하면서 영향을 주는 바람에 기존과 달리 맨티스 언데드의 힘만으로는 조커의 본능을 억누를 수 없게 되고, 이로 인해 아마네 모녀에게서 스스로 거리를 두고 방황하게 된다.
급기야는 본능을 억누르지 못하고 아마네를 공격하려 하지만, 켄자키에게 저지당한다. 하지메를 봉인하는 것이 내키지 않았던 켄자키는 자신이 킹 폼이 된 것에 착안해 무츠키에게 라우즈 업소버를 넘겨 남은 하트 언데드들, 이후 블레이 버클을 담보로 타치바나에게 하트 K 카드를 전해줌으로써 와일드 카리스로 변신, 다시 조커의 본능을 억누를 수 있게 된다.
이후 킹 폼의 영향으로 조커가 되어가는 켄자키를 와일드 카리스의 힘으로 막으면서 도와주고, 이후 켄자키, 타치바나, 무츠키와 함께 트라이얼 G와 티탄 언데드[6] , 케르베로스로 변신한 텐노지 히로시를 쓰러트린다.
그러나 타치바나 사쿠야에게 기리파 언데드가 봉인되면서 본의 아니게 마지막 남은 단 하나의 언데드가 되었고, 통제자에게 배틀 파이트의 승자로 인식되면서 조커로 완전히 각성하고 만다. '''즉 진 최종 보스가 되었다.''' 조커로 각성한 하지메는 다크로치를 쏟아내게 되었고, 다크로치는 사람들을 습격하면서 세계를 멸망시키기 시작한다. 이에 하지메는 다크로치를 본인이 없애기도 하고 자살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다크로치는 하지메의 의지를 무시하고 계속해서 생겨났으며, 불사의 언데드인 하지메가 자살하는 것도 불가능했다. 중간에 무츠키와 켄자키가 합류하고, 리모트 카드로 비호전적인 타란튤라 언데드를 부활시켜 보려 하나 리모트 카드마저 발동되지 않고 결국 하지메는 절망에 빠져버리고 만다.
조커의 투쟁본능이 나타나면서 몸을 자신의 의지로 움직이는 것조차 어려워지게 되었고, 이에 하지메는 아마네 모녀를 비롯한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켄자키가 자신을 봉인해주길 바라고 있었다. 하지만 켄자키는 킹 폼 변신으로 자신을 혹사시켜서 '''스스로 또 다른 조커가 되는 것'''으로 배틀 파이트를 다시 재개시키고, 다크로치에 의한 세계의 붕괴를 막아낸다. 하지메는 통제자와 언데드의 본능이 다시 싸우게 할 거라 말하지만, 켄자키는 "난 운명과 싸울 거야. 그리고 이겨낼 거야. 넌 인간들하고 계속 지내. 우린 다시는 만날 일 없어. 스칠 일도 없어. 그걸로 되는 거야."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그리고 자취를 감춘 켄자키의 말에 따라, 계속 사람들 속에서 살아가는 길을 선택한다.
그리고 길을 걷던 중 켄자키의 환상을 보지만 하지메가 다가가자 그의 환상은 사라져버린다.[7] 이후 켄자키의 말을 되새기며 씁쓸하게 미소를 짓고 다시 간다.
3. 기타 작품에서
3.1. 극장판 가면라이더 블레이드 MISSING ACE
평행 스토리인 극장판에서는 TV판 엔딩과는 반대로 켄자키에게 봉인당하며, 이것이 쿠리하라 아마네가 삐뚤어져 불량소녀가 되는 계기가 되어버린다, 하지만 시무라 준이치의 배신으로 아마네가 위기에 처하자 무츠키의 리모트 카드로 다시 봉인에서 풀려나 싸운다. 하지만 아마네를 포틴의 봉인을 풀 열쇠로 쓰기 위해 나타난 준이치에게 패배하고, 이후 다른 라이더들과 함께 포틴에 맞선다. 이 때 포틴의 힘을 약하게 하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봉인되어야 했고, 이에 켄자키가 나서지만(극장판에서의 켄자키는 언데드가 아닌 인간이다.) 그를 밀치고 자신이 다시 봉인된다.
