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계 대전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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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2일에 업데이트 된 컨텐츠. 어비스의 힘에 지젤의 과학력까지 손에 넣은 '''카쉬파와의 결전'''을 그려낸 던전이다. 입장 추천 항마력은 '''5382'''. 엘팅 메모리얼에서 입장 가능하다.
2. 예고편
2.1. 새로운 세계의 신
이 전쟁은 새로운
세계의 시작이로다.
2.2. 그들만의 회합
다른 트레일러와 달리 카툰 형식으로 공개되었다.어두운 곳에서 야수는 다시 이를 드러낸다.
3. 애니메이션
4. 업데이트 내용 프로모션
5. 시스템
5.1. 기본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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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장 횟수는 1일 1회 제한, 클리어는 주간 2회 제한[1] 이며, 매주 목요일 새벽 6시에 초기화된다.
- 권장 항마력은 5382이며, 1회 플레이당 피로도 30을 소모한다.
- 별도의 입장 재료는 없다.
- 시스템상 무조건 4인의 유저가 1파티를 짜고 플레이 해야하며, 4인보다 적으면 입장 자체가 불가능하다.
- 아이템은 별도로 판매하는 물약이 없는 대신, 천상의 포션과 성스러운 축복을 제외한 기존에 사용하던 회복, 도핑 물약을 전부 사용 할 수 있다.
- 각 던전마다 4개의 코인 제한이 있으며, 코인은 파티원 모두가 공유한다.
- 총 50분의 제한 시간이 있으며, 제한시간을 넘기면 작전에 실패하게된다.
5.2. 챌린지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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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5일에 업데이트 된 신규 모드. 100레벨 이상의 캐릭터만 참여할 수 있으며 싱글 플레이만 가능하다. 마계대전 일반, 하드, 가이드와 입장가능 횟수를 공유한다. 입장 항마력은 5935.
기존 마계 대전과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 직격의 워즈워스, 검은 눈의 사르포자의 광폭화 패턴이 싱글 플레이에 맞게 변형되었다.
- 기존 루프송 버프 역할을 한 '연합의 깃발' 버프가 적용되지 않는다.
- 던전 당 4개의 코인 사용이 가능하다.
- 칼방 버프 증가량이 각 15%에서 30%로 상승하였다.
- 패턴의 기본 공략은 동일하나 시전속도가 빨라지거나 오브젝트가 많아지는 등 공략이 훨씬 더 까다로워졌다.
- 광폭화 패턴이 빠르게 나온다.
- 몬스터에게 받는 피해량이 매우 큰 폭으로 증가했다.
문제는 네임드들의 경우 아예 그로기가 없어서 그냥 깡딜로 밀어야하고, 기존부터 전혀 안 맞는게 거의 불가능이나 다름없던 백색의 타고르,직격의 워즈워스, 마검 바키라改 등의 경우에도 패턴 완화가 전혀 없어서 이런 던전이 걸리면 물약 이나 코인 소모가 굉장히 많아진다. 그나마 바키라는 네임드라서 각성기를 모두 다 때려박으면 넘기기는 어렵지 않으나 타고르가 제일 힘들다는 편이다. 일단 레이저 한 방 쏘는 거에 맞으면 연달아 맞게 되는데 딜이 장난아니라서 대부분 코인 확정이다. 목표 포착 역시 빠르게 오기 때문에 조금만 늦어도 코인창 영접하기 쉽다는 것. 워즈워스의 그로기 유도 패턴은 장판 생성 위치에 따라 파훼가 불가능한 상황도 많아 제대로 생각하지 않고 만든 티가 심하다.
챌린지 모드가 본섭에 업데이트 된 현재 워즈워스의 그로기 패턴의 파훼가 불가능하게 되는 치명적인 버그가 발견되고 있다.
