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킬 커스터마이징

 


1. 개요
2. 룬, 탈리스만 일람
2.1. 탈리스만
2.2. 룬
3. 문제점
3.1. 일부만 커스터마이징, 그로 인한 직업별 격차
3.2. 정가없는 운빨좆망겜의 부활
3.3. 커스터마이징?
3.4. 신규 탈리스만 추가로 인한 문제점 악화


1. 개요


2019년 8월 22일 업데이트 된 마계 대전과 2020년 8월 20일 업데이트 된 추방자의 산맥의 주요 보상으로 전직 이후 액티브 스킬의 편의성 개선, 딜 강화, 쿨타임 감소 등을 자유롭게[1]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스킬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핵심 장비인 '''탈리스만'''에는 각 전직마다 7개씩 스킬이 배정되어 있으며 그 중 3개를 선택하여 장착할 수 있다.
'''룬'''은 탈리스만의 힘을 끌어내기 위한 매개체로서 전직 후 배우는 액티브 스킬의 특성을 소소하게 강화해준다. 각 스킬별로 5종의 룬이 있으며, 탈리스만 슬롯에 하나의 탈리스만에 최대 3개까지 장착이 가능하다.
자신이 쓰지않아 남는, 혹은 타 직업 스킬이라 쓸모없는 룬과 탈리스만은 엘팅 메모리얼도서관의 모니카의 합성 메뉴를 통해 3개를 섞어 다른 옵션의 룬탈 하나로 합성할 수 있다. 합성 메뉴에 일반 합성과 내 전직 합성 메뉴가 있는데 일반 합성의 경우 타 직업의 룬탈까지 사용해서 합성하며 일정확률로 상위 등급의 룬탈로 합성되지만 반드시 자기직업의 룬탈이 나오진 않는다.
내 전직 합성의 경우 자기 직업의 룬 / 탈리스만을 3개 섞어 합성하며 결과물이 자기 직업 안에서만 무조건 나오지만 2020년 8월 20일 패치 이전에는 상위 등급으로의 업그레이드가 절대 되지 않았다. 패치 이후에는 내 전직 합성으로도 상위 등급의 룬 / 탈리스만이 나오도록 개선되어 레어 등급 탈리스만이나 커먼, 언커먼 룬을 사용하고있는 유저는 자신의 룬 / 탈리스만을 모아 내 전직 합성 기능을 이용하여 자기 직업의 유니크 등급 탈리스만이나 레어, 유니크 룬을 노릴만해졌다.
크로니클 장비가 이 역할을 했으나, 현재는 지나가는 아이템으로 전락하였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가 탈리스만을 장착하면 크로니클 등급의 장비는 장착할 수 없다.[2] 다만, 크로니클과 달리 외전 캐릭터들도 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김성욱 디렉터 시절 렐릭이라는 아이템으로 스킬을 커스터마이징하는 시스템을 업데이트하겠다고 했다가 격렬한 반발에 취소되었는데, 퍼섭에서 공개된 내용들을 보면 이전에 렐릭 공개 시 예시로 보여준 것들이 있는 걸로 보아 취소된 렐릭을 룬&탈리스만으로 다시 뜯어 고쳐서 부활 시킨 걸로 보인다.
2020년 8월 20일 패치로 신규 룬 / 탈리스만 파밍 던전인 추방자의 산맥의 출시와 동시에 탈리스만이 개편되었다. 추방자의 산맥을 통해 새로 출시된 75제와 80제 스킬의 탈리스만과 추방자의 산맥 탈리스만을 얻을 수 있으며, 기존 마계 대전 탈리스만은 업그레이드를 통해 추방자의 산맥 탈리스만으로 성장이 가능하다. 레어 룬도 업그레이드를 통해 유니크 룬으로 성능을 증폭시킬 수 있게되었다. 그리고 룬 슬롯을 재배열할 수 있는 아이템도 추가되었다. 무엇보다 탈리스만 최대 장착 갯수가 3개로 늘어나서 더 다채로운 탈리스만 조합이 가능해졌다.
마계 대전에서 획득하는 탈리스만과 추방자의 산맥에서 획득하는 탈리스만은 이름, 레벨 제한이 다른 별개의 탈리스만이어서 마계 대전 탈리스만을 죽어라 합성해도 추방자의 산맥 탈리스만은 절대 나오지않는다. 때문에 자신이 필요한 마계 대전 탈리스만을 모두 획득해놓았거나 마계 대전 탈리스만을 졸업한 유저라면 마계 대전 탈리스만은 합성할 필요가 전혀 없다.
아직 문서화되지 않은 직업들의 경우 '''여기'''를 참조하셔서 작성하시면 됩니다.

2. 룬, 탈리스만 일람



2.1. 탈리스만




2.2. 룬




3. 문제점



3.1. 일부만 커스터마이징, 그로 인한 직업별 격차


초기안과 다르게 전체를 커스터마이징 하기는 힘들었는지 전직마다 5개의 스킬만 배정되어 있는데, 문제는 해당 스킬을 사용하지 않는 직업도 있거나 잘 쓰는 스킬을 커스터마이징이 엉망으로 되면서 쓰레기 탈리스만을 받은 직업도 있다.
또한 스킬마다 다른데, 일부는 아예 스킬 자체가 달라진 데 비해, 일부는 스킬 쿨타임을 초기화시키거나 단순 타격수가 증가하는 것으로만 끝나거나 몇몇 스킬은 원래 없었던 딜레이 및 채널링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반론으로 전신인 크로니클 장비가 세트를 맞춰야 겨우 1 ~ 4개의 스킬에 변화를 꾀했고 세트 간의 격차가 컸다는 점을 들기는 하지만, 피장파장의 오류일 뿐이지 단점은 단점이다.
애초부터 밸런스에 영향에 안가는 선에서 만들었다면 평가가 더 나아졌을 것이다.

