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그리피스
1. 개요
스티븐 그리피스는 웨스트요크셔주 브래드퍼드시의 집창촌 근처에 거주하며 세 명의 성매매 여성을 살인한 연쇄살인범이다. 2009년, 박사 과정에서 범죄학 연구를 위해 브래드퍼드 대학교 심리학과에 입학하였다. 그리피스는 성매매 여성을 여럿 살해한 요크셔 리퍼(The Yorkshire Ripper)로 알려져 있는 동향(桐鄕)의 피터 서트클리프에 집착하였다.
[image]
젊은 시절의 스티븐 그리피스
2. 살인행각
마지막 피해자인 수전 블래마이어스(Suzanne Blamires)를 석궁으로 살해하는 장면이 그리피스가 사는 아파트의 실내 CCTV에 찍혀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
그리피스가 블래마이어스를 살해하는 장면이 찍힌 CCTV 자료
[image]
수전 블래마이어스와 그리피스의 아파트로 들어오는 장면
[image]
그리피스의 아파트에서 도망치는 블래마이어스
[image]
도망치는 블래마이어스 추격하는 그리피스, 살해 후 카메라를 인식
[image]
CCTV를 볼 관리자에게 미리 뻐큐를 날리는 그리피스
그리피스는 살해 후, 시체에 "나의 성노예"[2] 라고 스프레이 페인트로 낙서를 하며 고인모독을 하는 영상을 자신이 직접 찍기도 했다.[3] 그리피스는 시체를 강에 유기하기 전에 사체를 잘게 훼손한 후 끓여서 먹거나 생으로 먹었다고 증언했다.
[1] 가석방을 할 수 없는 절대적 무기형, 영국에서 "whole life order"라고 불리는 가석방없는 무기징역을 받은 죄수는 현재 70명 정도이다.[2] "my sex slave"[3] 이 영상을 찍은 전화기를 기차에서 분실 후, 두번이나 재판매가 되었는데 경찰이 추적해 찾아냈다.