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튼 아일랜드 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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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taten Island Ferry
미국 뉴욕 주 뉴욕 시 맨해튼 남단 사우스 페리(South Ferry)와 뉴욕 시 스태튼 아일랜드 리치몬드 테라스(Richmond Terrace) 사이를 왕복하는 페리 서비스. 뉴욕시 교통국(NYCDoT)에서 운영한다.
2. 운행
운임은 '''무료'''.[1] 맨해튼에서는 사우스 페리의 화이트홀 터미널에서, 스태튼 아일랜드에서는 세인트 조지 터미널에서 출항한다. 평일에는 RH에 15~20분 간격으로 운항하고 나머지 시간대에 30분~1시간 간격으로 운항한다. 휴일에는 하루 종일 30분~1시간 간격으로 운항한다. 월요일을 제외하면 24시간 운항한다. 한국어 운항시간표(pdf)
페리 규모는 상당히 크다. 안에 좌석도 꽤 많고 스낵바까지 갖추고 있다. 자동차나 오토바이는 실을 수 없지만 자전거는 실을 수 있으며, 역시 무료.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서 스태튼 아일랜드와 맨해튼을 오가려면 이래저래 돌아서 다녀야 하는데 페리를 타면 끝에서 끝까지 최단거리로 이어주는지라 출퇴근과 나들이를 나가는 사람들로 항상 붐빈다. 게다가 페리를 타고 가면 자유의 여신상 근처로 지나가기 때문에 먼발치에서나마 자유의 여신상을 공짜로 보려는 사람들도 엄청나게 많다.[2] 맨해튼발 기준으로 배 진행방향 오른쪽에 보이는데, 지나갈 때가 되면 우현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모여있다(…)
[1] 1997년 이전에는 무료가 아니었지만 루디 줄리아니 시장이 무료화했다.[2] 오히려 돈 내고 리버티 아일랜드까지 가면 정작 자유의 여신상이 잘 보이지 않아서 여신상을 보는게 주 목적이라면 이쪽이 더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