5.3. 던전 속성 시스템
작전 시작후, 나선의 왕좌를 제외한 4개의 던전에 각각 다른 속성이 부여되며, 이 속성에 따라 그날그날 다른 루트로 던전을 공략해야 한다. 각 던전에 부여되는 속성은 다음과 같다.
네임드 몬스터의 존재로 인해 각 던전의 진행 시간이 짧은 편이 아닌데 비해 칼과 방패 속성 던전 클리어 시의 메리트가 총 30%의 공격력 증가로 매우 적어[4] 숙련도만 받쳐주면 그로기를 한두번 더 보더라도 칼과 방패 속성 던전을 클리어하지 않는 게 더 빨라 핀드워의 노레포팟처럼 노칼방 파티가 성행하고 있다. 화력이 좋아 노칼방을 하더라도 일반 보스 1그로기, 사르포자 2그로기가 될 정도의 파티면 10분 안쪽으로 클리어할 수 있다.
심지어 일반 보스 2그로기, 네임드 패턴 1회를 볼 정도의 데미지가 낮은 파티도 15%를 받기 위해 칼 던전을 클리어하는 것 보다 노칼로 가는게 결과적인 시간이 더 빠르다.
다만 이론상으로 그렇다는 이야기지, 사르포자의 패턴은 1페 2페 할것없이 숙련팟에서도 한두명정도 죽는건 매우 흔할정도로 악랄한데다, 2페이즈 패턴 중에는 딜량비례패턴이 존재하고 그로기유도 시에도 상당량의 딜이 필요하기때문에 어중간한 딜로 노칼을 도전했다가는 사소한 실수에도 연쇄효과로 지옥을 볼 가능성이 높아 정말 딜량이 나쁜 파티라면 1칼이라도 가는게 좋다. 괜히 사르포자에 도전했다가 코인횟수초과로 실패하게되면 최종보스를 두번 잡아야한다는 피로감은 물론이고 시간낭비도 심하다.
100레벨 확장 패치 후로는 노칼방의 메리트가 한층 올라가다못해 거의 압도적인 수준이 되어 노칼방 빌드가 국룰화 되었다. 일반의 경우는 확장 이전에도 난이도 하향 패치를 받았던 덕에 노칼방 빌드의 메리트가 훨씬 높았는데, 100레벨을 찍고 기존 대비 30% 이상의 데미지 증가 효과를 받은 후로는 할렘풀셋 딜러나 노마부 10강무기 테이풀 딜러 등 과거였다면 날먹을 넘어 실소를 자아낼 수준이던 스펙으로도 무난한 클리어가 가능해졌을 정도.
이는 하드 역시 마찬가지. 구졸업급인 레전더리 풀세트 파티로도 패턴이 숙지되면 노칼방이 가능하며 100제 에픽 세트가 갖춰진 파티라면 아예 조합을 무시하고 버퍼+3퓨딜이나 버퍼+3시너지로 가도 노칼방 노그로기로 사르포자를 포함한 모든 보스의 뚝배기를 깨는게 가능하다.
6. 몬스터
7. 보상
하드 모드 파티 추가 보상은 어디까지나 일정 확률로 주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추가 보상이 전혀 안나오는 경우도 상당히 잦다. 이 경우 일반 모드와의 차이는 룬밖에 없다.
여타 던전이 그랬듯 가이드 던전의 경우 일반/하드 던전보다 골드 카드가 등장할 확률이 낮다.
챌린지 모드에서는 높은 등급 그리고 자기 직업의 룬과 탈리스만이 나올 확률이 높다
탈리스만/룬 획득 시 자신의 전직에 해당하는 탈리스만/룬에는 확률 보정이 걸려서 타 직업의 아이템보다 높은 확률로 획득이 가능하다.
8. 평가
8.1. 긍정적 평가
컨텐츠의 완성도 자체는 프레이-이시스 레이드에 이어 다시금 호평. 패턴의 경우 핀드워부터 이어져온 기조대로 공략법이 확실하여 숙달되면 확실히 적응할 수 있게 해두었다.