3.2. 후일담
TV판 후일담에서는 '너는 인간속에서 살아라'라는 켄자키의 말에 충실하게 살고 있다. 드라마 CD내에서 또 하나의 주인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내심 켄자키를 그리워해서 10년 동안 다른 곳으로 떠나지 못하고, 가게에 찾아온 타치바나와 무츠키한테 헷갈리니까 일일이 전화 넣지 말라고 하는 등 전화 소리에 예민하게 반응하기도 한다. 말투는 무뚝뚝하지만, 농담도 던질 줄 알고, 어휘도 늘어나 확실히 인간다워졌다는 것이 부각된다. 찻집에서 일하는 만큼 요리 솜씨도 능숙해져서 타치바나와 무츠키도 맛있다고 인정할 정도. 필라프에 들어가는 당근을 서비스라면서 하트 모양으로 잘라줬다(...). 쿠리하라 신의 영향을 받았는지 사진작가로서 꽤 이름을 날리고 있기도 하다. 물론 아이카와 하지메라는 이름을 쓰는 것은 아니고, 마사키 켄이치(真崎 剣一, 켄자키 카즈마(剣崎 一真)의 아나그램.)라는 가명으로 투고하는 중. 켄자키의 꿈에 나왔을 땐 "근본도 모르는 놈에게 아마네는 넘기지 않는다!"라는 등 아마네에 대해서 딸바보나 다름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시점에서도 스피릿(♥ 2) 카드는 계속 가지고 있는 듯.[8]
3.3. 슈퍼 히어로 대전 GP 가면라이더 3호
목소리로 출연.
쇼커의 간부로써 어느 골짜기에서 타치바나 사쿠야를 공격하고 그를 끝내려는 순간 쿠로이 쿄이치로, 시지마 고우의 난입으로 타치바나를 놓치게 된다.
쿠로이 일행이 렌겔이 담당하고 있는 쇼커 기지로 쳐들어가지만 미리 대기하고 있던 카리스가 그들을 습격한다.
이후 블레이드 4인방 계획이 들어나면서[9] 블레이드 4인방 라이더들은 본격적으로 쿠로이, 고우, 사쿠라이 유토를 공격하지만 압도적인 실력으로 패배하게 된다.
이후에는 정의에 눈을 떠서 주인공 일행들과 함께 쇼커에게 맞서게 되지만 렌겔과 같이 라이더로보의 역사개변빔을 맞아 소멸하게 된다. 마지막에는 역사가 원래대로 돌아와 다시 살아났을 것으로 추정.
3.4. 가면라이더 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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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화에 등장한다. 어느 방에 사진들이 잔뜩 있는데 후일담 언급처럼 사진작가로 활동하는것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의 도입부의 오마주로 방에 뿌려진 사진들 가운데 하트2 카드가 클로즈 업 된다.
어나더 블레이드가 되어버린 쿠리하라 아마네를 지오에게서 지키기 위해 가면라이더 카리스로 변신하여 지오와 교전을 벌이고 지오를 몰아붙이지만 하지메가 인간으로 살아가는게 아닌, 또다시 조커로 변함으로서 운명이 움직인 것 때문에 켄자키 카즈마가 하지메의 앞에 나타나 그와 싸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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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화에선 블레이드의 라이트닝 소닉을 맞고 원래 모습으로 돌아간 아마네를 걱정하지만 이내 자리를 떠난다. 그러다 자신의 별장까지 찾아온 아마네와 만나 지금까지 있었던 걸 말해주지만 직후 백워즈로 인해 찾아온 켄자키와 싸운다.
이후 어나더 블레이드가 된 아마네에게 조커의 힘을 흡수당해 켄자키와 같이 인간이 되어 버린다. 그리고 사건이 종료된 후 블레이드, 카리스의 라이드워치를 소고에게 주면서 아마네, 켄자키와 함께 살아갈것으로 보인다. 15년만에 인간이 되고 싶은 소원이 이뤄진 셈.
그러나 지오 최종화에서 소고가 오마 지오의 힘으로 인해 세계를 리셋해서 없던일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4. 기타
아이카와 하지메 역을 연기한 모리모토 료지는 아이카와가 「인간이 아닌 존재 = 언데드」인 것을 표현하기 위해서 눈을 깜박이지 않고 부릅뜬다거나, 변신 시의 구령에 임팩트를 주거나 인간으로써는 낼 수 없는 괴성을 지르거나 기분 나쁜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했다고 한다. 쿨시크계 캐릭터 치고는 얼굴 근육을 다채롭게 사용하는 것도 이 때문. 그 덕에 카오게이급 짤방도 속출하게 되었지만. 예로 아래의 타코야키 명인 카리스에서 동일한 배우가 연기한 미카미 료의 초고음 비명소리라던가, 아래의 뭇코로 페이스 이후 뜬금없이 씩 웃는다던가...
