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디오 올림피코 그란데 토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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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다목적 종합경기장으로 1934 FIFA 월드컵 이탈리아의 경기장으로도 사용된 유서 깊은 경기장이다.[1] 개장 당시에는 이탈리아의 독재자 베니토 무솔리니의 이름을 따 스타디오 무솔리니로 불렸으나, 제2차 세계대전 이후로는 스타디오 코무날레라는 이름으로 바뀐 뒤 현재에 이른다.
1988년 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를 위해 토리노에 스타디오 델레 알피 경기장[2] 이 건립되면서 점점 사용이 줄어들었으나, 2006년 토리노 동계 올림픽 개·폐막식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1990년에 폐장한 이후 대대적으로 보수하여 2006년 재개장했다. 이후 2009년 철거된 낡은 '''스타디오 델레 알피'''를 대신해 토리노 FC, 유벤투스의 홈구장이 되었다가 유벤투스는 새로 지은 알리안츠 스타디움으로 이전해 가 토리노 FC의 단독 홈구장으로 쓰이고 있다.
[1] 동계올림픽 개폐회식장과 FIFA 월드컵 경기장으로 모두 쓰인 경기장은 전세계에서 이곳과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 단 두 곳 뿐이다.[2] 2006년 폐쇄, 2009년 철거되어 유벤투스 경기장으로 재건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