여러 던파 커뮤니티의 일관된 의견은 파밍은 거지같을지언정 던전 자체는 매우 재미있다는 것이다. 패턴 하나하나가 불합리하지 않은 수준에서 적절한 난이도를 제공하여 이시스보다 지루함이 덜하다. 도트와 사운드 역시 수준급.
등장하는 몬스터 네임드의 경우 뉴 페이스인 사르포자, 독헤드, 워즈워스와 갑작스레 합류한 지젤을 제외하면 이제까지 상대했던 카쉬파의 간부들을 다시 상대하게되는데, 바키라나 베르나르도처럼 기존 도트를 보다 멋있고 위압적으로 손 본 것부터 아예 그로테스크한 새 도트를 뽑아낸 시슬레까지 여러모로 성의가 돋보이는 구성이다.
가장 큰 호평은 역시 스토리 설정과 기존 떡밥 수거와 새로운 떡밥 투척. 카쉬파가 왜 할렘에서 이런 짓들을 하고 다닌지, 그리고 지젤이 루크 사망 이후의 행적을 어렴풋이나마 파악할 수 있었고,[6] 살육을 벌이면서 마계를 혼돈으로 몰아넣은 카쉬파를 모험가들이 완전히 끝장내 버렸다. 이로써 이제 남은 사도는 힐더, 카인, 카시야스, 그리고 부활 떡밥이 남아있는 시로코밖에 없다.[7][8] 프레이-이시스 레이드로 한 번 매듭을 지었던 스토리에서 다시금 많은 줄기를 뻗는 역할로 자리를 잡는데 성공하였기 때문에, 다음 레이드는 세리아를 제외한 그 어떤 사도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게되었다. 결국 2019 던페에서 시로코 레이드가 확정되었다.
8.2. 부정적 평가
퍼스트 서버에서 첫 선을 보인지 단 1주일만에, 그것도 유저들의 피드백을 전혀 받지 않은 채로 출시되어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강정호 디렉터가 여러 패치를 단행하며 긍정적 평가가 그나마 유지되었던 이유가 피드백을 어느 정도 잘 반영해왔던 것임을 생각하면 이번 마계 대전의 강행으로 인해 그에 대한 평가가 완전히 뒤집힐 위기에 처해 있다. 또한 강정호 디렉터가 계속 지적받던 퍼스트 서버는 장식이냐는 지적이 당연하게도 폭발했다. 물론 색약 유저를 위한 사르포자 패턴의 추가 변화와 같은 개선점이 있긴 하였으나 이는 레이드의 난이도와 공정성을 위해 한 것이지 레이드 자체의 부정적인 면을 손본게 아니다.
이 외에도 진입장벽이 너무 높고, 주3회 플레이로 피로감이 크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업데이트 한 달 만에 일반 던전의 HP 및 방어력을 낮추고[9] 플레이 횟수도 주2회로 변경하였고, 가이드 모드가 추가되면서 이 점은 완화되었다.
8.2.1. 정가 없는 운빨X망겜으로의 복귀
탈리스만 / 룬의 경우 2019년 여름 업데이트의 가장 뜨거운 감자인데, 스킬을 새로운 방향으로 개조시키는 탈리스만의 경우 과거 김성욱이 제시했던 초기안에서 1차 각성기를 제외한 35 - 70제 액티브 스킬 강화로 범위가 대폭 한정되었다. 탈리스만의 성능이야 아직 연구가 덜 되었으니 둘째치더라도 가장 큰 문제는 과거 이계 던전마냥 드랍 방식이 "순수 랜덤"이라는 것.