이미지 테마는 3기 ED 테마로 사용된 '''take it a try.''' 노래는 아이카와 하지메 역의 모리모토 료지. 또한, 공식적인 코멘트는 없지만 3기 ED 싱글의 C/W였던 '''Never too late'''(노래:아사다 쿄야)도 그를 이미지한 곡으로 추정된다. 이 외에는 켄자키와 코타로의 듀엣송 '''Shout it out'''에 코러스로 참가했다.
이미지 테마에 관해 첨언하자면, 모리모토 료지는 '''take it a try'''를 아이카와 하지메보다는 <가면라이더 카리스> (와 그의 격정적인 부분)를 의식하고 불렀다고 한다. (배우 본인은 '아이카와 하지메의 테마는 발라드가 어울린다'고 코멘트.) 그의 코멘트와 싱글 CD의 구성, 가사의 내용과 노래의 분위기 등 정황을 따라 판단한다면 아이카와 하지메의 진짜 테마는 '''Never too late'''일 것으로 추측되지만 공식적인 코멘트는 없다.
작중의 인물 중에서도 인물상이 가장 많이 변화한 인물 중 한 명. 과거에는 투쟁밖에 모르던 호전적인 존재였으나, 봉인한 휴먼 언데드의 영향과 쿠리하라 아마네와 켄자키 카즈마 등과의 만남을 계기로 인간을 사랑하는 존재로 변모한다. 세상에 혼자 남게 되면 조커로서 강제적으로 자신이 사랑하는 인간들이 있는 세상을 멸망시키게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스스로 봉인당하려는 진 최종보스로 변화한다. 마지막에는 조커인 하지메를 봉인하는 대신 '''스스로 또 하나의 조커가 된다'''는 켄자키의 대인배스러운 선택으로 인해 싸움을 멈출 수 없는 운명에서 벗어나 구원받게 된다. 그후 봉인당하지 않고 인간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 형태의 유일한 언데드로까지 남아있게 되었다. 거기에 평행 세계인 지오에서는 자신의 소망대로 인간이 되기도 한다. 사실상 헤이세이 라이더 역사상 '''유일하게 본편에서 가장 행복한 결말을 맞이한 최종 보스'''.[10] 이후 레이와 라이더인 가면라이더 제로원의 호로비도 하지메처럼 끝까지 살아남는 결말을 맞이하지만, 저쪽은 하지메와는 달리 철저한 악당인데도 억지 미화로 산 거라서 비판이 많다.
극장판 가면라이더 덴오 & 키바 클라이맥스 형사에서 배우인 모리모토 료지가 출연하는데 엔딩 크레딧에 나오는 촬영 영상에서 변신하는 자세를 취하기도 하였다.
4.1. 오레아 쿠사무오 뭇코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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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은 '''뭇코로스(ムッコロス).'''[14] '''온두루 8세'''인 켄자키처럼 영 좋지 않은 발음 때문에 탄생한 별명이다. 이후 2014년 9월 22일 토크쇼에 나온 모리모토가 한 말에 따르면, 뭇코로스는 '붓코로스(쳐죽인다)'가 방송으로 내보낼 수 없는 NG대사였기 때문에 말을 흐리게 하다가 된 것으로, 즉 발음이 좋지 않아서 그렇게 발음하게 된 게 아니라 일부러 '뭇코로스'라고 발음한 것이라고 한다. [15]'''"내가 네놈을 쳐죽일 거다!"'''
5. 명대사
" 아마네쨩!"
- 그의 아이덴티티나 다름없는 대사. 쿠리하라 아마네만 만나면 거의 대부분 이 대사가 한 번씩은 나온다. 사실 이 대사만 그대로 가져다 써도 로리콘이라고 놀림받기 충분한데, 거기에 온두루어까지 더해져서 아주 제대로 어필했다.
"모든 게 내 적이다. '''네놈도 말이다!'''" - 2화
- 같은 편인 줄 알고 우호적으로 다가오려던 블레이드를 '''패버리면서''' 했던 말.
"사람을 지키려고 하는 사랑... 그때 그 힘이 발휘되는 것...인가." - 3화
- 타치바나를 돕기 위해 디어 언데드와 싸우는 켄자키의 모습을 보면서 한 말. 켄자키가 인간이면서도 강하게 싸울 수 있는 이유를 암시해주는 뜻깊은 말이긴 하지만 '''자기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두 사람이 싸우는 걸 가만히 지켜보다가 한 마디 툭 던지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 깊어서''' 네타화되었다. 또 "인가." 부분만 쓸데없이 뜸들였다가 덧붙이는 것도 웃음거리 취급받는다.