3.2. 정가없는 운빨좆망겜의 부활


가장 큰 문제점으로, 정작 획득해야 사용할 수 있는데 그게 언제가 될지 모른다. 오퍼레이션 : 호프처럼 탈리스만/룬 획득 시 자신의 전직에 해당하는 탈리스만/룬은 타 전직 탈리스만/룬보다 높은 확률로 획득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오퍼레이션 : 호프가 그렇듯이 그다지 높은 편도 아니다. 지금까지의 정가 패치를 역행하는 상황에 사람들이 가장 큰 불만을 표하고 있다. 정보통에 따르면 이전의 중국 간담회에서 득템의 재미를 달라는 어처구니가 없는 의견을 들어줘서 그랬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
문제는 '''운빨좆망'''으로 획득 가능한 탈리스만에 '''운빨좆망'''으로 탈리스만 슬롯에 장착할 수 있는 룬의 속성이 정해진다는 것이다. 기껏 탈리스만이 떠도 '''운'''이 나쁘다면 쓸데없는 속성의 룬이 룬슬롯에 지정돼서 기껏 획득한 탈리스만을 쓸 수 없는 상황이 된다.[3] 추방자의 산맥 업데이트로 룬 속성을 재배열하는 시스템이 추가되었으나, 이 재배치마저도 모든 룬배열을 랜덤으로 돌려버리는 것이기에 결국 운빨로 시작해서 운빨로 끝나는 상황.
하다못해 전신인 크로니클 장비정가는 가능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이는 매우 심각한 문제다.[4]
이러한 운빨 드랍 기조는 이벤트나 모험단 보상, 마일리지샵 등 파밍 컨텐츠 외적인 부분에서도 유지되고 있다. 특히 추방자의 산맥 컨텐츠의 등장으로 마계 대전이 하위 탈리스만 파밍 컨텐츠로 밀려났음에도, 출시 기념 이벤트 보상으로 자기 직업 마계 대전 유니크 탈리스만 '''랜덤''' 상자를 제공한 것은 이러한 기조를 더욱 확실하게 하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유일하게 선택권을 제공한 것은 2020년 추석 출석체크 이벤트이며, 이는 마계 대전 출시 이후 약 13개월 후이자 강정호 디렉터가 정직당한 뒤의 시점이다.
이 문제점은 이후 100제 클라이언트가 오픈되고 기존의 헬 파밍에 신화 아이템, 시로코 레이드까지 오게되면서 점차 심화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3.3. 커스터마이징?


커스터마이징 문서를 참고해보면 알 수 있듯이 커스터마이징은 "자신이 원하는대로 꾸민다." 라는 뜻을 갖고 있기에[5]많은 유저들이 기대했지만 정작 나온건 정해진 틀에서 기존 스킬을 강화해주는 형태로 나와 커스터마이징 보다는 업그레이드에 가까운 편이다. 즉 예전의 크로니클 장비랑 다를게 없는것.
게다가 선택지가 계수&쿨타임에만 찔끔찔끔씩 영향있는 룬이 전부인데다 하나의 스킬에 최소 3개 이상의 선택지 조차 존재하지 않는 탈리스만 시스템은 절대로 커스터마이징이라고 볼 수가 없다.

3.4. 신규 탈리스만 추가로 인한 문제점 악화


2020년 8월 6일 디렉터 노트를 통해 신규 탈리스만의 추가가 예고되었다. 문제는 정확히 1년 전, 2019년 8월 밸런스 패치를 끝으로 밸런스 패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과 그 이유가 '''스킬 커스터마이징으로 인한 데이터 수집'''이었다는 점이다. 이후 진 각성을 핑계로 밸런스 패치를 계속 미루고 있는 상황에서 신규 탈리스만이 또 나온다는 것은 어떻게든 밸런스 패치를 미루려고 수작질을 부리는 것으로만 보인다.
추가되는 탈리스만들의 옵션이 오래전부터 해당 직업이 가진 구조적 문제점을 해결해주기를 원했던 것들로 나온 경우를 미루어 보아 밸런스 패치를 따로 하지 않는 대신 탈리스만으로 퉁쳐버리고 있는 셈. 밸런스 패치를 운빨로 진행하고 있는 수준이라[6] 불만이 더욱 폭주하고 있다.

[1] 후술하겠지만 '''전혀 자유롭지 않다'''.[2] 단, 버프 강화 시스템에 등록된 크로니클 장비는 그대로 쓸 수 있다.[3] 그나마 쿨타임 감소, 공격력 증가 쪽은 화력에도, 짤딜에도 충분히 중요한 요소라 괜찮지만 고대 도서관은 범위 증가 쪽에 몰려있어 진짜 쓸데없는 칸으로 인식된다.[4] 물론 크로니클 장비도 초기엔 특정 부위만 정가가 가능해 년 단위로 돌아도 졸업을 못하는 경우가 잦았지만 바꿔 말하면 '''년 단위로 돌아도 기약이 없던 구식 시스템을 다시 써먹는다는 것, 그리고 그 구식 시스템보다 한층 더 다운그레이드된 시스템을 쓰는 것 자체가 문제'''라는 것이다.[5] 참고로 커스텀 오더는 주문 제작이라는 뜻이다.[6] 해당 스킬의 탈리스만을 얻지 못하면 결국 구조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스킬을 추가로 강화해주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해주는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조차도 운에 맡겨야 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