일단 드랍율 자체는 낮은 편이 아니나 그것이 자신이 원하는 성능의 룬탈이라는 보장은 전혀 없기 때문에 결국 원하는 룬탈을 얻는 방법은 마계 대전을 돌고 또 도는 것 뿐이다. 거기다 5종류의 룬 중 3가지의 룬 옵션이 획득한 탈리스만에 '''랜덤으로 부여'''되는데, 현 상태에서는 이 랜덤 부여된 옵션을 변경할 수 있는 수단이 전무하다. 결국 원하는 탈리스만을 먹었어도 룬 슬롯 옵션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면 다시 기약없는 뺑뺑이를 돌려야 하는 상황이다. 예를 들어 캐릭터가 퓨어 딜러인데, 먹은 탈리스만의 옵션에 딜증가가 전혀 없는 고대 도서관 옵션이 붙었다면 극세팅을 위해서는 다시 파밍을 하러 가야한다[10] . 이런 것들이 현재 유저들이 지적하는 가장 큰 문제점들이다. 전신인 크로니클 장비도 늦게나마 정가 시스템을 추가했었는데 다시금 순수 랜덤으로 회귀한 것이다.
비록 자신 직업에 맞는 탈리스만과 룬의 드랍율이 높다곤 하지만 자신의 직업군 사이에선 드랍율의 차이가 없기 때문에 결국 원하는 탈리스만을 먹을 때까지 기약 없는 파밍을 계속해야만 한다. 심지어 외전 퀘스트로 뿌리는 탈리스만조차 랜덤으로 자기 직업의 유니크 탈리스만을 제공하는 미확인 탈리스만이라, 원하는 룬이나 탈리스만을 하나라도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은 아예 없다.
마수던전이 엄청난 비판과 논란을 낳고 악질 유저들을 만들었고 그것때문에 2차적 논란도 낳았지만 마수던전은 더럽지만 졸업하면 쩔하는것이 아니면 갈일이라도 없다며 재평가 할 지경.
이와 같은 문제점은 후속 탈리스만 파밍 컨텐츠인 추방자의 산맥에도 계승되었는데, 추방자의 산맥 컨텐츠 자체에도 확정 획득 방법이 없는 것은 물론이며, 그나마 확정적인 방식인 탈리스만 업그레이드 시스템조차 일단 마계 대전에서 탈리스만을 획득할 것을 전제로 한다. 즉 일단 마계 대전에서 운빨 드랍의 한계를 뚫어야 업그레이드건 뭐건 시도해볼 수 있다는 것인데, 명백한 상위 컨텐츠가 출시된 마당에 마계 대전의 파밍 시스템은 여전히 운에 좌우되는 방식으로 방치되고 있다. 디렉터는 '추방자의 산맥에서는 업그레이드된 마계 대전 탈리스만도 드랍되기 때문에, 업데이트 이후 마계 대전 플레이가 강제되지 않도록 진행할 생각'이라고 밝혔지만 이 또한 결국 운빨이기 때문에, 하위 컨텐츠인 마계 대전의 파밍 방식이 수정 및 보완되지 않는 이상 문제는 지속될 수 밖에 없다.
가뜩이나 이런 마당에 '''심지어 확률 조작으로 의심되는 정황까지 포착되었다.''' 유저들은 처음 60회 가량의 표본에는 긴가민가 했지만, 1000회에 가까운 표본 수집 결과물을 보고 반쯤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 실제로도 캐릭터를 많이 키우는 유저들은 10월 전후로 탈리스만의 합성 확률이 줄어든 것을 크게 체감하고 있었기에...
8.2.2. 마계 대전으로 인한 밸런스 패치 무기한 연기
더군다나 룬과 탈리스만 나오기 전에 대대적으로 진행하던 대규모 밸런스 패치가 잠정 중단되었는데, 그 이유가 룬과 탈리스만을 적용한 상태를 기준잡아 다시 밸런스를 조정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번 룬 / 탈리스만 파밍난이도는 둘째치고, 극소수의 선택받은 이들만 원하는 스킬을 드랍받는 파밍 방식이기 때문에 밸런스 패치를 아예 뒤로 미루려고 마계대전을 냈다는 비판이 많다.