"시간이 없다고 했잖아!" - 5화
-센티피드 언데드의 독에 당한 아마네를 구하기 위해 그 언데드의 항체를 빨리 구하러 가야하는 상황에서 켄자키가 자꾸 자신에 대해서 추궁하자 성질이 뻗친 나머지 '''켄자키를 패버리면서''' 했던 말.
"그딴 말 하기만 해봐라. '''내가 네 놈을 쳐죽일 테다!''' (잠시 후 피식 웃으면서) 미움 받을 거야. 입이 싼 녀석은. 누구든 간섭받기 싫은 건 있는 법이다. 신경 끄시지.(어디 한 번 말해 보시지. '''그 날로 끝장인 줄 알아!''' (웃으며) 농담이야. 하지만 말 조심해, 누구든 감추고 싶은 비밀이 있거든. 다 잊어버려.)" - 6화
- 그 유명한 뭇코로 페이스가 나온다. 왜 라이더임을 숨기고 다니냐는 켄자키가 자신의 질문에 제대로 대답하지 않으면 아마네한테 다 말하겠다고 협박했을 때 뚜껑이 열려서 한 대답. 하지메 입장에선 충분히 발끈할 만했고 상황도 진지하건만 온두루어 및 뭇코로 페이스뿐만 아니라 그 뒤에 갑자기 활짝 미소를 짓는 것 때문에 꽤 유명한 네타 거리가 되었다.
"저 녀석은 분노를 힘으로 바꾸고 있다. 나에 대한 증오가 저 녀석의 수치를 올리고 있는 거다." - 7화
- 켄자키가 이사카랑 같이 있는 하지메를 보고 같은 편이라고 착각한 후 분노로 융합 수치가 올라가는 걸 보고 했던 말이지만 '''이런 건 별로 중요하지 않고''' 그 다음에 부들부들 떨다가 갑자기 이말년씨리즈에나 나올 법한 '''갸아아아앍~!!!''' 하는 괴성을 지르는데다 그 때 나타난 표정이 '''심히 카오게이스러워서 유명해진 케이스.'''
"바라던 바다. 결착을..." - 8화
- 블레이드가 "나는 지금 엄청 화가 났어. 너에게 배신당한 기분이야!"라고 화를 냈을 때 했던 대답. "결착을(켓찻쿠오)" 부분이 "켓차코"라고 들리는 게 포인트. 그래서인지 이 사람이 등장할 때 "차코..."라는 코멘트 속에 스리슬쩍 섞여서 "켓차코..."라는 코멘트를 다는 사람도 있다.
"내가 누구든 무슨 상관이냐! 나는 지금 매우 싸우고 싶다! '''네녀석 같은 놈을 이 손으로 쳐죽이고 싶다!'''" - 8화
"살아있는 건 전부 목숨이 다할 때, 분한 마음이 가득 차기도 하잖아. 왜 남을 생각하는 거지?" - 10화
- 쿠리하라 신이 죽어가는 상황에서도 자신의 가족을 먼저 생각하는 행동을 보인 걸 이해하지 못해 진에게 물어본 말. 진은 죽을 때 딸이나 아내를 만나고 싶다고 생각하는 건 당연한 거라고 대답했지만 이때 하지메는 아직 그 마음을 이해하지 못했다. 참고로 하지메가 서서히 그 마음을 이해하기 시작한 건 14화 때 켄자키에게 구해지고 곁에서 쿠리하라 모녀를 지키라는 충고를 받은 이후.
'나도...이제 나로부터 도망치지 않아. 난 나 홀로 살아가겠다. 나 홀로! 싸운다!' - 12화
- 쉘 언데드에 의해 진의 배가 타버려 진과 헤어지고 바이크를 타고서 한 생각.
'''나는 조커로는 돌아가지 않아! 정말로 강한 것은... 강한 것은! ...사람의 마음이다!''' - 34화
"이번에는 내 차례인가" / "느껴진다. 켄자키...널 반드시 되찾아오겠다." - 38화
- 히로세 요시토의 계략으로 렌겔과 싸우는 켄자키를 감지하고 구하러 나가면서 했던 말. 이때 하지메는 켄자키가 준 카드 덕분에 조커의 폭주를 막 멈췄던 상황이었다.
