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렙실
1. 개요
스트렙실(Strepsils)은 레킷벤키저 사에서 제작된 인후염 소염 진통제이다. 빨아먹어서 인후에 직접 효과를 전하는 트로키제이다.
2. 상세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보이스 코리아의 스폰서를 맡았는데 해당 광고에서 '가수들이 목이 아파서 노래를 못 부를 때 먹는 사탕'이라는 내용으로 선전하여 소비자들을 현혹시킨 바 있다.
실제로 그런 인식을 가진 소비자들이 많은데, 사실 이 제품은 진통제로 주 성분은 플루르비프로펜이다. 즉슨 진통제라는 것. 트로키를 빨아먹어서 진통제 성분이 목구멍에 직접 작용하도록 만든 것이다. 그러니 고음이 안 나올 때마다, 또는 심심하다고 호올스 사탕처럼 까먹으면 부작용이 일어날 수도 있다. 엄연히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이기에[1] 저렇게 자주 까먹으면 위염은 물론 위궤양에 심각하면 '''위천공'''까지 나타날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애초에 위 정보는 약 상자에서 명시되어있으며 스트렙실을 복용 중일때는 또다른 소염진통제는 먹지 않는게 좋다. 나프록센이나 아스피린같은 진통제를 복용중이라면 레모신같은 유사 인후염약으로만으로 만족하자. 잘못하면 위천공으로 병원신세를 져야한다. 뭐 굳이 이걸 먹지 않더라도 일반 소염진통제도 거의 똑같은 효과를 기대할수 있다. 그러니 굳이 비싼 스트렙실 말고 저렴한 처방약을 먹던지 일반 소염진통제를 먹자. 차이점은 복용하는 방식의 차이뿐이다.#
인후염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트로키제로는 스트렙실 외에도 미놀에프, 레모신, 혹은 용각산등이 있으나 스트렙실과 같은 진통제 제품은 시중에 나와있는 것 중 신일제약의 젠스트린트로키, 스트렙실 외에는 없다. 즉슨 직접적으로 작용하는건 이것뿐. 다만 레모신에는 국소마취 성분인 리도카인이 함유되어 있어 유사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기침과 가래 증상이 있는 경우 거담제가 포함된 미놀에프를 먹는 것이 낫다. 굳이 진통제를 써야 할 정도라면 다른 진통제로 충분히 대체가 가능하다.약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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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을 일으킨 회사 중 하나인 알비코리아(구 옥시레킷벤키저)의 영국본사인 레킷벤키저의 브랜드이므로 피해자들에 의해 불매운동이 진행중이다.
[1] 흔히 아는 이부프로펜과 거의 비슷한 약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