또한 룬 탈리스만을 전제한 밸런스 패치에도 큰 문제가 있는데, 각 직업별로 적용되는 형태가 크게 달라 탈리스만을 습득한 유저와 그렇지 않은 유저들간에는 단순 딜량 이상의 많은 차이가 존재한다. 그런데 룬과 탈리스만을 기준으로 밸런스를 조정한다면 이는 기존의 15초 그로기와 20초 그로기 사이의 격차보다 훨씬 큰 차이로 이어진다. 게다가 15초와 20초는 최종 컨텐츠의 차이이므로 결국 20초에 밸런스를 맞춘다면 큰 문제는 없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으나, 룬 탈리스만은 습득한 유저와 그렇지 못한 유저의 차이이기 때문에 같은 컨텐츠의 같은 직업이라도 아이템에 따라 어떤 유저는 강캐가 되고 어떤 유저는 약캐가 되는 희한한 밸런스를 낳게 될 가능성이 몹시 크다.
'''결정적으로 그 룬/탈리스만을 장착했다는 전제 하에 밸런스의 기준을 잡겠다 하여놓고 그 장착할 파츠들이 정가/확정 수급 루트가 없다.''' 거기다가 스킬 자체의 패치/너프나 크로니클 자체를 잘못된 방향/너프 등으로 열심히 모은 크로니클을 한순간에 빨간 마봉으로 만들어버린 상황 또한 룬/탈리스만이라고 나오지 않는다는 법은 없다. 거기다가 크로니클은 열심히 투자할 경우 '탈크'라는 탈출점이라도 있었다. 세인트의 과거 최대의 장점이자 단점이 탈크가 거의 불가능하단 것이였고, 그 탈크도 운빨로 얻는 메탈세트가 근본인 칠죄종에 한정되었었고 그마저도 사일런트 프레이어는 세인트 자체의 영축 통합 전까진 불가능했단걸 감안하면 이 근본이 운빨이란 점과 겹치는 단점은 생각보다 더욱 큰 안좋은 시너지를 낳는다.
게다가 밸런스 패치가 멈추면서 이계던전 시절 홀백토가 판쳤던 것마냥 특정 직업으로 조합이 고정되는 것이 우려되는 상황.
탈리스만을 기준으로 다시 밸런스 조정을 한다고 말해놓고는 2020년까지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다가, 2020년 진 각성이 추가되자 이젠 또 밸런스의 기준은 진 각성이라는 말바꾸기를 시전하여 유저들을 어이없게 만들고 있다. 진 각성 출시 속도가 빠른 것조차 아니라서 2021년이 지나야 모든 직업군이 진 각성을 받을 판임에도 불구하고.
8.2.3. 이름 뿐인 스킬 커스터마이징
스킬 커스터마이징이라고 하는 것은 자신이 원하는 방향대로 스킬의 데미지, 쿨타임, 범위, 유틸리티를 직접 수정하여 사용하는 것인데 예를 들어 런처 유저가 양자 폭탄을 커스터마이징한다고 하면, A 유저는 땅에 닿자마자 바로 터지는 양폭(=공격속도 증가)을 원하고, B 유저는 양폭이 여러 개 떨어지는 것(=공격방식 변경)을 원하고 C 유저는 스킬 매커니즘은 그대로 둔 상태로 범위나 깡 공격력 증가 양폭(=데미지 및 유틸 증가)을 원할 것이다.