"왜 그래, 켄자키. 넌 그렇게 약한 인간이었나? 덤벼라, 켄자키. 조커에게 지배당할 정도라면 나를 쓰러뜨릴 순 없다.(겐자키, 정신 차려. 넌 절대 약한 인간이 아니야. 어서 덤벼, 싸우자. 조커의 힘을 넘지 못하면 나 또한 이길 수 없어.)" - 38화
- 블레이드 킹 폼이 폭주하는 걸 진정시키기 위해 와일드 카리스로 변한 뒤 킹 폼을 향해 다가가면서 했던 말. 켄자키는 하지메를 공격하지만 아슬아슬하게 공격을 멈추고 폭주를 진정시켰다. 여담이지만 이 말을 하기 전에 뒤에서 달려들던 렌겔을 '''팔을 뻗는 것만으로도''' 쓰러뜨린 게 개그.
"소용없다! 아무리 아마네의 모습을 해도 네놈의 기척은 지울 수 없다!" - 44화
- 아마네 모습을 하고 라이더들을 속이려던 티탄에게 언데드의 기운을 느껴 눈치채고 공격하면서 했던 말.
'''"나는...아이카와...하지메다!"''' - 45화
- 케르베로스에게 카드를 빼앗겨서 조커의 본능을 억제할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억지로 자신을 억누르며 했던 말.
"응. 금방 돌아갈게. '''켄자키도...모두 함께...약속할게...'''" - 47화
- 세계멸망을 막기 위해 갸롄이 자신을 봉인하러 왔을 때, 때마침 걸려온 아마네의 전화를 받으면서 했던 말. 자신이 봉인당하면 전부 허사가 되는데도 불구하고 아마네를 위해서 아무렇지 않은 척 밝게 말하는 게 백미. 이걸 본 타치바나는 차마 하지메를 봉인하지 못하고 기라파 언데드를 봉인하러 갔지만 켄자키의 장렬한 희생에 의해 결국 이 말은 이루어질 수 없었다.
"그만둬...난 아무것도 원하지 않아...그만둬!" - 47화
- 배틀 파이트가 종료되고 조커가 승자가 되면서 세계를 멸망시키기 위해 모노리스가 나타났을 때 했던 절규.
"그 집에만은 다가가지 마! 난 네 놈들의 부모같은 게 아니다! 네 놈들을 태어나게 한 건...내 의지가 아니다! 그 집에만은 누구도 접근 못 한다!" - 48화
- 다크로치들이 아마네의 집을 습격하는 걸 제지하고 카리스로 변해 공격하면서 했던 말.
'''"언데드가...죽을 리 없나..."''' - 48화
-어떻게든 멸망을 멈추기 위해서 자살하려고 하지만 죽지 않는 몸이라서 마음대로 죽지 못하고 그런 자신을 자조하면서 했던 말.
'''"나는 멈출 수 없다!"''' - 48화
- 무츠키가 다크로치에 의해 인류가 멸종한다고 했을때 한 말 이 후 무츠키는 일격에 치명타를 입는다.
"그러니...'''여기서 끝나는 거야.'''" - 49화
- 켄자키가 하지메를 처음 구해준 장소에서 "이곳에서 너와 난 시작된 건지도 몰라."라고 말했을 때 했던 말.
"내 몸은 이제 내 의지로는 어쩔 수 없다. 공격을 받을 수록 나는, 한 마리의 짐승으로 돌아가서 싸우는 것밖에 생각할 수 없게 된다. 그런 나를 쓰러뜨리는 건...'''너뿐이다.'''(이제 내 몸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 움직여. 강한 공격을 받을수록, 점점 더 싸우고 싶어하는… 난폭한 괴물로 변하고 있다고. '''이런 나를 쓰러뜨릴 수 있는 건, 너 하나 뿐이야.''')" - 49화
'''"나와 너는 싸우는 걸로 밖에 이해할 수 없어!(우리 두 사람은 서로 싸울 수밖에 없는 운명이야!)"''' - 49화
- 켄자키와 최후의 싸움을 앞두고 한 말
'''"켄자키...켄자키!"''' - 49화
- 길을 가다가 벤치에 앉아있는 켄자키를 보고 그가 돌아온 줄 알고 기뻐서 다가가며 외쳤던 말. 물론 이건 환영이었고 하지메는 그가 했던 말(너는 인간들 사이에서 살아가라는 말)을 떠올리며 씁쓸하게 웃으면서 다시 길을 걸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