이를 실현하려면 과거 에컨셋처럼 탈리스만 옵션을 양자 즉시 폭발/탄수 8개 증가/범위 & 공격력 증가 등 여러 옵션 중 하나 내지 2개를 유저들이 부여하는 식으로 제작하는 것이 실제 커스터마이징에 가까울 것이다. 그게 안된다면 크로니클 장비처럼 탈리스만 옵션을 3개로 나눠서 각 스킬별로 3개씩 출시하거나 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현 시스템은 말이 커스터마이징이지 실제로는 '''스킬 업그레이딩'''에 가깝다. 탈리스만에서 옵션을 유저들이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옵션이 고정되어있고, 그 고정 옵션 탈리스만도 스킬별로 레어-유니크 1개씩 총합 2개밖에 없기 때문이다. 유저들이 대부분 원했던 룬/탈은 각성기는 양보하더라도 모든 공격스킬을 자기 입맛대로 바꿀 수 있어 공격력 상승, 쿨타임 감소 이외에도 스킬 범위 및 딜링 구조를 원하는 대로 변경하는 것을 원했지, 스킬이 오직 한 가지 형태로만 변하는 것을 원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런 요구들을 모두 수행하기 어려웠는지 룬의 옵션도 공격력 증가, 쿨타임 감소, 기능성 증가가 전부인지라[11] 결국에는 메타나 인식 등을 봐가며 선택하는 게 대부분 딜러가 깡 공격력 증가로 선호할 것이 뻔한데, 이것을 스킬 커스터마이징이라고 용어를 지은 것은 잘못된 것이다.
심지어 각 직업별로 배정된 5개 탈리스만 모두가 성능이 뛰어나게 좋은 상황이어도 이렇게나 불만이 나오는데, 설상가상으로 별로 쓰지도 않는 스킬에 레벨 채우겠답시고 괜히 붙어있는 탈리스만[12] /탈리스만 없이도 쓰레기 스킬을 더더욱 쓰레기로 만드는 탈리스만[13] /멀쩡히 잘 써먹던 스킬을 난데없이 쓰레기로 만드는 탈리스만[14] 등이 섞여서 총체적 난국.
딜적 여유가 있는 직업이라 하더라도 결국 같은 직업끼리 팀킬하기도 바쁜것이 딜러고 던파는 결국 유틸의 부재를 컨트롤이나 템빨, 또는 둘 다 가져와서 메꾸고 빠르게 딜찍누로 가게 되는데 시너지라 하더라도 결국은 딜 위주의 세팅으로 가게 된다. 이는 크로니클이 증명해준 바인데 발상이나 변형은 참신하고 재미있지만 결국은 실전 딜링 위주의 크로니클 세트가 '교복' 으로 불렸던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교복 이외의 크로니클이 안 쓰였던 것은 아니지만 스위칭용이거나 광부용, 혹은 '또다른 교복'으로 다른 교복과 비슷한 성능을 보이거나 특정 몬스터, 던전 저격용으로 차별화된 다른 장점이 있어야 쓰였다. 결국 쓰일 것만 쓰이고 다른 탈리스만은 그저 메타가 바뀔 때를 대비한 보험으로 인벤토리에 들어가 있게만 된다.
8.2.4. 부담되는 골드 소모
입장비를 받지 않는 대신에 룬, 탈리스만의 조합비에 상당한 골드가 소모되며, 값싸게 구입할 수 있었던 레이드 전용 포션 없이 레미의 손길이나 투신의 함성 포션, 심지어 정신 자극의 비약까지 먹어야 하기 때문에 도핑비도 상당히 빠져나간다. 자기 직업 합성의 경우는 가격이 더 높게 책정된 데다가 등급이 오를 확률도 별로 높지 않아서 다캐릭 육성 유저들은 1주일에 천만 골드 이상이 깨져나간다. 정가 시스템인 테이베르스와 핀드워, 프레이-이시스 레이드의 보상 아이템들도 골드 소모가 부담되었는데 아예 기약도 없는 랜덤 시스템에도 골드를 투자해야 한다. 마계 대전 개선 패치로 소모 골드가 20% 감소하기는 했지만 기약 없는 랜덤성은 그대로라 해결되었다고 보긴 어렵다.
9. 여담
마계 대전 클리어 이후, 3계(아라드, 천계, 마계)의 모든 NPC[15] 들의 대사에 마계대전 당시 사르포자와의 마지막 싸움에서 일어났던 차원의 폭풍에 대해 언급하는 대사가 나온다.
다른 NPC들과는 다르게[16] 시란과 최후의 메멧이 차원의 폭풍이 가만히 있던 시간에 영향을 준다며 시간 축을 뒤틀어 버릴 수 있다고 하는데, 특히 메멧은 폭풍 안쪽의 존재를 언급하려 하지만 제대로 말을 잇지못하고 그저 자신의 힘으로는 언급할 수 없으나 큰 일이 다가올 것이라는 것만을 알려준다.
꽃의 여왕 블라섬과 천궁 알렉산드라의 대사에 따르면 이 폭풍의 발생으로 인해 테이베르스에 균열이 일어났으며 사람으로 치면 치명타에 해당된다는 상처를 입고 말았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 아서는 마치 프레이를 노리고 옥죄는 것 같다는 불길한 느낌을 받고 있다.
아니스 바인스타이는 갑자기 어두워진 하늘을 보며 자신의 숙명을 다시금 상기시키며 편지를 작성하게 된다. 호감 단계에서의 대사 중 하나에 상당히 연관이 깊다.
모든 NPC의 추가된 대사는 이곳에서 읽을 수 있다. 특히 아간조, 최후의 메멧, 자스라 등의 NPC의 대사가 특히 눈에 띈다.
12월 5일 점검 후 아라드 벨마이어 공국, 마계 결착지와 엘팅 메모리얼에서 차원의 폭풍을 관측할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천계에선 차원의 폭풍은 보이지 않지만 배경이 어두워졌으며, 마계 결착지에서 관측된 테이베르스는 균열이 아닌 행성의 한 면이 갈려나간게 아닌가 싶을 정도의 심각한 형태가 보인다.
12월 12일 점검 후 액트 퀘스트에서 마계 대전 막바지에 출력되는 애니메이션에서 사르포자와 독헤드, 파이가 차원의 폭풍에 휩쓸린 후 테이베르스를 강타하던 폭풍의 형태가 광선에서 회오리의 형태로 변경되었다. 또한 맵 지도에서도 차원의 폭풍과 파괴된 테이베르스 일러스트가 추가되었다.
2020년 진 각성이 시작되는 현재는 강정호 디렉터의 최대 실책이란 것이 중론이다. 마수 던전보다 더한 적폐로 꼽는 유저들도 많으며 하다못해 마수 던전은 의도는 좋았다고 재평가 해줄 지경. 대깨강이라 불리는 강정호 광신도들마저도 마계 대전은 퀄리티는 훌륭하다는 말로 둘러댈지언정 탈리스만을 옹호하지는 못한다. 또한 출시 이후 '''단 한번도''' 탈리스만을 선택하거나 확정으로 절대로 푼적이 없다. 핵심인 탈리스만은 물론이고 '''룬 조차도''' 확정으로 풀지 않았다. 이 태도를 유저들은 자신의 실패를 절대로 인정하지 않는 추태로 보며 최대의 실책으로 꼽는다. 2020년 9월 추석 출석체크 보상으로 선택 유니크 탈리스만 상자가 드디어 보상으로 나왔다
현재 마계대전 노말은 던파 내 최고의 난이도 던전이라고 많은 유저들이 비꼬고 있다. 이유는 패턴을 알지도 못하면서 딜찍누도 되지 않는 애매한 스펙으로 딜찍누를 시도하고 그로기패턴 파훼법을 전혀 모르니, 전복이 심심하면 나오는게 그 이유. 참고로 100제 레전더리 풀이 95제 졸업템과 비슷한 효율을 내는데, 그 당시 졸업템을 가지고, 그 당시 극마부를 하고, 도핑을 하고, 사르포자에서 버퍼가 1차 각성기를 쓰고, 1차 각성기 쿨타임이 90초가 남앗을때 사르포자 진입을 하는 형식으로 게임을 햇는데 그것보다 부족한 아이템으로 딜찍누를 시도하니, 그야말로 지옥도가 펼쳐지는셈.
[1] 처음 출시된 당시엔 주간 3회 제한이었으며 2019년 9월 19일 '천계전기' 업데이트로 변경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2] 핀드워의 병참기지, 이시스 레이드의 성지 포지션, 이 속성이 부여된 던전 2개를 클리어해야 나선의 왕좌로 입장 할 수 있다.[3] 핀드워의 레이더/포탑, 이시스 레이드의 정원 포지션. 클리어 할 때마다 15%의 데미지 증가 옵션이 영구 지속된다.[4] 핀드워에서 레이더와 포탑을 모두 클리어하면 총 40%의 공격력 증가를 얻고 이시스 레이드에서 정원을 두 곳 모두 클리어하면 50%(성지 한정으로 80%)의 공격력 증가를 얻는다.[5] 할기의 링 합성법, 패스트퓨처 이어링 합성법, 퍼펙트 컨트롤 합성법, 올 엘리멘탈 크리스탈 합성법, 웨슬리의 전술지휘봉 합성법, 볼 오브 러데이니언 합성법, 금지된 계약의 서 합성법, 응축된 마력의 소용돌이 합성법 중 1개[6] 마계 진입 후 카쉬파에게 일부러 잡혔다고 한다. 어비스의 힘을 아는 대가로 카쉬파 대원들을 개조하고, 타고르, 베르나르도 등 네임드급 간부들을 개조시켜 전투에 투입시키는 등 뒤에서 여러가지 작업을 했다. 그리고 모험가들과 붙은 후 또 도망치면서 향후 힐더-카인 스토리에 등장할 여지를 남겼고, 나아가 마계의 힘들을 모아 새로운 레이드 보스로 등장할 수 있는 가능성까지 남겼다.[7] 세리아도 있긴 하지만 이쪽은 모험가와 붙을 확률이 제로에 가깝기에...[8] 고대 던전 개편 이 후 마검 아포피스가 시로코였다는 설정이 추가되었으나 고대 던전 삭제 이 후 설정이 폐지되었다. 대신 록시에 관련된 모든 설정상의 기록을 지워버리면서(등장인물들이 기억을 못한다던지, 아이템 텍스트에 록시의 언급이 전부 삭제되었다던지 등) 새로운 떡밥을 뿌려뒀다.[9] 패치 후 사르포자의 맷집이 하드 모드 보스 몬스터 수준이 되어 하드모드급이상 스펙으로 일반에 도전할 경우 1페이즈를 두번 보는 방법으로 2페이즈를 아예 스킵하는 경우도 있다. 하드 모드는 기존과 동일.[10] 물론 현실적으로는 원하는 스킬의 유니크 탈리스만을 먹는 것 자체가 높은 확률이 아니라 고대 도서관이 붙었어도 감지덕지하고 써야하는 상황이다. 사실 차이라고 해봐야 특정스킬의 데미지 2-3% 수준이라 체감도 크게 안된다. 하지만 랭킹을 따질 정도의 극투자 유저라면 이런 부분에서 랜덤드랍으로 고통받을 수 밖에 없다[11] 심지어는 크로니클 장비와 역할이 겹쳐져버려 아예 크로니클 장비와 병용이 불가능하게 해놨다.[12] 소환사 헤일롬 탈리스만 '정령의 속삭임', 검마 혈화난무 탈리스만 '광란의 여왕' 등.[13] 검신 유성락 탈리스만 '유성의 심판'. '''사실상 저 탈리스만이 유일하다'''.[14] 남런처 플라즈마 부스터 탈리스만 '에드 온 레이저', 염황 기공환 탈리스만 '청천벽력' 등.[15] 골드 러시의 로저 레빈 제외.[16] 대부분의 NPC들은 현 상황을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대사만 출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